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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봄철 대형산불 없이 산불조심기간 종료
전라북도청
[충청뉴스큐]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조심기간 운영결과 대형 산불 없이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 산불은 전국적으로 안동산불과 고성산불을 비롯해 경기 168건, 경북 67건, 강원 55건 등 크고 작은 452건의 산불로 1,609.64ha 산림이 소실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18건 2.9ha 산불이 발생해 제주도를 제외한 8개 광역 자치도 중에서 산불 피해면적 최소화를 달성했다.
지난 겨울에 눈이 내려 쌓이지 않아 숲내가 건조한 상황에서 산불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해 발생된 산불 모두가 1ha이하로 대형산불은 없었다.
전북도는 지역 특성상 봄철 영농철의 시작과 함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이 집중되어 소각산불을 줄이기 위해 도와 시·군에서는 녹색 서약 참여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농산촌 주민에 대한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327개소 9만ha, 폐쇄등산로 82개 노선 441km를 지정해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가동과 산불 감시원에게 산불 위치정보단말기 800대를 지급해 실시간 상황 전달로 초동진화 신고체계를 구축·운영했다.
또한 산불예방 활동과 감시와 더불어 발생한 산불의 확산 방지 및 초기 진화 여건도 마련 운영했다.
2010년부터 산불 진화용 헬기 3대를 임차해 도내 동북부산악권, 동남부산악권, 서부해안권에 권역별 분산배치·운영함으로써 도내 어느 지역이든 30여분 만에 산불현장에 도착, 신속한 초동진화가 가능하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안동과 고성에 대형 산불 발생시 지사님의 산불예방 특별대책 지시에 따라 도와 시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산불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소각금지는 물론 등산할 때 화기와 인화물질 소지·흡연 금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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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김 생산량 최고치 기록
최근 5년간 생산현황
[충청뉴스큐] 전북도는 매년 발생하던 김 황백화 현상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김 양식어장 모니터링, 황백화 예방물질 연구 등 적극 대응한 결과 김 생산량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20년산 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38,223톤, 생산금액은 38% 증가한 3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생산량은 ’17년도 37,193톤으로 최고치였으나 금년에 1,030톤이 증가한 38,223톤을 기록해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생산액은 ’17년도 최고 446억원, ’19년도 최저 249억원을 기록했고 ’20년도에 345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생산량은 4,774톤, 생산액은 95억3,900만원 늘어난 규모이며 지역별로 보면 군산이 32,305톤으로 가장 많았고 부안 4,518톤, 고창 1400톤을 기록했다.
’20년산 김 양식장 예찰 결과에 따르면 작년 10월경 고군산 일부 지역에 황백화 현상이 발생해 초기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영양물질 투입 등으로 11월초부터 회복세를 보여 생산량이 점차 증가했으며 생산금액 증가는 김 양식 초기 태풍에 의한 피해와 주기적인 강풍에 의한 엽체탈락, 평년보다 높은 수온 지속 등으로 인한 타지역 김 생산량 감소로 물김 위판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황백화 현상이 최초 발생된 2010년부터 매주 수온, 염분 등 기초환경과 해수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해 용존무기질소 등 분석결과를 어촌계 및 유관기관, 양식어업인에게 즉시 통보하고 있으며 특히 ’19년부터 ‘전자동 영양염류 분석기’를 구입해 분석의 정밀도를 높이고 ’20년부터 ‘김 양식어가 해수 모니터링’ 사업비를 신규로 확보하는 등 황백화 현상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시행하는 연구교습어장 사업비 3억7천2백만원을 확보해 ’18~’19년에 ‘김 황백화 저감을 위한 현장 적응 시험’을 실시했고 ’20~’22년에는 ‘김 황백화 예방물질 탐색 및 향상’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해 김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병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지속적인 김 양식어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황백화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양식어업인 소득증대 및 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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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중앙도서관, 온라인 독서활동 시작
안성시 중앙도서관, 온라인 독서활동 시작
[충청뉴스큐]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을 활용한 글쓰기 모임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독서활동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며 6월 1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 밴드에서 글쓰기 전문 강사가‘삶을 위한 철학 수업’,‘한국 단편문학’을 주제로 온라인 필사 및 토론을 병행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단, SNS 활용 동의를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안성시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모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난 2월 26일부터 잠정 중단·연기해왔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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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스 사우회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 안성시에 기탁
아이원스(주) 사우회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 안성시에 기탁
[충청뉴스큐] 아이원스 사우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아이원스 사우회 박성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하신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안성시도 시민들의 건강과 빠른 종식을 위해 방역 등 모든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추경을 통해 지역경제의 정상화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 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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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 식재료꾸러미·쿠폰지원
경기도교육청
[충청뉴스큐] 코로나19로 3월부터 5월까지 미사용된 학교급식경비가 경기도내 각 학생가정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식재료꾸러미·모바일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시장군수협의회, 경기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가중된 학부모 부담을 덜고 친환경재배농가와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데 뜻을 모아 이같이 합의했다.
3~5월 미사용 학교급식경비는 총 1,700억원으로 경기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169여만명이 1인당 10만원씩을 받는 규모이다.
다만, 유치원은 당초 무상급식 예산지원 주체인 교육청과 시·군 예산을 이용하고 특수학교는 전액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한다.
재학생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되 학교급식 운영체제 유지와 각 학부모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꾸러미 5만원과 상품권 5만원을 병행해 지급하기로 했다.
시·군 중 긴급 돌봄예산 등으로 학생들에게 이미 지원했거나 꾸러미·모바일상품권 지원에 참여하지 않는 시·군은 지원 규모가 소폭 달라질 수 있다.
식재료꾸러미의 구성의 경우 농·축·수산·가공품을 대상으로 학교구성원의 의사를 반영해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모바일상품권은 학부모가 농협몰을 통해 쌀, 과일 채소, 축산, 수산, 김치, 가공식품 등 식재료를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식재료 이외의 구매는 제한되며 경기도 농·축·수산물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이달 중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식재료꾸러미 구성 및 전달 방법과 모바일 상품권 구입을 위한 계약 체결 등을 결정한 뒤 식재료꾸러미와 모바일 상품권을 학생들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학교급식 체계를 유지해 관련 종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식재료꾸러미 물류 배송과 관련된 약 13,000개의 단기 일자리와 모바일상품권 지원으로도 상당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 관계자는 “식재료꾸러미 제공 및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 지원은 생산농가, 납품업체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사업으로 각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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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동 새마을부녀회, 버스승강장 환경정비 활동 실시
평택시 통복동 새마을부녀회, 버스승강장 환경정비 활동 실시
[충청뉴스큐] 평택시 통복동 새마을부녀회는 생활방역 전환에 따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동 직원 및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18일 ‘관내 버스승강장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버스승강장에 광고물 제거 및 물청소 등의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버스승강장 시설물 소독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손동옥 회장은 “시민들이 깨끗한 버스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및 소독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표광오 통복동장은 “통복동 주민들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 직원들도 깨끗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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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기술센터,‘농산물 중금속’ 분석능력 국제적 인정
평택시청
[충청뉴스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영국식품환경연구청이 인정하는 농산물 중금속 분야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미국환경자원학회가 인정하는 토양·유해폐기물 분야 우수분석기관 인정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4일 ~ 5월 15일간 농산물 중금속에 대한 분석 평가에 참여해 각각 ‘z-score’ 0.1, -0.3의 신뢰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이로써 평택시 농산물안전성분석 분야에서의 데이터 신뢰성과 전문 인력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영욱 소장은 “소비자가 생각하는 농산물 안전은 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이에 대응해 분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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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불법 다단계판매조직 · 선불식 상조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충청뉴스큐] 불법 다단계판매조직을 운영하며 58억원의 부당매출을 올린 판매업자들과 미등록 선불식 상조업체를 운영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다단계나 부당 운영 상조업체에 대한 피해자 신고 및 관계기관의 제보가 잇따라 들어와 도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를 시작했다”며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수사를 벌여 총 14명의 피의자를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관리 또는 운영한 업체 3곳을 적발해 11명에 대해 방문판매법위반으로 검거, 이 중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함께 선불식 상조회사 선수금 예치비율 미준수 2개 업체를 운영한 미등록 선불식 상조업자 등 3명을 할부거래법위반으로 적발해 모두 검찰에 넘겼다.
이 중 A사는 지난해 1월 법인을 설립, 속옷과 화장품 등을 판매하겠다며 방문판매업신고 및 후원방문판매업등록을 했지만, 실제로는 불법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운영해 부당하게 판매원 3,270명을 모집하고 44억원의 부당매출을 올리는 등 부천과 부산 등 전국에 센터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다단계판매업을 했다.
A사는 거짓서류 제출로 후원방문판매업 등록 강요에 의한 판매원 등록과 물품 구매 계약, 거짓말과 내용증명 발송 등 기만적 행위로 판매원의 청약철회 방해 판매원지위 불법 양도·양수 만 18세 미성년자를 불법으로 다단계판매원으로 등록시키는 등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벌였다.
또 다른 다단계판매조직인 B사와 C사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방문판매업신고를 하고 실제로는 불법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하며 고양과 서울 등에서 부당하게 판매원 711명을 모집하고 14억원의 물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선불식 상조업체를 운영하며 법정 예치금 비율을 지키지 않은 운영자들도 특사경의 수사망을 피해갈 수 없었다.
현행 선불식 상조업 제도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에 따라 소비자가 선납한 금액의 50%를 금융기관에 법정 예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상조회사 대표 L씨는 2010년 선불식 상조업체 법인 D사 설립 후 소비자가 납입한 선수금 총액 19억9,900만원 중 31%인 6억2,200만원만 금융기관에 예치했다.
이어 2011년에는 법인 E사 설립 후 운영하며 소비자가 납입한 선수금 총액 1억2,200만원 중 45%인 5,500만원을 예치했다.
L씨는 경기도의 시정권고를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아울러 L씨는 D사와 E사가 자본금 부족으로 선불식 상조업 등록이 직권 취소됐는데도 D사를 후불식 상조업체라고 속여 다수의 소비자에게 ‘후불제회원증서’를 발급, 계약금 형태의 선수금을 최고 184만원까지 받는 등 사실상 선불식 상조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현행 제도는 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관리·운영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 미등록 선불식 상조업체를 운영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영수 단장은 “불법 다단계판매의 경우 은밀히 조직적으로 이뤄지며 특히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사행성이 있어 소비자의 위험부담과 피해가 크다”며 “선불식 상조업체는 자본의 부실여부에 따라 소비자의 피해와 위험부담이 높은 만큼 앞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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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학부모 가정 배송 사업 주도
안양시,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학부모 가정 배송 사업 주도
[충청뉴스큐] 안양시가 19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각 학부모 가정에 배송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 생산자 및 급식공급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사용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가정마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교급식 업체를 돕고 각 학부모 가정의 식재료 부담까지 줄이는 상생 방안이다.
안양시가 참여하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안양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25일 이후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축산물 등을 혼합해 3가지 종류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학교가 3가지 종류 중에 1종을 선택하게 된다.
구성 품목 구매비에 배송비까지 포함해 한 꾸러미당 5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친환경 농산물과 안양축협·한라식품에서 공급받는 무항생제 돼지고기, 가평군농협과 화성조암농협으로부터 공급받는 무농약쌀 등 엄선된 고품질의 건강 식재료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도교육청·경기도청이 함께하는 본 사업은 5만원 상당의 꾸러미와는 별도로 농협몰에서 이용 가능한 ‘식재료 구매 모바일쿠폰’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되며 학생 1인당 5만원 상당의 농협몰 이용 식재료 구매 포인트를 지원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부모가 겪는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가 각 가정에 보탬이 되고 관내 급식업체들에도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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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로 탄소중립도시 선도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충청뉴스큐]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바꿨다.
그러나 한정적인 자원은 고갈되고 있으며 각종 환경문제의 역습을 파생했다.
결국 탄소 배출량과 지구의 한계를 계산해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탄소시계는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8년 뿐이라고 경고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 노력이 이뤄지는 가운데 탄소를 대체할 궁극의 에너지로 각광받는 것이 바로 수소다.
우리나라 역시 204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꿈꾸며 지난해 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최대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가 탄소를 대체하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상을 시작해 그 행보가 주목된다.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분야 중 가장 상용화된 상품은 자동차다.
수소차는 내연기관이 없기 때문에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또 전기차보다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어 장거리 이용에 더 효율적인 장점을 갖는다.
특히 수소차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차량 연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연료전지에서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구동되는데, 이 과정에서 공기청정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공기 중 산소만을 활용하기 때문에 이외의 불순물은 고성능 필터로 걸러지는 구조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차의 경우 1시간 운행할 때 26.9㎏의 청정공기를 내뿜는다고 알려져 있다.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달릴수록 청정해지는 수소차를 수원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25대인데, 올해 150대를 보급한 뒤 2022년까지 150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수소차 보급사업에는 1대당 국비 2250만원과 시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올해 48억7500만원의 예산도 확보한 상태다.
수원시는 수소택시 도입도 구상하고 있다.
지역 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 올해 30대를 우선 보급해 택시 영업에서 수소차의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다.
수소차의 경우 현재 수소 1㎏당 100㎞를 달릴 수 있어 완충 시 5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만큼 전기차보다 수소차가 택시 운행에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이후 2022년까지 수소차 200대를 택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수소버스 2대를 확보해 시범운영한 뒤 향후 상용 수소버스와 충전소의 구축과 활용에 대해서도 고민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차 보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전소다.
현재 수도권에는 총 8개의 충전소가 있는데, 대부분이 연구시설 내에 있거나 고속도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수소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충전소가 확보되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수원시는 영통구 하동에 위치한 동부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해 수원시민들의 충전 편의를 높이고 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30억원이 투입되는 수원동부 수소충전소는 하루에 50대의 수소차가 충전할 수 있는 250㎏의 수소를 보급하는 규모다.
지난 4월 경기도시공사와 동부공영차고지 토지사용허가 협의를 마쳤으며 건축허가를 접수해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건립은 평균적으로 3개월 가량의 공사기간을 거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에는 수원에서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소차 이용자가 15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동부 충전소 외에도 서·남·북부권에 수소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도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충전소는 수소가스 검지기, 불꽃 검지기, 온도 압력센서 등 안전장치가 적용돼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받아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하도록 했으며 안전 관리 인력이 상주해 점검과 상황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수소 자체도 가장 가벼운 기체여서 공기 중으로 빠르게 확산돼 점화 및 폭발 등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워 흔히 사용되는 도시가스보다 안전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소차에 들어가는 저장용기 역시 7300t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이미 우리에게 닥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녹색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밑그림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는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국가 및 광역계획과 연계하는 한편 환경과 경제성을 확보하며 계획적인 조성을 통해 자립형 수소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수원시는 전문가 자문단을 확보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을 통해 수원형 수소생태계 모델 구축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이를 구체화한다.
여기에는 수소차와 충전소 등 단기사업을 넘어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택시, 수소버스 등 친환경 대중교통 시범도시사업 산업단지 수소건설장비 시범보급사업 소규모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보급사업 등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특히 현재 석유 등의 화학공정 중 발생하는 부생수소와 달리 물을 전기분해해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친환경 그린수소의 실증방법도 찾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수소에너지 학술대회와 시민교육 강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등 시민의 인식을 확대하는 방법들도 고안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밀집된 도시환경에서 친환경적인 생산원료로 비용을 절감해 활용할 수 있는 수원형 수소생태계 모델을 마련해 국가 정책에 발맞춰 수원의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