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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시티’ 미국 워싱턴대학 해외 프로그램에 선정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지난 11일 1861년에 개교한 서북미의 명문 대학, 워싱턴대학의 학생 9명이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워싱턴대학 시애틀캠퍼스와 바슬캠퍼스에서 강의하는 정진규 교수의 해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오는 9월 3일까지 24일간 부산에 머물면서 부산의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을 배울 예정이다.
정진규 교수는 도시계획과 지리학 박사로 현재 워싱턴대학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산이 고향인 정 교수는 시애틀이 여러 가지로 부산과 닮았다고 얘기한다.
정 교수는 “시애틀도 부산처럼 살기 좋은 도시”라며 “부산과 여러 면에서 닮았지만 스마트시티 개발에서는 부산이 앞서나간다고 판단해 이번 해외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 프로그램은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을 교육하는 5학점짜리 프로그램으로 정 교수는 부산을 비롯해 창원, 세종,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워싱턴대학의 해외 프로그램 중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오늘 부산대학교에서 학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다음날에는 시청을 방문해 부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에코델타시티와 스마트 교통 관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부산시가 세계적인 스마트 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대학을 비롯한 해외 명문대학과도 학술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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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총력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구·군 및 국세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폭염 등의 영향에 따른 향후 농산물의 공급량 감소 우려가 있고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생필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을 특별 관리품목으로 선정했다. 또한 물가대책 특별기간을 설정하고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물가모니터링을 통해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16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시, 구·군, 국세청 등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특별팀을 편성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 및 원산지표시 등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구·군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농산물의 경우 수박 및 복숭아 등 일부 품목은 수요증가로 인해 상승세이나 사과, 배 등은 이른 추석에 따른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 우려가 있어 산지 집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제수용 용품 전반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므로 특별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물가안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산물은 오징어는 원양 어획량 부진에 따른 반입량 감소로 상승세이며, 마른 멸치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한편 가격상승 품목 및 성수품 수요증가에 대비 정부 비축물량 방출계획과 수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격상승 시 정부와 대형냉동창고업체에 비축량 출하 협조를 통해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며, 수산물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등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은 한우, 돼지고기 등은 평년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하량도 전년대비 증가하여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원산지 허위표시 및 축산물 개체식별번호 표시 등 준수실태를 엄격히 지도할 계획이다.
농협 등 유통업체에서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구·군에서도 전통시장 할인 및 직거래장터 개설 등 통해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시 배병철 민생노동정책관은 “폭염 및 계절적 수요로 인해 일부 농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분야별 성수품 물량 확보계획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공급관리를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운영, 관계기관 합동 물가대책 특별팀 가동으로 성수품 수급대책, 상거래질서 확립, 주요 가격동향 분석 및 대책을 추진하여 추석명절 성수품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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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살아있네, 부산꼼장어’ 마케팅 돌입
부산꼼장어 브랜드 심볼마크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센터는 부산의 대표 로컬푸드인 ‘꼼장어 요리’를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최근 로컬푸드와 미식여행이 여행트렌드인 만큼 TV 프로그램에서도 먹방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부산꼼장어’ 역시 빠질 수 없는 주요 먹방 소재이다. 꼼장어가 꿈틀거리며 조리되는 모습을 신기해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외국인이나 한 예능프로에서 꼼장어 요리를 “곱창에 있는 곱처럼 맛있다”라고 평가한 허영만 화백의 말처럼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이면서 감칠맛 나는 그리고 남녀노소를 포함 외국인도 좋아하는 음식이라 하겠다.
‘꼼장어요리에 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꼼장어는 궁핍기의 단백질 급원식품으로 어촌지역에서는 짚이나 솔잎 등의 열원을 이용해 들에서 구이를 한 것에서, 또 한국전쟁 때 자갈치시장에서 노상구이를 한 것에서 비롯됐으며 부산시가 지정한 향토음식 13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부산시는 2017년 수제맥주, 2018년 패들보드에 이어 올해 유망업종으로 꼼장어 요리를 선정해 ‘부산꼼장어’만의 특징을 친근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로 확산하기 위해 ‘살아있네, 부산꼼장어’라는 네이밍과 BI를 개발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명대사이자, ‘좋다. 끝내준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살아있네’를 BI에 담아 꼼장어의 생명력과 신선함, 부산의 역동성을 친근감 있게 표현한 것이다.
‘먹장어’가 표준말이나 곰지락거리는 움직임에서 ‘곰장어’와 ‘꼼장어’라는 말이 유래됐고, 부산사람들이 ‘꼼지락’이라 표현하면서 ‘꼼장어’라는 말이 생겼고 이러한 특성과 꼬들한 식감이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에서 ‘살아있네, 부산꼼장어’라는 브랜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개발된 ‘부산꼼장어’ 브랜드를 대내외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개별업체 지원보다는 동일업종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의 대표 꼼장어 밀집상권을 집중 홍보한다.
자갈치와 부전역, 기장, 온천장, 동래, 해운대 등 대표 꼼장어거리의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경우에 꼼장어거리 홍보영상을 제작, SNS와 언론 등 주요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부산지역 주요 축제장에도 푸드트럭 형태로 꼼장어 요리를 선보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역과 꼼장어거리 인근 도시철도역 등에도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앞치마와 물티슈, 테이블매트, 포장지 등의 용품을 제작해 꼼장어 전문 음식점에 보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장 부산다운 향토음식인 꼼장어 요리는 중장년층의 소주 안주를 넘어 젊은 층도 맛있고 재미있게 즐기는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이라면서 “오랜 기간 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꼼장어구이는 심장 및 혈관질환, 류마티스성관절염, 폐질환, 당뇨, 편두통와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는 건강식품이다. 여름철에 부산을 찾는 관광객도 보양식으로 ‘부산꼼장어’를 맛보기 권한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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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창업아이디어, 주저 말고 보여주세요
‘제5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전국에서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참가하는 ‘제5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세계를 향한 도전, 꿈을 향한 열정’을 주제로 오는 9월 6일과 7일 무박 2일 동안 송상현광장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대학생 및 고등학생이며, 버스킹공연·명사특강·유투버 생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창업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최우수 1개 팀에게는 오는 11월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슬러시 참가비 1천5백만 원을 지원, 창업의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단체 8개 팀과 개인 5명에게 총 2천7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창업지원 시책 참여에 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사전 온라인 및 현장 멘토링을 제공해 창업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제안서로 작성하게 하는 등 대회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1인 크리에이터들이 대회기간에 함께하면서 대회 진행과정을 라이브로 방송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5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많이 참가해 이틀간 야외텐트라는 이색공간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전 창업으로 이어지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창업하기 좋은 부산,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부산’을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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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맛과 멋에 외국 선수단 푹 빠지다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공연마루 국악공연 관람 후 단체사진
[충청뉴스큐] 광주시민이 각국 선수단에게 광주의 맛과 멋을 소개하며 외국선수단을 매료시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는 8일 브라질 남자수구선수, 우즈베키스탄 여자아티스틱수영선수 등 외국 선수단 17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체험, 전통국악공연 관람 등 관광 안내를 하고 만찬을 가졌다.
이날 선수단은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돼 있는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컨텐츠를 호기심 있게 관람하고 과학관 직원의 설명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특히 한국적인 것을 보고 싶다는 선수단의 요청에 시민서포터즈는 상무지구 공연마루로 선수단을 안내했다. 선수단은 이날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의 국악공연을 관람하며 처음 접해보는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에 감탄했다.
이어 노대동 소재 한 식당에서 이어진 만찬에서 양국 선수들은 서투른 젓가락질로 돼지갈비와 맛깔스런 반찬을 먹으면서 연신 ‘맛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우즈베키스탄 여자아티스틱수영 아나스타샤 루즈메토바 코치는 “예상치 못한 광주 시민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환대에 너무 감사하다”먀 “우즈베키스탄에도 한국음식이 있어 평소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에서 직접 맛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브라질 남자수구팀 리더인 파울로 로드리게스 선수는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과학관체험을 할 수 있어 매력적인 경험이었고 한국의 한에 관한 스토리를 가진 전통가락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먀 “많은 나라를 방문했지만 한국 사람들의 따뜻함이 가장 기억에 남아 이번 한국 방문은 훌륭한 선택이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 안내는 수영대회 민간단체 특별서포터즈의 박봉철 칠레 단장, 김보곤 태국 단장, 김예숙 예멘 단장, 김미희 홍콩 단장, 박경희 벨라루스 단장이 마스터즈대회 참가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과 브라질 선수단에 광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자비로 마련했다.
박봉철 칠레 단장은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단장님들과 함께 각국 선수단에 광주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광주시민을 대표하는 민간외교사절로서 책임감을 갖고 남은 대회기간에도 지속적으로 각국 선수들에게 광주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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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60·70대들의 예술연기 “멋져요”
아티스틱수영 듀엣 프리 60-69에 출전한 미국 넨시 웨이먼과 크리스틴 슈로우더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충청뉴스큐] 음악과 댄스테크닉을 접목시켜 아름다움과 기교를 겨루는 아티스틱수영. 수중에서 이뤄지는 만큼 많은 폐활량과 화려한 동작 및 예술적 아름다움이 요구돼 젊은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종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편견을 단번에 날려버린 이들이 있다.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 아티스틱수영 종목에 출전한 고령의 선수들이다.
9일 오전 아티스틱수영이 펼쳐지는 염주실내체육관. 70~79세급 여자 듀엣 프리 종목에 출전한 일본의 후나미 미에씨와 사이토 료코씨가 흥겨운 음악에 맞춰 물속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비록 고난이도의 화려한 기술이나 큰 연기는 많지 않았지만 음악에 맞춰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동작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경기 후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환한 미소로 관중들의 박수갈채에 손을 흔들어 답례했다.
이어진 60~69세급에 출전한 미국의 넨시 웨이먼과 크리스틴 슈로우더 역시 군더더기 없는 매끄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이들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중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참으며 연기했고, 음악에 맞춰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준비한 과정들을 보여줬다.
이번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아티스틱수영에 참가한 60대 이상은 총 18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70대도 4명이 포함돼 있다.
후나미씨와 사이토씨는 “수영을 25년간 해왔고, 아티스틱수영은 20여년 가까이 즐기고 있다”면서 “건강 특히 무릎 건강에 좋아 요즘도 주 4회 정도 수영을 한다”고 자랑했다.
또 “국제대회에는 10년 전 호주대회에 참가했고 이번 광주대회가 두 번째이다”면서 “앞으로 계속 연습해 다른 대회에도 참가하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 관객은 “연세가 드셔서 동작은 느렸지만 더없이 아름다운 연기였고 그들의 당당한 도전은 충분히 멋있고 아름다웠다”면서 “세월에 주저않지 않고 하고싶은 것을 꾸준히 하는 그들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나이를 잊은 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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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픈워터수영 경기장 감동의 물결
오픈워터 아름다운꼴찌 쉐퍼 줄리아 선수
[충청뉴스큐] 환갑 넘어 바다수영 시작한 수영 신동
마스터즈대회 오픈워터 경기 우리나라 출전선수 중 최고령인 조정수 선수가 수영 시작 9년만에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조 선수는 환갑이 훌쩍 넘은 62세에 수영을 시작해 그동안 각종 오픈워터 대회에 출전하며 기량을 닦아왔다고 말했다.
이날도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며 “내 뒤에 2명이나 있다”며 녹슬지 않는 기량을 뽐냈다.
터치판도 잊은 채 역영 펼친 아름다운 꼴찌.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온 쉐퍼 줄리아 선수가 마지막 피니쉬 라인에서 터치판 찍는 것을 잊고 들어와 다시 찍으러 헤엄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쉐퍼 선수는 “관중과 선수들의 환호성 때문에 터치판 찍는 것도 잊었다”며 “어차피 꼴찌라 기록이 몇 초 늦어지는 것은 상관없다”며 웃어보였다.
남자 최고령 400m 혼영도 응원해 주세요.
오픈워터 경기에서 우리나라 남자 최고령 출전자인 김동제 선수는 14일 열리는 400m혼영에도 출전한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김 선수는 “오픈워터 경기는 완주를 목표로 했는데 완주는 물론이고 중간정도 순위로 들어와 만족한다”며 “14일 광주에서 열리는 400m 혼영 경기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나라는 달라도 여수에서 다시 보니 너무 좋아요.
나라와 나이를 초월하며 우정을 쌓은 두 선수가 여수에서 재회하고 눈물을 흘려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우루과이의 케마드 마가렛타 선수와 페루의 카나발 마리아 선수는 그동안 세계 각국의 마스터즈대회 출전을 통해 나라와 나이는 달라도 서로 수영하고 교류하며 우정을 쌓아왔다고.
이번 광주마스터즈대회에서는 서로 참가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카나발 선수가 혹시나 해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완주하고 돌아온 케마드 선수의 모습을 보고 바로 달려나가 포옹하며 재회의 감동을 만끽했다.
두 선수는 “여수에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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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거친 파도 헤치고 나가는데 나이는 잊어라
오픈워터 수영경기 시작 모습
[충청뉴스큐] 거친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오픈워터 수영이 시작된 9일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경기장.
이날은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오픈워터 수영경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그룹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나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초반부터 치열했다.
가장 젊은 축에 속한 남자 55-59세 경기는 3명의 선수가 초반부터 선두권을 형성하더니 끝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줬다.
금메달의 행방은 1초도 안되는 찰나의 시간 차로 갈렸다. 독일의 프루퍼트 미카엘 선수가 37분30.1초로 호주의 데 미스트리 존 선수와 거의 동일한 시간에 들어오자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전광판에 뜬 시간차는 불과 0.4초차.
이어 6초 차이로 3등으로 들어온 페루의 페레즈 아르날도 선수까지 합류하자 이들 세 명은 함께 얼싸안으며 서로 멋진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것을 자축했다.
관람석에서도 연이어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들에게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역영을 펼친 선수들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의 백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해낸 70세 이상 그룹들이 결승선을 통과할 때였다.
하나 둘 거의 모든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마지막 남은 3명의 선수는 여전히 수평선 멀리에서 역영을 펼치고 있었다. 관중들과 이미 도착한 선수들은 누구도 자리를 뜨지 않고 선수들의 완주를 기원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오픈워터수영 참가자 중 우리나라 최고령인 조정수 선수가 들어오자 관중석과 끝까지 기다리던 선수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다.
이어 비록 제일 늦게 들어왔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완주를 해낸 브라질의 쉐퍼 줄리아 선수가 들어오자 모든 관람객과 선수가 박수로 환영했다.
쉐퍼 줄리아 선수는 “힘이 들었지만 끝까지 완주 해내겠다는 생각으로 헤엄쳤다”며 “마지막 피니쉬라인을 통과했을 때의 기쁨은 어디서도 느끼지 못할 느낌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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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미세먼지 문제 해결한다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는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 토론회를 시작으로 3개 권역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영남권 토론회는 전국 500여 명의 국민참여단 중 영남권 거주자 100여 명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모더레이터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필요한 대책 중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국민정책참여단이 다양한 의제를 학습하여 전문성을 키우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산업, 수송, 발전 등 핵심 의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분임별 토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하여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요인과 실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3개 권역별 토론회를 거쳐 9월 중 전체 국민정책참여단이 참석하는 제2차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하여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민 제안을 수렴하고, 모아진 의견을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 등의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제안된 정책들에 대하여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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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거돈 시장, 현정길 정의당 신임 시당위원장 접견
부산시장-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역사적 첫 만남
[충청뉴스큐] 오거돈 부산시장이 오늘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달 취임한 정의당 부산시당 현정길 위원장을 만나 취임축하 인사를 건네고, 민선7기 ‘노동존중 부산’ 실현을 위해 정의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의당 시당 대표와 부산시장이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다.
현정길 위원장은 “앞으로 자치단체가 자치역량이나 분권이 확고히 되려면 정치가 살아나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정당 간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 자리에서 부산시정 협의체를 제안했다.
이에 오 시장은 “정의당은 지역 사회의 약자, 노동자를 대변하는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소통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공감하며, 한일 간 경제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어떻게든 똘똘 뭉치고 인식을 같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날 오 시장은 앞서 지난 5일 유재중 자유한국당 시당위원장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언급된 경제원탁회의와 관련, 연장선상에서 5당 대표가 논의의 장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또, “민선 7기 들어와 민생노동정책관을 신설하고, 노동이사제 도입,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 및 인권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며 노동인권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만남은 “부산발전을 위해서라면 다수·소수당을 떠나 누구라도·어디라도 찾아가서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는 평소 지론대로, 오 시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자리다.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