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마늘 수확 기계화 '95% 노동력 절감'…밭농업 혁신 신호탄

도 농업기술원, 최신 농기계 투입 연시회 개최…농가 경쟁력 강화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6-17 15:35:10




충청남도 도청



[충청뉴스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홍성군 금마면 일원에서 ‘마늘 수확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기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3768ha로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연시회는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계화 전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마늘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농기계 관계자 등 50여명에게 줄기절단기·수확기·수집기 등 최신 농기계를 투입해 굴취부터 수집까지 일련의 작업 과정을 선보였다.

수확 과정 기계화 시 노동력은 약 95%, 경영비는 약 26%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올해는 마늘 기계화 보급 관련 총 7개 사업에 14억 5400만원을 투입한다.

주성철 기술보급과장은 “밭작물 기계화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며 “현장 실증을 기반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기계화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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