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1. 4.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서울

서울시, 생태 보전성 낮은 녹지 '창조적 활용' 방안 모색

주택 공급 확대와 환경 보전의 균형점 찾기 위한 토론회 개최

양승동 기자 2026-11-03 18:12:37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효진 부위원장은 11월 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생태보전성 저조 녹지의 창조적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부의장, 김길영 국민의힘 대표의원,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등이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서울의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주제발제는 천영준 충남대학교 특임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임희지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욱 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이상현 여성경제신문 경제부 차장, 김세종 전 동대문구의원이 참여해 도시 녹지의 활용과 관련한 정책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기간 조성되지 않은 도시자연공원구역에 대한 개발 제한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침해 논란과 서울시의 막대한 공원 매입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정작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로도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생태적 가치가 높은 녹지는 보전하되, 보전성이 낮은 녹지는 주택공급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획일적인 토지이용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경사도와 생태등급에 따른 개발·보전 기준을 마련하고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대상과 용도지역 조정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규제 완화에 따른 개발이익을 공공기여로 환원해 주택공급과 함께 공원·녹지,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시설을 확보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를 통해 재산권 보호와 환경보전, 주택공급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효진 의원은 “보전할 가치가 높은 녹지는 확실히 지켜야 하지만, 생태 보전성이 낮은 지역까지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주택공급 확대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 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합리적인 토지이용 기준을 마련하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