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4-H연합회, 콩 심기 과제활동 본격화… 미래 농업 주역 육성 시동

청년 농업인, 협동심 함양 및 실전 기술 습득 위한 현장 실습 '구슬땀'

공경미 기자

2026-06-23 08:54:47




청양군 4-H연합회, 공동과제포 콩 심기 과제활동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 4-H연합회는 지난 22일 청양읍 학당리에 위치한 4-H 공동과제포에서 회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향상과 협동심 배양을 위한 ‘2026년 콩 심기 과제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과제포 활동은 지식 위주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농작물의 파종부터 생육 관리,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전개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전 농업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H 공동과제포는 초보 청년 농업인들이 전 과정을 체험하며 영농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및 시기별 생육 관리 기술을 몸소 익히는 인큐베이터 형태의 실습 교육 장소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날 파종한 콩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공동 관리를 거쳐 가을철에 수확할 예정이며 향후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서로 호흡을 맞추며 정성껏 파종 작업을 진행했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청양 농업을 힘차게 이끌어갈 핵심 주역으로서의 결속력과 공동체 의식을 탄탄히 다졌다.

최명길 회장은 “공동과제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업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센터 관계자는 “4-H연합회 공동과제포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4-H연합회는 지역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현재 62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공동 영농 과제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문 농업기술 교류,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며 활력 넘치는 청양 농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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