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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 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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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공유로 일거삼득 효과 얻는다
장안구 한 교회의 공유주차장.
[충청뉴스큐] 지난 18일 수원 세류중학교에서 ‘주차장 공유사업 제막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가림막을 걷어내자 ‘행복한 나눔 주차장’이라는 글씨가 적힌 간판이 나타났다.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학교에 조성된 공유주차장이었다.
수원시와 세류중학교는 지난 3월 ‘나눌수록 행복한 주차장 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했고, 경기도 보조금과 시비를 투입해 8월부터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주차장 보도블록을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주차선을 도색하고, 카 스토퍼와 CCTV를 설치했다.
세류1동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1~10일 주민을 대상으로 공유주차장 사용 신청을 받고, 10월 중 평일·휴일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세류중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은 수원시가 지난해 시작한 ‘주차장 공유사업’의 하나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종교·업무시설의 민간 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개방 시간은 시설마다 다르다. 수원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2018년 1월 중앙교회와 처음으로 ‘공유 주차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앙교회는 교회 방문자가 많은 일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교회 부설 주차장 94면을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18년 5월에는 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4개 교회 부설 주차장 232면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 LH, KT&G와 토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세류초등학교 옆 LH 공사 소유 토지와 정자동 KT&G 수원공장 부지 일부 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공유주차장 7개소를 확보했다.
올해는 지난 3월 세류중학교·평안교회·제일교회와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세류중학교를 시작으로 평안교회, 제일교회도 올해 안에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개원한 수원고등법원도 주차장 공유에 참여했다. 부설 주차장 일부를 시설물 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는 10월 중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 7월 수원시와 ‘주차 공유 협약’을 체결한 수원고등법원은 부설 주차장 주차면 100면을 야간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사명의교회, 수원화산교회도 올해 안에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해 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두 교회가 주차장을 개방하면 수원시의 공유 주차면은 880여 면에 이르게 된다.
주차공유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은 주차난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수원시는 적은 예산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장 소유자는 지원을 받아 주차장 시설을 개선하는 일거삼득 효과를 얻고 있다.
수원시는 꾸준히 공영 주차장을 늘리고 있지만, 용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려면 주차 면당 적게는 700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에 이르는 예산이 필요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주차공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공영 주차장을 건립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예산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정순 영화교회 여성교회 총회장은 “평일 낮에도 동네 주민들, 주변 식당을 찾은 손님들 차로 교회 주차장이 가득 찬다”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교인들도 교회가 지역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간이 제한된 도시에서 주차장을 늘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지역 주민을 배려해 공유경제를 실천해주신 교회와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장 공유가 꾸준히 확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내에 30면 이상 주차공간이 있는 각종 시설 소유주는 주차장 공유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가 신청 지역 주변 주차 수요, 주차장 개방 가능 시간 등 조사를 거쳐 사업 참여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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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곤지암도자공원서 평화의 ‘세라믹 꽃’ 피운다
경기도
[충청뉴스큐] 한국도자재단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관람객 참여 이벤트 ‘세라믹플라워가든-평화의 꽃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라믹플라워가든’은 한국도자재단이 곤지암도자공원을 도자특화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의 일부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을 방문한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흙의 평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기념해 ‘화해’와 ‘평화’의 꽃말을 갖고 있는 데이지 꽃 2만 5,915송이를 도예인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해 흙으로 빚는다는 구상이다.
데이지 꽃 수 ‘25,915’ 숫자의 의미는 남북이 분단된 1948년부터 지금까지의 총 일수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도자 데이지 꽃은 소성 작업을 거쳐 곤지암도자공원 부지에 입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곤지암도자공원을 조성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나아가 세계 평화를 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생활이자 예술인 도자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단의 아픔을 겪은 남북한 전통도예가의 삶을 조명하고 분단 이후 단절된 역사 속에서 한반도 도자 문화의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특별전 ‘남북도자 하나되어’는 9월 25일부터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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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과학으로 쌀의 맛을 느끼다
쌀 발효 푸딩 파우치 포장
[충청뉴스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발효푸딩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농업회사법인 ㈜술샘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쌀발효푸딩’은 쌀을 엿기름이나 누룩 등으로 당화하여 한천으로 젤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쌀 가공공정을 최소화해 발효과학을 적용함으로써 건강식품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고, 간편성과 편리성을 갖춘 식사대용 쌀 발효제품으로 대중성 높은 간식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용 제품으로도 공급될 수 있다. 또한 기호에 따라 두유나 과실농축액을 혼합하여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가구당 월평균 외식비는 약 33만 6천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한 반면, 가공식품 지출액은 약 20만원으로 2017년 대비 증가했다고 한다. 가공식품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원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가공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첨가물을 줄인 웰빙 식품이나 밀가루 대신 쌀을 원료로 하는 국수와 빵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결식률은 35%에 달하며, 아침결식에 의한 학습능력 저하와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에 따른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아침급식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쌀가공식품을 활용한 아침 간편식을 지원함으로써 식습관 교육과 쌀 가공산업 육성의 효과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농식품가공팀을 조직하여 전통주, 쌀빵, 쌀음료, 식사대용식품 등 약 45종의 제품을 개발하여 16건의 특허기술을 확보했고, 약 60개 업체에 기술이전 하는 등 쌀을 포함한 경기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경기도 농업 R&D의 역량을 높여왔다.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젤리형태의 제품으로 개발된 ‘쌀발효푸딩’은 떠먹는 젤리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트로우파우치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가 가능하다. ‘쌀발효푸딩’을 전통주와 결합하여 떠먹는 전통주 같은 성인용 제품으로 다양화 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쌀 가공제품도 식품소비패턴의 변화에 맞게 신속하고 다양하게 변화되어야 하며, 경기미가 밥쌀로서의 명성에 이어 가공식품과 디저트 시장에도 자리매김해 쌀 소비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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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한국환경공단과 총량관리사업장 10개소 합동단속 … 4건 적발
경기도청
[충청뉴스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도내 관할 총량관리사업장 1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년에 2차례 부과되는 ‘대기기본배출부과금’을 면제받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담합해 먼지, 황산화물 등의 측정값을 법적기준 30% 미만으로 조작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321개 총량관리사업장 가운데 오염물질 연간배출량 변동이 컸던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1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3건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한 ‘대기측정’도 병행 실시됐다.
측정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방지시설 여과집진시설의 정상가동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압계를 고장 방치하는 등 위반행위 4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앞으로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한국환경공단과의 지속적인 특별합동점검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송수경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단속은 경기도, 한국환경공단이 합심해 환경관리를 위한 첫 발걸음을 함께 내 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기질 개선은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광역적 해결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량관리사업장’은 대기오염원의 체계적이고 광역적 관리를 위해 오염물질 배출허용 총량을 할당받아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도내에는 총 32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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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소재 ‘국산화’ 통한 경쟁력 강화 추진
경기도
[충청뉴스큐] 경기도가 초고속 통신에 사용되는 시스템 반도체 소재 국산화를 추진한다.
도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연구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는 초고속통신에 사용되는 인듐갈륨비소 에피웨이퍼와 이를 이용한 초고속 통신소자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듐갈륨비소 에피웨이퍼는 갈륨비소, 실리콘웨이퍼 등 물질의 표면에 별도화합물 반도체층을 성장시킨 것으로, 현재 사용되는 실리콘 웨이퍼 보다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 반도체 소재다.
5G, 사물인터넷, 자율차 등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핵심부품을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소재인 만큼 수요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높은 개발비용과 연구인력, 인프라 등이 요구돼 중소기업 차원의 개발이 어려워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도는 향후 3년간 개발비 지원을 통해 한국나노기술원이 인듐갈륨비소 에피웨이퍼 및 초고속통신소자 기술을 개발하도록 한 뒤 도내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 해당 기술을 제공, 시스템반도체 소재 독립 및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병길 도 과학기술과장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듐갈륨비소 에피웨이퍼와 초고속 통신소자를 국산화하게 될 경우, 시스템 반도체 소재 독립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의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반도체 기술 독립을 위해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재 부품의 국산화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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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분야 지방세 감면제도 악용 434건 적발… 29억 원 추징
경기도청
[충청뉴스큐]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농업용 감면 부동산 기획세무조사’를 실시해 29억 원을 추징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분야 지방세 감면제도는 농업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에 대해 개인 또는 기업에게 취득세 감면 혜택을 줘 세부담을 완화시키고, 나아가 농업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있는 농업법인 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이다.
그러나 이 제도를 악용해 부당하게 세금혜택을 받거나 세금감면 후 지목변경을 하는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최근 5년간 취득세를 감면받은 도내 2만6,897건의 부동산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43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해 28억7,000만 원을 추징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농업용 부동산으로 취득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임대한 경우, 감면혜택만 받고 유예기간 내 해당 용도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용인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해 600만 원의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이를 다른 사람에게 매각한 사실이 확인돼 가산세 포함 9백만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부천시 소재 B 농업회사법인은 커피나무, 조경수 재배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하면서 취득세 1억6천만 원을 감면받았지만, 1년의 유예기간 내에 목적사업에 사용하지 않고 애견카페로 사용한 것이 확인돼 가산세 포함 1억9천만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조사의 목적은 본 감면제도의 취지를 올바르게 알려 부당감면 및 악용사례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감면혜택만 받고 목적대로 쓰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부정사례 적발 시 불이익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빈틈없는 세원관리로 조세정의 실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목적 외 부당 사용, 골프회원권 거래 후 신고 누락 등 5개 분야에 대해 기획세무조사를 통해 61억 원의 누락된 세금을 발견, 추가징수 한 바 있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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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그리브스’, 분단 아픔과 평화·공존 메시지 담긴 역사공원 조성 ‘탄력’
경기도
[충청뉴스큐] 경기도는 ‘캠프그리브스’ 부지를 제공받는 대신 국방부에 제공하기로 한 ‘군 대체시설’에 대한 실시계획승인이 지난 9월20일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안으로 대체시설 조성을 위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4월 경기도가 국방부에 ‘기지활용방안’을 제안한지 7년여 만으로, ‘캠프그리브스’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 군내면 DMZ 일원에 자리잡은 ‘캠프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이후 50여년 간 주한미군기지로 활용되다가 지난 2004년 8월 미군이 철수한 곳으로,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도와 국방부는 ‘캠프그리브스’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전격 합의하고, 지난 2014년 6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캠프그리브스’ 부지를 활용하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기부대양여’ 방식은 주로 군사시설 이전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공익사업자가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국가가 공익사업 시행자에게 기존 부지를 양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도는 막사, 초소, 정비고, 창고, 훈련시설 등을 갖춘 25만9,361㎡ 규모의 군 대체시설을 국방부에 제공하고, 국방부로부터 11만8,714㎡ 규모의 ‘캠프그리브스’ 부지를 제공받게 된다.
도는 다음달 안으로 군 대체시설 조성에 착공, 오는 2020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캠프그리브스 일원 부지를 국방부로부터 양여받은 뒤 오는 2021년부터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캠프그리브스’에 병영·생태체험관, 역사전시관, 휴양시설 등을 갖춘 역사공원을 건립,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캠프그리브스’가 조성될 경우 임진각, 도라산 평화공원,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실시계획이 승인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라며 “분단의 아픔과 역사,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가치 있는 곳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길거리 가득한 역사공원을 조성해 국민들의 품에 돌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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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위기를 기회로”… 산업체질 개선 위한 ‘마스터플랜’ 마련
경기도청
[충청뉴스큐] 경기도가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조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근본적인 산업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경기연구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경기도 경제현안 진단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통상마찰 장기화에 대비한 지속적 관리 체계를 마련,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 규제 조치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회 긴급추경을 통해 연구용역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경기도 산업구조 및 경제여건, 도내 기업의 대 일본 수출입 현황, 일본 수출규제가 도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한 분석 및 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경기도의 종합 대응방향 및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분야별·기간별 주요쟁점 분석 및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관세청 ‘HS코드 분석을 통해 일본수입품목 중 전략 물자 및 ‘캐치올 규제’ 품목을 도출, 중·장기 전략 수립의 지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평가단계 비용 지원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약 연구개발 지원 등의 ‘단기적 처방’은 물론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 클러스터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 중·장기적인 전략도 구체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일본의 경제침공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마스터플랜 마련에 착수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대응전략을 바탕으로 도내 경제·산업 전반에 미칠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도의 통상역량과 산업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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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행정이 10배나 효율화된 비결은? ‘버스운송관리시스템’
경기도청 버스운송관리시스템 인포그래픽
[64-20190924072600.jpg][충청뉴스큐] 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도입한 ‘버스운송관리시스템’이 버스재정지원 투명성 확보와 교통행정 효율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를 통해 약 6억7천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업무 처리속도가 최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버스운송관리시스템’는 버스 인·면허 정보, 노선 정보, 차량 정보, 버스운행이력 등 버스정책 수립과 재정지원, 운행 등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정보를 전산으로 관리·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당시 “단순히 업체가 제출한 운행기록이 아닌, 보다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버스운송관리시스템을 활용해야 한다”는 민경선 도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2016년부터 도입됐다.
과거에는 버스업체 재정지원을 위해 연간 약 300만 건 이상의 업체 배차일지를 일일이 분석해야했고, 오류사항 검증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었다. 또한 버스분야 정책 결정이나 행정 처리를 위해서 기존에 수기로 수요분석을 실시해 업무를 처리해야만 했다.
그러나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인·면허정보, 차량정보, 운행기록 등을 전산으로 수집·분석함에 따라, 오류사항 검증 등 각종 업무처리가 보다 정확해지고 편리해 졌다. 그간 각종 업무처리를 위해 사람이 직접 자료를 취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산을 통해 바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운송수지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이 과거 9개월에서 현재 6개월로 단축됐고, 재정지원 조사지 작성 기간도 기존 1개월에서 1주일로 줄었다.
버스 수요분석 시간도 10배나 빨라져 기존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됐다. 뿐만 아니라, 시외버스 노선 등록 업무 역시 이전에는 3시간 이상 걸렸으나 이제는 15분이면 처리가 가능해졌고, 1개월이나 걸리던 운행횟수 준수율 조사도 지금은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른 행·재정적 비용을 추산한 결과 약 6억7천만 원 가량의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전산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공정·투명하게 버스재정지원이 가능해진 것 역시 주목할 만한 효과다.
특히 도는 최근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사고 발생으로 버스운전자의 장시간 근무와 과·피로 누적에 대한 문제 해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버스 운전자의 근무·휴게시간 관리 대해서도 ‘버스운송관리시스템’를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김상수 道 버스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보다 전문화된 BMS 관리운영을 위해 버스정책과 내에 BMS운영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진화된 시스템 구현을 위해 2021년부터 2차 BM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MS 도입을 최초 제안한 민경선 의원은 “행정 사무감사와 도정질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BMS 관리운영을 통해 혈세가 낭비될 여지를 줄여서 다행이다”며, “도민의 발인 버스가 투명성을 보다 더 확보하고 제대로 운영되어 도민의 교통 편의가 확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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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 후원금 수원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 후원금 수원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기부
[충청뉴스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가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에서 모금하는 후원금을 수원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 후원 약정식’을 열고, 협력을 약속했다.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은 11월 14일 저녁 7시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약정에 따라 수원시는 행사장 대관, 행사 홍보를 하고, 후원금을 전달할 저소득가정 아동과 복지기관을 추천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는 후원금을 모금하고,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해 사용한다. 약 1억 원이 모금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지역본부는 행사를 진행하고, 후원자를 발굴한다.
코미디언 이홍렬씨가 진행하는 락락페스티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 행사다. ‘락락’은 ‘함께해서 즐겁고 나눠서 즐겁다’는 의미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외 저소득 아동에게 13억여 원을 지원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경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장, 이종화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제15회 락락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초록우산재단과 함께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