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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수원시민들 “코로나19 함께 이길 수 있다”
천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충청뉴스큐] 한 달여 만에 대한민국의 일상을 집어삼킨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독과 마스크가 가장 효과적인 무기라고 알려졌지만, 사재기와 품귀 현상으로 일반 시민들의 피로감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원시에서는 시민들의 자구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천마스크를 만들고 소외계층 및 사각지대를 방역하는 사회적기업과 학생 등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마음이 하나로 뭉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수원시의 화두로 선정된 ‘노민권상’이 높은 시민의식으로 발현되고 있는 현장이다.
2일 오후 2시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에 위치한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나오던 주민 조금숙씨의 손에는 원단이 한 뭉치 들려 있었다.
오전부터 천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했던 조씨는 오후가 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몰려들자 자리를 비켜주느라 재료들을 챙겨 나서는 참이었다.
마스크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자 천마스크 만들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재봉실 내부에는 수십여명의 봉사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연필과 자, 테이프, 쪽가위 등 재단용품과 함께 체온계와 손소독제, 라텍스장갑 등이 눈에 띄었다.
봉사자들이 천마스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온도 재고 손 소독도 하고 라텍스장갑도 끼고 마스크도 해야 했다.
게다가 재단과 재봉, 고무줄 끼우기와 포장작업까지 분업화된 현장은 전문 공장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재봉틀을 돌리는 자원봉사자들 중 커다란 덩치의 남성이 눈에 띄었다.
남편 최성수씨가 디자이너인 아내 이나영씨에게 배운 재봉기술을 활용해 자녀들과 함께 주말 내내 집에서 천마스크를 만들고 오늘도 봉사를 하러 온 것이다.
아내는 재단을 하고 남편은 재봉을 하며 등을 맞댄 부부는 “작은 봉사의 노력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송죽동 성화마을만들기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주말 동안 삼삼오오 모여 만든 천마스크를 100여장을 가져왔고 봉사자들이 저마다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사랑의 힘으로 만들어진 천마스크는 점점 늘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천마스크는 기계를 통해 살균작업을 거쳐 항균 스프레이까지 뿌린 뒤 하나씩 낱개 포장됐다.
수원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천마스크 생산량은 당초 목표로 잡았던 1일 1000개에서 1.5~2배 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마스크는 우선적으로 환경미화원 등 마스크가 절실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한 뒤,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웠던 저소득층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다.
성숙한 수원시민들의 의식은 방역 분야에서도 두드러졌는데,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드론을 활용한 학교 방역이었다.
사람과자연협동조합이 방제용 드론 2대를 제공하고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한 수원농생명과학고 ‘더드론’ 동아리 학생들이 재능봉사를 했고 수원시는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학교별로 안내를 하는 등의 행정지원을 더한 합작품이었다.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장안구에 있는 42개 학교 구석구석에서 진행된 드론방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역에도 시민들의 힘을 모을 수 있다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도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수원지역 사회적기업에서도 방역에 힘을 보태고 있다.
㈜휴먼컨스, ㈜늘푸른세상, 이레산업, 수원지역자활센터 등 방역·소독을 하는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들이 취약계층 이용 시설 소독을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1월31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아동보호전문기관, 의료원 및 요양원 등 지역내 취약시설 155곳에서 손잡이와 키보드, 엘리베이터 버튼 등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시설물까지 무료방역을 해줬다.
이들은 이후에도 방역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시설에 실비만 받고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해 주고 있다.
드론 방역 봉사에 참여한 안혜주 학생은 “그동안 배웠던 드론기술을 활용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학생들이 개학 후에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데는 유증상자나 확진자와 접촉한 밀접접촉자를 자가격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찌감치 이를 간파한 수원시는 코로나19과 확산일로로 접어들기 이전부터 지역 내에 자가격리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그렇게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이 바로 수원유스호스텔이다.
지난달 말부터 수원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했거나 완벽한 자가격리를 하기 어려운 사람들, 퇴원한 완치환자가 입소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협조하고 있다.
원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활용되던 수원유스호스텔 숙소동은 차량과 주민이 오가는 길목과 600m 이상 떨어져 있는 비교적 한적한 시설이어서 안전하게 운영이 가능한 곳이다.
게다가 수원시는 매일 두 차례씩 건물 내·외부의 방역과 엄격한 출입관리, 24시간 상황근무를 통한 격리자 건강 확인 등 운영매뉴얼을 만들어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가 선제적으로 이 시설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이며 받아들인 점이 크게 작용했다.
안전조치가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주민들의 협조 없이 격리시설을 운영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수원시는 격리시설을 지정하기 전 서둔동 주민들을 설득하고 각 주민단체 및 협의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했는데, 당시 참여한 주민대표들은 모두 “지역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둔동 지역의 시설을 자가격리 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적극 수용하며 환영한다”고 의견을 모은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피해자인 시민들을 보듬으려는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물론 마스크와 방역 등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수원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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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0년 직업계고 취업전문교사 73명 배치
경기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기도교육청이 3월부터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취업전문교사 73명을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학년 취업률 20%이상이고 취업자 수 30명 이상, 3학년 취업률 20%미만이나 취업자 수 50명 이상, 산학일체형 도제교육 운영교 중 3학년 학생이 200명 이상이고 취업률 25%이상인 학교 54곳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한두 명씩 취업전문교사를 배치하도록 했다.
선발은 학교에서 정원 외 기간제 교사로 공고 · 선발해 학교장이 임명하며 임명된 날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중등학교 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취업전문교사로 선발되면 도제 · 취업관련 부장교사를 제외한 부장교사와 담임 겸임을 맡지 않고 주당 5시간 내외로 수업시간을 최소화해 취업 활성화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주요업무는 학생 취업 상담 · 진로지도, 우수 취업처 발굴, 산업체 네트워크 구축, 취업관련 DB 관리, 직업계고 취업교육계획 수립과 운영, 학생 노동인권교육 및 보호 관련 업무, 일학습 병행 관련 업무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취업전문교사 배치가 우수 기업체 발굴과 취업 활성화에 기여해 많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와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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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도내 친환경 공공급식 기반 구축 위한 친환경 마늘 재배 연구 본격 나서
경기도
[충청뉴스큐]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금년부터 도내 친환경 마늘재배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19년 10월 제정되어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지원계획이 수립된 데 이어 경기도가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을 2020년부터 전면 시행하고 친환경 급식 참여율을 확대하고 있는 현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결정이다.
학교급식용 친환경 마늘은 수매가격이 높아 재배농가가 급증하고 있지만 남부지역에 적합한 품종 및 재배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경기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발과 적정 파종시기 구명 등의 재배기술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부터 경기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마늘 품종을 구명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재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잎집썩음병 등 마늘 주요 병해와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마늘 주요 해충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이를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방제법 개발도 병행한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전년도에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인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는 마늘 친환경재배 매뉴얼 개발을 추진해 향후 도내 주요작물에 대한 유기재배 매뉴얼 개발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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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유초중고 추가 개학연기에 따라 온라인 학습지원
경기도교육청
[충청뉴스큐]경기도교육청이 2일 교육부의 전국 유초중고 추가 개학연기 결정에 따라 후속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생 감염 위험과 가족·지역사회 전파를 선제 차단할 수 있도록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단위학교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온라인 학습자료 사이트와 학년별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학급방을 개설해 개학 이후 진행될 교과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 학습관리 방안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단위학교는 학년과 교과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휴업 중 학생 개별학습 과제와 자율탐구 과제를 선정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컨텐츠를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교사가 개설한 EBS온라인 클래스, 에듀넷·티-클리어, 에듀넷 e-학습터, 위두랑, 클래스팅 등에서 온라인 학습과 개인별 과제를 수행하고 담당교사의 피드백을 받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3월 5일까지 추가로 수요조사를 마치고 원하는 경우 학부모가 학생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소독과 방역,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중앙대책본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긴급 지원한 마스크는 개학 이전까지 학교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해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학원이 휴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원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지속 요청할 예정이다.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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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종교시설 방역 실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종교시설 방역 실시
[충청뉴스큐] 중앙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종교시설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지난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다수가 밀집하는 대규모 종교시설을 직접 방문해 인테넷예배 및 가족예배를 권고하는 한편 주일예배를 진행하는 교회에 대해서는 어르신이나 아이들 등 감염 취약자들의 방문 예배 자제 및 소그룹 활동 자제 등을 권고했다.
아울러 지난 2월 29일에는 시청 회계과 직원과 함께 대규모 종교시설과서정리역, 택시승강장 등에 대해 전방위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중앙동은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시청 회계과 직원과 함께 휴일을 반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오경준 동장은 “주일예배 휴회 및 각종 소그룹 활동 중단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 주시는 종교단체와 종교인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행정기관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 및 감염병 예방 홍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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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동, 청사 출입자 대상 ‘발열체크’ 실시
청사 출입자 대상 ‘발열체크’ 실시
[충청뉴스큐]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8일부터 통복동 행정복시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등 출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통복동에서는 이번 발열체크와 함께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일 청사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 및 행정공백의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발열체크에는 통복동 단체협의회의 협조로 각 단체별로 교대로 배치되어 발열체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표광오 통복동장은 “자발적으로 발열체크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통복동 단체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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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덕면, 코로나 꼼짝마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
마을 주민들 자발적으로 방역소독 실시
[충청뉴스큐] 현덕면 인광5리 주민들이 2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에 발벗고 나서 지역내 건강한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유응석 이장 등 마을 주민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 농협, 우체국,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과 마트, 미용실, 식당 등 40여 개소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방역소독에서는 마을내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주방 등 집안 곳곳을 소독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약간의 마스크 나눠드리고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방역소독에 참여한 한 유응석 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방역소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주 1회 지역내 구석구석을 방역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웅 면장은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현덕면 전체 나아가 평택시 전역으로 확산돼 코로나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율방재단,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와함께 관내 경로당, 버스승강장, 교회 등에 대해 매주 2회 민관 합동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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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내가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 가요
평택시청
[충청뉴스큐] 평택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 ‘꿈 공모 사업 多드림’에 참여할 평택 지역 내 9세~24세 청소년 20명을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 공모 사업 多드림’은 경제적, 환경적 등의 이유로 제한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보장해주는 활동으로 2019년에는 진로개발, 예체능, 탐방활동, 기타 4개의 영역에서 20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올해 꿈 공모 사업은 예체능·탐방&여행·진로 탐색·학습 분야 외에도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분야의 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 할 예정이다.
꿈 공모 사업 담당자 정미선 청소년지도사는“작년 지원자중 지원금으로 헤어도구를 구입해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바리스타 수업을 등록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꿈 공모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이 다양한 방면에서 늘어나 혜택을 받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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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착한 임대인들을 소개한다”
평택시청
[충청뉴스큐]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가는 가운데 평택에서도 착한 임대인들이 나서기 시작했다.
평택시는 2일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해 준 ‘착한 임대인’들을 소개했다.
시청 인근에 패밀리타운을 소유하고 있는 두리 인베스트먼트 박병훈 대표는 패밀리타운 내 20개 점포에 대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월세 30%를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액은 매월 2,700여만원씩 총 8,1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다 힘든 시기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참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에서 가장 핫한 소사벌지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신씨는 최근 임대인으로부터 문자 한통을 받았다.
문자에는 ‘코로나19로 힘드신데 2월 임대료는 받지 않겠다’는 내용과 함께 ‘힘내시라’는 문구가 있었다.
신씨는 “요즘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평소의 10%가 겨우 될까말까 한데 임대인으로부터 이런 문자를 받아 울컥했다”며 “임대료 감면은 둘째치고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임대인 김지연씨는 “임차인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임차인이 잘 되는게 결국 저한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전했다.
임차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모 인터넷사이트에서는 임대료 인하 사업장을 소개하는 ‘착한 건물주 지도’가 등장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정부에서도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경우, 상반기 인하액의 50%를 임대인 소득세·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전통시장 건물주,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조, ‘착한 임대인’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착한 임대인’운동에 참여해주고 계신다”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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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명단+자체 확보 신도·시설 지속 파악 조사
전라북도청
[충청뉴스큐] 전라북도는 도내 첫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즉각대응팀을 꾸려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부 제공 신천지 명단 전수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천지 관련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추가 명단 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민 제보를 통한 신천지 신도 명단과 시설 추가 확인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북도 2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각 현장대응팀을 꾸리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6일 전주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28일 발열이 있어 지난 1일 전주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고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군산의료원에 입원 치료 예정이며 전북도는 A씨의 부모와 남매 등 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가족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전북도는 A씨 등을 포함한 정부 제공 도내 신천지 명단 1만3260명과 가족들을 조사한 결과 3월 1일 오후 6시 현재 유증상자 278명을 파악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확진자는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기준 신천지와 관련해 감염 의심자로 확인된 인원은 모두 278명으로 신도 본인 240명, 신도 가족 38명이다.
시군별로는 전주 118명, 군산 88명, 익산 29명, 정읍 13명, 남원 7명, 김제 10명, 완주 7명, 고창 2명, 부안 4명이다.
이 중 83%인 231명을 검사해 18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47명은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내 신천지 신도 명단 중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된 인원은 69명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 전주 37명, 군산 8명, 익산 15명, 정읍 1명, 남원 1명, 김제 1명, 완주 6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1명이 증상이 의심돼 6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전북도는 정부 제공 신천지 명단 1만3260명 중 1만2866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394명에 대해서는 경찰 협조를 통해 모두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신천지 신도는 564명이었으며 전북도는 경찰 협조를 받아 이 중 110명을 파악했고 60명도 추가로 통화 연결했다.
이로써 2일 현재 전화 통화가 안 되는 사람 102명과 응답을 거부한 사람 292명 등 총 394명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 중 통화 연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37명을 제외한 357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아울러 각 시군과 함께 증상이 없다고 답한 신천지 신도 1만2626명에 대해서도 매일 전화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에서 입수한 신천지 명단 조사 결과 감염이 의심되는 인원은 조속히 검사하도록 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아직 미착신 또는 미응답한 이들에 대해서는 경찰 협조 등을 통해 신속히 조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정부 제공 명단 이외에 도 차원의 신천지 추가명단 확보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도민들의 전화접수를 받아 198명의 명단을 확보, 11명 신도를 추가 확인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27일 주변의 신천지 교인을 알려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이후 지난 1일까지 모두 1865명에 대한 제보 전화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를 정부 제공 명단 1만3260명과 대조해 중복된 1667명을 제외한 추가 조사대상 명단 198명을 확보했다.
도는 전화 제보를 통해 확보한 추가명단에 대해 도청 상황실에 전담반을 구성해 직접 코로나19 증상을 확인했으며 29일 19시 기준 198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쳤다.
전화조사 결과 응답한 74명 중 감염증상이 있다고 답한 이는 없었으며 신천지 신도는 11명이 추가 확인돼 2주간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인원 중 50명은 전화를 받지 않고 5명은 응답을 거부했으며 인적사항 불일치 및 결번 등이 69명으로 조사됐다.
응답한 인원 중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또 신천지 관련 시설로 의심되는 장소 44곳에 대한 제보를 받아 현장조사에 나서 정읍과 익산 등 두 곳을 신천지 시설로 추가 확인하고 강제폐쇄 등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로써 도내에는 신천지가 밝힌 교회와 부속시설 63곳 외에 전북도와 각 시군이 제보 등을 통해 추가 확인한 11곳 등 모두 74곳이 폐쇄됐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신천지 시설을 추가 확인해 폐쇄조치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화접수를 받아 코로나19 방역업무에 활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도민의 안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확보한 모든 자료는 능동감시 등 방역업무 종료 시 즉각 폐기하고 신상 자료는 절대 유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