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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박물관 투어로 근현대사 여행 제안… 개항부터 국제도시까지
개항에서 국제도시까지 … 박물관으로 읽는 인천의 시간 도시의 정체성을 따라가는 ‘인천 박물관 투어’-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다.1883년 개항 이후 가장 먼저 세계 문물을 받아들였고 바다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새로운 문화와 삶이 시작된 도시다.개항과 이민, 화교문화, 산업화와 국제교류까지. 인천의 시간에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개항장의 근대 건축부터 서민들의 생활사, 한국 이민의 역사와 세계문화를 아우르는 국립박물관까지 인천의 박물관들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살아있는 콘텐츠다.이에 인천시가 인천을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투어’를 제안한다.개항기부터 오늘날 국제도시 인천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변화를 따라 걷는 여행이다.개항과 세계 문화가 시작된 도시 1883년 인천 개항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출발점이었다.인천개항박물관은 바로 그 ‘시작의 시간’을 담아낸 공간이다.인천개항장박물관 외부와 내부 옛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을 활용한 박물관은 최초의 철도, 최초의 근대식 등대 등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틀 뒤에 숨겨진 개항기 인천의 폭발적인 역동성을 보여준다.개항 당시의 분위기를 간직한 건물과 전시는 인천이 왜 대한민국 근대문명의 출발지로 불리는 지를 보여준다.박물관 관람 후에는 개항장 거리를 따라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차이나타운과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대불호텔전시관, 인천아트플랫폼 등 개항기 문화유산이 도보로 이어져 있어 당시 국제도시 인천의 풍경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은 개항기 인천항과 월미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대표 명소다.개항 이후 다양한 문화가 모여든 흔적은 차이나타운과 짜장면박물관에서도 이어진다.옛 중화요릿집 공화춘 건물을 활용한 짜장면박물관은 한국식 짜장면의 탄생과 화교문화를 조명하는 국내 최초의 음식문화 박물관이다.짜장면박물관 외부와 내부 짜장면 한 그릇에는 개항 이후 인천에서 시작된 문화교류와 생활사의 흔적이 담겨 있다.박물관 투어 후 차이나타운 골목과 송월동 동화마을까지 함께 둘러보면 오래된 개항장의 감성과 현재의 관광문화가 공존하는 인천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떠나는 사람들,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천은 새로운 삶을 향해 떠나는 사람들의 출발지이기도 했다.1902년 제물포항을 출발한 하와이 이민선을 시작으로 수많은 한국인이 인천을 통해 세계로 향했다.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이러한 한국 이민의 역사를 조명하는 공간이다.초기 이민자들의 여권과 여행가방, 생활용품, 기록사진 등은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했던 사람들의 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한국이민사박물관 외부와 내부 이민사박물관이 위치한 월미도 일대는 인천항과 바다가 가까워 ‘떠남의 도시’인천의 정서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장소다.월미문화의거리와 월미바다열차, 월미공원 등을 함께 둘러보면 개항 이후 해양도시로 성장한 인천의 풍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근대화와 산업화 속에서 성장한 인천 사람들의 삶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1960~70년대 산동네 주민들의 일상을 완벽히 재현한 이곳은 좁은 골목길, 공동수도, 야간 방범 순찰 체험 등을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가슴 뭉클한 향수를, 미래 세대에게는 신기한 타임머신 놀이터를 선물한다.최근 대대적인 증축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한층 더 풍성해진 체험 콘텐츠로 재개관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외부와 내부 박물관이 위치한 동구 일대에는 오래된 배다리 헌책방거리와 근대산업 유산들이 남아 있어 산업도시 인천의 또 다른 시간을 함께 돌아볼 수 있다.세계와 연결되는 오늘의 인천 오늘날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했다.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 이집트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세계문자 전문 박물관이다.인류 최초의 문자 세기를 보여주는 쐐기문자 점토판부터 이집트 파피루스, 구텐베르크 인쇄기 등 인류 문명사적 희귀 유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국립세계문자박물관 외부와 내부 박물관 주변으로는 송도센트럴파크와 트라이보울, 현대적인 고층 스카이라인이 펼쳐져 있어 과거 개항도시에서 글로벌 도시로 변화한 오늘날의 인천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또한 월미도 인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항과 해양교류의 역사를 현대적인 전시와 체험 콘텐츠로 풀어내며 바다를 통해 성장한 인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 외부와 내부 초대형 디지털 항해 체험 스크린과 서해안 특유의 어로 활동을 재현한 전시가 일품. 인근 인천항과 연안부두, 월미바다 풍경까지 함께 둘러보면 ‘항구도시 인천’의 매력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인천의 박물관 투어는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니다.개항과 교류, 이민과 산업화, 그리고 국제도시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도시 전체를 통해 경험하는 여행이다.개항장 거리의 오래된 붉은 벽돌 건물부터 송도의 현대적인 문화공간까지. 인천은 과거와 현재, 세계와 지역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도시다.대한민국의 시간을 가장 입체적으로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인천의 박물관으로 떠나볼 차례다.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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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교급식 쌀 현물공급 '94% 만족'…영양교사 입맛 사로잡다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가 일선 교육 현장의 가장 까다로운 눈높이를 통과했다.시가 2022년부터 야심 차게 추진해 온‘학교급식 쌀 현물공급 사업’ 이 일선 학교 영양사들로부터 94%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로컬푸드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인천시는 관내 553개 공급 학교의 영양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사업 전반에 대해‘만족’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장의 ‘입맛’과‘신뢰’를 동시에 잡았다는 방증이다.이번 성과는 과거 단순한 예산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가 직접 고품질 친환경 쌀을‘현물’로 엄선해 공급하는 방식을 택한 행정의 묘수가 통했다는 평가다.조사 결과, 사업 전반에 대한 호평은 물론이고 실제 공급되는 쌀 자체의 순수한 ‘품질’에 대해서도 85.1%가 깊은 만족감을 표시했다.그동안 학교 급식은 단가와 조달의 한계로 인해 균일한 고품질 식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하지만 인천시의 현물공급 시스템이 안착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 생산 농가에는 변동성 없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투트랙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배송과 납품을 담당하는 공급업체 평가 역시 대다수 학교로부터 합격점을 받아, 유통망 전반이 완전히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했다.인천시는 이번 황금빛 성적표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사업의 내실을 더 단단히 다질 계획이다.실제 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현물공급 품목 확대, 햅쌀 제공 시기의 유연한 조정, 여름철 온도 상승에 따른 품질 저하 방지 등 현장의 디테일한 건의 사항들을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핵심 이정표로 삼았다.특히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는 하절기를 앞두고 도정업체 현장 점검과 이물질 혼입 방지 등 위생·품질 관리에 가용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박중우 시 식품산업과장은“이번 조사 결과는 시 교육청과 생산 농가, 공급·도정업체, 그리고 친환경농업협회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한뜻으로 움직여 준 조화로운 협치의 결과물”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제안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향후 친환경 급식 기반을 더욱 넓혀 학교 현장에 더 건강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중단 없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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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정전 예방 '합동 안전점검' 본격화…14개 기관 협력
인천광역시 시청사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해 노후 아파트의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준공 20년 이상,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5월 26일 연수구의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4개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설비 안전 상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시, 군·구,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기 기술인협회 인천시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광역시회 인천시는 지난 4년간 총 239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의 대상으로 판정된 29개 단지에 대해 세부적인 설비 상태와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 바 있다.올해는 총 3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해 점검에서 주의 판정을 받은 노후 아파트와 한국전력공사가 ‘요주의’ 대상으로 분류한 9개 단지에 대해서는 올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변압기나 수배전반 등 주요 전기설비를 아파트 자체적으로 교체·보수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또한 추가 점검이 필요한 단지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도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정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이세영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만큼 노후 공동주택의 전기설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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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퇴원환자 복귀 지원 네트워크 구축… 2개 컨소시엄 2.8억 지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복귀지원 네트워크 참여 기관 모집 지역사회 복귀 네트워크 구축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복귀지원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모두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각 컨소시엄은 대표기관 1곳과 제공기관 4개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참여 기관은 영양, 정서 지원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천시 사회복지시설과 유관 단체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기관·단체 등도 참여 가능하다.모집 기간은 5월20일~6월10일이다.지원 예산은 각 2천800만원이다.컨소시엄 참여기관은 북부, 남부권역 중 한 권역을 맡아 ‘4주 회복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북부권역은 동·서·계양·부평구, 남부권역은 중·미추홀·연수·남동구다.대상자는 권역별 100명이다.4주 회복기 서비스는 재입원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맞춤형 밑반찬과 영양죽을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여기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12주간 비대면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주 1회 전문가 방문 재활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h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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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역대 최대 크루즈 입항 앞두고 교통 대책 총력 점검
인천광역시 시청사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의 관광 편의 개선을 위해 26일 연수구 인천항크루즈터미널에서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천시를 중심으로 연수구청 교통행정과,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진행했다.인천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여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굳힌다는 취지다.인천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7항차, 약 20만명의 크루즈 입항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대규모 관광객이 일시에 내릴 때 발생하는 터미널 주변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크루즈 맞춤형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시는 현재 송도와 신포 등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택시 조합 및 호출 플랫폼 회사와 협업해 택시 배차 서비스를 확대했다.합동 점검반은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천항크루즈터미널에서 택시와 콜밴의 배차 및 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아울러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승차 거부 방지 등 신속한 현장 지도를 펼쳐, 입항 당일 관광객들이 대기 없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 편의마련을 지원하고 있다.인천시는 앞으로도 크루즈 입항 일정에 맞춰 유관기관과 함께 수시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외 크루즈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기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관광객이 입국 후 처음 접하는 교통수단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며“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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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피아니스트 한지호 '불멸의 연인들' 6월 17일 개최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바흐, 베토벤, 쇼팽, 브람스 등 클래식 거장들의 사랑을 피아노 선율로 되살린 특별한 무대가 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에서 펼쳐진다.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불멸의 연인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작곡가들이 사랑에 빠졌던 순간과 그 감정이 어떻게 불후의 명곡으로 탄생했는 지를 아름다운 음악과 깊이 있는 해설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독일을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한지호는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교수이자,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연구 세계를 선보여 온 연주자이다.이번 무대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들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사랑의 이야기’로 새롭게 들려주며 작곡가들의 내밀한 감정과 삶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이날 공연은 바흐가 아내를 위해 쓴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음악노트 중 ‘미뉴엣’ 으로 문을 연다.이어 투쟁적인 이미지 뒤에 숨겨진 베토벤의 섬세한 내면을 만나볼 수 있는 월광 소나타 1악장, 리스트의 달콤한 사랑의 꿈 3번이 객석을 가득 채운다.은은하면서도 시적인 정서를 담아낸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은 물론, 슈만의 어린이 정경 중 ‘트로이메라이’ 와 슈만의 지극한 사랑을 피아노 선율로 재탄생시킨 슈만·리스트의 헌정이 차례로 흐른다.마지막으로 브람스의 깊은 서정이 담긴 인터메초 Op.118 2번을 거쳐, 화려한 결혼행진곡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5천원이다.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향긋한 커피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피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인기를 전국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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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신병주 교수와 단종 비극 재조명… 5월 28일 역사 특강 개최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28일 제28기 박물관대학 상반기 과정 ‘인문학, 높이 올라가 넓게 보는 힘’의 세 번째 강좌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왕사남이 우리에게 남긴 질문들’을 주제로 조선 전기 최대의 정치적 사건인 계유정난과 단종의 비극적 삶을 중심으로 권력과 인간, 역사적 선택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강연을 맡은 신병주 교수는 조선시대 정치사와 왕실문화 연구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특히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역사학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쉽고 흥미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해석을 전달하는 강의 스타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번 강의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상’등 대중문화 속에서도 자주 다뤄졌던 단종과 세조 시대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특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궁중 권력 투쟁과 비극적 왕권의 이면을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재해석하며 역사와 대중문화가 만나는 흥미로운 지점을 소개할 예정이다.우선 1453년 수양대군이 주도한 계유정난을 시작으로 김종서 제거와 정권 장악 과정, 그리고 어린 왕 단종의 양위와 유배 과정을 상세히 살펴본다.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제거하며 권력을 장악해 가는 과정은 조선 정치사의 거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이어 단종이 왕위를 내어주고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는 과정과, 외딴섬처럼 고립된 청령포에서의 삶,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망향탑을 쌓았던 이야기 등 단종의 비극적인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또한 단종의 죽음을 둘러싼 기록과 해석의 차이도 함께 다뤄진다.‘세조실록’에는 단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병자록’에는 세조의 명을 받은 금부도사가 사약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전해진다.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기록들을 비교하며 역사 서술의 복합성과 권력의 시선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아울러 숙종 대에 이르러 단종과 사육신이 복권되는 과정도 조명한다.신 교수는 단종 복권이 단순한 명예 회복이 아니라, 조선 사회가 ‘충’과 ‘의리’라는 성리학적 가치를 다시 세우는 과정이었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강의는 영화와 드라마로 익숙한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를 실제 역사 속에서 깊이 있게 만나는 자리”며 “대중적 역사 콘텐츠를 넘어 역사적 사실과 인간의 선택을 함께 성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5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진행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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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화예술교육, '클로버' 모티브로 관계망 확장 본격화
우리, 줄기 좀 뻗어볼까요?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이번 행사는 ‘클로버’를 모티브로 삼았다.스스로 질소를 고정해 땅심을 키우는 ‘클로버’처럼 각자의 현장에서 묵묵히 뿌리 내린 활동가들이 만나 인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하나의 씬을 이루고 서로에게 줄기를 뻗어 연결된다는 서사를 담았다.단순한 일회성 만남을 넘어 서로의 존재를 ‘기억’하고 향후를 ‘약속’하며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일구어가자는 취지다.행사는 [뿌리 내리기 곁 살피기 줄기 뻗기]의 과정으로 구성됐다.1부 [뿌리 내리기]에서는 재단과 5개 기초문화재단이 참여해 공공 영역의 문화예술교육 사업 현황을 공유한다.공공의 지원과 안내를 통해 현장 단체들이 뿌리내릴 땅을 다지는 시간이다.2부 [곁 살피기]에서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민간단체들이 자신의 활동을 소개하고 함께 협력할 동료를 찾는다.6개 단체의 발표 후에는 현장 참가자들의 즉석 스피치가 이어진다.3부 [줄기 뻗기]에서는 격식 없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교류를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엮어 향후 협력의 씨앗을 심는 시간을 갖는다.재단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활동을 모색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에게 닿는 따뜻한 연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인천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가 ‘클로버’처럼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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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재해 앞두고 농축수산 '3중 방어벽' 구축
인천시, 농축수산‘3중 방어벽’ 구축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해진 여름철 폭우와 극한 폭염이 다가오는 가운데, 인천시가 농어민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재해 예방 총력전’에 돌입했다.사후 복구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선제적 점검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인천광역시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치명적인 자연재난에 대비해 농축수산 분야의 재해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미 지난 한 달간 관내 농업용 저수지 56개소와 방조제 114개소, 시설하우스 등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을 마쳤다.특히 총저수량 20만 이상의 대형 저수지 20개소에는 3년 주기 ‘실전형 비상대처훈련’을 실시, 가상의 극한 상황에서도 즉각 작동할 수 있는 유기적 대응 태세를 완비했다.안전의 사각지대인 바다와 축사도 예외는 아니다.시는 오는 6월까지 낚시어선과 양식장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관내 13개 지방어항의 안전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한다.기상특보가 발효되는 즉시 어선 출항을 통제하고 양식시설을 결박하는 등 단계별 ‘골든타임’행동 매뉴얼도 현장에 이식했다.재해의 상흔을 최소화할 ‘사회적 안전망’도 두터워졌다.시는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위해 냉방시설 설치를 긴급 지원하는 한편 총 54억원 규모의 농·축산업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파산을 막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산적 뒷받침을 확실히 하겠다는 취지다.체계적인 컨트롤타워도 문을 열었다.시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시와 군·구 간의 실시 간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재난 상황을 초동 단계부터 관리하며 현장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도 쉼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김익중 농수산식품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이 과거와 달리 대형화·예측불허화되고 있는 만큼, 요행을 바라지 않는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저수지, 방조제 안전점검 사진 균열·침하발생 및 작동상태 사전점검을 통한 집중호우 대비 철저 신선저수지 점검 후포방조제 점검 화두배수갑문 점검 고구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사진 재해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 지역주민 참여 합동훈련 실시 훈련상황 브리핑 저수지 붕괴 응급복구 훈련참여 유관기관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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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농업인 건강 지킨다… 특수건강검진 340명 대상 모집
인천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2026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농작업 과정에서 반복적인 동작으로 발생항는 근골격계 질환과 폐·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 국가건강검진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농작업 특화 검진 항목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검사 △골절 위험 검사 △심혈관계 검사 △폐기능 검사 △농약중독 평가 및 의사 진찰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손·허리·무릎 엑스레이 촬영과 신체 진찰을 통한 퇴행성 질환 확인,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 진단, 혈액검사, 폐활량 검사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사업 대상 지역은 강화군, 중구, 옹진군으로 총 340명을 모집한다.신청 인원이 채워질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지원 대상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짝수년도 출생한 51세부터 80세 여성농업인으로 검진 신청일 기준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의료기관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장세환 시 농축산과장은 “여성농업인은 장기간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국가건강검진과는 차별화된 농작업 특화 검진인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선착순 마감 전에 꼭 신청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