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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1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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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 MRA로 중동 진출의 교두보 확보
對 UAE 수출실적 (단위: 억달러)
[충청뉴스큐] 관세청은 한국-아랍에미레이트 AEO MRA 가 1일부터 전면이행된다고 밝혔다.
UAE와의 AEO MRA는 지난 2015년 12월에 협상을 시작한 이후로 상호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드디어 성공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
UAE는 우리나라의 중동지역 제2의 수출국 이며 원전수출에다,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개최 등을 계기로 양국 교역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 수출시장이다.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 점진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한-UAE AEO MRA가 전면이행됨에 따라 우리나라 AEO 수출화물에 대한 수입검사율은 5%에서 2.5%까지 낮아질 수 있다.
검사대상으로 선별되어도 일반화물보다 우선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통해 통관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세관연락관을 통해 UAE세관에서 발생한 통관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수출입현장에서 발생하는 통관절차상 문제를 양국 관세당국이 나서서 해결해 주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체감도가 높은 혜택이라 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한-UAE AEO MRA 발효로 인한 수입검사율 하락 및 통관소요시간 단축으로 연간 약 94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10대 무역적자국 중 하나인 UAE로의 수출길이 훨씬 쉬워진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현재 우리나라는 19개국과 AEO MRA를 체결했으며 전체 교역량의 64.5%가 이들 국가와 이루어지고 있으며, AEO수출기업이 적극적으로 MRA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베트남·카자흐스탄·몽골 등 신흥 수출시장을 대상으로 AEO MRA를 추가로 체결하여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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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간의 비밀을 간직한 신비의 섬‘옹도’를 소개한다
10월의 무인도서 포스터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10월의 무인도서로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 있는 ‘옹도’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옹도는 신진도항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진 0.17㎢ 면적의 작은 섬이다. 수면 위에 비치는 섬의 모습이 항아리를 닮았다 하여 항아리 옹자를 써서 ‘옹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옹도는 서해안을 통행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지난 1907년 1월 옹도 등대가 세워진 뒤 2013년에 개방하기까지 약 106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오랜 시간 외부인의 발길이 닿지 않아 섬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개방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봄이 되면 100년이 넘은 동백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함께 감상하며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옹도의 동쪽으로는 단도와 가의도, 목개도, 정족도 등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괭이갈매기 서식지로 유명한 난도와 궁시도, 병풍도를 비롯하여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가 수평선 위로 장관을 이루는 등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섬 20선’에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특히 섬 꼭대기에 있는 옹도 등대는 2007년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에도 선정됐다. 옹도 등대 전시관에서는 등대 16경의 모습과 항로표지, 등대의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옹도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가능 무인도서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다. 옹도에 가려면 신진도항에서 하루 2회 운행하는 안흥유람선을 타고 방문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 폭의 그림 같은 섬의 모습과 선선한 가을바람을 함께 즐겨보시기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전남 고흥군 ‘시호도’를 선정한 바 있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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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찾아 2만 리 여행을 떠나는‘슴새’를 지켜주세요
10월의 보호해양생물‘슴새’포스터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10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매년 번식을 위해 먼 호주 등지에서 약 8,000㎞를 날아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귀한 손님 ‘슴새’를 선정했다.
섬에서 사는 새라는 뜻의 ‘섬새’에서 이름이 유래된 슴새는 흑갈색과 흰색을 띄고 있으며, 머리에는 흰색바탕에 검은색의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엷은 분홍빛의 부리는 길고 뾰족하며 갈고리 형태로 굽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특히 파이프 모양의 콧구멍을 가진 것이 특징적이다.
슴새는 번식기를 제외하고 생애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며, 번식기인 6∼7월에는 먼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부터 우리나라까지 날아와 번식을 한다. 슴새는 주로 사수도나 독도 등 사람의 왕래가 적은 섬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다가, 10월이 되면 월동을 위해 다시 호주 등의 바다까지 이동한다. 조류 중 드물게 한 번에 하나의 알만 낳는다고 하니, 단 한 마리의 새끼를 위해 머나먼 여행을 하는 셈이다.
그러나 새끼번식을 위해 먼 길을 날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알을 부화하고 새끼를 키워내기는 쉽지 않다. 슴새는 먹이활동을 위해 수심 약 20m까지 잠수하는데, 이때 바다 속에 설치된 그물에 걸려 죽거나 슴새의 알과 새끼가 집쥐의 먹이가 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국내 최대 번식지인 제주 사수도에서는 2000년 당시 약 1만 5천 마리의 슴새가 살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3분의 1 수준인 5천∼ 6천여 마리로 급격히 감소했다.
해양수산부는 슴새의 급격한 개체수 감소를 막기 위해 2016년에 슴새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닷새 서식 및 혼획 실태조사’를 통해 슴새를 비롯한 바닷새의 생존 위협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전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슴새를 비롯한 보호대상해양생물을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해양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슴새의 개체수 회복을 위해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해양수산부도 슴새를 비롯한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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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떠나보자
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 및 어린인 낚시안전 체험교실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고잔저수지에서 ‘제9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낚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해 왔다.
9회 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가족 참여형 이벤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대회에는 부자지간, 모녀지간, 부부, 형제 등 가족이 2인 이상 한 팀을 이루어야 참가할 수 있다.
낚시대회에 참가하는 가족은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등록과 자리 추첨을 마친 후 대회에 참가한다. 각 팀별로 이 날 잡은 붕어 중 가장 큰 2마리의 길이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게 된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6위부터 10위까지는 부상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다가족상’, 가장 멀리서 온 팀에게 주는 ‘원거리상’ 등 다양한 특별상과 이벤트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 1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도 개최된다. 체험교실에서는 낚시 관련 안전수칙과 안전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90분간 어린이들이 직접 물고기 낚시 체험을 하게 된다. 물고기를 가장 많이 낚은 어린이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에도 특별상, 추첨상 등 다수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전국 민물낚시대회나 체험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0월 16일까지 낚시누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낚시연합으로 전화 또는 팩스를 보내 신청하면 된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대회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낚시의 매력을 듬뿍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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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디자인이 달라졌어요
무드등 화분
[충청뉴스큐]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몸살을 앓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식물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인 실내공간을 꾸미려는 플랜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공기정화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식물재배용 화분은 소확행 물품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출원이 시도되고 있다.
흥미롭게도,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식물 기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플랜테리어’ 관련 게시물은 현재 15만 건을 돌파했다.
식물재배 기법을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동호회들이 늘고 있으며, 도심 속 식물카페도 곳곳에 생기고 있다.
이미 미국의 경우, 뉴욕 타임즈는 “집과 일터에서 식물을 사랑하는 밀레니엄 세대”라는 기사를 통하여, 식물재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18∼34세의 밀레니엄 세대임을 전한 바 있다.
이러한 현상은 바쁜 도시생활에서의 피로감, 미세먼지로 촉발된 환경문제와 더불어 1인 가구 증가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한된 공간이라도 식물을 적절히 배치하면 편안하고 생기 넘치는 실내 공간을 쉽게 꾸밀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도 누릴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요즘 말로 ‘가심비’가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에 따르면, 화분 관련 디자인출원은 연간 240여 건 수준으로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다. 출원량이 급증한 것은 아니지만, 세부 물품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화분 등 수경재배기가 종래의 화분에 비하여 상대적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관찰된다.
최근 등록된 화분들을 살펴보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화분에서부터 온·습도와 조명조절이 가능한 수경재배기, 베란다 난간, 벽면 또는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는 화분 등 놓이게 될 공간과 수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식물 인테리어 열풍에도 불구하고 식물을 기르는 데에는 급수, 햇볕, 온·습도 조절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이를 보조할 수 있고 실내에도 어울리는 화분 디자인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이대진 복합디자인심사팀장은 “자연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4차 산업 기술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화분 관련 디자인출원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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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험 드론 보다 쉽게, 고위험 드론 보다 안전하게
국토교통부
[충청뉴스큐] 현재 무게 기준으로 드론의 안전관리가 이루어고 있는 제도를 개선하여 완구·레저용에 대한 규제는 최소화하고, 25kg 초과 중량 드론과 고속비행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개선이 이루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업계·학계·연구계 등 약 50여 기관으로 구성된 드론산업진흥협의회를 통해 2017년부터 7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드론은 무게를 기준으로 장치신고, 기체검사, 비행승인, 조종자격 등의 안전관리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드론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기존의 단순 무게 기준의 분류체계로는 안전성 담보가 어렵고 경량 완구·레저용 드론에 대해서는 기존 분류체계가 규제로 작용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드론 분류기준을 위험도와 성능에 따라 세분화하여, 완구용과 같은 저성능의 드론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규제로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 25kg 초과·고속비행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확보하는 규제합리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의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은 4단계로 드론을 분류하는 것으로 아래와 같다.
① 모형비행장치 : 비사업용 250g 이하 무게 기체 중 법령에서 정하는 장비를 탑재하지 않고, 일정 운용요건을 준수하는 기체
② 저위험 무인비행장치 : 7kg 이하 무게 기체 중 일정 운동에너지 이하로 운행하는 기체
③ 중위험 무인비행장치 : 250g 초과 25kg 이하 무게 기체 중 일정 운동에너지에 해당하는 기체
④ 고위험 무인비행장치 : 위의 ①∼③ 분류에 해당하지 않는 150kg 이하의 기체
국토교통부는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드론안전 정책토론회 오후 2시, 전경련회관)’에서 제시할 예정이며, 10월 중 관계기관 및 대국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관계법령의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저위험 드론에 대해서는 규제를 최소화하여 일상생활에서 드론에 대한 접근성은 높아지고, 고위험 드론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져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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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요 ‘평택-오산 도로확장공사’등 총 54건, 1,241억 원 상당을 입찰 예정
지역별(공사현장) 입찰예정 현황 (단위:억원,%)
[충청뉴스큐] 조달청은 금주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요 ‘평택-오산 도로확장공사’ 등 총 54건, 1,24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전라남도 광양시 수요 ‘중동분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등 집행건수의 약 81%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7%인 58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4건, 271억 원 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 657억 원 상당이며,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라남도 218억 원, 경상북도 206억 원, 충청북도 14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668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대형공사는 없고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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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
[충청뉴스큐] 문화재청은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은 호남 주산인 무등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해발 950m에 자리한다. 약 8,7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제2차 화산분화 당시 분출물로 생성된 용결응회암이며,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입석대·서석대와 형성 시기가 같다.
무등산 규봉은 무등산 주상절리의 특성과 더불어 그 규모가 가장 크며, 하늘과 맞닿을 듯 깎아지른 약 100여 개의 돌기둥 사이로 자라고 있는 울창한 수림과 규봉암 사찰이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처럼 그 경관이 경이롭고 아름답다.
조선 시대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전라도 광산현’편에는 각각의 돌기둥에 이름을 붙인 기록이 있는데 그만큼 돌기둥의 모습이 형형색색이다.
또한, 조선 초 학자이자 문신인 김극기는 자신의 시 ‘규봉암’을 통해 ‘이상한 모양이라 이름을 붙이기 어렵더니, 올라와 보니 만상이 공평하구나. 돌 모양은 비단으로 감은 듯하고 봉우리 형세는 옥을 다듬어 이룬 듯하다. 명승을 밝으니 속세의 자취가 막히고, 그윽한 곳에 사니 진리에 대한 정서가 더해지누나’라고 언급하며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칭송하기도 했다.
지공너덜은 주상절리가 오랜 세월 풍화작용 때문에 깨어져 산 능선을 타고 모여진 산물로 특이한 지형경관을 이루며, 인도 승려인 지공대사가 ‘이곳에 석실을 만들고 좌선수도하면서 그 법력으로 억 만개의 돌을 깔았다’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가 전해져 내려온다.
문화재청은'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여 지난 4월 17일 지정된'무등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 뿐 아니라 무등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선양하여 자연문화유산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한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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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지역별 ‘아열대작물’ 재배 가능성 평가
아열대채소 ‘얌빈’
[충청뉴스큐] 농촌진흥청은 미래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 받는 아열대작물을 평가하고, 다양한 요리를 선뵈는 ‘아열대작물 평가 및 요리 시연회’가 1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전북에서 처음 진행하는 아열대작물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경기대학교가 함께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열대작물 연구 사업과 주요 성과 소개, 지역별 아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평가한다.
농촌진흥청은 온난화에 대응한 미래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유용한 아열대작물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우리 환경에 맞는 20종을 선발했으며, 그 중 패션프루트, 망고, 롱빈, 아티초크 등 13종의 재배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아열대 채소 ‘얌빈’의 지역 현지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전북에서 알맞은 파종 시기와 수량을 조생종 8%, 중생종 45% 높일 수 있는 재배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를 보면, 전북 지역 277농가에서 81.24ha에 아열대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전남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파파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차요테’, 강원도농업기술원의 ‘루바브’ 지역 재배 가능성에 대한 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한다.
더불어, 경기대학교에서 얌빈을 비롯해 9개 아열대작물을 재료로 개발한 얌빈육회쌈, 오크라덮밥, 차요테 도미머리조림, 공심채 파스타, 여주 떡갈비, 파파야 장아찌 등 20가지의 요리도 선보인다.
우리나라 아열대작물 재배 면적은 해마다 늘어 2012년 99.2ha에서 2017년 354.2ha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소비자 기호도 변화, 다문화 가정 등의 영향으로 아열대작물 소비는 지속적으로 늘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김성철 농업연구관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미래먹거리를 개발하고 전국 단위의 평가회를 열어 아열대작물이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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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황실의 서양식 연회 음식문화 구경하기
문화재청
[충청뉴스큐]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1일 오후 2시 15분부터 서울 덕수궁에서 ‘대한제국 황실 서양식 연회 음식문화 재현 영상’을 기증하는 문화재지킴이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영상은 지난 2017년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재청, 신세계조선호텔, 배화여자대학교,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민-관-산-학 협업사업으로 추진한 대한제국 황실 서양식 음식문화 재현 사업을 담은 것이며, 신세계조선호텔의 후속 지원사업으로 제작·후원했다.
영상에는 대한제국 시절, 고종 황제가 외국공사를 접견하고 연회를 베풀 때 선보였던 황실 접견 의례와 서양식 음식, 상차림·식기·식사 방식 등 120년 전 당시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역사자료와 음식재현 과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덕수궁은 해당 영상을 석조전 안 대한제국 역사관 1층 대식당에 설치하여 상영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대한제국 황실 연회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영상은 총 3분 50초 분량이다.
한편, 이날 영상 기증식이 끝나면 그간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으로서 문화재 보존과 홍보에 앞장섰던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이 덕수궁 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2006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고양 벽제관지, 덕수궁, 환구단 등에서 문화재 환경정화활동, 부산 수정동 일본식 가옥의 문화공간 활용사업을 위해 호텔의 서비스 교육을 지원해 왔다.
2016년부터는 호텔 서비스업과 연계된 재능기부활동으로 ‘문화재서비스 봉사단’을 발족하여 덕수궁 석조전 전시물 청소·관리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서비스 봉사단은 ‘황궁 정비의 날’을 지정하여 그동안 총 16회에 걸쳐 149명의 자원봉사자가 석조전 내 접견실, 서재, 침실, 대리석 벽면 등 내부 정비를 진행하는 한편, 석조전 보존관리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도 꾸준히 기증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그간의 재능기부 활동성과와 비결을 종합한 설명서를 제작·발표하고, 이를 문화재청에 기증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신세계조선호텔의 덕수궁 보존관리·홍보 후원 활동이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대표적인 문화재지킴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