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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특강 열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특강 열어
[충청뉴스큐] 제천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최재웅 휠체어럭비 국가대표을 초빙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공존하는 일터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최재웅 강사는 서울대 연구원으로서 영국 유학의 경험을 살려 장애인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연구를 돕는 일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휠체어 국가대표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 강사는 “어린 나이에 갑작스런 장애를 겪으면서 좌절도 있었지만 휠체어럭비를 통해 사람과 사귀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특강에서 최 강사는 장애의 정의 및 유형을 설명하고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장애인 인권과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재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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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어
제천시
[충청뉴스큐] 제천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역할 증진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해 17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정부가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1997년에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상조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은 사전행사인 분회노래자랑에 이어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효부·모범경로당 등 총 40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은 김상조 지회장이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모범노인 표창을 수여받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천 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활기찬 노년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한궁대회, 게이트볼대회, 그라운드 골프대회, 찾아가는 노인대학 등 많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수당지원 및 9988행복지키미, 교통지원사업 그리고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노인복지 시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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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동차 구입비용 1대당 950만원 지원
옥천군
[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이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해 올해 일반승용 전기자동차 8대를 보급한데 이어 오는 26일까지 5대의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추가로 신청 받는다.
신청 차종은 환경부가 정한 초소형 전기자동차로 르노삼성의 ‘TWIZY’, 대창모터스의 ‘DANIGO’, 쎄미시스코 ‘D2’ 총 3대다.
차량 사양 등 구체적인 내용들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과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대당 95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 법인, 기업, 단체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자는 희망 차종을 선택해 오는 26일까지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을 방문해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후 군청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보급대수 미달인 경우 추첨 없이 전원 선정하고, 신청자가 보급대수를 초과할 경우 접수기간이 끝나고 공개추첨 방식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많이 보급 되면 관내 대기환경이 수준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 친환경 차 총 13대에 2억750만원을 지원하며, 내년에는 총 20대로 늘려 보급할 계획이다.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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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출신 ‘이근우’ 탁구선수, 2018 장애인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라
옥천군
[충청뉴스큐] 충북 옥천 출신 탁구 국가대표 ‘이근우 선수’가 최근 열린 ‘2018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고향의 명예를 드높였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근우 선수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6체급과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다.
군북면 자모리가 고향인 이근우 선수는 이찬규·김용화 부부의 2남5녀 중 3녀로 증약초와 옥천여중을 졸업했다.
대전광역시 실업팀을 거쳐 현재는 전북 군산시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다.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탁월한 기량과 승부욕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인전 금메달,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 아시아지역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출전,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여자 6체급 단식 금메달 및 복시 6,7체급 금메달,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여자 6체급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아버지 이찬규 씨는 “우리 딸이 아시아의 쟁쟁한 선수들과 겨뤄 최고 높은 자리에 올라 감격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내일처럼 기뻐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시아 지역 43개국에서 2천83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18개 종목을 겨뤘으며, 대한민국은 17개 종목에서 선수 202명과 임원 105명이 출전했다.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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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고속도로 부지매입으로 지역발전 탄력
폐 고속도로 부지매입으로 지역발전 탄력
[충청뉴스큐] 폐 경부고속도로 갓길에 방치된 차량과 건설자재들로 불편을 겪던 옥천군 동이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옥천군 동이면은 이 지역을 관통하는 폐 경부고속도로 인근 6필지의 땅을 소재지인 용죽리 마을회 명의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70년부터 고속도로 선형개량 전까지 경부고속도로로 쓰이던 곳이다.
선형개량으로 폐도 된 뒤 2003년부터 옥천군이 맡아 관리해 왔다.
옥천 포도축제 장소로도 활용된 부지로, 폐 고속도로 내 인접 부지로는 가장 넓은 면적인 7천887㎡다.
2007년 개인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후 인근 기업체의 자재 적치장, 택배회사의 화물 주차장 등으로 이용되면서 사실상 방치돼 지역주민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었다.
폐 도로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동이면이장협의회에서는 관련 분야 출향인사 및 전문가 자문, 면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해당 부지를 마을에서 매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7년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4억1천3백만원의 부지 매입비를 확보하며 매입 절차는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되는 듯 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국토계획법상 용도지역이 도로로 돼 있는데다 개발행위 제한에 따른 감정평가 금액이 현저히 낮게 책정돼 소유권 이전이 쉽지 않았다.
폐도 활용방안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온 군은 해당 부지 용도지역 해제를 결정했고, 면민의 오랜 숙원은 지난 2일 최종 소유권이 용죽리 마을회로 이전되며 결실을 맺었다.
오랜 기간 전 면민이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로, 면에서는 해당 지역 환경을 개선해 면민 화합이나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농산물 판매장 또는 자전거 휴게소 등의 가치있는 곳으로 활용해 지역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옥 동이면장은 “동이면민의 숙원이었던 폐 고속도로 부지를 매입하게 돼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부지매입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주신 동이면 이장님들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매입으로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는 지역발전의 귀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 면민들과 부지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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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하기 좋은 옥천, 농림부 도시민 유치사업 공모 선정
옥천군
[충청뉴스큐]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오는 2019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도시민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국·도비 3억1천2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억8천만원을 투입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게 된다.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귀농인 이웃초청 집들이비 지원, 귀농귀촌인 재능지원 등 수요자 관점에 맞춘 단계별 지원정책과 더불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옥천군은 2010년부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농지·주택구입 세제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등 도시민 유치와 옥천 안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귀농·귀촌인 수가 1천여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2년 408명에서 2013년 802명, 2014년 710명, 2015년 815명, 2016년 862명, 2017년에는 1096명에 이어 올해 6월말 기준은 706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귀농·귀촌인 유입과 인구증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조직개편을 통해 내년에는 귀농귀촌 전담팀이 신설된다”며 “사업비도 대폭 확대되는 만큼 현실적인 도시민 지원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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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영동라이온스클럽, 야시장 수익금 장애인 해외여행 경비 지원
야시장 수익금 장애인 해외여행 경비 지원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의 한 봉사단체가 지역 축제에서 야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해외여행 경비로 지원키로 해 훈훈한 화제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51회 난계국악축제와 제9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에서 식당을 운영해 총 20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 클럽은 이 수익금에 클럽 회비 200만원을 보태 총 400만원을 내년 2월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계획 중인 장애인 해외여행 항공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클럽은 축제를 앞두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야시장 참여를 기획했으며, 70여 명의 회원이 매일 봉사자로 참여했다.
김민수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다가 축제 때 식당을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야시장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매월 노인복지관 설거지 봉사를 비롯해 어르신 팔순잔치와 시각장애인의 날 식사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봉사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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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맞춤형복지팀, 한눈에 보는 복지제도 핸드북 발간
한눈에 보는 복지제도 핸드북 발간
[충청뉴스큐]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담은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핸드북 1,000부를 재발간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핸드북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지만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정리한 책자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이 지역특성에 맞게 재발간했다.
이 핸드북에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긴급복지 지원제도, 실업급여제도, 아동수당, 장애인을 위한 요금감면 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북한이탈주민 사회보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나이에 따라 적용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일목요연하게 구성됐다.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들이 수시로 보고 활용하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치운 읍장은 “이 핸드북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발간된 책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읍 민원실,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도 비치돼 있다.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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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농촌일손돕기로 농민 시름 덜러 출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로 농민 시름 덜러 출발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공무원, 군인, 기관·민간단체와 군부대등 합동으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읍·면과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해 일손 부족으로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대상자는 각종 자연·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노약자, 부녀자, 불의의 사고로 인력 손실이 발생한 농가 등이다.
군은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농가의 작업내용, 작업량, 소요인력 등을 고려해 적절하게 연결해 줄 계획이다.
참여시에는 작업도구, 도시락 등을 자체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는 농가주,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사전교육으로 작업에 신중을 기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군 농정과 친환경농업팀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덜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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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역사가 영근 배나무 탐스러운 배 주렁주렁
봄의 냉해와 여름의 폭염도 이겨내고 노익장 과시
[충청뉴스큐]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100년 넘은 배나무가, 봄의 냉해와 여름의 폭염도 이겨내고 탐스러운 배를 가득 일궈냈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내 자리잡은 이 20그루의 배나무들은 105살 안팎으로 추정된다.
심천면의 원조 후지사과와 더불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상징적 존재다.
신고 품종으로 수고 3m부터 3.5m, 둘레 150cm부터 200㎝ 정도로, 한 나무에 70,100개의 배가 생산될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한다.
100년의 세월이 영근 열매를 먹으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냉해 피해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확에 일부 우려가 있었지만, 체계적인 관리 덕에 여전히 달고 시원한 신고 배 특유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탐스럽게 영근 배 수확을 시작했다.
그동안 힐링사업소 직원들이 전정과 병해충 방제, 시비 등 정성스럽게 직접 농사를 지은 결과여서 수확의 기쁨을 한층 더 하고 있다.
수확한 배는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데 활용하거나 체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년간 정성스러운 손길과 과학적인 관리로 100년 넘은 배나무들이 올해도 건강하게 자라 결실을 맺었다.”라며, “영동군의 자랑이자 과일나라테마공원의 마스코트인 이 배나무들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 배나무들은 일제강점기 때인 1910년께 일본인들이 시험재배용으로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후 3대에 걸쳐 재배되던 땅을 2008년 영동군에서 공원부지로 매입했다.
‘100년의 배 재배 역사’를 적은 안내판을 설치하고, 배꽃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도 조성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