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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송라지구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의결
경기도 도청
[충청뉴스큐] 경기도는 지난 20일 제1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두천시 송내동 469번지 일원 송라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관련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안건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장기간 개발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남아 있던 A-3 블록의 일부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제척하고,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당초의 자연녹지지역으로 환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송라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면적은 13만 6,667㎡에서 11만 8,142㎡로 1만 8,525㎡ 줄어들게 된다.해당 지역은 2015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이후 계획적 개발을 목표로 지정됐으나 사업이 10년 이상 지연되면서 토지이용의 비효율과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주민 재산권 보호와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용도지역 변경을 요청했다.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빠지는 지역에 대한 난개발 방지 대책 등 계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 송내천 면적 축소 구간은 하천의 연결성을 고려해 기존 구역에 편입하거나 하천 정비 방안을 보완하는 것을 조건으로 의결했다.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장기간 미개발 부지에 대한 현실화와 합리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난개발을 예방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도시의 공공성을 함께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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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가의 꿈을 현실로”…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청년 입주 창업자 모집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유리공방
[충청뉴스큐]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3월 17일까지 ‘2026년 공예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입주 창업자를 모집한다.2020년 시작된 공예창업지원사업은 신진 공예가의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 공예가를 발굴․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예 분야 대표 창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로 8년 차를 맞았다.선정된 창업자에게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차별화된 ‘올인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센터 내 전용 창업실 무상 제공 △임대료․관리비․공과금 전액 지원 △사업화 지원금 600만 원 지급 등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종합 지원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센터는 창업자들이 제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공예 특화 전문 제작 환경’을 지원한다. 센터 내에는 도자․목공․유리․금속․디지털 창작실 등 분야별 전문 공방을 조성했으며,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 30여 종의 첨단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전문 오퍼레이터의 1:1 기술 컨설팅이 더해져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돕는다.이와 함께 우수 아이템의 재단 공식 굿즈 개발 연계, 입주 작가 클래스 운영을 통한 브랜드 홍보 지원, ‘경기도자페어’ 등 대형 전시 참가 기회 제공, 재단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등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지역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공예 전 분야이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선정자는 2026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1년간 입주하며, 연간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17일 17시까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작업 공간을 넘어 공예가들의 꿈이 현실로 연결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역량 있는 청년 공예가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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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자산으로, 도전을 기회로. ‘경기 재도전학교’ 1기 교육생 모집
경기 재도전학교
[충청뉴스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취·창업에 실패한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경기 재도전학교’ 1기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경기 재도전학교’는 실패 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을 극복하고, 재취업·재창업을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힐링 프로그램 △심리 회복 과정 △취·창업 직무교육 △분야별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모집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내 연수시설에서 합숙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실패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도전의 출발점”이라며 “재도전학교를 통해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역량을 동시에 갖추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경기 재도전학교 4기수 운영, 200명 수료에서 올해는 5기수, 250명 지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2~5기 모집과 운영은 6월부터 진행된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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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고용 사회적기업에 월 최대 190만 원 지원
경기도 도청
[충청뉴스큐]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고용한 사회적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6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6일까지 모집한다.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 지원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도는 2024년 정부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도의회와 시군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94개 사회적기업에 근로자 457명에 대한 인건비 51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국비가 다시 반영되면서 지원 규모가 확대돼 총 86억 원이 투입된다.일괄 동일 지급했던 기존과는 다르게, 올해부터는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결과에 따른 차등 지원을 적용한다. 기본 지원 금액은 ‘탁월’ 월 90만 원, ‘우수’ 70만 원, ‘양호’ 또는 측정 결과가 없는 기업은 50만 원이다. 취약계층 고용 후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 조항도 신설됐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른 ‘지역자율사업’을 활용해 도내 기업에 기본 지원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탁월’ 기업은 월 최대 117만 원, ‘우수’는 94만 원, ‘양호’ 및 미측정 기업은 6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연천과 인구감소관심지역인 동두천·포천 소재 기업에는 지원 금액을 추가 상향해 월 최대 19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고용 유지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신청은 3월 6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정적 고용과 지역사회 서비스 확대를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가 함께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회적가치지표는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 조직 운영, 재정 성과, 혁신성 등 14개 지표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적·혁신 성과를 종합 측정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탁월·우수·양호·미흡·취약 등 5단계 등급으로 분류된다.경기도는 2024년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SVI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으며,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 측정에서 성과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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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정수장 대상 법정 기준 외 미량오염물질까지 검사
시료분석
[충청뉴스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와 산업·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도내 정수장 대상 미관리 미량오염물질 검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미관리 미량오염물질은 법이나 제도상 별도 규제 기준이 아직 설정되지 않은, 극히 낮은 농도로 존재하는 오염물질을 말한다. 최근 먹는물이나 하천 안전 관리를 위해 조사 대상이 되고 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하게 될 미량오염물질은 의약물질 16종, 과불화화합물 5종, 휘발성유기화합물 5종, 조류독소 2종 등 총 28종이다.최필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재 도내 정수장은 시군 수도사업자가 각각 운영하고 있어 법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은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감시와 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법정 수질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신규 오염물질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한 도 단위 조사로 수돗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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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급종 벼 채종단지 농가 대상 재배·품질관리 교육 진행
농가교육사진
[충청뉴스큐]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벼 종자 품질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종 벼 채종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지난해 경기도 보급종 벼 수매량은 총 2,159톤으로, 생산목표 대비 96.1%의 수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품종인 삼광은 99.7%, 알찬미는 100% 수매율을 보였다.도는 안정적인 채종단지 재배·관리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재배·수확·건조 단계별 관리 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표준화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이날 교육은 보급종 벼 채종단지 단지장과 채종농가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 △이품종 혼입 예방을 위한 재배·수확 관리 요령 △채종포장 운영 및 종자 수매 기준 △톤백 규격 및 라벨 관리 등 보급종 생산 전체 과정의 품질관리 실무로 구성됐다.이완석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보급종 벼는 농업 생산의 출발점”이라며 “재배 단계부터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강화해 고품질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보급종 벼 약 2,007톤 생산, 1,910톤 공급을 목표로 하며, 이달 말까지 검토를 거쳐 오는 3월 초 최종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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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혁신평가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경기도 수원특례시 시청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025 지방정부 혁신평가’를 해 지역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했다.행정안전부 혁신평가단과 주관부처 평가단이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활동 참여·혁신성과 확산 노력 △국민체감도 등 10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 후 평가군별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수원시는 대표 혁신과제로 제출한 ‘수원새빛돌봄’을 비롯해 모든 세부지표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정서 돌봄까지 아우르는 8대 기본형 서비스와 주민제안형 서비스인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시민참여형 서비스인 ‘임신부 돌봄공동체 조성·가사지원’등으로 구성된다.이외에도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우호도시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해 조성한 ‘청량산 수원캠핑장’△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인 ‘수원시 도시정책시민계획단’△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전국 최초 특이민원대응 전문관 배치 △지난해 100일간 1658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전국 최초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또 생성형 인공지능 고립 위기 청소년 예방상담 등 선도적인 ‘스마트 행정’도입, 저연차 공직자 멘토링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등 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수원시 관계자는 “지방정부 혁신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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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저출생 대응 묘안, '일가양득'노린다
수원시 저출생 대응 묘안, '일가양득'노린다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6남매 출산한 시민 유공 표창, 출산아 수 및 합계출산율 등 지표 상승세 중소사업장 10시 출근제, 민간 협업 수원에서육아하는대디 등 돌봄 지원 가족친화 문화 확산, 저학년 등하교 돌봄, 출산지원금 등 신규 대응책 추진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저출생 문제를 두고 ‘백약이 무효하다’는 절망적인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수원에서 작은 변화가 꿈틀거리고 있다.아프리카 속담이라고 알려진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실현되고 있는 것. 저출생 대응을 위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만드는 수원의 노력을 확인해본다.“아이가 많아질수록 길이 넓어집니다”지난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2월의 만남’행사에 유독 눈길을 끄는 수상자가 등장했다.6명의 자녀를 낳아 ‘출생 친화 분위기 조성 유공 표창’을 받은 영통구 주민 이혜련씨였다.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큰딸부터 돌이 안 된 막내아들까지 8명의 다둥이 가족의 환한 미소는 행사장을 밝게 만들었다.단 한 번도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혜련씨는 이웃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자녀 여섯을 키우고 있다.그는 “수원에서 늦게까지 봐주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공기관이 우리 아이들을 키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조부모의 도움 없이 키우기 어려울 거라 여기지만 생각보다 지역사회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이 특별한 가족은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운 엄마를 따라 자녀들이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첼로 플루트 등 각자 다른 악기를 배우고 함께 모여 가족 연주회를 꿈꾼다.다수의 구성원이 가정 안에서 서로 배움을 주고 받으며 작은 사회 경험을 하고 가족간의 사랑이 배가 된다는 것을 체득하며 성장하고 있다.이혜련씨는 출산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이가 많을수록 배움이 많아지고 길이 넓어지고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다”며 “두려움 없이 가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의 목소리를 전했다.“응애~”신생아 울음소리 더 많아진 수원시 수원시에서는 최근 출산율 증가가 눈에 띈다.수원에 등록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등 출생 관련 지표들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전국에서 출산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에서는 그 변화가 더욱 도드라졌다.먼저 수원시 전체 인구가 비슷하게 유지된 최근 3년 동안 출생아는 1천명이나 늘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원시 출생아 수는 7천60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023년 6천34명이었던 출생아 수는 이듬해인 2024년 6천575명으로 8.9%나 높아졌고 이후 지난해에는 7.3%가 또 늘었다.특히 3년 연속 연중 출생신고가 가장 많았던 10월의 경우, 2023년 543명에서 지난해 650명으로 늘어 2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특히 가임여성 한 명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증가도 두드러졌다.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수원시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677명에서 2024년 0.732명으로 0.055명이 늘었다.이는 같은 시점 경기도나 전국보다 큰 증가 폭을 보였다.수원시, 저출생 주원인 ‘양육 부담’해소 노력 수원시 출산 관련 지표가 긍적적인 변화를 보인 배경에는 특화된 저출생 대응 정책이 있다.수원 시민은 매년 진행되는 수원시 사회조사에서 저출산 문제 대책 우선순위로 ‘아이 돌봄’문제를 꼽았다.2018년 조사 당시 저출산의 이유로 ‘자녀 양육 부담’이 가장 많았고 최근인 2025년 조사에서는 저출산 대책 우선 분야로 ‘아이 돌봄’이 두 번째였다.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육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저출생 대응 방안을 찾아 시행했다.지난해 수원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작했던 ‘중소사업장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대표적이다.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사업장 역시 가족 친화적 경영이 가능토록 지원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돕는 지원책이다.수원시내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1시간 출근을 늦추거나 퇴근을 빨리하는 근로자 1인당 최대 120만원의 임금 손실분을 지원했다.1년간 총 49개 사업장에서 87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는데, 절반에 가까운 36명이 아이 돌봄이 절실한 1학년 학부모였다.수원시의 10시 출근제는 인근 도시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랐고 ‘육아기 10시 출근제’라는 이름으로 올해부터 국가사업으로 확대됐다.수원시가 민간단체와 함께 운영한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도 도움이 됐다.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이 바로 그 매개였다.수원에서 5~9세 자녀를 육아하는 아빠 100명과 자녀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부모 상담에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요리·목공·독서·생태·소통 등을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고 스포츠 경기 관람·쿠킹클래스 등 활동으로 아빠 육아의 즐거움을 전파했다.참가자들끼리 온라인 모임을 만들어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소통과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했다.이를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와 인식 개선 및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어린 아이, 엄마, 아빠를 모두 보살핀다는 의지를 담은 수원의 저출생 대응 시책은 지난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수원시는 수원의 아이를 함께 키웁니다 수원시는 올해도 저출생 대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가족 친화적인 인식이 직장과 사회에서 번져 출산과 양육 문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지다.이를 위해 수원시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일가양득’사업을 시작한다.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조기퇴근이나 특별휴가 등 가족친화의 날을 운영하고 돌봄·건강·여가·교육 분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업 우수사례 발굴, 찾아가는 직장교육, 출생 친화 분위기 조성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양육 부담을 덜어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올해 본격적으로 수원 전역에서 서비스된다.초등학교 1~2학년 자녀의 통학이나 등하원을 지원하는 수원만의 특화된 새빛돌봄사업이다.지난해 2월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한 사업은 7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44개 동 전체로 확대됐다.혼자 통학하기 불안한 저학년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통장 등 마을을 잘 아는 믿을만한 이웃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모델이다.수원시 전역으로 확대된 올해는 학교 뿐만 아니라 돌봄기관이나 교육기관 등하교시에도 활용할 수 있고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이용 시간 범위를 늘렸다.덕분에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특히 올해부터 수원시에서 태어난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것도 큰 변화 중 하나다.기존에 둘째 자녀부터 지원했던 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을 신규 지급하고 둘째 자녀 지원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 배로 늘렸다.출산율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지난 1월1일 이후 482명이 출산지원금을 신청,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어난 시민들이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수원시는 올해 7천여명 이상의 신생아 출산 가정이 출산지원금 확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촘촘한 돌봄 체계와 실효성 잇는 지원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 여러분 모두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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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6년 빌라가꿈관리소 확대 추진사업'대상지 모집
수원특례시, '2026년 빌라가꿈관리소 확대 추진사업'대상지 모집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수원특례시는 노후 빌라 밀집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6년 빌라가꿈관리소 확대 추진사업’의 대상지 신청을 3월 27일까지 받는다.‘빌라가꿈관리소’는 관리주체가 없거나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수원시에서 직접 채용한 관리인이 청소와 안전순찰, 시설 유지관리 등 공용시설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주민 소통·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수원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30세대 미만 다세대·연립주택이 밀집한 노후 주거지역 가운데 관리 여건이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는다.평가를 거쳐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위원회가 공동주택 밀집도와 노후도, 안전 취약성, 관리소 설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해 선정한다.선정된 지역에는 관리인이 상시 배치돼 청소와 안전 관리, 시설 점검을 한다.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동도 지원한다.수원시는 2025년 탑동 일대에서 빌라가꿈관리소 시범사업을 운영했다.주거환경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주민 소통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더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신청은 3월 3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청 새빛민원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제출 서류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내 ‘공고/고시/입법예고’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빌라가꿈관리소는 노후 주거지역의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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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영화로 만나는 평등' 개최
수원특례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해 영화로 만나는 평등 개최한다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수원특례시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월 6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영화로 만나는 평등’행사를 개최한다.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민·관이 함께하는 성평등 수원’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한다.행사는 마이크 밀스 감독의 영화 ‘우리의 20세기’상영과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우리의 20세기’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렸고 아카데미 각본상과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서로 다른 세대 여성들의 삶과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영화 상영 후 최지은 작가가 강연과 ‘관객과의 대화’를 한다.여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강연이다.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5일까지 안내문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영화는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영화를 관람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기념할 수 있는 행사”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평등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참정권·노동권·인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한 날을 기념한다.1977년 유엔에서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202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