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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립박물관, 양적 성장 넘어 질적 도약 모색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박물관 현황과 활성화 방안"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현재 인천에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 등 15개소의 공립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우정통신박물관, 인천뮤지엄파크, 검단신도시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박물관 신규 건립과 확대·개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인천의 역사성과 도시성장을 반영한 핵심 문화인프라가 확충되는 상황 속에서 중앙정부의 공립박물관·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사무 등의 업무가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인천시 박물관 정책의 폭과 행정의 대응 역량 확대가 요구된다.이번 연구는 인천시 공립박물관의 현황과 관계자 인터뷰, 시민 이용 실태를 분석해 지역 박물관 정책의 핵심 이슈로 △박물관 시설의 질적 개선 노력 부진,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과 관람객층의 다양성 부족, △전문인력 부족 및 전문성 약화 우려, △박물관 운영 지원체계 미비, △관람객 수 회복 부진과 박물관 활성화 전략 미흡 등을 도출했다.이와 같은 인천시 박물관 정책의 이슈와 박물관 기능 및 역할에 관한 국내외 담론을 검토한 결과를 종합해 '시민의 삶과 함께 생동하는 열린 박물관'을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전문역량 기반 확보, △박물관 핵심 기능의 질적 심화, △시민 중심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3대 목표로 제안했다.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인천시 문화유산과 내에 '박물관정책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해 정책 역량을 고도화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인천 공립박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천시의 박물관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박물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또한, 시민들이 박물관을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의 포용적·심미적 공간 개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박물관 아트상품 육성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인천연구원 민경선 연구위원은 "인천의 박물관들이 양적 팽창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 뿌리내린 문화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 강화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박물관 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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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2026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 공모…3월 5일까지 접수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인천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인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합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지원 대상인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과 문화시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그동안 사업별로 운영되던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인천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통합 공모로 추진한다.'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가 인천 시민 대상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단체, 프로그램 운영 협조 의향이 있는 문화시설이며 총 15개 내외 기관·단체를 선정한다.'인천문화예술교육 거점 지원'은 지역 단체 자생력 강화와 시민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간단체 중심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활동을 단계별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인천 내 문화예술교육 단체로 '준비형'과 '구축형'으로 나눠 거점 조성을 위한 활동비와 진행비,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되며 총 8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한다.'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은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누리과정을 연계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과 협력해 운영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인천 내 등록 문화시설 또는 문화시설과 업무협약을 맺은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개발형과 운영형 총 6건 내외를 선정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은 지역 내 문화시설이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사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등록 문화시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4개 문화시설을 선정한다.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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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1883개항살롱'으로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개항장을 단순 방문 넘어 머무르고 다시 찾게 되는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1883개항살롱'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1883개항살롱'은 인천이 개항한 1883년을 상징하는 개항장 문화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2026년에는 레트로 감성 체험, 개항장 로컬 체험, 개항장 브랜딩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러한 방향성을 토대로 2026년에는 개항장의 역사와 감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3월에는 개항장 근대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건축가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건축가 토크콘서트가 운영된다.이어 9~10월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1883개항살롱 캐릭터 만들기'디자인 수업을 통해 개항장 브랜딩을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10~11월에는 전통 다도를 즐기는 '살롱의 오후, 다회'프로그램을 마련해 개항장의 분위기와 감성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이와 함께 '1883개항살롱'은 'PLAY & SNAP'상시 운영해 보드게임,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독서 등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설·추석 당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센터를 운영해 시민 이용 편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연중 운영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월별 세부 일정은 '2026년 1883개항살롱 주요 일정 안내표'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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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 모집…제2의 인생 설계 지원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안정적으로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인천시는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퇴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신중년 인력과 전문 인력이 필요한 비영리 단체 등 공익업무 수행 기관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은퇴·퇴직 이후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사업 참여기관에는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행정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경영·마케팅·인사노무·재무회계·외국어·사회서비스·정보기술·법률·행정·교육·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신중년으로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올해 선발인원은 150명이다.선정된 참여자는 사회공헌활동 수행에 따라 시간당 2000원의 참여수당과 함께 활동실비를 지원받는다.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연간 최대 480시간까지 참여할 수 있다.고태수 시 경제정책과장은 "지난해 기준 55~64세 인구의 고용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신중년 세대는 여전히 일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 공익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신중년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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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갯벌의 재발견…'블루카본'으로 탄소배출권 확보 도전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의 갯벌과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한 블루카본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는 포부를 밝혔다.탄소배출권이란 온실가스를 정해진 양만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정부나 국제기구가 기업에 배출할 수 있는 최대 허용량을 정해주고 이를 초과하면 돈으로 배출권을 시장에서 구매해야 하는 제도이다.환경문제에 시장 원리를 도입해 환경보호와 경제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 기후정책 수단이다.블루카본은 염생식물, 잘피 등 연안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갯벌 등의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숲이나 정글 같은 육상생태계에서 흡수하는 탄소인 그린카본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최근 지속적인 기온상승으로 인해 폭염, 홍수, 생태계 교란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위협이 가속화됨에 따라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 해결과제로 부상하고 있다.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이러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05년부터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잘피와 염생식물 등을 시범 이식하고 탄소 저감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또한 2025년에는 한국남동발전 현장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친환경 생태통합양식 기술을 활용한 CO2 감축방안 연구'과제를 완료하는 등 오랜기간 수산자원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개발에 앞장서 왔다.탄소흡수원으로서 블루카본은 육상생태계와 더불어 중요한 환경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30년까지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그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특히 인천시는 광활한 갯벌과 다양한 해양생태계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블루카본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해양생태계는 육상의 산림에 비해 면적이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탄소흡수 총량은 비슷할 정도로 효율이 뛰어나며 흡수 속도도 최대 50배 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까지 IPCC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블루카본 자원은 맹그로브숲, 잘피, 염생식물로 한정되어 있다.그러나 2025년 10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IPCC 제63차 총회에서 갯벌, 해조류, 조하대 퇴적물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많은 국가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2027년까지 공식적인 블루카본 자원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인천의 갯벌과 해조류는 해양탄소 흡수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경제산업적 가치를 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으로 블루카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2050년 블루카본 목표 탄소흡수량 136.2만 톤을 달성하기 위해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 서식지 확대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인천시도 이러한 국가 전략에 발맞춰 적극 나서고 있다.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공모사업에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가 과제수행 공동기관으로 선정됐다.아울러 국내 30여 개 전문기관과 함께 해조류를 활용한 외해 대량 양식 기술과 블루카본 활용 등의 탄소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해양탄소 중립기반 산업화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익중 시 농수산식품국장은"인천시는 넓은 갯벌과 블루카본에 필요한 다양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녹색기후기금, UN 지속가능발전센터, 유엔 거버넌스 센터 등 국제기구가 위치하고 있어 다른 지역 대비 국제협력에 용이한 이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며 "블루카본에 대한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인천 앞바다가 국제적 블루카본 사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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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탱고 선율로 2026년 정기연주회 포문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제195회 정기연주회 "Scent of Tango 탱고의 향기"가 2월 26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겨울의 끝자락, 탱고 특유의 농밀한 선율과 격정적인 리듬이 합창의 울림과 어우러져 계절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물들일 예정이다.1부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마틴 팔메리의 "마니피캇"을 한국 초연으로 연주한다.라틴 전례문에 탱고의 리듬과 화성, 에너지를 결합한 이 작품은 찬미와 기쁨, 겸손과 자비, 정의와 희망의 메시지를 현대적인 음악 언어로 풀어낸 곡이다.MY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합창과 소프라노·알토 솔리스트, 탱고 앙상블이 함께하는 입체적인 소리를 완성한다.2부는 반도네온,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 연주로 문을 연다.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사토시 기타무라를 비롯해,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 콘트라베이시스트 신지 다나카, 피아니스트 나오코 아오키가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아스토르 피아졸라의 "Adiòs Nonino", "Libertango"와 탱고 발라드의 상징적 작곡가 카를로스 가르델의 "El día que me quieras"등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를 담은 명곡들을 합창과 결합한 편성으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남미 음악 특유의 강렬한 리듬과 합창 음악의 서정성이 교차하는 무대로 세속과 성스러움, 춤과 기도, 삶과 기억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적 장면들을 이어간다.인천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국제 무대 진출을 앞두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윤의중 예술감독은 "늦겨울은 감정이 가장 깊어지는 계절"이라며 "차가운 공기 속에서 더 뜨겁게 느껴지는 탱고의 정서가 합창과 만나, 관객들이 자신의 감정을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Scent of Tango 탱고의 향기"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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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B 환기구 논란, 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소통 부재' 질타
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주민 소통 없는 GT-B 환기구 위치 변경 지적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이 9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GT-B 사업 백운공원 환기구 설치 과정에서 드러난 형식적인 주민설명회와 절차적 정당성 결여 문제 등을 강하게 지적했다.이날 이 의원은 "GT-B는 인천의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국가사업이지만, 그 필요성이 주민 의견 수렴을 생략할 명분이 될 수는 없다"며 "백운공원 환기구 설치는 충분한 설명과 협의 없이 사실상 사후 통보 방식으로 추진돼 주민 갈등을 초래했다"고 꼬집었다.특히 환기구 6번 위치 변경과 관련해 이 의원은 민간사업자가 이미 백운공원 이전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던 정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초까지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는 기존 위치를 전제로 설명이 이뤄졌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또한, 인천시가 2024년 1월 백운공원 위치 변경에 대한 사전협의 완료 사실을 공식적으로 통보했음에도, 해당 내용이 주민들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아울러 공사가 시작된 이후에야 주민들이 환기구 설치 사실을 인지하게 된 점과 이후 제기된 항의에 대해 현수막 게시와 공람공고를 근거로 적법성을 주장한 사업자의 대응 역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실질적인 소통과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했다.이 의원은 서울시 GT-B 환기구 위치 변경 사례와 비교하며 갈등을 절차와 협의를 통해 관리한 경우와 달리 인천은 소통보다는 일방적인 추진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고 했다.이어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서도 이 의원은 "결정 권한이 없는 형식적인 구조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민간사업자 등 최종 결정권자와 책임 주체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그는 "협의체가 형식에 그칠 경우,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수 있다"며 "국가사업인 만큼 국회와 정부, 사업시행자 등 책임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구조가 전제돼야 주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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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도로·버스 문제, 인천시 책임 촉구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강화군 도로건설 지연·버스노선 문제·항공기 소음 등 대책 촉구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윤재상 의원은 9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강화군 도로건설 사업과 버스노선 문제,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등에 대해 인천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버스 노선 문제와 관련한 윤 의원의 질의에 대해 시장은 801번 버스 4대 증차와 800번 버스 종점 연장, M버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윤 의원은 관련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특히 지난 5분 발언에서 윤 의원은 행정부시장에게 도로건설 사업의 예산 편성부터 변경에 이르기까지 전 결재 과정에 대한 보고를 공식 요청했으나, 관련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또한, 행정부시장은 관련 사안에 대해 국장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이에 대해 윤 의원은 "답변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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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수산업 예산 삭감 논란…어촌 경쟁력 '빨간불'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예산 삭감으로 인천 수산업 경쟁력 약화 지적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어촌 자생력 강화를 둘러싼 현안이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집중적으로 제기됐다.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은 9일 열린 '제306회 인천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어촌특화지원센터 예산 전액 삭감과 수산물 포장 지원사업 축소 등 수산 분야 예산 구조 전반의 문제점을 짚었다.신 의원은 인천이 168개의 섬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어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로 인한 어장 환경 악화로 어촌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수산업은 섬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시민 먹거리 주권과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특히 신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의 성과를 언급하며 "마을밀착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가공·유통·홍보를 연계해 어촌이 스스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온 핵심 사업"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올해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센터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연평 육수팩 세트 고도화 사업 등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확장해야 할 사업들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고 꼬집었다.신 의원은 "정책의 연속성을 믿고 따라온 어민들의 신뢰를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아울러 그는 어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수산물 포장지원사업 예산이 대폭 축소된 점도 함께 문제 삼았다.신 의원은 "포장 지원은 단순한 보조사업이 아니라 유통 경쟁력과 소득으로 직결되는 핵심 지원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축소로 현장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옹진군 수산 분야 지원 예산이 2022년 약 313억원에서 2026년 약 105억원으로 급감한 사실을 언급하며 "가공시설 지원, 포장용기 제작, 유통·물류비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고 했다.아울러 신 의원은 수산과가 농수산식품국 체제로 개편된 이후 수산 분야가 농업 중심 구조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현장의 우려도 전하며 조직 개편이 수산 행정 약화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촌특화지원사업은 어촌 지역 특화상품 개발과 판매 촉진 등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관련 예산을 다시 편성해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이어 "수산업을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생산·유통·가공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산자원 회복과 관리, 수산물 가공·유통 고도화, 국비 확보를 통해 어촌 정주 여건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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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 주도 '탐구 질문' 수업 설계 자료 보급
인천광역시교육청, '탐구 질문 중심의 수업 설계 도움자료'개발·보급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질문 중심 배움과 탐구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탐구 질문 중심의 수업 설계 도움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핵심 문장, 핵심 질문, 탐구 질문의 이해 탐구 질문 중심의 교수·학습 설계 교과별, 학년별 탐구 질문 중심의 수업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단원 및 차시 단위로 교수·학습 설계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교사들이 교육과정 분석부터 평가 설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수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여 학생의 탐구 질문 중심의 깊이 있는 학습을 구현하고자 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새 학기 수업 설계는 학생들의 배움의 싹을 틔우는 밑거름과도 같다”며 “탐구 질문 중심의 수업이 현장에 안착해 학생들의 배움이 깊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자료집이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6 탐구 질문 중심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 워크숍’을 2월 중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