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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1 13: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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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인터폴 사무총장과 치안협력 및 국제 수사공조 활성화 방안 논의
[충청뉴스큐]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인터폴 사무총국을 방문해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과의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인터폴 회원국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 경찰청과 인터폴 간 협력 방안, 인터폴을 통한 한국경찰의 수사공조 활성화, ‘김종양’ 인터폴 총재 지원 및 한국경찰의 인터폴 진출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르겐 스톡’ 사무총장은 한국 경찰이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폴은 한국 경찰청과 다양하게 협력해 전 세계 회원국들이 치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 경찰청은 기존 ‘치안한류’ 사업에 인터폴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더욱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인터폴 회원국 사이버역량 강화 사업에 재정적 지원과 한국경찰의 해외 연수사업에 인터폴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찰청의 공적개발원조 예산을 직접 투입하기 위해 인터폴 내 산하 기구 편성을 제안했다.
인터폴은 회원국 간 도피사범 송환 및 수사공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기전화·사이버 범죄 등 국제범죄에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찰청장은 사무총장에게 ‘김종양’ 인터폴 총재 당선에 따른 국내의 호응과 관심을 전하며 사무총국 차원의 총재활동 지원을 당부하고, 한국 경찰관의 인터폴 진출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네스토르 론카글리아’ 아르헨티나 연방경찰청장과 앙골라 경찰청의 ‘데스티노 페드로’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 부국장을 만나, 상호 치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청장은 이번 인터폴 사무총국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치안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국 간 주요 범죄 공동수사 뿐만 아니라, 치안 기법을 해외 기관에 전수함으로써 국제사회 안정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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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정맥의 가치, “지역사회와 함께 연구한다”
백두대간과 9개 정맥 전문가 연구협의회 개최 모습
[충청뉴스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백두대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 9개 정맥을 보전하고자 지난 5일 ‘백두대간·정맥의 특성화 및 가치발굴을 위한 전문가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9개 정맥은 남한 면적의 40%에 달하며 2,000여만 명 삶의 터전으로, 22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백두대간 자락에 비해 보다 지역민들에게 광범위하고 밀접한 산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백두대간에 대해서는 국민의 72.0%가 관심을 갖는 반면 정맥에 대한 관심은 31.9%에 불과해 정맥에 대한 연구와 정책 확대를 통한 국민 밀착형 서비스로 정맥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
또한 농산촌 그리고 도시 생활공간과 맞닿은 정맥의 지리적 여건과 이용행태를 봤을 때 산림관리는 실제 그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주체로서 지역의 민·관이 함께해야 한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18년부터 “백두대간과 정맥의 산림공간 관리체계화 및 권역별 보전복원 체계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백두대간·정맥의 지역별 특이성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연구동에서 열린 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정맥에 인접한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원 및 대학 등의 7개 기관이 참석해 백두대간·정맥의 특성화 및 가치발굴을 통한 보전복원체계 개발을 위한 다양한 회의가 진행됐다..
발표주제는 서부구릉지형, 산악형, 복합형 정맥 특성화 관리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정맥 특성화 및 지역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토론이 이루어졌다.
연구를 수행한 국립산림과학원 조재형 과장은 “우리 역사와 함께해 온 정맥이 지역주민의 새로운 삶의 방식과 산림구성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정맥 연구의 활성화 및 결과 공유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 연구협력체계를 구성해 정맥의 산림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부터 한국환경생태학회 등과 함께 ‘정맥 자원실태와 변화’ 라는 간행물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연구내용은 매년 지역 도청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백두대간·정맥 심포지엄’에서 소개된다.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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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지혜로 만든 전통 농기구와 과학 이야기
[충청뉴스큐] 농촌진흥청은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8일간 농업과학관에서 '전통 농기구로 보는 농업 과학의 비밀'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연다.
농촌진흥청이 소장한 농기구 50여점을 활용해 구성한 이번 전시는 흙 속에 담긴 과학 물의 신비한 역할 바람에 숨겨진 비밀 오늘날의 농기계 등 4개의 주제와 체험으로 짜여졌다.
'흙 속에 담긴 과학'에서는 토양의 주요 성분, 영양 공급 원리, 농기구 사용으로 양질의 흙이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물의 신비한 역할'은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물의 역할과 물을 대고 모내기 하는 데 쓰이는 농기구를 보여준다.
'바람에 숨겨진 비밀'은 날씨 변화에 따라 열매를 맺고 거두고 저장하는 데 필요한 농기구를 제시한다.
아울러, 계절마다 달리 진행되는 농작업 순서와 농기구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농기구가 오늘날의 농기계로 발전해 온 과정도 소개한다.
아울러, 농기구 배경의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농기계 모형 미로탈출 체험도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농촌진흥청 송금찬 연구성과관리과장은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통 농기구와 오늘날의 농기계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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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최적 환경설정 인공지능으로 소득제고
[충청뉴스큐] 농촌진흥청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인 '한국형 스마트팜 기반구축과 단계적 확산'을 위해 '딸기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8일 전남 장성의 이장호 딸기 재배농장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팜은 ICT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동화기술 등을 융복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농장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모바일 앱으로 환경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편리성에 중점을 둔 1세대 스마트팜을 개발했고, 현재는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둔 2세대 스마트팜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진청이 개발한 '딸기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최적 환경설정으로 생산성 향상'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딸기 정밀 환경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농업인과의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딸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환경관리 기술은 스마트농업 전문가들이 최근 2년간 연동온실 30농가에서 수집한 생육조사 및 환경 데이터를 내·외부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분석해 개발됐다.. 개발 기술을 적용할 경우 딸기 스마트팜 농가의 연평균 생산량은 우수농가가 일반농가 보다도 1.95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딸기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겨울철에 생산량을 2.3배 정도 증대시킬 수 있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온이 상승해 딸기가 물러지기 쉬운 봄철에 농가에서 딸기 상품과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염류농도를 높이고, 1일 물 공급량을 늘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농촌진흥청장과 스마트팜 농업인들이 보다 정밀한 작물 환경·생육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2세대 스마트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시기별 작물의 적정생육을 위한 환경관리'라며 다음 작기가 시작되는 9월 이전에 기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해 농가의 보다 정밀한 환경관리를 지원해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작물로 확대해 빅데이터 수집과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생산량 증대와 소비예측을 결합한 농가수익 최적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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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소식재배로 생산비·노동력 줄인다
[충청뉴스큐] 농촌진흥청은 오는 9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벼 생산비와 노동력 부담을 덜 수 있는 벼 소식재배 현장 교육과 이앙 연시회를 연다.
이번 연시회는 쌀 적정 생산의 하나로 추진 중인 '3저·3고 실천운동'으로,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된 소식재배를 확산·보급하고자 마련했다.
벼 소식재배는 3.3㎡당 이앙 주수를 70주에서 50주로, 한 포기당 벼 개체 수를 10개 내외에서 5개 내외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육묘 상자 수를 1,000㎡ 30개에서 12개~13개로 약 60% 줄고, 시간도 적게 걸려 벼 생산비를 약 8%1) 낮출 수 있다.
현장에서는 소식재배 정의와 효과 재배 시 유의사항 앞으로 연구 계획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식량작물 연구기관,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협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토론도 진행한다.
연시회는 벼 종자 크기별 파종량 육묘 기간을 달리한 육묘 상자 묘판 전시 이앙기로 이앙, 연시 후 농가에 기술 보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재배안전성이 높은 남부 지역 50여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증 시험을 확대한다.
중북부 지역은 추가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되면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기술지원과장은 "벼 생산비와 노동력 부담을 덜 수 있는 소식재배 연시회로 현장의 재배안전성과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을 더욱 빠르게 확산함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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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별빛 아래 아름다운 경복궁 거닐기
경복궁 근정전 야간
[충청뉴스큐] 문화재청은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4월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2주간 개최한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야간 특별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2019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열리는 4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2일간 개최되며, 궁중문화축전의 첫날인 26일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 관람을 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 무료입장의 경우 더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500명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며 사전 인터넷 예매자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19년 4월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유료 관람권과 한복 착용자 무료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인터넷·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관람권 교환은 야간 특별관람 입장시간 30분 전부터 시작된다.
한복 착용 무료입장 관람객은 관람 당일 한복을 착용한 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교환해야 한다.
야간 특별 관람료는 3,000원으로 일반관람 요금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과 창경궁을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야간 특별관람이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참고로, 하절기인 6월, 7월은 일몰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4월부터 예정인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월 말에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특별관람이 시행되지 않으니 관람에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궁의 세계화를 위해 문화재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향유 기회 제공으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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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해안 감시초소’등 4건 문화재 등록 예고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
[충청뉴스큐] 문화재청은 냉전 시대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와 항일유산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또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하고, ‘이봉창 의사 선서문’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는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 지역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로,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 거리에 자리하였던 역사성과 상징성 등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남북 분단과 이후의 남북 화합의 상징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설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은 김구, 이시영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23인이 광복 이후 환국 하루 전인 1945년 11월 4일 저녁에 중국 충칭에서 자신들의 감회, 포부, 이념 등을 필적으로 남긴 것이다.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이 조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각자 품고 있던 뜻과 의지, 사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나아가 우리 현대사의 특수성과 그 시대상까지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부산 구 동래역사’는 1934년 동해남부선에서 최초로 완공된 역사로 일제강점기 병역 수송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오랫동안 새벽장터로서 지역생활의 중심지가 되면서 지역민들의 수많은 애환을 간직해온 곳이다. 또한, 건립 당시와 변천 과정의 모습을 소상하게 알 수 있는 건축도면이 현존하고 있는 등 역사성과 장소 면에서도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은 산일제사 공장이 세워질 당시 처음 만든 건물로 추정된다. 제사공장이란 누에고치에서 실을 만드는 공장으로,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 예고되는 공장은 작업 특성상 내부에 균일한 빛을 받기 위해 북쪽에 창을 높게 설치한 톱날형 지붕 구조를 갖춰 초기 산업유산으로서 제사공장 건축의 특성 이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조치원여자고등학교 임시교사로 사용되었던 장소로 지역적,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건물로도 보존가치가 크다.
이번에 등록을 예고한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부산 구 동래역사’,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사적 제550호로 지정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1933년에 직접 건립해 거주한 곳이며, 독립운동 관련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면에서 사적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또한, 집의 방향을 총독부 있는 쪽을 피해 동북방향으로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만해 한용운 선생이 사용하던 주 공간으로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등록문화재 제745-1호 ‘이봉창 의사 선서문’은 이봉창 의사가 일왕을 저격하고자 하는 결의를 기록한 국한문 혼용의 선서문으로 이봉창 의사의 대표적인 항일투쟁 유물이다. 이 선서문은 1931년 12월 13일에 김구 선생이 이봉창 의사를 안중근 의사의 아우인 안공근 선생 집으로 데려가서 선서식을 거행하고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록문화재 제745-2호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는 이봉창 의사가 김구 선생에게 의거자금을 요청하는 편지와 이에 대한 회신으로 김구 선생이 의거자금을 송금한 증서이다.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는 1931년 12월 24일에 동경에 있는 이봉창 의사가 상해의 김구 선생에게 의거 자금을 요청한 것으로, 의거실행을 “물품이 팔린다”라는 대체 용어로 약속해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이봉창 의사 의거자금 송금증서’는 1931년 12월 28일에 김구 선생이 상해에서 동경에 있는 이봉창 의사에게 의거자금 100엔을 보낸 송금증서이다.
‘이봉창 의사 선서문’과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는 의거의 전개과정과 항일독립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봉창 의사의 유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점에서도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역점과제로서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만해 한용운 심우장’과 문화재로 등록된 ‘이봉창 의사 선서문’,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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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강원 산불 피해 현장 점검
[충청뉴스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7일, 강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광시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인해 속초시, 고성군, 동해시 등에서 민간 콘도미니엄 시설과 공공 국민여가캠핑장, 한옥마을 시설 등이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박 장관은 속초시의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한화호텔앤리조트 등 피해 시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조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복구·구호비 지원, 각종 세제 감면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고, 관광 시설 피해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함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경우 관광진흥개발기금 상환 유예, 특별융자 등의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학여행 등 관광객의 예약 취소가 절반 수준에 이르는 등 산불로 인한 관광객 감소가 지역경제의 침체로 이어져 장기화될 수 있다는 현장 관계자의 우려를 듣고 “예정된 강원 지역 방문을 취소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지역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정부 차원의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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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임시정부, 대한민국의 시작’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주요 연관어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누리소통망 게시물 11만여 건을 바탕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들은 1919년 3.1운동과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가는 시작점’으로 인식했다. 또한 임시정부 100주년을 계기로 ‘독립운동가 재조명’, ‘친일 청산’ 등을 통해 과거를 정리하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독립운동과 관련한 연관어로는 시민, 학생, 여성 등 평범한 사람들과 관련한 핵심어가 많이 나타났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와 관련한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시작’이라는 핵심어가 가장 많이 등장했다. 독립운동가 재평가에 대한 바람과 함께 ‘독립운동가’라는 핵심어가 뒤를 이었고, 일본의 사과, 친일 청산 등을 요구하는 의견 속에, ‘일본·친일’이라는 핵심어도 언급량 기준 상위권을 차지했다.
독립운동가 재평가 방안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핵심어는 ‘후손에 대한 지원’이었다. 독립유공자 발굴, 공적 전수조사,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도 강조했다. 친일 청산 방법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핵심어는 ‘관련자의 재산 환수’였다. ‘친일 예술가들에 대한 재평가’, ‘친일 인명 공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독립운동’에 대한 집단별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시민, 학생, 여성 등의 핵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2년 전 같은 기간 안중근, 남자현열사, 애국지사, 함석헌 등 유명 인물들에 대한 연관어가 많이 나타난 데 비해 이번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독립운동에 주목하는 흐름을 보였다.
독립운동 관련 인물 연관어 가운데 가장 언급량이 많았던 인물은 ‘유관순’이었으며, 김구, 안중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소개한 독립운동가 이상룡, 영화를 통해 소개된 김원봉에 대한 관심도 부상했다.
독립운동과 관련한 장소 연관어 가운데는 항일 정신이 녹아있는 ‘독립기념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아우내장터, 탑골공원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아픈 역사를 가진 서대문형무소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시작된 상해 임시정부에도 주목했다.
문체부 국민소통실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은 독립운동가 한두 사람이 아닌, 일반적이고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수립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고해지고 국민이 바라는 평화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누리소통망 게시물을 통해 표현된 여론을 파악하고 그 흐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여론 거대자료를 분석해왔다. 국민소통실은 앞으로도 정책 관련 여론 거대자료를 꾸준히 분석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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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객을 환영한다 2019 태국 환대주간 실시
2019 태국 환대주간 포스터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태국인 방한객을 대상으로 ‘2019 태국 환대주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올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태국인들의 방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태국은 현재 아세안 순회 의장국이자 동남아 제1의 방한시장으로서, 아세안 국가 중 첫 번째로 특별 환대주간 대상국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이 태국 최대 연휴인 송끄란 축제와 봄철 방한 성수기가 맞물려 많은 태국인들이 방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환대주간은 12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입국 환영행사를 통해 시작을 알린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가, 김해국제공항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등이 태국 단체 방한객들을 환영할 계획이다.
태국인 방한객들만을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태국인들은 공사에서 배포하는 할인쿠폰을 이용해 서울, 경기, 부산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무언극 공연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남이섬, 쁘띠프랑스, 그레뱅뮤지엄, 난타, 점프 등 인기 관광지와 공연 프로그램 회사 등 총 27개사가 참여한다. 참여사들은 방한 태국인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관광공사는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입국 수속을 안내하는 태국어 인력을 배치해 태국인 방한객들에게 언어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서울 명동, 부산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 광장로 등에 총 5개소의 환대주간 부스도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태국인 대상 환영 꾸러미를 배포하고,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연결 등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관광경찰과도 협업해 각 지역 환대 부스의 위치를 안내하는 등 태국인 방한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태국 환대주간은 한-아세안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동남아 주요 방한관광 시장을 대상으로 환대주간 사업을 확대해 아세안 국가 방한객 유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