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50년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국민 토론회 개최
2050년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국민 토론회 개최
[충청뉴스큐] 환경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주최로 ‘2050년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국민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포럼이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저탄소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산업계,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이 전망하거나 기대하는 2050년 저탄소 미래상을 알아보고 국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비롯하여 2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 추진 경과’, ’청년들이 바라보는 저탄소 미래’ 발표에 이어 ‘저탄소 사회 전환과 국가 미래상’ 등 3개의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토론에서는 서용석 카이스트 교수와 최항섭 국민대 교수가 국가 미래 비전에 대해 발제한 후 오형나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시민사회와 함께 ‘저탄소 사회 전환과 국가 미래상’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토론에서는 최문정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센터장과 한수현 녹색기술센터 선임연구원이 국가 미래기술전략 및 녹색·기후기술 전망에 대해 발제한 후 김승도 한림대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산업계와 함께 ‘저탄소 사회 전환과 미래기술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세 번째 토론에서는 윤순진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저탄소 사회,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청년, 시민사회, 언론인, 전문가, 업계 등 저탄소 사회를 기회와 도전으로 보는 다양한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포럼의 ‘2050년 국가 저탄소 발전전략’ 권고안 마련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누리집 참여마당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금의 기후위기 시대를 지나 2050년이 되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 그리고 현세대를 넘어 미래세대까지 자원과 기회의 공평한 배분이 있는 기후정의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토론회 이외에도 내년에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뒤 ‘2050년 국가 저탄소 발전전략’을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7
-
장애인 체육시설 65개소에 스포츠 휠체어 170대 보급
다종목 스포츠 휠체어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65개소에 ‘다종목에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휠체어’ 170대를 보급한다.
스포츠 휠체어는 장애인 체육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서, 휠체어 농구, 휠체어 탁구, 휠체어 럭비 등, 지체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용품이다. 그러나 종목에 따라 500~600만 원까지 육박하는 스포츠 휠체어의 높은 가격 때문에, 장애인 생활체육 영역에서 개인이나 장애인 체육시설이 자체적으로 스포츠 휠체어를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컸다.
특히 2018년에 시행한 장애인 생활체육실태조사 중 ‘운동 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서도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비용 지원’,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이에 문체부는 지역장애인체육회의 협조를 얻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4월과 8월에 일선 장애인 체육시설의 스포츠 휠체어 수요를 조사하고 다종목 스포츠 휠체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각 시·도장애인체육회는 2019년 10월 초부터 각 기관의 일정에 따라 시도별로 스포츠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한다. 또한 휠체어가 목적에 부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각 휠체어에 물품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주기적으로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혁신의 포용적 행정을 추구하는 스포츠 휠체어 보급 사업은 2018년 처음 시행된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며, 생활체육을 실제로 즐기는 국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스포츠 휠체어 보급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스포츠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이 직접 만든 사업과 예산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현장에 시급한 스포츠 휠체어를 보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국민이 원하는 바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10-07
-
‘가상현실 스포츠실’,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사업’의 기술개발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부의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연구개발 과제 63,700여 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스포츠 분야의 연구개발 과제가 우수성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미세먼지, 악천후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운동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다종목 공 동작과 충돌 인식 기술, 다종목 스포츠 인체 관절 추적 기술 등을 개발해 기술 이전 11건과 50억 원 이상의 사업화 실적을 달성했다.
문체부는 이번 과제에서 개발된 기술을 ’17년부터 초등학교 스포츠 현장에 적용해 ’18년까지 초등학교 140개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보급했으며, 올해도 112개교에 추가로 보급하고 있다.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학생들이 악천후에서도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3년까지 전체 초등학교의 10%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날씨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분야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10-07
-
한글, 신문맹 없는 세상을 열다
한글, 신문맹 없는 세상을 열다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8일과 9일,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국립한글박물관, 전국 국어문화원,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도 지난 5일부터 우리 국민들과 외국인들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
‘한글문화큰잔치’에서는 ‘한글,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전야제와 전시, 공연, 체험,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8일 오후 5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한글, 춤으로 쓰다’와 제이스타컴퍼니의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나라’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문화상 및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세상을 열어준 한글’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같은 날 저녁 8시,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잔디마당에서는 영화 ‘말모이’를 상영한다. 10월 9일 한글날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한글, 그 아름다운 울림’ 등 공연 13개, ‘한글을 빛낸 여성 이야기’ 등 전시 2개, ‘한글 전각 체험’ 등 체험행사 13개가 펼쳐진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한글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개관 5주년 기념 ‘한글의 큰 스승’ 기획 특별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 공연, 교육 행사 등을 진행한다. 전주국어문화원 등 전국의 국어문화원 20개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재외 한국문화원 등 15개소, 베트남 세종학당 등 세종학당 86개소에서도 우리말 겨루기, 손글씨 쓰기,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0월 9일, 573돌 한글날 경축식에서는 한글·한국어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한글 발전 유공자’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화관문화훈장’ 최윤갑 전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 ‘문화포장’ 박창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고 오봉협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 이상우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장, ‘대통령표창’ 김응수 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장, 도블렛맘멧 아자디국립투르크멘세계언어대학교, ‘국무총리표창’ 심의두 한글세계화문화재단 이사장, 김문태 서예 작가 등 총 8명이다.
제38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은 10월 8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문화’ 부문에 홍정실 길음공예연구소 소장, ‘예술’ 부문에 안은미 안은미컴퍼니 예술감독, ‘학술’ 부문에 권헌익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문화다양성’ 부문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팀이 선정됐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에 제정된 상으로서, 한국문화 진흥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한류 열풍에 따른 외국인들의 한글 학습 수요에 부응해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연다. 참가자들은 10월 7일, 9일, 10일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글 창제 원리와 자모음, 기본 한국어 회화 등을 배우고 한글 멋글씨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글-기계-사람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어 말뭉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진행한 ‘21세기 세종계획’의 결과물을 이어받아 연말까지 총 10억 어절의 말뭉치를 구축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반 백성들이 더욱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이어받아 ‘제2의 문맹 퇴치 운동’ 차원에서 내년도 예산을 대규모로 확보해 신문·방송·인터넷 등에 쉬운 우리말 쓰기 기획 사업, 신어 3일 대응 시스템 구축, 우리 동네 어려운 간판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9-10-07
-
춘천에 46년 만에 다시 나타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춘천에 46년 만에 다시 나타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8월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일대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유충 7개체를 국립문화재연구소에 5개체, 국립과천과학관에 2개체로 나눠서 보존 조치했다.
장수하늘소 유충이 발견된 장소는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75호 ‘춘천의 장수하늘소 발생지’로 지정됐다가, 소양강 다목적댐 건설로 서식지가 수몰되면서 보존가치가 상실되어 1973년 8월 14일 지정해제 된 곳의 인접지역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장수하늘소 유충을 발견했다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신고를 받고 서식실태 파악을 위한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여 현지조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 유충은 천연기념물 지정해제 이후 46년만의 발견으로 매우 큰 의의를 갖고 있으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절차를 정식으로 거친 후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과천과학관이 5개체와 2개체로 각각 분산하여 보존 조치했다. 이후 보존을 위한 연구와 유충과정의 안정화, 성충의 인공사육과 증식을 통해 원채집지에 다시 자연방사 할 예정이다. 또한, 장수하늘소 발견지점을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하여 서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지의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장수하늘소는 딱정벌레목, 하늘소과에 속하며 딱정벌레 중 크기가 가장 큰 곤충으로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지에서 매우 제한적으로 분포하며, 현재 국내에서는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이 유일한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발견한 장수하늘소 유충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여 장수하늘소의 개체수 증대와 복원에 힘쓸 계획이며, 앞으로도 천연기념물 보호의 중요성과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다.
2019-10-07
-
18세기 조선왕실 화장품과 화장문화 살펴보기
18세기 조선왕실 화장품과 화장(化粧)문화 살펴보기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고려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오는 16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18세기 조선왕실의 화장품과 화장문화' 국제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발굴된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화협옹주묘에서는 화협옹주가 주인이라는 지석과 아버지 영조가 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지은 묘지석 등이 출토됐다. 특히, 옹주가 생전에 사용했을 빗, 거울, 눈썹먹 등 화장도구와 화장품이 담겨있던 소형 도자기가 묶음으로 발굴되어 주목을 끈 바 있다.
국제학술대회는 총 2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는 ‘화협옹주와 조선시대 화장품’을 주제로 화협옹주묘 출토유물에 대한 발굴, 과학적 분석, 재현 등 일련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조선시대 사대부 묘제와 화협옹주 남편인 영성위 신광수·화협옹주묘(최광훈, 고려문화재연구원), 화협옹주묘 출토 화장품 보존연구, 조선시대 화장품의 분석과 재현이 준비되어 있다.
2부는 ‘18세기 화장문화’가 주제다. 18세기의 화장용 자기의 특징과 수용과정을 통해 본 조선왕실의 화장문화, 18세기 중국 화장품 발전의 역사, 18세기를 중심으로 일본의 화장품과 화장문화, 18세기 유럽의 화장품 등의 발표가 마련됐다. 18세기 조선의 화장 문화와 당시 왕실에 유입된 수입산 자기의 수용과정 그리고 당시 중국, 일본 그리고 프랑스의 화장 문화를 비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발표가 모두 끝나면 청중과 함께하는 종합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고고학, 미술사 등 인문학적 연구와 보존과학 연구 등 학제간 융복합연구의 성과가 공개되어 그 의의가 클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국립고궁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조선왕실 화협옹주의 얼굴 단장 - 화협옹주묘 출토유물과 분석연구'를 주제로 발굴유물과 분석연구 결과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화협옹주가 사용했던 화장 관련 유물은 물론, 조선시대 화장 문화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19-10-07
-
전통공예로 복원한 조선 시대 복식 한 자리에
국립무형유산원,‘색色을 입히고 수繡를 놓다’전시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통공예 유물을 복원하는 과정을 교육받고 그 연구과정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색色을 입히고 수繡를 놓다’ 전展을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전승마루 2층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2016년부터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전통공예 복원연구 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전승자들은 교육을 통해 유물을 실제로 보고, 현존하는 전통공예 유물에 대한 기법, 재료, 색상, 비례 등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자수, 침선, 누비 분야를 특화해 조선 시대 흉배 관련 남녀 복식을 재현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는 복식 재현품, 자수 흉배 등을 실제로 만들었고, 염색 과정을 담은 사진들도 영상으로 공개한다.
전시에 공개되는 복식 재현품으로는 이단하 부인 원삼 봉흉배, 경빈김씨 원삼·부금수자흉배, 전 화산군 단령과 금쌍학 흉배, 영친왕 곤룡포와 용보·견화, 이구 자적곤룡포·부금용보, 덕혜옹주 당의와 부금용보, 청송심씨 당의, 홍단령, 김여온 단령·흉배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 2층 중앙홀에서 개최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흉배 관련 남녀 복식의 특징과 흐름을 살펴보고, 국립무형유산원이 운영하는 전승자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공예를 비롯한 무형유산의 보존·전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무형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전승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 운영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2019-10-07
-
무르익은 가을에 찾아온 덕수궁 정오 음악회
무르익은 가을에 찾아온 덕수궁 정오 음악회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10월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낮 12시 15분부터 1시까지 즉조당 앞에서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덕수궁 정오 음악회’는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고궁에서 문화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해마다 점심시간 덕수궁을 방문한 직장인 또는 일반인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고 있는 문화행사다.
첫날인 11일에는 2017년 한국방송공사에서 방송한 ‘불후의 명곡’ 우승자 ‘이봉근’ 소리꾼의 무대가 준비됐다. 18일은 모던 록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활동하는 가수 ‘나인'이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25일은 인기 인디팝 밴드 ‘위아더나잇’이 감각적이고 몽환적인 선율로 젊은 날의 청춘을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후원으로 향긋한 커피도 맛볼 수 있다. 공연 관람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음악회가 고궁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와 여유를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품격 높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2019-10-07
-
해수부, 한국 거점의 ‘국제해상디지털 클러스터‘ 조성 추진
해양수산부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와 국제항로표지협회 등 관련 국제기구와 협의하여 한국 거점의 ‘국제해상디지털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국제항로표지협회 본부에서 열리는 ‘IALA 제24차 ENAV 기술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해상디지털 클러스터는 국제해사기구가 채택한 차세대 해상안전종합관리체계인 ‘이내비게이션’을 비롯하여 자율운항선박, 선박·항만물류의 초연결 플랫폼 등 해상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제사회가 실해역에서 공동으로 시험·검증하는 협력체계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그간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을 통해 개발·구축한 선박-육상 간 서비스운영 플랫폼, 세계 최초로 구축되는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 한국형 e-Navigaton 서비스 단말기가 탑재된 선박 등을 실해역 공동 시험·검증을 위한 인프라로 제시할 방침이다.
국제적으로 도입되는 해상디지털 기술은 국제적 표준성, 호환성, 초연결성 및 기능·효과성 검증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해양수산부가 제시하는 국제해상디지털 클러스터 구상이 국제사회의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해상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국제해상디지털 기술들이 우리나라의 기술과 접목되어 한국해역을 거점으로 실해역 공동 시험·검증에 관한 국제협력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러스터 발족은 내년 6월경 열릴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 및 국제항로표지협회 등 관련 국제기구와 국제콘퍼런스 공동 개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상디지털화 및 해상분야 4차 산업혁명에 있어 경쟁력 확보의 핵심요소는 ‘국제화’와 ‘국제표준 선도’이다.”라며, “국제해상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변화되는 해운·조선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9-10-07
-
해수부, 7일부터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 참석
해양수산부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 본부에서 개최되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에 관한 당사국의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우리나라는 1993년 런던협약, 2009년 런던의정서에 각각 가입하여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의 의제에는 ‘방사능 폐기물 관리’가 있으며, 그린피스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배출계획과 관련된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 정부에 질의하는 내용의 문서를 제출함에 따라 관련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열린 2011년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에 관한 논의를 제안한 바 있으며, 작년 당사국총회에서도 일본측에 원전 오염수 해양 배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총회에서도 그린피스와의 공조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처리 문제를 회원국들에게 알리고 국제적으로 공론화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측에 원전 오염수의 처리에 관한 투명한 정보 공유를 요청하고, 총회에서 이 사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을 소개하고, 육상폐기물의 해양투기 저감 노력을 발표하는 등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우리 정부의 정책들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하여 국제사회에서 안전하다고 확신할만한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문제를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