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제2차 교통혁명 공약’으로 대전천 하상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은 친수공원으로 조성하는 이른바 ‘대전 리버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제1호인 3~6호선 무궤도 트램 임기 내 개통에 이은 2차 교통혁명 공약이다.
동구 천동에서 서구 둔산동까지 이어지는 하상도로를 승용차 전용 지하차도(하저터널)로 전환하고, 지상은 시민을 위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전천 고수부지는 하상도로로 활용되며 생태·친수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발생, 원도심 주거환경 낙후,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연, 하천 기능 훼손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하루 최대 7만 3000대가 통행하는 교통 수요를 고려할 때, 단순 확장 방식이 아닌 ‘입체적 교통체계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 천동 ~ 서구 둔산동 총 6.42km 구간에 왕복 4차로, 설계속도 70km/h 규모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약 6,700여억 원으로 추산되며 민자사업 방식 우선 추진(30~50년) 후 재정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약의 핵심은 ‘도로는 지하로, 자연은 시민에게로’라는 콘셉트다.
하상도로를 완전 지하화하고, 지상부를 생태·친수공원으로 전환해 ‘대전형 청계천’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지상·지하 공간 분리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친수공간 확대 및 공원 인프라 확충, 교통 효율 극대화, 원도심~신도심 연결 경제벨트 형성, 수변 프리미엄 주거환경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 후보는 “대전천은 더 이상 도로가 아니다”라며 “대전천을 명품 수변공원으로 되돌려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자산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약은 단순한 도로 사업이 아니라, 교통·환경·경제를 동시에 혁신하는 ‘도시 대전환 프로젝트’”라며 “대전천을 중심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고 수변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