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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 감사한다’ 대구의료원에 쏟아지는 크고 작은 온정들
국민들의 기부물품이 창고에 쌓여있다.
[충청뉴스큐]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에 의료진 격려를 위한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료원 의료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기부물품이 지난 5일 기준 1만 여건을 넘었다.
기관이나 단체의 기부뿐 만 아니라 익명의 국민들이 보내온 기부물품의 종류도 다양하다.
집에서 직접 만든 김밥과 반찬을 보내오고 아이들은 삐뚤삐뚤한 글씨로 쓴 감사 편지와 과자를 함께 보내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기업과 자영업자들도 간식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격리병동에 근무 중인 한 간호사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잠시뿐이었다.
눈앞에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온 힘과 정신을 쏟느라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없었는데 국민들이 보내주신 정성스러운 응원 편지와 음식들을 먹으며 따듯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에 힘이 나지만 응원이 늘어날수록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 대외협력팀 직원은 “전국에서 국민들이 기부 의사를 밝히는 전화가 빗발치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하며 눈물을 훔쳐 전화를 받다가 함께 우는 경우가 많다.
기부자들의 마음이 수화기를 통해 전달되는 것 같아 가슴이 먹먹해온다”고 말했다.
유완식 의료원장은 “대구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직접 인사드려야 마땅하나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달하지 못하는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리고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코로나19를 꼭 이겨내고 모두가 염원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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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구·경북, 우리도 함께 한다
재인니 대구·경북연합회장→대구경북자카르타소장 전달
[충청뉴스큐] 재인도네시아 대구·경북 연합회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성금 3억루피아를 모아 대구·경북자카르타사무소를 통해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재인도네시아 대구·경북 연합회는 지난 2010년 대구지역의 4개 고등학교 동문회를 중심으로 결성 후, 2013년부터는 출신지역에 관계 없이 대구·경북에 위치한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도 함께 회원으로 맞이해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회원 대부분이 대구·경북에 가족과 친지들을 두고 있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타국에서도 걱정하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
회원들은 하나같이 “한걸음에 달려가 어려움에 처한 지역을 돕고 싶지만, 현실적인 사정으로 마음만 졸이다가 모금 운동 소식을 듣자마자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했다.
재인니 영남대동문회에서는 5천만루피아를 선뜻 기부했으며 바쁜 일정으로 평소 자주 모습을 보이지 못하던 분들도 솔선수범해 힘을 보탰다.
또한, 재인도네시아 경북대학교 동문회에서도 별도로 성금을 모금해 다음 주중 대구와 경북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회원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해 고국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염원이 인도네시아 동포사회에 널리 퍼지고 있다.
이종현 연합회장은 “대구·경북은 항상 나라가 어려워지면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 왔다.
몸은 비록 해외에 있지만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는 대구·경북과 고국이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현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그마한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분들이 뜻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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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최초‘60만km 무사고’기관사 탄생
대구도시철도공사 최초「60만km 무사고」기관사 탄생
[충청뉴스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4일 문양역에서 영남대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제2019열차가 11시 21분경 다사역에 정시 도착함으로써 이 열차를 운전하던 2호선승무사업소 소속 최대권 기관사가 대구도시철도공사 최초로 무사고 운행 60만km를 달성하는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기록은 1997년 3월 3일 입사해 기관사 업무를 시작한 지 만 23년만에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서 그동안 지구 둘레의 15배에 해당하는 거리를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운행한 것을 의미한다.
최대권 기관사는 이러한 성과는“열차 운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기초질서를 잘 지켜 주신 대구시민과 도시철도 이용객 덕분”이라며 그 공로를 시민들에게 돌렸다.
또한 그는 평소 열차운행뿐만 아니라 업무수행 능력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에도 열정적으로 참가하고 자기개발에도 부단히 노력하는 사원으로 정평이 나 있어 전체 기관사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이번 대기록은 최대권 기관사뿐만 아니라 우리 공사에도 큰 영광이기도 하다”며“도시철도 무사고 운전을 위해 매일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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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 더욱 빛나는 달빛동맹, 광주시 지원 잇달아
대구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광주시에서 보내는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대구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틀 뒤인 20일 광주시는 가장 먼저 대구로 달려와 마스크 2만개를 전달했다.
뒤이어 28일에도 마스크 2만장을 추가로 지원하고 이달 4일에는 손소독제 3천개,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세트 2천개와 광주시 청연한방병원에서 기탁한 경옥고 1천 세트를 잇달아 지원했다.
또한, 지난 1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달빛동맹’ 형제도시 대구를 돕기 위해 대구지역 경증 확진자들을 광주에서 치료하겠다고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시의사회도 달빛의료지원단을 꾸려 지난달 28일부터 대구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별도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민간차원의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2013년 달빛동맹 체결 이후 꾸준히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온 대구시와 광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욱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대구지역의 확진자 급증 이후 보여준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시민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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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코로나19 강타한‘우리 지역 돕기’발 벗고 나서
남구보건소 업무지원단 근무
[충청뉴스큐] 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가 강타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보건소 업무지원, 긴급의료물품수송, 격리자 구호물품 전달, 성금 기탁 등 전방위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대구시설공단은 3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활동을 펼친다.
우선, 3월3일부터 대구 남구청에 ‘업무지원단’을 파견한다.
남구는 신천지 대구교회가 위치한 곳으로 3월 3일 기준 대구시 확진자 중 약30%가 밀집한 곳으로 자가격리자도 3,573명에 달해 극심한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다.
오는 5일부터는 대구 중구청에도 ‘업무지원단’을 파견해 신천지 시설물 폐쇄여부 점검 업무를 지원한다.
대구시설공단 총44명으로 업무지원단을 구성해 보건소에서 확진자 증상관리 업무, 방역현장 확인 등의 업무를 지원하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 차량 12대를 활용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 생필품 등 구호물품 박스를 전달한다.
또한,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트럭 등의 차량을 활용해 대구의료원의 긴급 의료물품 수송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 임직원은 어려운 지역 공동체의 위기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 남구보건소와 대구의료원 의료진들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생수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총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2월에는 직원 100여명이 코로나 19여파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지하상가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신·대구역 지하상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점포의 관리비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대구시에 코로나19 피해기간의 임대료 전액 또는 일부 감액을 건의하는 등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명복공원에서는 자체 비상인력을 편성해 운구차량 소독을 진행하고 매뉴얼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사망자의 화장을 진행해 감염증의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업무지원단을 꾸려 현장에서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지역사회가 힘든 때에 시민의 공기업인 대구시설공단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의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극복과 대구지역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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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음이지만 큰 뜻에 보태길.대구소방 기부 행렬
작은 마음이지만 큰 뜻에 보태길...대구소방 기부 행렬
[충청뉴스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을 위해 소방청의 구급대 동원령으로 전국의 구급차가 모여들고 국민들의 마음이 담긴 다양한 기부 물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어 대구소방은 환자이송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전국에서 따뜻한 온정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방호복 400벌, 송화푸드에서 냉동식품 1,000개, 한국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 쿠폰 2,700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차량용 미니 공기청정기 200개, 가수 황치열 팬클럽에서 라텍스 장갑 33,000개를 기부했다.
그밖에도 익명의 독지가들이 개인적으로 마스크, 식품 등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현장에 있는 소방대원들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을 얻고 있다.
기부자들은 하나같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구지역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다.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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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대구역 인근‘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KDI 검증 통과되어‘서대구 역세권개발사업’순풍에 돛을 달다
조감도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동·서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는 서대구고속철도역 인근 4곳의 노후 하·폐수처리장을 한 곳으로 통합 지하화하는 ‘서대구 맑은물센터 건설 민간투자사업’을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 총사업비 약6천억원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최단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하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 : PIMAC 적격성조사 약4년 소요 이번 KDI PIMAC의 조사내용은 ‘경제성 분석’, ‘정책적 필요성분석’,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적정성 분석’과 통합용량 적정성 및 지하화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대구시는 PIMAC으로부터 분석 결과 사업추진이 적정하고 타당성 있음으로 최종 통보받아, 후적지가 서대구 역세권개발의 사업부지로 활용돼 역세권개발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대구고속철도역 인근 4개의 환경기초시설이 준공된 지 오래돼 시설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 과다로 재정절감비용, 악취개선 비용, 수질개선 비용 등 많은 비용 발생의 문제가 본 사업 시행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사업시행 시 고용유발 효과 9,234명,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3,336억원 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달서천하수처리장, 북부하수처리장 및 염색산단 1폐수처리장, 2폐수처리장을 서대구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북부하수처리장 부지에 통합해 지하화하고 이전이 완료된 후적지는 역세권개발 사업부지로 활용해 통합지하화 상부를 명품공원과 각종 체육시설로 만들어 시민을 위한 숲세권 공간으로 조성하는 전국 최대규모, 최초로 시도하는 첨단·현대화사업이다.
본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6천억원 규모로 국비 268억원 외 나머지 전액은 민간이 투자비를 부담한다.
대구시는 올해 내로 통합지하화에 따른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위한 제3자 공고문 작성, PIMAC 검증,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市 의회 동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제3자공고를 거쳐 2021년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2022년 착공을 목표로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
민간 투자사업방식은 BTO-a로 민간사업자가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민간 제안서에 대한 PIMAC 검증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으나, 시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회기반 시설임을 감안해 통합 하·폐수 처리용량 적정성 및 고온폐수 지하화에 따른 대책 등 그동안 市의회 및 언론, 시민단체에서 우려한 전반적 중요사항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철저한 재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본 사업이 ‘민선7기 대구시장 공약’의 ‘서대구 역세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서대구 역세권 개발호’ 순풍에 돛을 달게 되는 효과와 함께 지난해 9월 발표한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 비전’의 큰 그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반가운 소식”이며 “대구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2021년 개통되는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함께 서대구역세권개발의 최우선 선행사업인 서대구역 인근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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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 코로나 확진환자 서울로 이송 치료
대구광역시청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성보재활원 중증장애인 5명을 서울의료원으로 3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송하고 추가 확진환자 발생을 대비해 대구시의사회 소속 의사를 시설에 매일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대구 북구 장애인 거주 시설인 성보재활원에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5명이 이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시설 거주 장애인이 확진자일 경우 시설 내 격리가 아닌 병원이송을 방침으로 정하고 있으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로 인한 병상부족으로 대구 관내 병원에 입원 병상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구시는 확진 장애인 중 3명이 고협압, 당뇨 등 기저질환자로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입원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던 중 서울시 의료원에서 이들 장애인 확진자를 모두 받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또, 서울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대구시 활동지원인력이 서울 병원 동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장애인 확진자의 입원 기간 동안 신변처리, 돌봄 등을 수행 할 활동지원사를 모집해 파견하기로 했다.
현재 성보재활원의 거주장애인은 152명, 종사자는 82명으로 3월 2일까지 시설 관계자 전원을 진단검사한 결과 시설 종사자 4명과 장애인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며 향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는 대구의사회는 장애인 거주시설 추가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자원의사를 모집하고 매일 오전 10시에 성보재활원에 파견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와 관할 구·군, 보건복지부와 수시로 협력하며 시설 내 장애인 확진자 발생 시 격리병원으로 옮길 수 있는 체계구축과 이송 대기 동안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구의 어려운 병상사정을 이해하고 중증장애인을 받아주기로 한 서울시와 서울시의료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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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 발견
후보물질을 발견한 표적항암제팀(사진 오른쪽부터 이번 특허 물질을 찾아낸 이두현박사, 임춘영 표적항암제팀장)
[충청뉴스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을 발견했다.
만성골수백혈병은 현재 글리벡으로 치료하고 있지만, 글리벡 치료중 상당수가 내성을 보인다.
대구첨복재단이 발견한 후보물질은 글리벡 내성을 방지하거나 치료할 수 있어 차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로 기대된다.
이 후보물질은 2월 28일자로 특허출원됐다.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표적항암제팀 이두현연구원은 이뮤노포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을 찾아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타이로신 카이네이즈 활성화를 통해 암세포 성장이 이루어지는 혈액암으로 현재 글리벡, 스프라이셀, 타시그나 등 많은 약물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표적항암제팀은 이뮤노포지와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18개월간 공동연구를 진행해 3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을 찾아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골수 내에 존재하는 조혈모세포의 염색체 이상으로 발현되는 일종의 혈액암이다.
22번 염색체에 있는 Bcr 유전자와 9번 염색체에 있는 Abl 유전자가 자리바꿈을 하면서 Bcr-Abl이라는 티로신 융합 종양유전자가 형성된다.
Bcr-Abl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타이로신 효소가 백혈구를 과도하게 증식시키고 세포자살 유도작용과 관련된 신호전달을 억제해 백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리벡 은 Bcr-Abl 타이로신 효소 저해제로 개발된 최초의 표적 항암제이다.
글리벡은 탁월한 치료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1차 표준요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글리벡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다수가 내성을 보이고 최근에는 내성을 일으키는 변이종까지 확인되고 있다.
변이가 일어나면 글리벡 용량을 증가시켜도 치료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에 글리벡의 내성을 치료할 수 있는 2세대 항암제로 닐로티닙과 다사티닙이 있으나, 돌연변이종을 저해하는 능력이 매우 미약하다.
최근 3세대 표적항암제로 포나티닙이 개발됐지만 혈소판 감소증, 피부발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인 동맥혈전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어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후보물질은 현존하는 2세대 항암제보다 글리벡의 내성을 방지하거나 치료하는 효과가 높다.
Bcr-Abl 활성을 억제해 암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효과가 현저히 우수한 화합물이다.
이번 연구는 특히 기존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T315I 돌연변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3세대 항암제가 개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래 사진은 마우스 실험 결과를 보여준다.
가장 윗줄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처치된 실험용 쥐 모습이다.
4일 후부터 증상이 발현돼 18일 후 모든 쥐의 상태가 심각해짐을 보여준다.
아래쪽 3줄은 이번에 발견한 후보물질을 용량을 달리해 처치한 결과이다.
현격히 암세포 형광발현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신약개발지원센터 기반기술 구축 및 지원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뮤노포지와 함께 안전성이 확보된 치료제 개발 후속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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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마을기업, 코로나19 극복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발벗고 나서
2월 26일 대구역 뒤편 광장 도시락, 마스크 지원(다울건설협동조합)
[충청뉴스큐] 대구시 마을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대구마을기업연합회는 오는 4일 5일 이틀간 오후 7시 반월당 14번 출구 앞에서 지역 마을기업들과 협력해 이번 사태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시락과 마스크 나눔행사를 마련해 따뜻한 대구공동체 만들기에 동참한다.
또한,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건축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목공기술을 교육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해온 서구 마을기업 다울건설협동조합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생활지원이 줄고 무료급식이 중단돼 더 힘겹게 생활있는 노숙인들에게 지난 2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구역 뒤편 광장에서 도시락과 마스크를 나눠줬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동구 마을기업 보기공방협동조합은 직접 제작한 마스크 200개를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해달라며 지난달 27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동구 마을기업 책방i도 위생장갑,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지난달 28일 대구의료원에 전달했으며 달콤한밥상은 동구지역 자가격리 장애인에게 주 2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하는 달서구 마을기업 아가쏘잉협동조합은 지역 복지관 등에 직접 제작한 마스크 3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조기현 다울건설협동조합 대표는 “물품이나 현금으로 기부나 하고 말지라며 무료급식 도시락 나눔을 걱정스럽게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행사 때마다 매주 늘어나는 취약계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도시락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영희 대구마을기업연합회 회장은 “다울건설협동조합이 앞장서 시작한 도시락, 마스크 나눔행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살리는 마을기업의 역할을 제대로 실천한 사례”며 “행사의 의미에 크게 공감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다같이 힘을 모으자는 뜻으로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