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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위험 보강토옹벽 60곳 특별점검…민간 전문가 상시 관리 도입
보강토옹벽 개념e (직접입력 제공)
[충청뉴스큐] 정부가 안전 취약 보강토옹벽을 집중점검하고 상시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산 사고 옹벽과 유사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보강토옹벽 60개소를 특별점검한다.국토교통부는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오산 옹벽 사고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시설물안전법’상 관리 대상인 보강토옹벽 2,526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 결과, 사고 옹벽과 유사하게 보강토옹벽 상단에 L형 옹벽이 설치된 형식의 옹벽이 총 363개소로 파악됐으며 그 중 배수 상태 및 변형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위험도가 높은 취약 시설물 총 60개소를 특별점검 대상으로 최종 선별했다.사고 옹벽과 형식이 다른 일반 보강토옹벽도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 221개소를 별도 선정해 지방정부 등 관리·감독기관이 점검하도록 한다.이번 특별점검에는 국토부·국토안전관리원·지방정부·관리주체·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점검반은 옹벽의 전면부 누수 흔적, 배수로 균열 및 파손, 상부 지반 침하 및 포트홀 발생 여부, 전면 벽체 및 L형 옹벽의 변형 상태 등을 현장에서 정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즉시 안전조치가 필요한 위험 옹벽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신속한 보수·보강, 안전성 검토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점검 대상 옹벽 60개소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한국시설안전협회 지원을 통해 각 시설물별 담당 현장 전문가를 매칭해, 상시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현장 전문가는 향후 3년간 안전점검, 관리주체 자문 등을 수행하며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밀착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이성민 시설안전과장은 “취약한 구조를 가진 보강토옹벽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특별점검의 핵심”이라며 “민간 전문가와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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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공무원 15명, 한국 행정 혁신 노하우 배운다
행정안전부
[충청뉴스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5월 17일부터 5월 27일까지, 11일간 스리랑카 중앙·지방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스리랑카 정부혁신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의 일환으로 한국의 지방정부 혁신 경험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해 스리랑카의 국가발전 전략 달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해당 교육 과정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스리랑카 국가개발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스리랑카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24년부터 3년간 단계별로 진행해 온 국제 연수 사업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지방정부혁신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공직가치와 윤리, 사례 발표 및 실행계획 수립, 한국 우수 지방정부 견학 등 스리랑카의 정책 환경을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했다.특히 ‘지방정부혁신’ 분야에서는 시민참여 기반의 정책 결정 과정과 협력적 공공 관리 전략 등 한국의 실제 사례를 공유해 스리랑카 공무원의 이론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인다.‘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에서는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 사례 학습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전략을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며 ‘공직가치와 윤리’ 분야에서는 현대적 반부패 청렴정책과 공공행정의 윤리적 딜레마 대응 방안 등을 교육해 공무원의 윤리적 리더십 역량을 제고한다.아울러 교육생들은 완주군청, 수원시청,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직접 방문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스리랑카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모색한다.특히 올해는 3개년 사업의 마지막 해로 그동안 기획한 실행 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더해 과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스리랑카 정부 혁신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주력한다.한편 자치인재원은 1996년부터 89개국 7천여명의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ODA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제협력 기반을 꾸준히 넓혀왔다. 올해도 인도, 이집트, 페루 등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다국가 지방행정 과정을 운영하는 등 국제 행정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한국의 정부혁신 경험과 디지털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스리랑카의 행정혁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현지 정책과 제도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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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4기 2030청년자문단 발대식 개최…정책 동반자 역할 본격화
행정안전부
[충청뉴스큐] 행정안전부는 5월 15일 ‘청년마을 뤁빌리지 진천’에서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안전부의 정책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제4기 2030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김민재 차관이 참석해 자문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본 행정안전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활발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행정안전부 2030청년자문단은 부내 정책 전반에 미래 세대인 청년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상시적인 정책 자문 기구다.이번에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제4기 자문단은 청년 기업인과 비영리 단체 활동가, 지역 의사, 학생 등 다양한 삶의 현장에 있는 청년들로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행정 활동에 대해 이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AI 민주정부, 지방 균형성장, 국민안전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각 부서와 소통하며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는 정책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는 특히 행정안전부의 주요 정책이나 사업이 청년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없는지를 살피는 ‘청년영향평가’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나아가, 부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내부 공무원 모임인 ‘혁신체인저’ 와 함께 외부의 시각에서 조직 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쌍방향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발대식 현장에서는 각 분과가 고민해 온 정책 개선 아이디어가 직접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먼저, AI 민주정부 분과에서는 청년 개발자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때 느끼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지방균형성장 분과에서는 사회연대경제와 결합해 지역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했으며 국민안전 분과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통한 세대 협력형 주민대피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발표된 제안들은 앞으로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제도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김민재 차관은 “청년이 정책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직접 정책을 수행하는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2030청년자문단의 열정적인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청년들의 혁신적인 제안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든든한 정책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밝혔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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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7개국 공무원 초청 AI 정책 연수 개최
행정안전부
[충청뉴스큐] 행정안전부는 5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개발도상국의 인공지능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엔 경제사회처와 함께 공공 인공지능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개도국 디지털전환 정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적인 인공지능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각국 정부가 직면한 새로운 정책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는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몽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도미니카공화국 총 7개국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의 공공 인공지능 정책과 주요 추진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이니셔티브를 함께 논의한다.경제협력개발기구 디지털정부 평가 1위에 빛나는 대한민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본격적인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정부의 역할을 참가국들과 함께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디지털정부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인공지능 정책 거버넌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정부에서의 데이터 주권 △원스톱 디지털정부 플랫폼 △인공지능 활용 공공서비스 △한국의 디지털 신분증 등 공공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정책과 서비스가 폭넓게 공유된다.특히 개도국의 디지털전환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는 유엔 경제사회처의 디지털정부 최고담당관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최고담당관은 △UN 전자정부평가 지표 분석과 인공지능 정부 거버넌스, △디지털 거버넌스에서 ‘에이전틱 거버넌스’로의 전환,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방향 등을 심도있게 공유할 예정이다.아울러 공공 인공지능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민간 기업들도 참여해, 해외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해외 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이번 연수가 단순한 정책 교류를 넘어, 인공지능 시대 정부의 역할과 공공 인공지능 거버넌스 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논의를 확대하고 한 차원 높은 글로벌 인공지능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인공지능은 국가 경쟁력과 정부 혁신 수준을 결정하고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며“우리나라는 인공지능·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서 공공 인공지능과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의 국제 논의를 주도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공정하게 인공지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기본사회’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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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AI 저작물 학습 '공정이용 안내서' 영문본 발간... 국제사회 배포
공정이용 안내서 표지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8일 지난 2월에 발표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안내서’의 영문본을 제작, 국제행사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공정이용 안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규정 적용 여부를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준과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기 위한 참고자료다.문체부는 ‘공정이용 안내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인공지능-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 특별분과를 구성하고 인공지능 개발사와 권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 인식을 파악했다. 그리고 11월부터 약 세 달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동시에 진행했다.이와 함께, 12월 4일에는 대국민 설명회를 통해 안내서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논의를 종합적으로 검토, 반영해 올해 2월에 ‘공정이용 안내서’ 국문본을 발간했다. 이어 이러한 우리의 정책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생성형 인공지능 저작물 학습과 공정이용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기 위해 영문본을 제작했다.‘공정이용 안내서’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학습 맥락에서 공정이용 판단 시 고려되는 네 가지 요소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상업적 목적이나 웹 크롤링 방식의 인공지능 학습이라도 공정이용에서 배제되는 것은 아니며 요소별 유불리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또한, 공정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정이용이 인정될 수 있는 경우와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를 가상의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해당 사례는 문체부와 저작권위원회의 유권해석이 아니며 실제 공정이용 여부는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법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만큼 가상의 사례와 유사한 상황이더라도 실제 판결 내용은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문체부는 이번 영문본을 국제기구와 국제행사 등을 통해 적극 배포하고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우선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상설위원회에서 국가 발언을 통해 ‘공정이용 안내서’ 발간을 소개한다. 또한 미국과 중국 등 위원회에 참석한 주요국과의 면담을 통해 안내서의 주요 내용을 알리고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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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방콕 '찾아가는 도서전' 개막... 'K-북' 동남아 공략 본격화
찾아가는 하노이·방콕 도서전 대표 이미지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케이-북’의 동남아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한다.‘케이-북’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찾아가는 도서전’은 지난해 체코, 폴란드, 대만,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5개국에서 수출 상담 총 1,045건을 진행하는 등 매년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최근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 도서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동남아시아는 ‘케이-북’의 전략적 해외 진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아동·교육·실용서 분야에서 한국 출판 콘텐츠가 강세이며 태국에서는 웹툰·웹소설 기반 드라마와 영화의 흥행으로 한국 도서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이와 같은 현지 소비 구조와 특성을 반영해 수출 전략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하노이·방콕 도서전에서는 미래엔, 우리학교, 웅진씽크빅, 한솔수북 등 국내 출판사 20개사가 참가해 현지 출판기업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국내 출판사의 도서 102종에 대해서는 에릭양 저작권 중계업자가 현지 상담을 대행한다.베트남에서는 최대 규모의 국영 아동·청소년 출판사인 킴동 퍼블리싱 하우스와 대표 실용서 출판사인 알파북스 등 51개사가 참여하고 태국에서는 태국 최대 미디어 그룹인 아마린스과 태국 현지 온·오프라인 서점 연계망을 보유한 난미 북스 등 39개사가 참가해 국내 출판사와 판권 수출 상담은 물론 출판 지식재산 확장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상담에 활용된 도서는 행사 종료 후 현지 한국문화원에 기증해, 현지 독자들이 지속적으로 ‘케이-북’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이번 ‘찾아가는 도서전’에서는 참가사들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과 태국 출판시장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전문가 세미나도 개최한다.7월 대만, 9월 미국, 11월 이탈리아까지 대륙별 수출 상담으로 ‘케이-북’ 지평 확산문체부는 이번 동남아 시장을 필두로 7월에는 ‘케이-북’ 수출의 최대 전략지인 대만에서 9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11월에는 이탈리아에서까지 대륙별로 ‘찾아가는 도서전’을 열어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문체부 최성희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베트남과 태국은 ‘케이-북’ 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며 “단순한 도서 수출을 넘어, 우리 출판 지식재산이 전 세계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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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옛 전남도청, 민주 성지 시민 품으로… 5·18 역사 온전히 체험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뉴스큐]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 이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이후 오후 2시에 정식으로 개관한다.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민주주의의 현장에 생명을 불어넣고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옛 전남도청’을 복원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40여 일간 ‘옛 전남도청’ 시범 운영을 하며 언론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복원 공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개관은 뜨겁게 민주주의를 지킨 현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개관 후 시민들은 도청 본관과 도경찰국 본관, 도경찰국 민원실, 도청 회의실, 상무관, 도청 별관 등 복원된 주요 공간들을 둘러보며 ‘5․18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을 경험하고 당시 시민들의 희생과 연대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다.본관은 열흘간의 항쟁 서사를 중심으로한 핵심 전시 공간으로 상무관은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으로 조성했다. 도경찰국과 도청회의실에서는 다양한 영상과 구술자료를 통해 시민 자치 역사를 더욱 깊게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옛 전남도청’에서는 복원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특별기획전 ‘5·18 광주, 끝나지 않은 시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1980년, 오월의 광주를 품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를 통해 ‘기록’, ‘기억’, ‘기념’ 이라는 주제 아래 오월 광주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조명한다.문체부는 앞으로 ‘옛 전남도청’ 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배우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최휘영 장관은 “‘옛 전남도청’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한 ‘케이-민주주의’의 성지”며 “5월 18일 오후 2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이 공간이 우리 민주주의의 자부심을 확인하고 전 세계에 그 가치를 알리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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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서 'K-관광 로드쇼' 개최… 중부권 집중 조명
세계인을 한국으로 국민을 행복으로 이끄는 관광 선도기관 (한국관광청 제공)
[충청뉴스큐]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 핵심 시장인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타이베이 대표 복합문화공간 화산1914에서 ‘2026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지난해 대만 방한객은 189만여명으로 2024년에 이어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올해 1분기도 54만여명이 한국을 찾아 전년 동기 대비 37% 이상 증가했다.특히 대만 관광객의 절반가량이 인천공항이 아닌 지방공항을 이용하고 2024년 외래관광객조사에서도 지역 방문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관광 확산을 이끄는 핵심 시장으로 평가된다.이번 로드쇼의 핵심은 ‘중부관광의 해’ 프로젝트다.공사는 지난해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부산 등 남부 7개 지자체를 묶어 홍보한 ‘남부관광의 해’에 이어 올해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강원·충북·세종·대전·충남·전북 등 중부 6개 지역을 집중 홍보했다.현장에서는 지자체가 직접 중부관광 특별관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를 소개했다.이번 시즌 강릉과 세종에서 촬영을 마친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Hi 영업중 시즌7'출연진도 무대에 올라 직접 촬영 후기를 전하며 중부지역 관심을 높였다. 대만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사들도 함께 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 첫날 개막 식과 함께 몬스타엑스 민혁이 한국 여행지를 추천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고 이튿날에는’흑백요리사2'출연으로 대만 내 인지도가 높은 정호영 셰프가 한국 대표 잔치음식을 테마로 미식 시연을 진행했다.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남민정 치어리더도 참여해 고향 대전 등 한국 로컬 여행의 매력을 알렸다.[민혁] 한국 자전거 여행지 홍보 [정호영] 중부 관광의 해 연계 로컬 미식 콘텐츠 홍보 [남민정] 충청권 전북 미식 및 관광콘텐츠, Taiwan Only 사업 홍보 아울러 한국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국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반을 활용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현대백화점과 CU 등 유통 기업이 대거 합류해 K-패션, K-미식 체험 팝업 부스를 선보였다.뮤지컬 ‘김종욱 찾기’, 정선아리랑 ‘뗏꾼’, 뮤지컬 ‘불편한 편의점’등 K-공연 쇼케이스도 볼거리를 더했다.현장을 방문한 20대 여성 천리안씨는 “평소 K-컬처에 관심이 많다”며 “이전에 잘 몰랐던 전북과 충북 등 지역 콘텐츠를 체험하고 스탬프투어로 선물까지 받으니 올 가을에 ‘타이완온니’상품으로 전주에 놀러가고 싶다”고 응답했다.[타이완온니] 대만 타깃으로 개발한 여행상품 공사 호수영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은 올해 1분기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방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관광 수요도 높은 전략 시장”이라며 “올해 232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대만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하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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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세종대왕 나신 날 맞아 '우리말 식물이름' 특별 영상 공개
국립수목원 세종대왕 나신 날 맞아 우리말 식물이름 담은 특별 영상 공개
[충청뉴스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우리말 식물 이름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나영석 PD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금강초롱꽃, 꽃받이, 괴불주머니 같은 식물 이름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영상은 일제강점기에도 한반도 식물을 우리말로 기록하고 남기고자 했던 식물학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특히 영상은 조선박물연구회와 ‘조선식물향명집’, 전국을 직접 조사하며 식물을 기록한 장형두 선생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당시 식물학자들은 식물 이름을 단순히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땅의 식물을 우리 시각으로 정리하고 우리말 이름을 붙이고자 했다. 이러한 노력은 오늘날 국립수목원이 주축이 되어 관리하는 국가표준식물목록의 토대가 됐고 우리 식물의 이름과 기록을 지켜 온 역사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번 영상은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는 ‘세종대왕 나신 날’에 맞춰 공개됐다. 국립수목원은 식물 이름에도 우리의 말과 문화, 자연을 기억하는 방식이 담겨 있다는 메시지를 국민과 나누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영상을 함께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우리 식물의 이름과 기록을 우리 손으로 세우고자 했던 조선 식물학자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활동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일제의 흔적을 지우고 되찾아 온 식물의 역사를 통해 ‘식물 주권’의 중요성도 국내외에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나영석 PD는 “조선 식물학자들의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외 시청자들이 영상을 통해 우리 식물 이름에 담긴 이야기를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식물의 이름은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우리가 자연을 기억하고 이해하는 방식”이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우리 식물 이름에 담긴 역사와 선인들의 노력을 많은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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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공아체세포 재생치료 연구성과교류회 개최... 미래 의료 혁신 예고
아체세포기반재생치료기술개발 연구성과교류회 포스터
[충청뉴스큐]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인공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 기술개발사업 2026년도 연구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인공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 기술개발사업’은 복지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총 374억 7100만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로 인공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 원천기술 확보 및 임상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재생치료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사업이다.인공아체세포는 도룡뇽 등 일부 양서류에서 관찰되는 재생 능력의 핵심인 아체세포의 특성을 모사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서 유도해 생성되는 세포를 말한다.기존의 재생치료가 줄기세포 이식 중심이었다면, 인공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 기술은 생체 내에서 직접 세포를 재생시키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재생의학의 흐름을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연구성과 교류회는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아체세포 길잡이 펭귄상 시상,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인공아체세포 길잡이 펭귄상 개인상 수상자 동국대 김준엽 박사는 생체 내 인공아체세포 유도를 위한 신개념 유전자 스위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한 차세대 세포 회춘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구현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인 Cell을 통해 발표했다.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아체세포를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참여연구자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열린 토론이 진행됐다.보건복지부는 “부처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연구를 장려하고 이를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로 재생의료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허정임 사업단장은 “인공아체세포 연구는 실패 가능성이 높은 도전적 영역이지만, 성공 시 재생의학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연구성과 교류회가 재생의학의 미래를 앞당기는 혁신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