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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4분의 기적'으로 생명 살린다
현장에서 증명된 4분의 기적…안양시, 올해도 심폐소생술 교육 적극 추진 (안양시 제공)
[충청뉴스큐]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우선 시는 오는 3월부터 소집해제를 앞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례화할 계획이다.안양시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소집해제 전 일정기간 안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받게 된다.또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민원실,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는 민원 일선 공무원에 대해서도 정례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를 통해 시는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호계3동 호계복합청사의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지진 체험, 연기 탈출, 화재 진화, 완강기 사용법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체험을 사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아울러 2023년에는 시청사 본관 1층 로비에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을 설치해 누구나 교육용 애니를 활용해 모니터 안내 영상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안양소방서와 협력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이 같은 노력은 실제 생명을 살리는 사례로도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12월 김성제 의왕시장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을 당시, 심폐소생술로 김 시장을 구한 주인공이 안양시 공무원이었던 이원석 전 기획경제실장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지난달 말에는 안양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의 서준석 의무팀장이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한 공로로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앞서 2023년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 대합실에서 쓰러진 60대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안양시민 장대언 씨에게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한편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해 발표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심폐소생술 인지율 99.1%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동안구보건소는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보육교사, 구급차 운전자, AED 관리자, 요양보호사,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교육 대상자는 2023년 1190명에서 2024년 1447명, 2025년 1738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의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 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은 30.3%에 달했다.시 관계자는 "급성 심장정지는 초기 대응이 중요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미시행된 경우보다 생존율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장정지는 절반 이상이 가정 등 일상공간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 누구나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안양시는 올해도 다양한 관련 사업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 인지율과 실제 시행률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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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5년간 대기환경 관리 종합계획 발표…시민 의견 수렴
수원특례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 안 공청회 연다
[충청뉴스큐] 수원특례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수원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 공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수원시민,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원시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할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다.수원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은 기존 미세먼지 중심의 대책을 넘어 오존, 이산화질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단기 전략이다.수원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과 그간 추진한 미세먼지 관리 실행계획의 성과를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비전과 분야별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공청회는 수원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 발표로 시작해 전문가 토론, 질의·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시민은 공청회 현장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1월 22~29일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해도 된다.수원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2월 중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대기오염 양상이 복합적으로 변화하면서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대기질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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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찾아가는 기후마법학교 운영…미래세대 탄소중립 교육
수원기후마법학교에서 탄소중립 배우세요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수원특례시는 초등학생·유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2026년 찾아가는 수원기후마법학교’에 참여할 학급을 1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찾아가는 수원기후마법학교’는 수소전기버스를 개조해 만든 체험형 이동환경교실과 수원시 환경교육 교재를 활용해 학교에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3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신청한 학교의 운동장에 체험버스를 배치하고 교실수업과 체험버스 수업을 교차 운영한다.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병설유치원 유아다.교육은 총 2차시로 구성된다.1차시는 수소버스 내부에서 진행되는 체험 수업으로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탄소중립 실천 콘텐츠를 체험한다.2차시는 교실 수업으로 수원시 환경교육 교재를 활용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이론과 체험 활동으로 배우게 된다.초등학교 4학년 160학급과 유치원 20학급을 모집한다.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선착순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수원기후마법학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탄소중립 교육”이라며 “미래세대가 기후위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유치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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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서관, 클래식 선율로 시민 일상 물들인다
수원시 공공도서관에서 클래식 공연 즐긴다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수원시도서관은 경기더오케스트라는 20일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공공도서관에서 클래식 공연 공동 추진 △시민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공연 운영 지원 △가족·청소년·일반 시민 대상 비영리 공연 △도서관 특성과 운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공연 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수원시는 자료 제공 중심 공간이었던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문화·예술·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경기더오케스트라는 2022년 창단된 수원 기반 시민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다.클래식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시민 단원 35명이 활동하고 있다.지역사회에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고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현주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과 허석환 경기더오케스트라 지휘자, 김서현 단무장 등이 참석했다.허석환 경기더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과 만나는 공연을 열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과 협력으로 지역 문화예술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도서관을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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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현수막 인권침해 판단 매뉴얼 제작…표현의 자유와 인권 보호 균형 모색
수원특례시, 거리 현수막에 인권 잣대 세웠다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수원특례시가 지난 12월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혐오·비방성 현수막 관리 방침을 발표한 데 이어 현장 판단 기준을 체계화한 ‘수원시 인권침해 표현 판단 실무 매뉴얼’을 제작했다.이번 매뉴얼은 현수막 관리·단속 과정에서 인권침해 여부 판단의 모호성을 줄이고 담당자 간 판단 기준을 통일해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구성했다.수원시는 기존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더 객관적이고 공통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도시디자인단과 인권담당관이 협업해 현장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판단 기준을 정리했다.단속 여부를 일률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전에 인권침해 우려를 점검하고 판단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절차 중심의 판단 구조를 마련했다.현수막 문구가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인종·성별·장애·성적 지향·국적 등 보호 특성에 근거한 표현 여부 △모욕·비하·낙인 요소 포함 여부 △차별·배제의 정당화 또는 조장 가능성 △특정 집단을 위험 요소로 일반화하는지 여부 △공적 공간에서의 노출 맥락과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기준을 제시했다.수원시는 이번 매뉴얼을 현수막 관리와 단속 실무 전반에 적용해 공적 공간에서의 혐오·차별 표현에 정교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도시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현수막은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대표적인 공적 표현물인 만큼 표현의 자유와 인권 보호 간 균형이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일관된 행정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혐오와 차별 표현이 공공 영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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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대만 CVC테크놀로지스와 투자협약…포승지구 제약설비 투자
[충청뉴스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만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전개하고, 제약설비 제조기업 CVC테크놀로지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투자유치팀장, 실무자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CVC테크놀로지스 본사에서 린징이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CVC테크놀로지스의 한국법인인 창성소프트젤은 토지 매입비 30억 원을 포함한 투자를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 내 의료용 캡슐 제조설비와 의약품 포장기계 등 첨단 제약설비 제조시설과 함께 연구개발센터 및 시험·평가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해 5월 코트라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 투자유치 설명회 행사에서 발굴한 기업과의 후속 협력 성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거쳐 성사된 전략적 투자유치 사례다.평택 포승지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첨단 제약설비 제조와 연구 기능이 집적된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게 되며,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승지구는 인천 송도, 시흥 배곧, 충북 오송, 대전으로 이어지는 바이오·제약 연구개발 클러스터의 중심부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로, 연구개발과 생산 기능을 연계하는 첨단 제약설비 제조 거점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관련 부품·소재·장비 기업의 동반 진출이 촉진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VC테크놀로지의 수출 중심 제약설비 제조시설이 본격 가동될 경우 평택항을 통한 수출 물동량 증가와 물류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타이중 소재 바이오기업인 그린인 바이오테크를 방문해 우자펑 대표이사를 만나 공장 시설을 견학하고, 경기도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경쟁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우자펑 대표이사는 “한국에 바이오 보건·의약품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직접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며 관계사인 CVC테크놀로지의 투자 진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밝혔다.또한 대만 난야그룹 저우밍런 회장, 포모사코리아 박동섭 대표이사를 만나 경기도와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입지 경쟁력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을 방문해 안산 ASV지구 추가 지정 등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개발 현황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대만 기업 대상 투자유치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코트라와 공동추진한 대만 현지 IR 활동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평택 포승지구가 첨단 제약설비제조와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대만 투자유치 활동을 계기로 의료·바이오·첨단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안산 ASV지구와 시흥 배곧지구, 평택 포승지구를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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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령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추진…2026년까지 안전 하우징 지원
어르신 안전 하우징 모집 리플릿 앞
[충청뉴스큐] 경기도가 고령자들의 안전한 거주를 위한 ‘2026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고령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체 기능과 생활 방식을 고려해 관련 시설에 대한 맞춤형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752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올해는 37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지원 항목은 △문턱 제거 △미끄럼방지 바닥재 교체 △욕조 철거 △안전 손잡이 설치 △밝은 조명 교체 △경사로 설치 등이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가구이다.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신해 가족이나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더욱 세심한 맞춤형 개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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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기반 '이주민 포털' 구축…언어·정보 장벽 해소 기대
경기도 도청
[충청뉴스큐] 체류 기간 연장 방법을 묻거나 거주지 인근 병원, 교육 정보 등 생활정보를 얻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는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이주민 포털'이 개설된다.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AI 챗봇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이주민 포털'구축을 올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포털의 핵심 기능은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이다.체류 자격, 노무, 생활 분야에서 이주민이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한다.단순 검색이 아니라 질문 의도를 이해해 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행정 용어나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구글 번역을 통한 실시간 다국어 서비스도 포털 전반에 적용한다.포털은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구조로 설계돼,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주민 간 생활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도 구축한다.국적별, 지역별 공간을 통해 의료 이용 경험, 교육 정보, 지역 행사 소식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위치 기반 서비스를 적용해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병원, 교육기관,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도 포함한다.정부와 지자체, 관계 기관에 흩어져 있는 외국인 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는 포털을 통해 연계한다.시군 이주민 지원기관과 상담사례, 민원 처리 정보도 연동함으로써 이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경기도는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2024년 11월 기준 전국 이민자 258만명 가운데 84만명이 경기도에 거주해 전체의 약 32.7%를 차지한다.산업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에서 이주민 비중이 커지면서 안전과 노동, 의료, 주거, 교육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정책 대응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4년 6월 화성 공장 화재사고 수습 이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산업안전과 함께 이주노동자 문제를 우선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김 지사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안전, 의료, 주거, 교육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도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신설하고 이주민 정책을 전담하는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이주민 포털은 이민사회국 신설 이후 추진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기반 정책으로 현장 중심의 이주민 지원 체계를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포털 서비스는 오는 5월 중 정식 개통될 계획이다.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주민 포털은 도내 이주민 정책과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언어와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춰 정책을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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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가족 다양성엔 관대하지만 관계 만족도는 낮아
[충청뉴스큐] 다양한 삶의 방식이나 가족 구성에 대한 경기도민의 수용 정도가 전국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배우자 관계 만족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일·생활 균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가족부가 2023년 실시한 ‘제5차 전국 가족실태조사’ 결과 가운데 경기도 부분을 별도로 분석해 ‘경기도 가족 특성과 변화: 수도권 지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제5차 가족실태조사에는 총 1만2,044가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전체 참여 가구 중 13.1%를 차지한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나 가족에 대한 동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 전국보다 높은 특성을 보였다.먼저 출산 없는 결혼에 대한 동의 비율은 40.0%로 전국보다 5.4%p 높은 특성을 보였다. 수도권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이혼 및 재혼에 대한 동의 비율은 49.9%로 서울시보다 13.5%p 높았고, 비동거 부부에 대한 동의 비율은 36.2%로 인천시보다 13.6%p 이상 높은 특성을 보였다.반면 경기도는 전국, 수도권 지역보다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에 있어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5점 만점의 만족도 평균에서 전국, 서울시와 인천시는 3.6점 이상으로 나타났지만 경기도는 3.57점 수준이었다. 자녀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등 다른 가족관계 만족도 역시 전국, 수도권 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출퇴근 시간 등 의무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경기도의 특성상 가족 여가 시간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평일 가족 여가 시간은 2시간 이상이 21.8%로 전국보다 낮았고, 30분~1시간 미만, 1~2시간 미만의 응답은 전국보다 높았다. 서울시와 인천시는 2시간 이상이 각각 24.1%, 29.4%였다. 휴일 가족 여가 시간 역시 3시간 이상이 경기도는 35.8%로 전국, 서울시, 인천시보다 눈에 띄게 낮았다.일·생활 균형과 관련해 경기도민의 가장 큰 어려움은 ‘직장 일 때문에 개인 생활 시간이 부족하다’로 나타났으며, ‘현재 내 삶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직장 일 때문에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순으로 나타났다.경기도민은 가족관계 상담 및 생애주기별 부부교육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일·생활균형 정책과 관련해서는 일하는 여성을 위한 보육지원 확대, 유연근무제 확산, 일·생활균형 인식 확산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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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자립 지원 강화…해외 연수부터 생리용품까지
그래픽보도자료 청소년편 경기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 기회, 생활 안정을 위해 급식, 학습·진로·자립 지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청소년 사다리와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등을 통해 가정 형편이나 보호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격차를 줄이고 자립두배통장, 자립정착금, 자립지원수당으로 가정 밖 청소년이 시설 퇴소 후 정착할 수 있게 돕는다.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청소년 사다리 청소년 사다리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현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것이다.2024년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처음 시작됐으며 작년에는 105명의 청소년이 캐나다 밴쿠버와 영국 브라이튼을 방문해 원어민 토론 수업과 직업 멘토링에 참여했다.올해 모집 규모는 110명이며 오는 3~4월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캐나다 등으로 해외연수를 떠날 예정이다.글로벌 경험 확대, 청소년 국내·외 교류 지원 경기도는 자매 시도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전남, 전북, 광주광역시 등과 175명 대상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중국 장쑤성·광둥성 청소년 110명을 대상으로 현지 문화 체험과 학교 수업 참여, 역사·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해도 55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여성 청소년 건강권 보장,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확대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작년 24개 시군에서 올해 27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11~18세 여성 청소년으로 생리용품 구입비 연 최대 16만8000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배달특급앱 및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가정 밖 청소년 시설 퇴소 시 자립을 위한 ‘토닥토닥 재정 패키지 지원’경기도는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퇴소청소년 재정자립 패키지’를 운영한다.15세~24세 가정 밖 청소년 대상 ‘자립두배통장’을 추진해 매월 1만~10만원 저축 시 저축액의 2배를 매칭, 월 최대 20만원, 최대 6년까지 적립을 지원한다.또한 청소년쉼터·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퇴소하는 청소년에게 자립정착금과 자립지원수당을 지원한다.자립정착금은 총 1천만원을 2회로 나눠 지급하고 자립지원수당은 월 50만원씩 최대 5년간 지급해 초기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한다.학교 밖 청소년 교육·생활 형평성 지원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재학생과 동일한 수준의 학습·생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생활 여건의 격차 해소를 추진한다.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학업 준비 부담을 덜고 응시 기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응시료를 신규 지원한다.아울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대상 급식 지원도 확대된다.급식비 지원 단가를 1식 1만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규모도 늘려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 다양한 시도를 해 보고 실패도 해 보고 시행착오도 겪어보고 작은 성공도 경험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며 “나중에 행복하기 위해서 지금 힘들고 고통스러운 그런 것은 없다. 경기도 청소년들의 매일매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청소년 정책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