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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행 청년 봉사자 11명, “아태지역 청년 모두의 문제, 공동의 해법 찾으러 갑니다”
2019 서울동행 대학생 해외연수단 발대식
[충청뉴스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서울동행 대학생 봉사자 11명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8박 10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9 IAVE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7년부터 국제사회에 서울동행의 사례를 전파하고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동행에 참여한 대학생 중 우수 봉사자를 선발해 해외 기획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11명의 대학생들은 현지에서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교류기관을 섭외하는 등 전 운영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아·태 자원봉사 컨퍼런스는 전세계 및 아태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자원봉사로 대응하는 시민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자원봉사 관련 단체의 실무자, 학계, 기업,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모이는 국제 컨퍼런스이다. 세계자원봉사협의회가 격년마다 주최하고 있다.
특히 청년 컨퍼런스에서 대학생들은 아태지역 청년들과 자원봉사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가 각국과 개인의 삶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깨닫고 확장된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서로의 지혜를 모아 공동의 해법을 찾아갈 예정이다.
세션별로 효과적인 자원봉사 프로젝트 개발방법, 창의적 커뮤니케이션 방법 실습, 자원봉사 임팩트 측정,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사례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 강연을 듣고 각국의 전문가 및 참가자들과 교류할 기회도 있다.
이외에도, 대학생들은 현지 기관과 함께하는 단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유엔환경계획,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유엔난민기구 관계자들과 만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생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과 청년세대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김현주 씨는 “서울동행을 통해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깨닫게 됐다”며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만나 내가 느꼈던 봉사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고 이번 참가를 통해서 봉사활동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고 싶다”고 기대를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각국의 청년들이 서로가 처한 환경과 고민을 나누며 나의 문제와 우리의 문제가 교차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시야를 넓히고 청년으로서 각자의 역할과 나름대로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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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경제역량 강화’ 통해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 찾는다
서울특별시
[충청뉴스큐] 마포구 상암동 DMC 일대 고도화 방안,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 외국인학교 조성계획 등을 자문하며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문회의’가 올해 20년차를 맞이해 총 50차 회의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외국인투자기업 CEO,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외국인투자 관련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국인투자자문회의의 제50차 회의를 8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자문회의는 서울시가 지난 '99년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자문기구로 외국인투자 유치 과정에서 외국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외국인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등을 통해 對서울 외국인투자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제50차 회의에서는 외국계기업 CEO 등 20명 내외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난 20년 간의 외국인투자자문회의의 성과 공유, ▵3명의 신규위원 위촉, ▵여성 경제역량 강화를 통한 외국인투자 및 서울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정책의제는 “여성 경제역량 강화”이다.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회사 이사회 내 여성이사 비율 확대하고 직장 내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여성의 경제역량을 높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성 평등 도시, 서울”로의 도약이 외국인투자 활성화에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 CEO이자 지난 제49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에서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발라카 니야지 자문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서울’을 위한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스위스의 커피 유통기업인 네스프레소 코리아의 대표 브리짓 펠버, ▵호주의 석유 및 가스 회사인 우드사이드의 한국지사 대표 크랙 파쉬, ▵1995년에 설립된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 피터 곽 등 총 3명의 신규위원 위촉식도 진행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외국인투자자문회의는 지난 20년 간 서울 내 DMC, 여의도 등의 경제 거점 구축에 대한 자문에서 부터 외국인학교 조성, 서울 글로벌 센터 설립 등의 외국인 생활환경 조성 방안까지 다방면에서 서울시를 자문하며 서울의 외국인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여성의 경제역량 강화 방안을 반영해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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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 60만 발길…차기 총감독 '도미니크 페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도미니크 페로
[충청뉴스큐]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이번 주말 10일 6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회를 맞는 올해 도시건축비엔날레엔 총 60만명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45만명이 다녀간 '17년 첫 회보다 3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건축을 주제로 한 글로벌 축제로 2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건축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올해는 ‘집합도시’를 주제로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화두를 던지며 세계 도시가 직면한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 지난 9월 7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해 11월 10일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전시가 이어지는 중이다.
외신들의 관심도 높았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 판인 ‘신화망’, 영국 디자인 전문지인 ‘월페이퍼’, 미국 건축·인테리어디자인 전문 웹사이트 ‘아키 데일리’을 비롯해 미얀마,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언론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주목해 보도했다.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전시와 각종 강연, 세계총괄건축가포럼, 투어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시민 공모전, 서울국제건축영화제 등 도시건축에 대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울비엔날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주제전’, 돈의문박물관 마을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된 ‘도시전’, 세운상가에 실시되는 ‘현장 프로젝트’와 ‘글로벌 스튜디오’ 등 수준 높은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시전, 글로벌스튜디오, 현장프로젝트 등 주요 전시가 무료로 개방돼 도시건축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교양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시민과 소통하는 전시로 도시건축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선보였다.
도시건축 전문가, 만화가, 방송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14회에 걸쳐 강연을 실시해, 전문가의 눈으로 본 도시건축에 관해 이야기하고 이를 쉽게 풀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더불어 오픈하우스, 서울역사투어, 서울테마투어 등을 주제로 서울 곳곳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서울과 현재의 서울을 살펴보는 등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중 외신, 외국인 관람객의 비중도 높았다. 이들을 위한 영어 도슨트, 영어 작품해설, 영어 오디오 가이드 등을 구비해 두는 등 ‘글로벌 비엔날레’의 위상에 걸맞은 인프라를 갖췄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시민 호응이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평소 가보기 어려운 6개국의 주한대사관 공간 곳곳을 탐방하는 ‘오픈하우스서울’이었다. 참가신청 접수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원초적인 집합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통시장을 다양한 관점으로 조명한 현장프로젝트 ‘서울도시장’도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세운상가 데크에서 젊은 디자이너, 상인들이 운영하는 플랫폼 마켓은 총 7차례 열리는 동안 회마다 평균 1만~3만5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서울시는 8일 오후 5시30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3층 비움홀에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폐막식’을 개최한다. 폐막식엔 서울시 행정2부시장,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서울비엔날레 임재용 국내총감독, 도미니크 페로 차기 총감독, 전시 큐레이터, 비엔날레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폐막식은 가야금 연주자 ‘연희;하다’의 가야금 크로스오버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시 행정2부시장의 시상식, 인사말로 이어진다. 이어 각 전시 큐레이터들이 사진, 영상, 자료 등으로 이뤄진 간략한 리포트를 소개한 후 국내외 총감독 경과보고가 진행된다.
폐막식이 끝난 이후에도 주제전, 도시전, 글로벌 스튜디오, 현장 프로젝트 등의 전시는 11월 10일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대장정의 막을 내리기 전인 9∼10일 이틀간 그동안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제전’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
‘2019 서울비엔날레’ 발자취는 구글 아트 앤 컬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작품, 역사와 문화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플랫폼이다. 작품은 10일부터 공개된다.
2021년 제3회 서울비엔날레를 이끌게 될 차기 총감독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17년 서울시 강남 국제환승센터 설계공모에 당선된 ‘도미니크 페로’다.
도미니크 페로는 1989년에 36세의 나이로 Bibliothèque Nationale deFrance에서 입상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997년에는 미스 반데 로에 유럽건축상 등 다수의 상을 수여받은 바 있는 명망 있는 건축가로 현재 도미니크 페로 아키텍처 최고경영자다.
페로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베를린의 벨로드롬 및 올림픽 수영장, 룩셈부르크의 유럽 사법 재판소 증축,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등 다수가 있다.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연구 및 도시 조사 프로젝트로는 2024년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빌리지, 서울 강남 국제 환승 센터, Grand Paris Express의 새로운 Villejuif-IGR 역 건축이 있다.
‘도미니크 페로’ 차기 총감독은 폐막식에 참석해 서울비엔날레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제3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맡게 된 데에 따른 소감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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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 자발적 참여‘사랑의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2019년 상반기 헌혈행사
[충청뉴스큐]서울시는 8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시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 기관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평소 개인이 헌혈을 하고 보관해 오던 헌혈증을 접수 받고 그 동안 서울시가 헌혈행사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서 584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서울시는 2014년 535매, 2016년 517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서울시는 ’13년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해 매년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4천여명의 서울시 공무원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 공급을 군인들에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본 사랑의 헌혈 행사가 시 직원들에게는 공직자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공무원들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행정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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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탄 박원순 3기 서울시, 긴장감 떨어졌나
서울시의회
[충청뉴스큐] 서울시의회가 지난 4일부터 서울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 자료 제출 부실과 오류, 피감기관장의 위증 논란 등으로 감사가 중지되고 피감기관이 퇴장조치 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 감사의 경우, 지난 4일 서울시 행정국과 5일 재무국의 자료 제출 부실로 인해 감사가 제때 시작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실시된 보건복지위원회 감사의 경우에는 여성장애인 일자리 기관의 위탁법인 대표가 서울시의 지도점검결과를 강력히 부정하는 등 위증 논란이 제기됐다.
또한 5일 보건복지위 감사에서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업실적분석보고서 데이터가 부정확하고 아이돌보미 지원 광역거점센터장이 아동학대 예방교육 현황에 대해 잘못된 증언을 하는 등 서울시 여성가족실 소관 기관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 해당 기관이 퇴장조치 됐다.
더욱이 소관 피감기관의 위증에도 행정사무감사에 함께 배석하고 있던 담당 공무원들조차 이를 바로 잡지 않고 수수방관 해 형식적이고 무성의한 감사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 3기 들어서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소양 서울시의원은 “박 시장이 대권 도전을 염두 한 행보에 집중하는 사이 일선 공무원들의 기강해이와 행정 소홀이 이번 감사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여당이 다수를 차지한 시의회가 그동안 시장 주요사업에 대해 프리패스를 준 것도 공무원들의 의회 경시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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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서울로7017 시민정서 반영한 개선 필요”
김광수 의원,“서울로7017 시민정서 반영한 개선 필요”
[충청뉴스큐] 지난 2017년 5월 20일 시민들에게 전면개방하고 개장한지 2년 6개월여의 시간이 흐른 ‘서울로7017’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수 의원은 6일 진행된 푸른도시국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로7017의 시설관리와 운영상에 나타난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이 지적한 서울로7017에 관한 문제점으로 보행교 콘크리트바닥 균열과 식물생육불량으로 인한 예산낭비 사례, 월동 준비로 인해 방치되어 있는 화분, 공공미술작품 ‘윤슬’의 바닥 누수 등 허술한 시설물 관리와 운영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공공미술작품 ‘윤슬’의 경우 2017년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 24건의 대관이 이루어진 가운데, 그 중 서울시와 관계 유관단체의 대관이 23건이었으며 민간 개인의 경우 1건만 대관됐던 것으로 김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밝혀졌다.
이에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해당 작품은 서울로와는 별개로 디자인정책과에서 추진해 뒤늦게 인수 받은 것”이라며 “시설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김광수 의원은 “서울로7017을 보수와 보강을 통해 구조적 안전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은 콘크리트바닥의 균열 상태를 보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콘크리트바닥의 서울로7017을 기획한 네덜란드 출신 작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시민 정서에 부합한 개선책을 내놓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로7017은 시민주도 도시재생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정책을 입안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표작”이며 “박 시장의 임기가 끝나고 정책입안자가 바뀌더라도 서울로7017이 지속가능하게 존치되려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접목해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며 시민정서를 더 잘 반영해 시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감독과 관리를 당부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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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의원, “서울시,‘정책자문특별보좌관단’ 법적 근거 없이 운영, 폐지해야”
권수정 의원
[충청뉴스큐] 권수정 의원은 지난 6일 서울특별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정책자문특별보좌관단’의 설치의 위법성, 기능 중복, 근거 없는 예산집행,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폐지를 요구했다.
권 의원은 “지방자치법 116조의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자문기구를 설치하려면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정책특보단’은 근거 법령이나 조례가 없다”며 ‘정책특보단’의 편법 운영을 지적했다.
‘정책특보단’의 기능 중복과 관련 예산, 구성도 문제가 됐다.
권 의원은 “서울시는 이미 ‘시정고문단’, ‘시정계획자문단’, ‘미래서울자문단’ 등의 자문기구를 운영하고 있어 기능이 중복되는 ‘정책특보단’의 필요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관련 예산에 대해서도 “2019년도 예산안 심의 시 반영된 바 없는 ‘정책특보단’을 운영하는 것은 근거 없는 예산 집행”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권 의원은 “서울시 정책을 자문하기 위한 기구에 특정정당의 부대변인, 시장 비서관 출신, 전·현직 타 지방의회의원이 포함될 필요가 있나? ‘정책특보단’이 정치인 이력서를 만들어 주기 위한 용도인가?”고 질타하며 ‘정책특보단’의 구성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실제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 기초자치단체장은 ‘서울시 정책특별보좌관’을 이력으로 기재했던 예도 있다.
권 의원은 “박원순 시장 취임 후 국정감사나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논란이 되는 것이 ‘정책특보단’과 같은 자문기구의 남설”이라며 “법률과 조례에 근거도 없는 ‘정책특보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의회와 별개로 가면서 의회의 문제제기를 무시하고 있는 처사”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법적근거 없이 책정된 관련 예산은 2020년도 예산안 심의시 삭감조치하겠다”고 밝히며 ‘정책특보단’의 폐지와 근거 없이 운영되는 위원회와 자문기구의 통·폐합을 요구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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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행’ 10주년…10만명 대학생 초·중·고 동생들에 재능나눔 봉사활동
서울동행 활동 모습
[충청뉴스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로 서울동행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10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동행은 대학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사회의 리더로 발전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10년간 서울동행은 대학생 봉사자에게는 리더십 향상과 사회적 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초·중·고생에게는 개별적이고 맞춤식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09년 대학생 5천여명이 참여한 서울동행은 현재 연간 8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10년간 10만여명의 대학생 봉사자, 60만여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해왔다.
이러한 성과는 활동현장 곳곳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자와 관리교사가 이뤄낸 것이다.
이번 10주년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서울동행과 동반성장한 봉사자, 초·중·고생, 관리교사 등 800여명과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서울동행을 통해 성장한 경험과 다양한 만남을 회상하며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뮤지컬 공연도 준비돼있다.
걸어온 10년의 시간만큼, 참여자들이 성장하고 변화한 이야기도 다양하다.
과거, 서울동행을 통해 대학생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공부했던 한 중학생은 “공부뿐 아니라 대화를 나눴던 기억들이 좋은 영향으로 자리 잡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일깨워줬다. 이제는 내 차례다”며 서울동행에 대학생 봉사자로 참여했다.
5년간 서울동행에 참여한 양효선 씨는 “‘선생님 꿈이 뭐예요?’라는 아이의 질문에 묻혀있던 나의 꿈에 대해 찾고 내 꿈에 대해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현 씨는 “매 학기 새로운 경험을 하고 나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볼 수 있다는 것, 많은 동생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고 앞으로 만날 많은 봉사자들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언제나 든든하다. 서울동행과 보낸 3년 동안의 시간은 앞으로의 30년, 그 이후의 시간을 채우는 데 있어 중요한 나침판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동행 관리교사 조예진 씨는 “대학생들이 초·중·고 학생들을 만나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과 비슷한 성장통을 느끼는 동생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관리교사로서 내 자신 스스로도 성장하는 행복을 해마다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서울동행과 함께 걸어온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울동행 10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상호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과 선순환을 만드는 서울동행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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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호선 지하철 100칸 신형으로…노후전동차 65% 교체
2차분으로 도입되는 2호선 신형전동차 객실 내부
[충청뉴스큐] 서울지하철 2호선의 노후전동차 100칸이 신형으로 교체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작년 200칸을 교체한 데 이어 올해 100칸을 차량기지로 추가 입고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2호선 노후전동차 총 460칸 중 65%인 300칸이 신형으로 바뀐다.
올해 반입 예정인 100칸 중 60칸은 이미 차량기지로 입고됐다. 그 중 가장 먼저 입고된 1개 편성은 10월 22일부터 영업운행을 개시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나머지 90칸은 철도차량 안전승인, 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1분기 중 모든 차량이 실제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도입되는 신형전동차는 지난해 교체한 1차분 200칸과 비교해 안전성과 쾌적성, 친환경성이 더 높아졌다.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수량을 칸 당 2대에서 4대로 늘려 사각지대를 없앴고 공기질 개선장치도 칸 당 2대에서 4대로 증설했다. 모터의 특성을 이용해 정차하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전기 회생제동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정차소음 감소, 전력소비량 절감, 정위치정차율 향상,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이 탑재돼 고장발생 시 관련 정보를 종합관제단과 차량사업소에 전송해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해진다. 또한 실시간으로 감지된 주요장치의 정보가 저장돼 사전 정비 지원 등 유지보수에 활용할 수도 있다.
전동차 내부와 외부 디자인도 달라졌다. 전면부에 과감한 곡선형 디자인을 입히고 시각적으로 하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구현했다. 객실 연결통로 벽면과 입석손잡이에는 2호선의 노선 색인 초록색 계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차분 신형전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였던 시설물은 2차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넓어진 객실의자, 비상탈출용 사다리, 출입문 개폐표시등, LED등, 객실안내표시장치 추가 설치 등이 해당된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 간 연결통로 문턱 제거와 너비 확장도 동일하다.
서울교통공사는 신형전동차에 대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신형전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가지정 검사기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6단계 품질안전 검증시스템을 시행했다. 아울러 ‘철도안전법 철도차량기술기준’에 따라 충돌, 화재, 주행, 전기, 성능, 인터페이스, 운용 및 유지관리, 운용한계 등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쳐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노후전동차 신형교체는 서울교통공사가 '15년부터 '22년까지 3차에 걸쳐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3호선 신형전동차 교체 사업 중 2차에 해당한다. 공사는 지난해 1차로 2호선 200칸 교체를 완료, 운행 중인 데 이어 2차로 올해 100칸, '20년 114칸 등 총 214칸을 순차 도입해 바꾼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46칸은 내년 3월부터 22년 3월까지 반입 예정이다.
1차분은 ㈜다원시스, 2차분은 ㈜현대로템이 제작한다.
3차는 총 196칸 교체를 목표로 내년 3월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반입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3호선 전동차와 마찬가지로 4·5·7·8호선 1,304칸도 교체할 예정이다. 5·7호선 신형전동차 336칸은 올해 5월 계약을 마쳤고 4호선 210칸은 올해 발주 예정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와 서울시는 수송원가에도 못 미치는 운임, 무임승차 비용, 환승 할인 등으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동차 1개 편성 제작에 약 18~24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일시 교체는 어렵지만 순차적 교체를 통해 서울지하철의 안전성, 쾌적성,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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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눈 감아도 볼 수 있는’ 박물관 조성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예시
[충청뉴스큐] 안국동 풍문여고 터에 2020년 개관을 준비 중인 서울공예박물관이 국내 박물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본격적인 전시개발에 나섰다.
그동안 박물관에서 장애를 지닌 관람자들을 위한 여러 시도들이 있어왔으나 전시물의 일부에만 적용되거나, 꾸준히 지속되지 못했다. 그러나 서울공예박물관의 이번 ‘시각장애인 전시개발 연구’는 언제든지, 어느 전시에서든지, 어느 위치에서든지 시각장애인들이 공예를 감상하고 학습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박물관 전체를 탈바꿈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를 위해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시각장애인 전시 개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시각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및 박물관 서비스 개발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 및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모은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박물관 촉각전시를 연구하는 히로세 코지로 마리-클라테 오닐 국제박물관협회 산하 교육문화활동국제위원회 회장, 리코 창, 줄리아 카심 등 세계 유수의 시각장애 및 박물관 전시 분야 연구자들이 서울공예박물관의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자 가운데 히로세 코지로는 13세에 시력을 잃은 전맹으로서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전시 등을 기획한 큐레이터이다.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장벽이 없는 박물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지향하는 히로세 코지로 교수의 관점은 서울공예박물관 시각장애 전시 개발에 중요한 지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공예박물관 시각장애인 전시 개발 연구개요 발표, 촉각전시 및 복합감각 전시 기법, 포용적 박물관 설계, 유니버설 전시 및 프로그램 연구 사례 발표, 국내외 전문가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패널토론에는 모든 발표자와 함께 이연수, 엄정순,유관 기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다.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은“이번 시각장애인 전시 개발 연구 결과가 효과적으로 반영된다면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객이 다양한 감각으로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공예는 손과 뗄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촉각을 통해 감상하는 전시는 서울공예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