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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베트남 인센티브단체 유치 박차
지난 24일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장이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인센티브 관광로드쇼에서 개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큐]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베트남 다낭 노보텔 호텔에서 베트남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한 ‘베트남 다낭 인센티브 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역컨벤션뷰로와 MICE 전문여행사 등 14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현지 주요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지역별 MICE 시설 및 인센티브 지원제도 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이어서 오는 26일 호치민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호텔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지역 인센티브 방한객은 총 56,381명으로 전년대비 91.2% 증가하여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이며,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하노이 뿐 아니라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 전 지역을 겨냥한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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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 인기 탤런트 ‘스잔느’ 내세워 일본인 5천명 유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일본 인기 탤런트 스잔느(오른쪽)가 지난 24일 서울 운현궁에서 한국관광TV특집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뉴스큐]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일본의 인기 탤런트 ‘스잔느’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공사는 이번 임명식 후 익선동, 망원동 등 최근 일본 여성층에 새로운 인기 명소를 방문하여 ‘스잔느’가 한국의 미용, 패션, 음식 등을 소개하는 일본 TV특집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번 TV프로그램은 8월 중 2회에 걸쳐 일본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공사는 ‘스잔느’를 전면에 내세워 〈스잔느가 추천하는 #좋아요 한국〉 한국여행 캠페인을 전개하여 총 5천명의 일본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임용묵 후쿠오카지사장은 “최근 일본에서 ‘얼짱 메이크업’ 등 한국의 메이크업을 비롯하여 헤어스타일, 패션 등 종합적으로 ‘K뷰티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10∼30대 폭넓은 여성들에게 소구력이 있는 스잔느를 홍보대사로 내세워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한편, 한국여행 캠페인의 대표 이미지로 내세워 한국 붐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잔느’는 일본 구마모토 출신으로, 방송인, 모델, 가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는 등 한국에 큰 호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3월말 후쿠오카에서 열린 대형 패션쇼 〈후쿠오카 아시아콜렉션〉에서는 한복 차림으로 스테이지에 등장해 한국관광 토크쇼를 진행하여 관심을 끌기도 했다.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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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 ‘황치열’, 전 세계에 한국 관광 매력 알린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가수 황치열이 24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큐]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중화권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황치열’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사 안영배 사장은 이날 위촉패와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하며 “한국관광 홍보에 큰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황치열은 “해외 공연을 나갈 때마다 팬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이제 한국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제가 알고 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해외 팬들과 함께 공유하며 그 고마움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치열은 2016년 1월 중국 후난위성 TV ’아시아가수 시즌4‘에 출연하며 높은 인지도와 스펙트럼 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국내 뿐 아니라 명실공히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해 나갈 예정으로 특히, '지방관광‘을 테마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러 가지 색다른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한국관광 홍보영상과 국내외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관광 홍보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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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17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 발표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일정
[충청뉴스큐]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연령별 예방 접종률이 2017년 기준으로 생후 12개월 96.6%, 생후 24개월 94.1%, 생후 36개월은 9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연령별로 0.4%∼1.4%p 높아진 것이고, 연령증가에 따른 낮아지는 접종률 경향은 접종횟수가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17개 시·도 지역에 따른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생후 12개월 94.9%∼98.1%, 생후 24개월 92.3%∼95.7%, 생후 36개월 88.9%∼93.2%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올해 추가로 공표한 폐렴구균백신의 접종률은 96.8%로 국가예방접종으로 무료지원되기 전의 79.2% 보다 17%p 이상 증가했다.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은 국가 예방접종률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해외 주요 국가와 접종률 비교 결과 2∼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동일한 연령시기의 백신 접종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미국, 호주, 영국 등에 비해 평균 2∼9%p가량 높은 것으로 세계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료접종기관확대, 접종시기 도래 및 지연 시 보호자 개별 메시지 안내, 초등학교 · 중학교 입학시 접종 확인과 미접종자 접종독려 등 예방접종관리강화와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통계결과는 2014년∼2016년에 출생한 전국 129만 명 전원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30일 시점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접종기록을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공표한 통계는 공표대상 확대 및 산출방식 변경으로 가장 최신시점의 접종률을 산출하여, 여러 분야에서 예방접종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공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을 전액 무료 지원 중에 있으며,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통계 발표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우리나라 어린이의 높은 예방접종률은 단체생활에 의한 유행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의 높은 집단면역 보호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높은 접종률 유지를 위해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의 접종현황과 백신거부, 지연자 등 미접종 사유조사 등을 통한 현황조사와 그에 따른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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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일용근로자“월 8일 이상”근로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이제 사업장으로 가입하세요
사업장가입자 확대추이
[충청뉴스큐]보건복지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건설일용근로자의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하는'국민연금법 시행령'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건설일용근로자가 한 달에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일반일용근로자가 월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는 것과 달리, 건설일용근로자는 월 20일 이상 근로를 해야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건설일용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월 20일 이상”인 건설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개선한 것이다.
한편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던 건강보험의 경우에도, 사업장관리 지침 개정을 통해 국민연금과 동일하게 오는 8월 1일부터 “월 8일 이상” 근무한 건설일용근로자를 직장가입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건설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건설공사는 2년 간 유예를 두고 신규 건설현장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사회보험료 사후정산 요율도 함께 조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호연 국민연금정책과장은 건설일용근로자 사업장 가입기준 개선을 통해 건설일용근로자 40만 명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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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4차 그린라운드테이블 개최
외교부
[충청뉴스큐]외교부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제4차 그린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정부부처, 유관기관, 기업, P4G Hub 관계자, 주한외교단 등이 참석한다.
금번 그린라운드테이블 개최 계기, P4G와 파트너 국가간 연계 및 파트너십 이행 지원을 위한 국내플랫폼이 출범하며, 녹색성장 관련 민관 파트너십을 촉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행사에서는 유연철 기후변화대사의 개회사, 환경부 박천규 기획조정실장, Thomas Lehmann 주한덴마크대사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P4G 국내플랫폼 출범식을 가진 후, 코오롱 에코원, 대성청정에너지, The Wave Talk 등이 참여하여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과 모두를 위한 물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를 통해 P4G 국내플랫폼을 활용한 녹색경제 분야 민관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하고, 정부, 국제기구, 학계, 기업, 민간 등의 협력을 촉진시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목표 달성에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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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고정익 항공기 기장 조종사 배출
해양경찰청
[충청뉴스큐]해양경찰청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고정익항공대 소속 이동훈 경력관이 CN-235 부기장에서 기장으로 승급했다고 밝혔다.
민간에서 비행 경력을 쌓은 이동훈 기장은 해양경찰에 지원해 2016년 고정익 항공기 조종사로 입직했다.
입직 이후 해상 초계기 CN-235 부기장으로 근무하며 불법조업 외국어선 식별, 해상 불법행위 단속, 실종자 수색, 야간 조명탄 지원 임무 등을 수행해 왔다.
이동훈 기장은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비행 훈련 후 자격 테스트를 통과, 약 한 달 간의 기량 숙달 과정을 거쳐 지난 2일 기장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9일에는 기장으로 첫 비행에서 군산 충돌 선박 실종자 수색을 위한 야간 조명탄 지원임무를 수행했으며, 현재까지 서·남해 권역을 비행하며 우리나라 바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동훈 기장은 “앞으로 서해와 제주 권역의 해역을 비행하며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양경찰은 고정익 조종사의 민간항공사 이직 등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11년부터 고정익 조종사를 자체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경력이 많은 조종사를 유치하고 장기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 경력관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경력채용을 통해 고정익 조종사 5명을 항공 경찰관으로 채용해 부족한 인력을 보충할 계획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동훈 기장 등 내부 기장 배출과 채용을 통해 기장 조종사 인력 부족에 시달리던 해양경찰 고정익 항공기 운용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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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가격문제,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
공공조달 적정가격 재조정
[충청뉴스큐] 조달청은 24일 '다수공급자계약 적정 가격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조달청은 전자제품 등 일부 물품에 있어서 조달가격이 민간거래가격보다 높다는 지적과 함께, 시설자재 등에 대해서는 조달가격이 제조원가보다 낮다는 지적을 동시에 받아왔다.
이번 가격관리 종합계획은 이러한 '공공조달가격 적정성 논란'에 대한 대책으로서 조달청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수공급자계약 적정 가격관리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공조달물품 규격을 민수 거래규격으로 표준화하는 등 가격 점검 체계를 내실화하고, 업체간 가격 경쟁을 확대하는 한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과 민간 쇼핑몰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수요기관과 일반 국민이 조달물자 가격을 직접 비교할 수 있게 하고, 고가 구매를 야기하는 불법 브로커, 불공정조달행위 등은 근절시키되, 최저임금 등 적정 가격 보장을 위한 노력은 강화하는 것이다.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이번 계획은 조달청 내부직원 및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 것으로, 향후 전자공청회, 간담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면서,"기본적으로 고가 구매 방지를 통해 국가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적정 가격 보장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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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경남 남해군에 적조주의보 첫 발령
적조특보발령 해역도
[충청뉴스큐]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4일 오전 10:00시에 전남 고흥군∼경남 남해군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 결과,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전남 여수시 개도∼돌산도 및 경남 남해군 남서측 해역에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작은 적조 덩어리가 산발적으로 발견됐다.
올해 이른 장마 소멸 이후 급격한 일조량 증가에 의한 수온상승과 경쟁생물인 규조류의 급격한 감소로 적조생물 증가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예년보다 빨리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는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신현석 수산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적조 상황실을 가동하고, 적조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시·도 수산사무소와 함께 적조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적조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겠다.”라며, “적조발생해역의 주변 양식장에서는 반드시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산소발생기 가동 등 적극적인 적조방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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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요업 관련 대형 건물지 확인
[충청뉴스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부안군과 전북문화재연구원에서는 사적 제69호인 ‘부안 유천리 요지’를 조사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는 고려시대 요업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가 확인됐다. 유적의 현장 설명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발굴현장에서 개최된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고려 시대 최고급 상감청자를 비롯해 다양한 자기가 제작된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유천리 요지 3구역에 대한 3차 발굴은 요업과 관련된 시설물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요업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 소규모 작업장, 최상급 자기 조각, 각종 도범 조각과 요도구 등이 확인됐다.
조사 지역인 유천리 요지 3구역은 완만한 구릉을 평탄하게 조성하고 동-서방향의 석축을 설치하여 요장 전체를 몇 개의 구획으로 분할하고 있다.
조사 지역 중앙에 자리한 석축은 길이가 동-서로 약 38m, 잔존 높이는 최대 42㎝로 약 4단 정도가 남아 있다. 석축의 안쪽으로 정면 5칸, 옆면 1칸의 대형 건물지를 지었다. 건물지와 석축 주변에는 도자기 제작을 위한 부속시설로 보이는 유구들이 확인되었으며, 건물지의 서남쪽에 가까운 유구 내에서는 ‘관’자명 기와가 출토됐다.
출토유물은 오목새김, 상감, 상형 등의 기법으로 무늬를 새긴 사발·접시·매병·향로·합·자판·의자·연적 등의 자기와 도범 조각, 기와, 요도구 등이 있다.
3차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자기가마, 건물지, 고급자기, 도범 조각, ‘관·신동’명이 새겨진 기와 등을 미루어 볼 때 유천리 요지 3구역은 왕실에 공납하는 최상급 관용 자기를 생산하였던 곳으로 판단된다.
그동안 부안 유천리 요지는 2015년부터 2016년에 걸쳐 1차 시굴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차 발굴조사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이루어졌다.
두 차례의 조사 결과 고려 시대 자기요지 1기와 건물지 2동을 확인했다. 이번 3차 발굴조사를 통해 자기제작과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됨으로써,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자기 제작공정과 운영 실태를 밝혀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자기요지의 경관을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