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충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글로벌 충남’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지난12일 글로벌키즈 비전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자녀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충남은 지난해 ‘충남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해 현재 약 2,200명의 외국인 자녀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전국에서 충남을 포함해 단 3곳밖에 실시하지 않는 선도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3~5세 외국인 유아의 비자 문제로 인한 보육 기관 이용의 어려움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후보는 “비자 발급 문제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지 못하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선거가 끝나는 대로 법무부 등 관련 부처와 슬기롭고 유연하게 협의해 개방된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육 현장의 일선에 있는 교사들에 대한 예우도 잊지 않았다.
김 후보는 “보육교사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든 직업 중 하나임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교사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
이어 여성의 원활한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365일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을 도내 90개소까지 대폭 늘리겠다”며 ‘풀케어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후보는 외국인 자녀든 내국인 자녀든 충남에 뿌리를 내린 아이들은 모두 우리 도가 책임져야 할 소중한 미래”라며 “정부와 협의할 것은 협의하고, 도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은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