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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 동참
경남교육청,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 동참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한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이날에는 밤 9시부터 5분간 전등을 끄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가 대표적으로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본청, 직속 기관, 산하 학교에 소등 참여를 권장하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통화 연결음 안내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의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점심시간 소등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준수하기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으로 진행한다.
문정숙 재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에너지의 소중함과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경험을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활 속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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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요구
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요구
[충청뉴스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고를 ‘청도 열차사고’로 지칭할 경우 청도 지역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정확한 사고 식별과 지역 명예 보호를 위해 공식 명칭을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해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중앙 부처와 유관 기관 등의 명칭 사용 시 공식 변경 요청 지역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협조 공문 등 문서상의 표현 변경 언론사의 보도 및 보도자료 언론사에 제공되는 자료 일체에 해당 사고를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표기할 것을 지침으로 내렸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고 장소가 특정 지역명으로 지칭될 경우,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 전반에 장기적인 부정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정확한 사고 내용 전달과 함께 지역 명예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행정 조치”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사고는 경부선 상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철도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로 해당 열차가 중심이 된 안전사고다.
그러나 일부 언론 보도와 SNS 등에서는 사고 발생지를 부각하는 표현으로 인해 지역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경북도는 이번 명칭 변경 결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1월 10일 발표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례를 직접 참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역시 초반에는 ‘무안공항 참사’로 불렸으나, 지역의 반발에 따라 국토부가 공식 명칭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확히 정리한 바 있다.
국토부는 공식 브리핑에서 “사고 지명을 전면에 내세운 명칭이 지역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며 “공식 명칭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며 이를 모든 자료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브리핑에 참석한 유가족 대표 역시 “사람마다 명칭이 달라 혼란이 있다”며 “공식 명칭을 따라달라”고 요청했었다.
이철우 도지사도 이와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사회는 사고 발생 그 자체보다, 이후의 명칭과 표현이 남기는 이미지에 더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다음과 같이 조치할 예정이다.
공식 명칭 표기 통일 지침 시행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의 사고 명칭 변경 경북도청 내 모든 공식 문서 및 보도자료, 외부 발송 문건에 ‘무궁화호 열차사고’ 명칭 사용 의무화 관계기관 협조 요청 언론사, 청도군 및 산하 기관에 해당 명칭 사용 요청 공문 발송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체계 정비 홈페이지 및 SNS, 보도자료 저장소 등에서 기존 표기 정비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사고 발생 시,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실 기반의 공정한 명칭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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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더위 쉼터 운영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경로당 8,663개소에 도 재해구호기금 8억 6,600만원을 냉방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경북도의 지원은 폭염 장기화로 인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연장 운영에 따른 추가 냉방비 부담 완화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도는 경로당 냉방비를 7월과 8월까지 매달 16만 5,000원을 지원했으나, 올해 7월 폭염일수가 지난해 7.5일에 대비해 15.7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8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개소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부족한 전기 요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속되는 폭염에도 어르신들이 시원한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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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식량작물 특구, ‘들녁한끼 1호 식당’ 대박 예감
경주 식량작물 특구, ‘들녁한끼 1호 식당’ 대박 예감
[충청뉴스큐]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핵심 사업인 들녘특구가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기계화로 일반 벼농사 대비 두 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가시적인 성과에 이어 6차산업 융·복합 고도화 전략으로 소득 증대 효과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경주시 천북면 성지리에 위치한 경주 식량작물 특구가 있다.
이곳은 콩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6차산업을 접목해 지난 6월 우리 농산물 새참 전문식당인 ‘들녘한끼 1호점’을 열어 6차산업 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들녘한끼’식당은 공동영농을 하는 110ha의 넓은 들녘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밀과 콩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새참메뉴를 개발했다.
그중에서 고소한 콩국수와 새콤한 냉면은 어느 한 가지 선택하기 힘든 여름철 별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순두부짬뽕은 꼭 먹어봐야 할 지역 대표 시그니처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이곳을 ‘성지콩밭 맛집’ 이자 우리 농산물의 성지로 만들고 있다.
농번기에는 들녘으로 직접 새참을 배달하고 지역 관광지나 펜션 등과 연계한 가족 단위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여 현재 하루 평균 2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개점 2개월 만에 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연간 5억 4천만원 이상의 수익이 기대된다.
특히 요리에 사용되는 쌀, 고추, 가지, 양파 등 모든 농산물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식당 방문객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고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며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식당 외에도 특구에서 직접 가공해 판매하는 즉석두부와 콩물 역시 한 번 찾은 고객은 마니아가 될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아 연매출 3억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소비층이 더욱 두꺼워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1월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생산에서부터 가공, 체험, 요리까지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6차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경주 특구의 성공비결은 대형농기계와 드론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청년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문적인 영농대행과 6차산업을 전담하고 법인이 생산물 수매와 유통·판매를 책임지는 체계적인 영농협업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했기 때문이다.
경주 식량작물 특구를 운영하는 광원영농조합법인 최동식 대표는 “조용하던 시골마을에 청년이 돌아와 활력이 넘치고 관광객 유입으로 소득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농업대전환의 모델이되는 들녁특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들녘특구의 또 다른 모델인 구미 특구는 우리밀을 전문적으로 가공해 신제품 ‘구미밀가리’를 출시했고 포항 특구는 체험전용 딸기 하우스와 동화나라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진 특구는 두유 전문가공업체인 ㈜다원과 검정콩 계약재배를 통해 6차산업 소득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특구별 6차산업 고도화 운영모델의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타 지자체의 현장 견학과 운영 노하우 전수 등 벤치마킹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민선 8기 도지사 핵심공약으로 추진한 들녘특구 사업이 농업대전환의 목표 ‘농가소득 두배 달성’을 넘어 농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루고 있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 혁신의 표준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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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 중점 국정과제 인구 위기 적극 대응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청뉴스큐]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와 ‘인구 위기 적극 대응으로 지속·균형 성장’ 등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경북도, 시군,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연구기관, 대학 등 인구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을지훈련 기간에 저출생과 전쟁 전략 구상과 정책 발굴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저출생 등 인구 분야 과제가 직·간접적으로 11개 과제가 연계되어 있고 특히 12대 중점 전략과제 중 3개 과제와 관련이 있어 경북도는 신규 국비 사업 발굴과 저출생과 전쟁 주요 정책 국가 사업화 등을 위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세미나는 ▵새 정부 인구 분야 국정과제 현황 ▵대한민국 인구 변화의 미래 ▵새 정부 육아·돌봄 정책과 과제 ▵새 정부 여성·가족 정책과 과제 ▵새 정부 초고령화 정책과 과제에 대한 국책 및 민관 연구기관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새 정부의 육아·돌봄 분야 정책 현안과 과제를 발표한 육아정책연구소 이재희 연구위원은 아동 수당 지급 대상 확대 등 현금지원 정책 강화에 따른 안정적 재원 확보가 필수라고 하면서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아동 수당 증액 지원 및 국고 보조율 상향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돌봄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돌봄 인력 확충 및 돌봄 로봇 활용 등을 통한 돌봄 부족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새 정부의 시대정신인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서는 저출생 등 인구 위기 극복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작년부터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대응을 강화하고 ‘저출생 도민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이미 발굴·용역 중인 ‘K-아동 프로젝트’ 12개 과제에 대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설명하고 국비를 확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대응 분야에 대한 국가 지원의 지역별 차등 지원과 포괄 지원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가 이번에 지원한 민생 쿠폰처럼 아동 수당, 아이돌봄서비스, 돌봄 종사자 인건비 등도 인구 감소 지역에는 국비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관련 부처에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엄태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세미나, 토론회, 연구용역 등 전문가, 공공기관, 시군 등과 협업을 통해 경북에서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 주요 정책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고 국가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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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수업개선 지원단, 수업을 보는 힘을 기르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2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단위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15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보는 힘, 배움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유치원과 초등의 통합 연수 운영을 통해 연속성 있는 수업 개선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문가로 교장, 교감, 수석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데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연구교사 → 수업선도교사 → 수업명인’ 으로 인증하고 교실수업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는 대표 정책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을 보는 힘을 기르기 위한 주제강의 △2025학년도 수업전문가 심사 운영 안내 △그룹별 수업 분석 나눔 등이 진행된다.
주제 강의에서는 ‘수업,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를 통해 수업 비평의 중요성과 교사의 성찰적 시선을 강조하며 그룹별 활동을 통해 수업 영상을 분석·토론하며 효과적인 수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내실있는 그룹별 활동을 위해 우수수업 영상 전사 자료를 활용한 수업 분석을 지원하고 2명의 그룹 진행자가 주도해 그룹별 토의·토론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수업전문가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버팀목”이라며 “지원단의 전문성과 헌신이 현장의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의 역량을 길러 교사들의 연구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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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특수교육전문가 국외연수 성료
2025 경북 특수교육전문가 국외연수 성료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7일까지 6박 8일간 독일과 체코에서 진행된 ‘2025 경북 특수교육전문가 국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원 14명과 도교육청 인솔단 1명이 참여해, 유럽의 선진 특수교육 시스템과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경북 특수교육의 비전을 모색했다.
연수단은 체코 프라하의 국립교육연구원과 독일 드레스덴·바이마르의 특수학교, 베를린의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직업교육, 통합교육 운영 방식, 장애인 고용 및 사회참여 지원 정책 등을 심층적으로 탐구했다.
특히 Johannes Landenberger Schule는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장애학생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모델을 보여주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는 독일·체코의 특수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정책 교류를 진행했으며 우리나라 특수교육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 드레스덴 Implus Dresden 특수학교 관계자는 “경북교육청과의 교류를 지속해 학생 교류, 교원 연수, 교육자료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향후 양 지역 간 특수교육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참가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지 특수학교에서는 학생 개인의 삶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경북에서도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우리 교육 현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귀국 후 사후 성과보고회를 통해 이번 연수에서 확인한 정책과 사례를 분석하고 경북 특수교육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과정별·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특수교육지원센터 강화, 장애학생 직업교육 및 고용 연계 확대, 교원의 전문성 강화 연수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이번 국외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의 국제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북 특수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연수단의 경험을 토대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 없이 행복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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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편성 완료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 재편성을 확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25학년도 2학기 학급 재편성 결과, 유·초·중학교 총 학급수는 1학기 대비 5학급 감소한 10,681학급으로 유치원 1,634학급, 초등학교 6,159학급, 중학교 2,888학급이다.
이는 9월 1일 자로 통폐합 되는 4개 초등학교의 학급감축과 학생 전출로 인해 학년에 학생이 없는 학교에 학급감축에 따른 편성이다.
경북교육청은 전반적인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급 변동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기 중에 학급 증설이나 감축은 원칙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학생이 급증하는 학교와 학생 전출로 학생이 없는 경우는 학급 재편성을 한다.
경북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교사 정원 감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별 특성을 다각도로 검토하지만 학생 수가 극히 적어 정상적인 교우관계에서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경우는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통폐합하는 초등학교 4개교는 사전에 학부모의 동의, 학생 교육여건 보장 등 지속적이고 원만한 협의에 따른 조치이다.
향후에는 이러한 2학기 학급변동을 최소화하고자 통폐합 추진 일정을 조정해 매년 7월 말까지 입법안을 제출하고 10월 초에 도립학교 설치조례에 반영해 연초 학급편성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급편성이 대부분 사업에서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무엇보다 학생 수 감소가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지만,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이라는 본질에서 교육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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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 준비 착착
경북교육청,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 준비 착착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오는 2026학년도부터 시작되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영천시청과의 교육발전특구 연계 협력 아래 교육부-국방부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 여건과 군인복지의 시급성 분석을 통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군인 자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에 나서왔다.
영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입학정원 66명을 군인 자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학희망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급당 정원 조정과 한시적 학급 증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숙사 수용 여건 개선도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영천시는 기존 노후 기숙사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측은 2026학년도 신입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개 학년을 수용 가능한 최신형 모듈러 기숙사도 202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또, 군인 자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되고 있다.
영천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연구부터 운영 성과 평가까지를 지원하는 계명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화된 자율적 교육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국방부가 지원하는 사관학교 연계 활동, 교육부-EBS-대학교육협의회 협력을 통한 교과 학습 특강, AI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며 군인 자녀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영천시와는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실질적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논의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단위로 군인자녀를 모집하는 영천고는 장차 군 자녀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한다”며 “교육부와 국방부, 영천시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인자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자율적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경북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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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역과 함께 피워낸 폐교활용 공모사업 결실
경북교육청, 지역과 함께 피워낸 폐교활용 공모사업 결실
[충청뉴스큐]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던 그곳에 다시 사람의 온기와 움직임이 스며들고 있다.
텅 비어 있던 교실은 평생학습장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배움이 이어지고 잡초만 무성했던 운동장은 공동체 텃밭과 체육공간으로 되살아나 활력을 품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공모사업’은 단순한 유휴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생활 인프라를 복원하는 ‘지속 가능한 공존의 실험’ 으로 주목받고 있다.
폐교, 지역과 다시 연결되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폐교를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거점으로 되살리기 위한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 사업은 폐교를 지역 주민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소득 증대시설이나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경우, 무상으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단순한 재산 처분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이 정책은, 유휴자산을 공유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6월 사업계획 수립 이후, 7~8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0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가운데 활용 목적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해 4개 폐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와는 2년간 무상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필요시 1회에 한해 1년 연장도 가능하다.
무상 대부에 따른 분쟁이나 악용을 막기 위해 표준계약서 도입과 정기 점검 체계도 마련했다.
당초 계획과 다른 용도로 변경하거나, 관리 소홀 등 문제가 발생하면 경고와 계약 해지까지 가능하게 해 사업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네 곳의 폐교, 마을의 아이디어와 손으로 다시 숨 쉬다 경북교육청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네 곳의 폐교는 지역의 손길과 아이디어로 새롭게 태어난다.
각기 다른 마을의 필요와 자원에 기반한 사업들은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 회복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수비초등학교 신암분교는 신암리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특용작물 재배장과 공동체육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역의 토양과 기후를 살린 특산물 재배는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체육공간은 지역민의 건강과 소통을 이어주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구미시 해평초등학교 향산분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농업법인이 운영을 맡아, 스마트팜 기반 농업시설과 마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전환된다.
디지털 기술 기반 농업과 교육이 결합한 이 공간은 농촌의 미래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안 어촌마을 이가리의 이가리마을회는 폐교된 이가초등학교를 어촌 체험교육 공간으로 전환한다.
낚시·해산물 채취·해양 생태 교육 등을 운영하면서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경주시 산내면의 산내일부곤달비마을회는 의곡초 일부분교장을 유정란 생산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을 주민이 협력해 생산과 유통을 함께 하며 공동 소득 기반 구축과 지역 농업 자립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교 활용사업을 통해,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삶과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은 공간을 제공하고 마을은 생명을 불어넣는 상생의 모델이 계속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공모와 점검, 행정 지원을 통해 폐교활용 사업이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뒷받침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