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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정원박람회, 10일만에 111만명 다녀가…2년 연속 밀리언셀러 기록
서울국제정원박람회, 10일만에 111만명 다녀가…2년 연속 밀리언셀러 기록
[충청뉴스큐] 지난 22일 보라매공원에서 막을 올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행사 10일 차인 31일까지 11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행사 5일 만에 102만명이 다녀갔던 것에 이어 올해에도 단기간 내 100만 관람객을 달성하며 서울시 대표 밀리언셀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개막 후 첫 주말인 24~25일 이틀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고 행사 11일 차인 6.1.까지 누적 관람객 1,247,286명이 다녀갔다.
역대 최대인 12만 평 규모 부지에 마련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한 111개의 정원과 다양한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전문가가 조성한 정원뿐 아니라 학생·시민정원 등 시민이 조성과정에 직접 참여한 정원, 기획 단계부터 민관협력과 상생을 핵심으로 한 기업·기관 참여정원, 타 지자체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이 참여해 특색있게 조성한 정원들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주 개막과 동시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며 현장은 곳곳에서 사진 찍는 시민들과 각종 판매부스, 체험부스를 이용하려는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또 SNS·블로그·유튜브 등에 행사장을 다녀간 시민들의 후기도 쏟아지고 있다.
“하나하나 독특하고 예뻐서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20년을 다닌 공원이지만 정말 좋아졌다”, “가족 누구를 모시고 와도 만족할 정도로 잘 꾸며놓았다” 등 정원에 대한 반응과 함께 “인접 상가들은 대기가 걸리고 재료소진, 지역경제 활기가 오르는 상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 기대도 함께 이어졌다.
박람회는 오는 10. 20.까지 이어진다.
폐막 전까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다른 행사와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계절별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있는 만큼,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원해설 프로그램이 한국어와 영어로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정원 체험 프로그램, ‘정원작은음악회’ 등 공연 등이 운영되고 ‘보라매 가든 캠핑’, ‘보라매 가든웨딩’ 등 특별한 정원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_메타몽 가든’은 6.22.까지만 팝업 전시로 운영되고 웰컴정원에 마련된 ‘해치하우스’ 및 ‘서울굿즈샵’은 6.22. 이후에는 주말만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11차 BGCI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워크숍’, ‘정원도시서울 국제심포지엄’ 등 정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전문적 견해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지난번 박람회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정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주는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는 매력적인 복합 소비 공간으로 조성해 경제 활성화도 함께 꾀하고 있다.
행사장 내에선 정원마켓과 푸드트럭, 도농상생 ‘서로장터’, 장애인 생산품을 소개·판매하는 ‘행복장터’,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활기를 더하고 스탬프 투어 인증 시 할인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를 찾은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에 이어질 수 있게 한다.
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서울 서남권에 수준 높은 ‘시민대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다음 개최지로는 ‘서울숲’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권역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이어가며 정원 인프라를 서울 전역에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정원을 통해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겠다는 서울시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며 “앞으로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은 물론 그 이후로도 계절마다 색과 모습이 바뀌는 정원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하고 정원이 주는 일상 속 행복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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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대선 투표 하루 앞둔 2일 지하철역·투표소 등 시설 점검
오세훈 시장, 대선 투표 하루 앞둔 2일 지하철역·투표소 등 시설 점검
[충청뉴스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2시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필동제1투표소를 방문, 다중밀집 지하철 역사 안전과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충무로 역사 내 바닥유도선,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화재 대비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화재 등 유사시 관제센터 화면에 자동으로 표출되는 ‘스마트CCTV’ 와 인파 유도 대책 등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앞서 31일 오전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열차 내 방화 사건과 관련해 선거 전까지 인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를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안전 점검을 마친 오 시장은 “높은 시민의식과 기관사, 승무원의 발 빠른 대응 덕분에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만 더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훈련,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대중교통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필동제1투표소’를 찾아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준비 현황을 살핀 오 시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시설을 최대한 보완해 이동이 불편한 분들도 내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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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치과의사회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서울시, 서울시 치과의사회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1일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 202호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1946년 시작된 ‘치아의 날’을 모태로 올해로 80회를 맞았으며 2016년부터 ‘구강보건의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이는 국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건강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구강건강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기념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건치 아동 서울시 대표 시상, 서울시치과의사회 홍보대사 위촉식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건치아동 선발은 학교 구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1차로 학교 대표를 선발한 후, 자치구별 구 대표를 선정하고 5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정밀검진 및 인터뷰를 거쳐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을 서울시 대표로 최종 선정해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코엑스 1층 동편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치과위생사회, 기공사회, 간호조무사회, 장애인치과병원 등 유관단체가 공동 참여해, 예방 실천 중심의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눈으로 직접보는 내 구강검진’ 부스를 통해, 구강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구강 상태 확인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칫솔질 및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나만의 칫솔 손잡이 만들기’, 서울시간호조무사회는 혈당·혈압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 서울시치과기공사회는 3D 프린팅&키링 제작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는 퀴즈 프로그램 ‘치퀴즈’ 와 OSS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온라인 콘텐츠도 병행 운영되며 공모전 수상작 시상은 6월 1일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치아 그리기 공모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 대상, △ 최우수상, △ 우수상, △ 장려상 등 총 17명을 시상 할 예정이다.
4컷 이미지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 공모로 진행됐으며 △ 대상, △ 최우수상, △ 우수상, △ 장려상 등 총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수상작은 행사 당일 체험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6월 9일까지 운영되며 정답자 중 69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등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형뽑기 이벤트 ‘Tooth Pick Up’, 포토존, AI 스마일샷 촬영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관련 정보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과 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과 성인까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구강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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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마켓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맞손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출산축하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 등과 같은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대표 온라인 유통기업 G마켓과 손잡는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이 양육친화 기업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24. 6월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600개가 넘는 기업이 신청했다.
서울시,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워라밸 포인트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다음 달 9일 G마켓 내에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 상설 전용 기획전을 오픈하고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온라인박람회 ‘상생 페스티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G마켓 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광고성 e머니’도 지급한다.
G마켓 ‘상생 페스티벌’은 공공기관 등이 인증하는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박람회로 지난 2009년 첫선을 보였다.
서울시와 G마켓은 ‘상생 페스티벌’ 내에 ‘서울시 워라밸 우수 중소기업’ 부문을 신설해 우수 판매자에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 기업에는 광고성 e머니, 바이럴 마케팅 지원 등의 부상도 함께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30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주식회사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력은 일·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라는 공감대 아래, 대기업이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기업의 일·생활 균형과 관련한 지원으로는 공공의 주도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관련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에서 자체 보유한 자원과 연계해 중소기업에 판로 개척이나 홍보 등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부문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받고자 하는 기업은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출산·양육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어떤 시도와 노력이라도 인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유나 결재 없는 연차 사용, 격주 주 4일제, 재택근무 장려와 같이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면 무엇이든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이번 G마켓의 ‘워라밸 포인트 기업’ 지원을 통해 양육친화, 일·생활 균형을 지향하는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워라밸 포인트 기업’에 대한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직장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G마켓에서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의 확산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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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중인 아빠를 응원하는 시간…‘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개최
육아 중인 아빠를 응원하는 시간…‘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개최
[충청뉴스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를 6월 1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아버지의 희생과 감사한 마음을 깨닫기 위해 미국에서 1972년 공식적인 법적 제정된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을 모티브로 해 기획됐다.
‘아버지의 날’ 이 매년 6월의 세 번째 일요일마다 기념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또한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본 행사를 개최한다.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는 부족한 육아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생활별 ‘돌보는 아빠’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남성의 돌봄 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적으로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행사는 크게 놀이 프로그램, 양육자 토크, 가족 뮤지컬 -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가 따로 또는 같이 참여할 수 있다.
놀이 프로그램은 ‘아빠에게 알려주고 싶은 놀이’를 주제로 해, 만드는 놀이, 움직이는 놀이, 포토부스 운영 등 아이들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양육자 토크 세션에서는 아빠들의 육아 방법과 틈새 육아 시간 등한 키노트 강연이 진행된다.
뉴스레터 ‘썬데이파더스클럽’ 운영자 강혁진 작가와 공립 유치원에서 일하는 육아 전문가 박준석 교사가 각각 ‘아이의 하루에 닿는 법’과 ‘아빠만의 육아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아빠 양육자가 참여에 집중할 수 있도록, 36개월 이상의 동반 아동을 대상으로는 돌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가족 뮤지컬에서는 유명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을 통해 양육자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 제도’ 사업 참여 기업 등 중소기업 임직원인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은 부족한 시간 속에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아빠로서 현명한 육아 방법을 찾아가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자리”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빠들이 육아 주체로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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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일부 재개 환영, 강남권역 공항 접근성 개선 기대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충청뉴스큐]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 기능이 일부 회복된다.
김길영 서울시의원은 오는 5월 29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수하물 위탁 서비스인 ‘이지드롭’ 이 삼성동 코엑스에 지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김길영 시의원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은 강남 도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미리 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많은 시민과 기업이 이용해왔다”며 “국제교류복합지구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기능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김 시의원은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이 국제교류, 상업, 문화가 집약된 도심공항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최적의 장소”며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중심 지역인 강남구 삼성동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을 재개해 줄 것”을 수년간 지속해서 촉구해 왔다.
또한 김 시의원은 지난 1월 지역구 국회의원인 고동진 의원과 함께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과의 간담회에서도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재개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지드롭’은 공항에 가기 전 탑승 절차와 수하물 위탁을 마칠 수 있는 서비스로 국토교통부가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협약을 거쳐 도입하는 서비스이다.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은 1990년 강남구 삼성동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고 누적된 적자로 인해 2023년 1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폐업했다.
김길영 서울시의원은 “강남권역과 코엑스를 찾는 외국인바이어 관광객, 인접 지역 시민들의 공항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환영한다”며도, “이지드롭 서비스의 코엑스 지점 개소만으로는 도심공항서비스 기능을 완전하게 복구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시의원은 “‘이지드롭’은 단순히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만 지원하는 서비스이므로 출국심사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도심공항서비스 기능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며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MICE 기능 강화와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하는 영동대로복합개발과의 연계를 고려할 때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 기능이 조속하고 온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한국무역협회 등에 촉구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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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꺼짐 막자며 하수도 요금 92.5%인상?’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하수도 요금을 오는 2030년까지 매년 9.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계획에 따르면 가정용 하수도 요금 인상률은 매년 14%에 달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생활필수재인 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깊이 우려하며 일반회계 및 국비 지원 확대를 통해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25년도 서울특별시 공기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 사업수익은 약 8,411억원으로 이 중 약 96,7%가 물재생시설공단의 영업수익에 의존한다.
2024년도에 100억원 규모였던 서울시 일반회계 전입금은 0원이다.
일반회계의 재원으로 수많은 논란과 우려를 낳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손목닥터9988과 같은 시장 공약사업과 홍보, 민간 특혜성 사업에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서울시는 우수처리 비용과 하수도 요금 감면제도에 따른 감면액 등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마저 전액 물재생관리공단에 전가하고 있다.
한편 2024 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세입 결산액은 약 1조 1,542억원, 세출 결산액은 약 8,752억으로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액과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620억원이다.
요금인상 요인으로 서울시는 ‘땅꺼짐의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들고 있다.
시는 매년 약 2,000억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는데, 노후도를 따라잡으려면 요금 인상을 통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결산결과 이월액이 천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고려할 때,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과연 재원부족인지, 연간 소화할 수 있는 사업물량의 한계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지하수 관리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없이 노후 하수도관만 개량한다고 해서 땅꺼짐 사고가 예방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수도 사용료’의 경우 당초 서울시는 6,880억원 규모의 세수를 추계했으나, 최종 징수액은 7,293억원이었다.
현재의 하수도 사용료만으로도 사업비의 83%가량을 충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의 수입을 감안하면 당장 급격한 요금인상이 필요한지 의문이다.
2030년까지 노후 하수관로와 물재생센터 개선에 필요한 6조 2,192억원 중 1조 5,447억원의 재원이 부족하다면, 시민들의 주머니 먼저 털 생각을 하지 말고 불요불급한 공약사업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을 줄여서 안전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선심성 현금배포사업이라는 비판 속에 ‘기후동행카드’를 강행하더니, 시내버스 재정적자가 늘어나 요금을 올려야 한다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100억원에 불과했던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입금마저 전액 삭감하고 그 부담을 ‘하수도 요금인상’ 으로 메꾸겠다고 한다.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배분’ 이 아닌 ‘한정된 예산의 공약사업 우선 배분’ 으로 인한 오세훈 시장의 비용 고지서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겠다고 한다.
현재 서울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56%로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에서 하수도 요금의 단계적 인상은 필요하다.
그러나 정확하게 세수를 추계하고 성과목표를 정교화하며 무엇보다 서울시 일반회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물가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하수도 요금’ 인상 이전에 노후 하수관로 교체와 물재생시설공단 기능 고도화를 위한 서울시의 예산지원과 함께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안전예산의 전폭적 확대를 엄중 요청한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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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우울감↓, 영양상태↑"… 서울건강장수센터 지원 어르신 건강개선 효과 확인
"혈압·우울감↓, 영양상태↑"… 서울건강장수센터 지원 어르신 건강개선 효과 확인
[충청뉴스큐] 어르신들이 오랜 기간 거주하던 익숙한 곳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울건강장수센터’ 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은 물론 신체기능 향상 등 실질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건강장수센터’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 561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혈압, 체력 등 10개 항목 전체에서 개선 효과를 확있했다고 밝혔다.
‘서울건강장수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건강·질병상담과 교육, 영양관리, 재활치료, 복약관리, 재택의료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또 아직은 거동이 가능하고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질병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해 은평구·금천구 2개 자치구, 7개 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오는 7월 광진구·동대문구·서대문구 3개구에서 각 2개씩 총 6개 센터 개소을 앞두고 있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선 의사·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장수팀’ 이 3개월간 집으로 찾아가 질병, 생활습관, 식사 상태, 낙상 위험 등을 꼼꼼히 살핀다.
필요할 경우 민간 병원이나 복지기관과 협력해 재택진료, 심리상담, 복지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도 연결해 준다.
이러한 세심한 관리 덕분에 지난해 서울건강장수센터 이용한 어르신들의 혈압 복약 순응도 영양 낙상 위험도 허약 우울 체력 주관적 건강 인지도 8개 항목이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나머지 혈당 복용약물수 2개 항목도 소폭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혈압 영양 상태 우울감 개선에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전문의료인의 지시에 따르며 정확하게 약을 복용하는 ‘복약순응도’ 가 15% 가량 높아지면서 고혈압을 앓던 어르신들의 수축기 혈압이 평균 140에서 134로 이완기 혈압은 80에서 78로 낮아졌다.
영양상태 지표는 46점에서 54점으로 17% 상승, 전국 평균인 51점을 넘어섰다.
근력과 체력 등 허약도 항목은 9%가량 줄었다.
마음건강에도 변화가 있었다.
우울 증상이 있었던 어르신 10명 중 3명이 증상이 완화됐다고 답했다.
센터에서는 만성질환 관리, 노쇠 예방, 신체기능 유지 등 어르신의 전반적인 건강을 살피는 방문 건강 관리 외에도 아직은 건강하고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의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영양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춘 ‘건강장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동년배 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장수헬퍼’도 운영한다.
고립 어르신의 신체활동을 돕고 정서적 지원을 돕는 소모임을 운영, 정기적 안부확인을 통한 건강을 돌보는 역할이다.
시는 앞으로 ‘서울건강장수센터’를 어르신 질환 관리부터 운동, 영양, 정서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에 이르는 지역 중심 어르신건강관리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질적인 어르신 건강 개선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 가동에 맞춰 2040년까지 25개 전체 자치구에 총 125개 센터를 확대·운영 예정이다.
‘9988 서울 프로젝트’는 5.26. 오 시장이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으로 지역 중심 돌봄·건강 체계 강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어르신의 사회 참여 및 여가·문화 활성화 고령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의 건강부터 경제·여가 활동, 주거 문제까지 대응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3조 4000억원을 투입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건강장수센터가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 초고령사회대응계획 ‘9988 서울프로젝트’의 중장기 비전에 맞춰 센터의 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내실화하고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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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첨단·창조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유치 나선다…국내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서울시, 첨단·창조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유치 나선다…국내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우수한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해외인재·국내기업 상시매칭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인재와 기업 간 연결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서울탤런트허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첨단산업 및 창조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집중적으로 유치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생산연령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내국인의 해외 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2024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52년 서울시 생산연령인구는 681만명→439만명으로 약 3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구축되어 운영 중인 온라인 플랫폼 서울탤런트허브를 통해 기업은 사업 참여를 신청하고 채용공고를 게시할 수 있으며 글로벌 인재는 이력서 등록 → 입사지원 → 면접 관리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플랫폼은 국·영문 호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글로벌 인재들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탤런트허브를 통해 3월 22일부터 상시매칭을 모집한 결과 26개 기업에서 사업 참여 신청을 했다.
그중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의료기기 제조, 전문 서비스업 등 7개 기업에서 10건의 채용공고를 등록해 서버 개발, 연구개발 관리, 해외영업, 기업 재무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 중이다.
서울시는 글로벌 인재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며 기업은 ‘서울탤런트허브’를 통해 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유치된 인재가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글로벌센터를 통해 종합적인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자 체류 자격 설계, 주거·노무·금융 분야 전문가의 1대1 상담,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교육, 심리 상담과 커뮤니티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의 지역사회 적응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탤런트허브를 통해 글로벌 인재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국내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이 단순한 인재 유입지를 넘어, 글로벌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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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덜고 혜택 더한다"… 서울시, 시민 생활 변화 규제철폐안 추가 발굴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충청뉴스큐] 서울시의 규제철폐가 끊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100일간 규제철폐 집중 추진기간 종료 후에도 시민제안을 지속적으로 수렴한 결과 시민 불편을 덜고 혜택은 더할 규제철폐안 3건을 새롭게 발굴·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시민 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 내 ‘규제철폐 제안하기’를 통해 시민 제안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으며 실국별 제안 발굴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안건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별·재검토한 끝에 개선 과제로 도출된 것이다.
오는 7월 규제혁신 전담조직 출범 전까지 규제철폐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해 속도감 있게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 전국 최초 모아타운 전자서명 동의방식 도입, 동의서 징구기간 단축’ 먼저 규제철폐안 131호는 서울시 대표 주거정비사업인 ‘모아타운’ 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모아타운 주민제안 전자서명 동의방식 도입’ 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도입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거정비모델이다.
그동안 모아타운 주민제안은 서면에 의한 동의만 허용되어 절차상 불편과 과도한 비용이 발생해 왔다.
모아타운 주민제안은‘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주민이 직접 모아타운 관리계획의 수립을 자치구청장에게 제안하는 것으로 조례에서 정한 토지등소유자 수의 60% 이상 및 토지면적 기준 1/2 이상 동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실제 주민들은 직접 또는 외주 홍보직원을 통해 가가호호 방문해 동의서를 징구해 왔다.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경우 소유자의 연락처나 거주지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특히 구역이 넓을수록 동의서를 확보하는데 많은 시간과 인력·비용이 투입된다.
실제 일부 지역에선 동의 확보에만 1년 가까이 걸리거나 동의서 훼손·분실 및 대리서명 등의 위·변조에 따른 분쟁 우려도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서면동의 방식으로 한정된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고 ‘전자서명 동의’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스마트폰 본인인증을 통해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전자서명동의 절차는 토지등소유자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안내받은 QR코드로 전자서명동의 플랫폼에 접속하고 먼저 사업내용을 확인한 후 본인 인증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 절차를 포함해 최종 주민제안에 관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자서명 동의방식 도입으로 동의서 징구 기간이 기존 평균 5개월에서 최대 2개월 이상 앞당겨져, 3개월 이내로 단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주 홍보직원의 인건비, 사무실 운영비 등 서면 동의서 징구에 소요되던 행정비용도 절감돼 주민불편과 부담도 크게 줄 것으로 본다.
또 비대면 방식의 자율적 의사결정으로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줄여, 주민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지고 종이문서 사용 감소로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시는 6월 중 ‘모아타운 주민제안 전자서명동의 세부 운영 지침’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며 현재 모아타운 주민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50여 곳이 당장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시립청소년센터 수영장 여성 이용료 감면 연령 13세→9세 완화’ 규제철폐안 132호는 ‘시립청소년센터 수영장 여성 이용료 감면 연령 기준 완화’다.
현재 서울시는 월경 기간 수영장 이용이 어려운 여성들의 상황을 반영해 13~55세 여성에겐 시립청소년센터 수영장 이용료 10%를 감면해주고 있다.
이러한 감면 제도에 첫 월경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관련 조례를 개정, 대상 연령을 기존 13세 이상에서 9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규제철폐안 132호의 주요 내용이다.
더 많은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을 줄여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영장이 설치된 14개 시립청소년센터에 적용하며 저소득, 다둥이 할인 등 다른 유형 감면을 받지 않는 13~55세 여성만 가능하다.
’ 23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중학교 3학년 1,087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약 69.2%가 초등학교 4~6학년 시기에 첫 월경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 화재, 폭발 등 대형 재난사고시 시민안전보험+구민안전보험 중복 보장’ 마지막은 규제철폐안 133호 ‘시민-구민 안전보험 중복항목 제외 지침 완화’다.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은 화재나 대중교통 이용 중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보험금을 지급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시와 자치구는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시민안전보험’과 ‘구민안전보험’ 간 보장항목이 중복되지 않도록 운영해 왔다.
하지만 화재·폭발 등 대형 재난 사고 시에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없어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실제 올해 2월 부산 기장군 화재 사고로 사망한 서울시민은 중복 보장 제한으로 시민안전보험에서 보장하는 4,000만원만 지급받을 수 있었다.
중복 보장이 가능해지면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추가 보상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기존 ‘중복항목 전면 배제’ 지침을 완화하고 화재·폭발 등 대형 재난 사고에 한해선 자치구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중복 보장을 허용하는 내용의 규제철폐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가족 등 피해 시민에 대한 보장 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안에 ‘서울시 시민안전보험 운영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자치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규제철폐안 3건은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실제 제도를 개선한 사례와 서울시 공무원들이 현장 상황을 반영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도 높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자발적 발굴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출발점 삼아, 시민 일상과 맞닿은 규제를 면밀하게 살피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치구의 생활 불편,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애로사항, 복지관·여성센터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수집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후속 조치도 펼칠 방침이다.
송광남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규제철폐는 일회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서울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이자 시민을 위한 책무”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불합리한 제도와 절차를 과감히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