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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9명 바리스타 자격증 전원 합격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9명 바리스타 자격증 전원 합격
[충청뉴스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중 9명이 바리스타 2급과정 자격증에 도전해 전원 합격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자기개발 및 진로 적성 발굴을 위해 편성한 프로그램이다.
자격시험에 응시한 청소년 중에서는 지난여름 흑성회에서 후원한 장학금을 통해 바리스타 과정에 입문해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도 있어 더욱 뜻깊다.
윤여숭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과를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신체적인 성장뿐 아니라 진로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다자녀가구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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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플래노프,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주식회사 플래노프가 7일 천안시 드림스타트 동남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설렁탕·소고기해장국 밀키트 100개를 전달했다.
주식회사 플래노프는 플랜 오브 즉 ‘~을 계획하다’ 라는 뜻과 건강, 청결, 신뢰, 편리, 정성 다섯 가지 음식 신념을 합쳐 만든 먹거리 브랜드이다.
설렁탕과 소고기행장국 등 간편한 밀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김판중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계획했던 나눔 실천의 첫걸음을 플래노프의 철학과 노하우가 담긴 밀키트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갑쇠 이사장은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함께하는 지혜가 더욱 필요하다”며 “지역사회가 서로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식회사 플래노프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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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계획 수립위한 회의 실시
성남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계획 수립위한 회의 실시
[충청뉴스큐] 천안시 성남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6일 마을복지계획의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액션러닝그룹 최은미 실장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8가지 의제에 대한 주민 선호도 조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추진단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3가지 의제가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선정된 의제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 어려운 점 현재 진행 중인 정책 대상자가 원하는 상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황한선 단장은 “마을 주민들의 선호도를 통해 의제를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성남면장은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답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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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도서관, 너영나영 ‘성인과 아이 한책 읽기’
천안시 쌍용도서관, 너영나영 ‘성인과 아이 한책 읽기’
[충청뉴스큐]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너영나영 ‘성인과 아이 한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너영나영 ‘성인과 아이 한책 읽기’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읽기 강좌이다.
성인과 아이가 한 팀이 돼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너영나영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상주작가와의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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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을맞이 비대면 공동육아 프로그램 진행
천안시, 가을맞이 비대면 공동육아 프로그램 진행
[충청뉴스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만남은 최소화, 마음은 가까이’를 주제로 비대면 프로그램 ‘공동육아 가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3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인 천안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육아 공간 무료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녀돌봄 품앗이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육아를 목표로 집콕 양육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역량강화 동아리가 개설돼 부모 생태놀이 연수 ‘숲에서 놀자’를 비롯한 우쿨렐레와 행복한 시간들 ‘우행시’, 가족요리 프로그램 ‘집콕 홈쿡’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고향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보내는 소규모 가족들이 명절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중 온가족이 함께 새싹보리를 키우는 원예활동 ‘나의 스몰월드 힐링텃밭’은 정서적인 치유를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쌍용·용곡·백석동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150가정에 비대면 키트를 배부해 운영했다.
불당·두정동 공동육아아눔터에서는 100가정에 ‘추석아 놀자 옹기종기 돼지바 경단만들기’ 비대면 키트를 배부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오감체험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센터는 11월까지 다양한 비대면 가족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가족행사로 ‘공동육아 가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은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동육아 가을축제를 통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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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맛집 빵 업소 표지판 디자인 공모
천안시, 천안맛집 빵 업소 표지판 디자인 공모
[충청뉴스큐] 천안시가 천안맛집 ‘빵’ 업소에 대한 맛집 인증 표지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일반음식점에만 한정됐던 맛집 지정을 빵 관련 업종까지 확대하고 적격여부 및 선정위원들의 현지평가를 거쳐 천안 빵 맛집 최종 14개를 지정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우수하고 건강한 천안 빵을 굽는 맛집에 대한 인증표지판 디자인이다.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방향은 재치 있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천안 빵소, 맛집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
접수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디자인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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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관리 고위정책자, 천안시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견학
감염병관리 고위정책자, 천안시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견학
[충청뉴스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6일 대한예방의학회에서 진행하는 감염병관리 고위정책자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우수 감염병 예방 시설인 서북구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각 시·도 보건과장과 보건소장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는 감염병관리 고위정책자 교육과정은 지자체 감염병 예방과 관리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그동안 천안시에서 실시한 천안형 방역체계를 소개했다.
코로나19 방역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천안형 신속역학체계 시행, 임시 선별검사소 등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통한 누적 진단검사 73만건 실시,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 추진을 위한 대규모 예방접종센터 설치 등 천안시만의 방역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 민관합동위원회 개최, 주민예찰단 구성, 천안시 의사회와 협력 등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사례를 전달했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천안시 감염병 대응 사례가 타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의 날까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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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세먼지 줄이는 ‘저녹스 보일러’ 추가 지원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는 오는 8일부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동시에 저감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214대를 지원 완료했으며 하반기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총 75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1가구당 1대로 2021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천안시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노후 보일러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으며 일반가정의 경우 20만원, 저소득층가정의 경우 6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천안시청 기후대기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79%까지 저감시킬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며 “이번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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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폐기물 속에 갇힌 시민에 새로운 희망 전달
천안시, 폐기물 속에 갇힌 시민에 새로운 희망 전달
[충청뉴스큐] 천안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명 ‘쓰레기 집’이라 불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발생으로 대상 가구와 주위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음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장강박이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행동장애를 말한다.
저장강박 대상자는 알코올 또는 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주변이웃과 소통이 부재해 사회적 관계단절 및 고립됨은 물론 쌓아둔 쓰레기로 인해 이웃과의 심각한 마찰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동안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발견되면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폐기물을 처리해 왔다.
그러나 예산 부족과 인력 모집의 어려움으로 연평균 3~4가구 지원에 그쳤다.
이에 시는 2020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올 본예산에 3000만원을 편성하고 9월 기준 11가구에 폐기물 처리와 소독비 등을 지원 및 정신장애가 심한 대상자는 상담 및 입원 치료를 연계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거나 지원가구를 추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신뢰관계를 형성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대상자를 설득했다.
대상자가 주거환경 개선에 동의하면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을 연계,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청소, 수리, 도배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단순히 쓰레기 정리가 아닌 대상자가 스스로 물건을 저장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위해 저장강박에 대한 심리상담과 정신치료를 병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대상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면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주거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방문형 서비스 연계 등도 고려하며 지속해서 사례자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 6월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한 풍세면 A씨는 가족 모두 정신장애, 알콜중독, 은둔형외톨이로 수년간 쓰레기가 가득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왔다.
거주하는 건물 천장은 내려앉았고 냉난방은 전혀 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사업계획을 세워 관내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후원금을 모으고 17개 협력기관, 245명이 참여해 폐기물 처리, 단열 및 벽체 시공, 판넬지붕 보강, 부엌 설치, 창호 및 문 교체, 생필품과 가전·가구 지원 등을 추진했다.
A씨는 정신과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집을 나가 1년간 소식이 없던 A씨 아들은 소식을 전해 듣고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또 쓰레기와 악취로 고통 받던 주위 이웃들은 다시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며 웃음을 되찾았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주위와 단절된 채 쓰레기 속에 갇혀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 수 없었던 저장강박 가구가 주변과 어울려 사회적 기능을 다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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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퀵센 충남 경제진흥원 지원받아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개발
기존 난방용 보일러의 단점을 보완한 친환경 보일러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인 난방용 보일러의 경우 열을 실내공간에 직접 방열하는 난로식(건식)과 물을 가열, 순환시켜 실내공간을 간접 가열하는 보일러식(습식)이 일반적인 가운데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한 친환경 보일러가 등장한 것.
친환경 전기 보일러의 등장은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모든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전기료를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어 동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전기 보일러를 연구 개발한 ㈜퀵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난로식 난방의 경우 기기구조와 적용기술이 단순해 저가 구현의 장점이 있지만, 기기 주변만 집중 가열되는 국소난방으로 협소한 공간용 보조 난방기기로 사용되고 있다.
또, 겨울이 춥고 긴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상 일찍부터 ‘구들장’ 문화가 발달해왔고, 이를 위해 실내공간 전체를 고르게 난방할 수 있는 온수 순환 방식의 온수 보일러를 선호해왔다.
그러나 연료 수급의 애로점이나 연료비 문제로 우리나라의 보일러 열원은 지속적으로 변천돼 왔다.
화석연료 버너의 경우, 연소 시 발생하는 산소 소모로 이산화탄소 발생과 그을음 등 각종 유해 부생 가스가 발생해 실내 공기 질 악화는 물론, 지구온난화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가스가 등장했지만,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소비밀도가 높은 도시 위주로 보급됨에 따라 수혜자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을 드러냈다.
실제, 도시가스는 도시에서도 일부 단독주택이나 농어촌 지역은 도시가스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여전히 등유와 경유 보일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특히, 등유나 경유 보일러의 경우 실내 공기 질 악화 등 각종 환경 문제는 물론, 겨울철 막대한 난방비가 발생해 가정이나 농가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정용, 농업용, 산업용, 스팀 보일러 등 보일러 전문 생산 업체인 ‘퀵센’은 이처럼 오랜 시간 환경과 비용 등 다양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보일러 산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바로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환경 문제와 부담스러운 난방비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퀵센 오문근 대표는 “도시지역 일부 단독주택은 물론, 농작물, 축산물, 양식장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난방비 문제로 매년 시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한 보일러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퀵센은 친환경 전기 보일러를 출시하기 전 난관에 부딪혔다. ‘전기’가 전기자동차를 비롯, 미래기술 혁신의 총아로 각광받고 있지만, 겨울철 상시 가동할 경우 사용 전력량이 많아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
국내 메이저급 보일러 제조사들이 전기보일러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것도 이 같은 전기요금 폭탄 때문이라는 것이 퀵센 오 대표의 설명이다.
오 대표는 “메이저급 보일러 제조사들이 전기보일러를 외면하는 것을 보고 역으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실내 공기 질 악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기보일러가 전기요금 폭탄 문제만 해결된다면 최고의 친환경 보일러로 각광받을 수 있다는 역발상에서 퀵센의 친환경 전기 보일러는 탄생했다”고 주장했다.
오 대표의 역발상은 곧 연구로 이어졌고, 열효율 1~2%를 높이기 위해 사활을 걸 것이 아니라 단순히 열원 교체만으로 10~20%의 효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오 대표는 “난방비를 결정짓는 첫 번째 변수인 열효율 기술은 이미 최대치에 근접한 상태지만 이것만으로는 승산이 없다”며 “그래서 찾은 해답이 바로 ‘저탕수 축열식’”이라고 밝혔다.
‘저탕수 축열식’은 축열 저탕수를 직접 뽑아 순환시키고, 식어서 회수된 열량만큼 추가 가열하는 것으로, 이 방식은 충분한 비축열이 필요해 1톤(1000리터) 정도의 독립형 대형 저수조를 주로 사용한다.
다만, 수조가 큰 만큼 이 방식은 가정용 보다 주로 산업용(농업용, 빌딩용)에 쓰인다. 이 정도의 저탕수는 가열 시간이 오래 걸려 난방 시간 외에 미리 가열하고, 난방 중에도 순환수 손실 열을 보충하기 위해 동절기 내내 24시간 가열해야 한다.
특히, 수조가 큰 만큼 발열 표면적이 커져, 아무리 단열을 잘한다 해도 수조의 열 손실이 매우 큼에 따라 수조의 체적을 줄임으로써(예컨대, 1/10로) 독립형에서 보일러 내장형으로 구조설계를 바꿔 난방 시간 동안만 가열할 수 있도록해 난방비를 크게 줄였다.
오 대표는 이어 또다른 변수인 가온(加溫) 방식과 산업용 보일러에 적용되는 방열기 등 다양한 변수 전체를 칵테일 요법으로 통합 적용해 전기보일러의 난방비 경쟁력을 크게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오 대표는 “난방비 개선 효과는 누진요금이 적용되지 않는 농업용에서 특히 두드러져, 화석연료에 비해 난방비가 획기적으로 감소되고, 심지어 누진요금이 적용되는 가정용에서도 높은 난방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난방비 개선 효과만 놓고 보면, 그 성과는 가히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오 대표는 이어 “이처럼 획기적인 친환경 전기 보일러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 충남경진원이 지원하는 중장년 재도약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이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연구 개발에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친환경 전기 보일러의 경우 기존 난방비의 90% 가량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많은 농가 및 생산 업체 등에서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가정용 보일러도 개발이 완료돼 앞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전기료 부담 없는 가정용 보일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