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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주말 늘봄학교 운영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9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찾아가는 주말 늘봄학교 동부 온동네’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청소년수련관 및 연수구청소년센터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어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AI·디지털 체험 △K-POP 댄스 △요리교실 △숲 체험 △드럼 교실 △스포츠 활동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주말 늘봄학교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라며 “아이들이 주말에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우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동부 온동네 찾아가는 주말 늘봄학교는 11월까지 남동구와 연수구 지역 기관에서 진행되며 교육지원청은 향후 회기별 잔여 일정에 대해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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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손 끝으로 만나는 어린왕자’ 운영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 이용자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필사 코너 ‘손끝으로 만나는 어린왕자’를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적인 고전 어린왕자 의 인상 깊은 문장을 직접 손으로 따라 쓰며 문학의 감동을 느끼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된다.어린이자료실 내에 마련된 필사 코너에서 진행되며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서구도서관은 참여자들이 작성한 필사 노트를 전시해 어린왕자 의 감동을 서로 공유하고 원작을 다시 한번 읽어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문장을 써보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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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청, 늘봄학교 안정화 위한 '온동네 돌봄·교육 협의회' 본격 가동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중심 돌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11일 계양구 및 부평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북부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기초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국가 돌봄 체계인 늘봄학교의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돌봄·교육 체계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학교 안팎의 돌봄·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지원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주요 내용은 △기관별 늘봄학교 운영 현안 공유 △지역기관 연계 지원 방안 모색 △늘봄학교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전략 등이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온동네 초등돌봄·교육’의 우수한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북부교육지원청의 협의회를 시작으로 남부·강화교육지원청은 5월 중, 동부·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중에 각각 지역 특색에 맞는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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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학생자치 프로젝트' 연수 본격화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청내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 담당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 연계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학생 자치활동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강사로 나선 인천경명초등학교 김정아 교감은 학생 강사 활동과 또래 중심 실천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자치 활동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사례 및 또래 활동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이 학교 분위기를 바꾸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다”며 “학생자치 활동을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연결해 운영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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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 디지털 배움터 4곳 확대…생성형 AI·바둑로봇 체험까지
바둑로봇·키오스크·생성형AI 체험까지… 광주시, 시민 누구나 ‘AI디지털’ 무료교육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과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AI 디지털 배움터’무료 교육을 오는 12월10일까지 확대, 운영한다.올해는 교육 거점을 기존 2곳에서 2곳을 추가해 4곳으로 늘리고 대상도 전 연령층으로 넓혀 더욱 체계적이고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광주시는 기존 운영 거점인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광주전남지부 △태봉노인복지관에 더해 올해부터 △서로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 △광주시립하남도서관 2곳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에서 ‘AI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특히 하남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노코딩 교육’을 특화과정으로 운영한다.지난해 1만6105명이 참여했던이 교육은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 등 인공지능 교육 비중을 더욱 강화했다.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분야 △생성형 AI 와 일하기 △가짜뉴스 판독법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활용한 사진편집·영상제작 등과 디지털 분야 △코딩과 친해지기 △유튜브 및 틱톡 숏폼 콘텐츠 제작 △1인 미디어 유튜브 제작하기 △편리한 생활어플 모음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특히 참여자의 특성에 맞춰 직무 생산성 향상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최신 디지털기기를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상담존도 운영한다.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와 인공지능 눈 검진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거점인 하남도서관과 서구청 로비에서는 가상현실, 바둑로봇, 코딩로봇, 로봇개 등 최신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현장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도 안내한다.광주시는 경로당, 학교, 공공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파견 교육을 병행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AI 디지털 배움터’누리집이나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해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단 하남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동일 시간대에만 운영한다.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이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디지털 소외계층을 줄이고 시민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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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수질 분석 '전 항목 적합' 최상위 기관 입증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6년 먹는물 분야 국내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적합’판정을 받으며 수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년 연속 국제숙련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국내 평가에서도 최상위권 분석능력을 확인하면서 국내외를 아우르는 공신력 있는 수질검사기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국내 숙련도 시험은 ‘환경시험·검사기관 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환경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결과가 얼마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엄격하게 평가한다.지난 3월3일부터한 달동안 진행된 이번 평가는 암모니아성질소, 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납, 수은, 비소, 카드뮴, 크롬, 미생물로 총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방법은 항목별 분석 결과에 대해 비교 숙련도 등급을 매겨 결정된다.2.0 이하일 경우 5점, 2.0을 초과할 경우 0점을 부여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족’을 기록하며 ‘적합’판정을 받았다.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연구원의 분석 데이터가 객관적으로 얼마나 정확한지를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사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먹는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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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 '본격화'... 5개국 언어 통역 지원
인천시 외국인근로자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와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6년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모국어 통역을 활용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지난 4월 26일 미얀마 근로자를 시작으로 △5월 10일 필리핀 △6월 네팔 △7월 인도네시아 △8월 베트남근로자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까지 국가별 순차적인 집체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주요 교육 과정은 업종별 실제 산업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법을 모국어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와 함께 외국인근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안전 수칙과 개인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안내한다.인천시와 센터는 생소하고 어려운 산업안전 용어를 근로자의 모국어로 전달해 교육 이해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중대재해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경선 시 재외동포협력과장은 “외국인근로자는 우리 산업현장의 핵심 인력이지만, 그동안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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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와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실시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에 대비해 지난 5월 8일 미추홀구 학익동 산86번지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에서 미추홀구와 함께 ‘2026년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에는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 경찰, 소방 및 지역주민이 참가했으며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 상황판단회의 △마을방송 및 주민안내 △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우선대피 △ 지정 대피소 이동 △ 인원점검 및 토론훈련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주민들이 실제 대피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위험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체험하는 등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하철종 시 녹지정책과장은 “재난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피 훈련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산사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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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300호 접수 시작…신혼부부 주거수요 반영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예비입주자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수는 지난 4월 17일 공고한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따른 것으로 공급 규모는 신혼 신생아Ⅱ유형 300호다.신청은 접수 기간 동안 인천시청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천원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한 주택을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에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결혼 초기 가구와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올해 모집에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별도 선정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전체 공급물량 300호 중 30%인 90호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별도 배정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주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는 기존 입주자 선정 체계에서 신생아 가구 등 상위 순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의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나머지 210호는 일반 선정 방식으로 공급된다.일반 선정은 △신생아 가구 및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을 1순위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을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3순위로 구분해 입주순위를 정한다.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평가항목별 배점을 합산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4월 1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이며 배우자 소득을 포함할 경우 200% 이하까지 가능하다.자산 기준은 임대의무기간이 6년인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자세한 모집 요건과 제출 서류, 선정 기준 등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인천주거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천원주택 모집은 신생아 가구뿐 아니라 초기 단계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수요까지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들께서는 접수기간과 제출 서류를 미리 확인해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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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라도 중심 되기까지… 역사민속박물관 ‘도시가 되어온 시간’ 전시
광주는 어떻게 전라도 중심이 되었는가? 역사민속박물관, ‘도시가 되어온 시간’ 전시 (광주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역사민속박물관은 5월12일부터 8월9일까지 광주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 ‘광주, 도시가 되어 온 시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896년 광주가 전남도청 소재지로 지정된 지 130주년, 1986년 광주직할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도로와 건물, 하천, 그리고 주거지의 변천사를 통해 평범한 농촌마을이 오늘날의 거대 도시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사진, 지도, 엽서 기록물 등 풍부한 자료로 선보인다.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시대별 도시의 흐름을 따라간다.1부 ‘형성되는 도시’에서는 무진주, 무주, 광주목 등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명칭과 위상을 짚어본다.당시 관아와 객사, 읍성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전통적인 공간 질서를 확인할 수 있다.2부 ‘설계되는 도시’는 읍성이 해체된 후 근대적 도시 구조로 재편되는 과정을 담았다.격자형 시가지와 직선도로 관청과 교통망이 들어서며 식민 통치의 흔적이 도시 공간에 새겨지는 아픈 역사를 조명한다.3부 ‘확장되는 도시’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1995년까지의 비약적인 성장을 다룬다.급격한 산업화와 도시 팽창 속에서 교통망 확충, 직할시 승격, 광산권 편입을 거쳐 생활권이 대폭 넓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4부 ‘재편되는 도시’는 1995년 이후 광주의 현재와 미래를 살핀다.상무·첨단·수완지구 등 신도심의 성장과 함께, 이미 확장된 도시를 어떻게 연결하고 재구성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던진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지금의 광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왜 전라도의 중심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묻는다.특히 최근 논의되는 광주·전남 통합과 맞물려 미래 도시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세한 내용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부호 역사민속박물관장은 “시민들이 익숙하게 지나쳤던 광주의 풍경 속에 숨어있는 도시 형성 과정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주가 걸어온 도시 변화의 흐름을 바탕으로 우리가 함께 살아갈 미래 도시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