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보령·서천서‘서해안 경제 기적’약속… “에너지 대전환·해양 신산업 거점으로”

2일 보령·서천 방문, 엄승용·김기웅 후보와 ‘원팀’ 정책협약 체결 보령 ‘수소 산업·인공섬 두바이 프로젝트’, 서천 ‘해양바이오·스마트 김 양식’

김인섭 기자

2026-05-12 17:41:15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서해안 벨트의 핵심인 보령시와 서천군을 찾아 ‘서해안 시대의 완성’을 선포했다.

 

 

김 후보는 12일 보령 엄승용 시장 후보, 서천 김기웅 군수 후보와 잇따라 ‘정책 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9기 충남도와 시·군이 하나로 움직이는 강력한 ‘원팀’을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엄승용 보령시장 후보와의 협약식에서 보령의 체질을 바꾸는 메가 프로젝트를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령~대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청정수소 생산기지 및 수소산업단지 조성 ▲서해 5섬 연륙교 건설 및 요트 산업 육성 ▲두바이형 인공섬 조성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김 후보는 “보령은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에너지 전환의 세계적 본보기이자, 인공섬 조성을 통해 두바이를 뛰어넘는 글로벌 해양레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엄 후보의 ‘3대 국제 익스트림 스포츠 개최’ 공약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서천 김기웅 군수 후보를 만나 서천을 대한민국 해양 신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주요협약 내용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기 완공 ▲국립 해양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 ▲10만 평 규모 스마트 육상 김 양식장 조성 ▲장항 기벌포 해전 평화기념관 건립 등이다.

김 후보는 “서천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며 “김 산업 진흥원 설립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통해 서천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 산업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보령과 서천은 ‘힘쎈충남’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손을 맞잡고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 책임 정치로 중단없는 서해안의 기적을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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