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직장인 휴가비 파격 지원…전국 최초 '지역 주도형' 모델 가동
2026-04-30 14:32:39
-
TOP STORIES
-
한국, 멕시코와 경제통상 협력 가속화…FTA 재개 논의
-
서울, '2026 국가손상예방포럼' 개최…고도화된 손상관리체계 논의
-
전국 중증소아 재가 치료 필수 의료기기 3종, 건강보험 적용 확대
-
세종,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개최...민생경제 회복·공직기강 확립 강조
-
보건복지부, 기업 사회공헌 '바로잇' 플랫폼 개통…맞춤형 협력 지원
-
한국반도체아카데미, '디지털 트윈'으로 반도체 공정설계 전문가 키운다
-
전국, 5월 나들이객 급증…행안부, 교통·식중독 사고 주의 당부
-
전국, 5월의 바다 명소와 수산물 한눈에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증명' 제도 개선 위해 현장 의견 듣는다
MORE NEWS
-
반가운 변화를 나누고 확산시키는 지역혁신 아카데미 열려
포스터
[충청뉴스큐] 행정안전부는 혁신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유사한 업무를 추진하는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등이 모여 같은 주제로 논의·공유하는 장인 ‘2019 지역혁신 아카데미’를 오는 20일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패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일자리와 관련한 지역혁신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 자본’으로 축적하여 지역혁신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지난 8월 개최된 ‘‘찾아라 지역혁신’ 60초 영상 공모전’우수작에 대한 시사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혁신 아카데미는 구글의 김태원 상무와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의 강연과 지역에 정착해서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발표로 구성된다.
구글 코리아 김태원 상무는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혁신은 어디서 생겨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구글의 혁신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는 ‘혁신적 실패와 창업’이란 제목으로 어떻게 여섯 번의 창업 실패를 극복하고 장난감을 갖고 놀듯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개발해 세계 48개국에 수출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할 계획이다.
지역청년의 이야기로는 도시 청년들이 시골 마을에 모여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능동적으로 꿈과 목표를 달성하게 도와주는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가 소개된다.
‘삶 기술학교’ 한산캠퍼스는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도시 청년들이 인구유출로 고민하는 지방소도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청년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서천군 일자리 담당 공무원이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지역혁신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대화하고 공유하면서 반가운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19-09-19
-
행안부 장관, 어린이들과“안전한 나라”만들기 약속
3학년 3반 아이들 편지
[충청뉴스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20일 충북 진천상신초등학교의 일일 어린이 안전교육 교사로 아이들과 생활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은 편지를 통해 가을에 학교를 방문하겠다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뤄졌다.
학교를 찾은 진 장관은 먼저, 어린이들의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프린팅 작업에 직접 참여한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 보도에 발자국 모양을 새겨 어린이들이 신호대기 중 자연스럽게 머물도록 유도하는 넛지효과를 통해 차도 가까이 나와 있다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서, 편지를 보낸 3학년 3반 교실을 찾아 교통안전, 식품안전, 제품안전 등 학교 주변 생활안전을 위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직접 강의한다.
진 장관이 아이들에게 보낸 답장에서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도 작지만 중요한 안전규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는데, 그 내용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직접 설명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을 위하여 학교관계자, 학부모, 지자체, 교육청, 경찰, 소방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간담회에서는 등하교 시간 학교 주변 통학차량 주·정차 등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논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학생들의 편지를 읽고 아이들이 대견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9-19
-
어릴 적 안전체험 교육이 평생을 지켜준다.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포스터
[충청뉴스큐] 행정안전부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 동해시 , 경기 군포시, 전남 목포시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2012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까지 총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5대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11개 체험존에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동형 특수 체험차량과 장비를 활용하여 교육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전북 순창, 충북 보은, 경북 울릉, 강원 영월 등 4개 지역에서 열려 총 5,712명이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0.9%에 이를 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는 안전띠와 지진, 완강기 체험 등 체험장비를 통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3개 지역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 23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별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동해시에서는 손 씻기 등 보건안전체험 군포시에서는 안전인형극·페이스페인팅·꼬마기차놀이체험 목포시에서는 지진체험·생활응급처치체험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릴 때부터 습관화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습관을 기르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09-19
-
알쏭달쏭 야생버섯 따지도 먹지도 마세요
구별하기 어려운 식용버섯과 독버섯
[충청뉴스큐] 행정안전부는 산행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야생 독버섯을 먹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약 1,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고 있지만 이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대략 400종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식용가치가 없거나 독버섯이다.
가을철에는 송이, 능이, 싸리버섯 같은 식용버섯도 많이 자라지만 생김새가 비슷한 붉은싸리버섯이나 화경솔밭버섯 같은 독버섯도 많이 자라는 시기다.
최근 5년간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로 3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시기적으로는 9월에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 1건당 환자수를 살펴보면 7.2명으로 채취자가 혼자 먹고 중독되기 보다는 따온 버섯을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누어 먹는 경우가 많아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용과 독버섯은 민간에 떠도는 속설로는 구분이 어려우니 야생 버섯은 절대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잘못된 민간 속설만 믿고 야생버섯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은 후 현기증을 비롯한 구토나 복통, 설사, 환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이 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먹었던 야생버섯이나 버섯의 사진이 있으면 가져가도록 한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야생버섯은 주변 환경에 따라 모양과 색이 조금씩 변하므로 전문가들조차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라며, “야생버섯은 채취하지도 먹지도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느타리나 표고와 같이 농가에서 재배하는 버섯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19-09-19
-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2년, 주요 성과 및 내실화 계획
보건복지부
[충청뉴스큐] 보건복지부는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2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 내실화를 추진하기 위해 치매의 원인과 진단·예방·치료기술 개발 예산을 2020년부터 2028년까지 9년간 2,0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집에서 생활하는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신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9월 18일 본격적으로 출발한 치매국가책임제는 지난 2년 동안 치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의료지원,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해왔다.
치매환자와 가족은 2017년 12월부터 전국 256개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 검진, 1:1 사례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금까지 262만 명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검진, 상담, 치매예방 및 치매쉼터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같은 서비스를 이용했다.
센터 내에 설치된 가족카페에서는 돌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족프로그램과 환자가족으로 구성된 모임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독거노인과 같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과 사례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농·어촌지역 치매안심센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택과 센터 간 이동을 위한 송영서비스와 찾아가는 진단검사 등 방문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각, 폭력, 망상 등 이상행동증상이 심한 치매환자가 입원하여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 있는 공립요양병원 55개소에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 시설기준과 인력요건을 갖춘 기관에 대해 순차적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정기관은 3개이다.
2017년 10월 건강보험 제도개선을 통해 중증치매질환자의 의료비 부담비율이 최대 60%에서 10%로 대폭 낮아졌다.
이러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제도 시행으로, 본인부담금액이 평균 48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낮아졌으며 지금까지 4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신경인지검사는 2017년 10월부터, 자기공명영상법을 통한 치매검사는 2018년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30만 원에서 40만 원 가량의 검사비용을 지불하던 SNSB 검사의 경우 15만 원 수준으로, CERAD-K 검사는 20만 원에서 6만5000원 수준으로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낮아졌다.
MRI 검사도 전체 비용의 30~60%만 환자가 부담하게 되면서, 기본촬영은 7~15만 원, 정밀촬영은 15~35만 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작년 8월부터 장기요양비 본인부담을 낮추는 한편, 본인부담 인하 혜택 구간을 확대하여 총 수혜자 수는 25만 명이다.
종전 본인부담금 경감을 받지 못하던 건강보험료 순위 하위 25%~50%에 해당하는 사람은 장기요양 본인부담금의 60%만 부담하고, 건강보험료 순위가 25% 이하에 해당하여 그동안 본인부담금의 50%를 부담하던 사람은 40%만 부담하도록 개선됐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 1등급 어르신이 시설급여를 이용하실 경우, 건강보험료 순위 25%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은 월 최대 24만9000원, 건강보험료 순위 25%~50%에 해당하는 사람은 월 최대 16만6000원의 본인부담 경감 혜택을 보게 됐다.
2018년 1월부터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하여 그동안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경증치매환자도 장기요양 등급을 받아 주야간보호시설에서 인지기능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지지원등급을 판정받은 분들은 지금까지 1만 3000명을 넘었다.
치매환자에 특화된 치매전담형 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2018년부터 5년간 공립요양시설이 없는 지역 중심으로 치매전담실이 있는 공립시설 총 130개소를 단계적으로 신축할 계획이며, 현재 39개소가 공사 진행 중이다.
전국 260여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인지활동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66세 고위험군에게만 실시하던 국가건강검진 내 인지기능장애검사가 ‘18년부터 66세 이상 전 국민이 2년 마다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되어 시행 중이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일방문요양서비스 이용 대상과 제공기관을 확대했다.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지문 사전등록과 치매파트너즈 양성,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과 같은 치매친화적 환경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정신적 제약으로 통장관리, 의료행위에 대한 동의 등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노인의 의사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치매노인에게 후견인이 선임되도록 도와주는 공공후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치매에 대한 중장기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치매연구개발 계획을 지난해 6월 마련했다.
2020년부터 9년간 2,000억 원을 투자하여 치매원인·진단·예방·치료기술 개발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이러한 내용으로 지난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같은 치매국가책임제 2년의 성과를 소개하고 우리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기 위해 9월 20일 오전 10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국가치매관리 체계 체험, 치매관련 신기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체험, 4차 산업혁명시대 치매극복 로봇·VR체험 등 총 46개 기관이 참여하고, 56개 부스로 구성된 치매극복 박람회와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치매를 소재로 한 연극과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2년간 국가적인 치매대책과 성과에 대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로부터 격려와 조언을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당초 약속드린 치매국가책임제가 보다 내실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19
-
익산 쌍릉에서 문자없는 묘표석 2개 발견
소왕릉 전경
[충청뉴스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시행한 익산 쌍릉 중 소왕릉에서 묘표석이 확인되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익산 쌍릉은 문헌 기록에 의하면 백제 무왕과 그의 왕비 능으로 알려져 왔고, 고려 시대에 이미 도굴된 기록도 남아 있다. 이들 두 고분은 1917년 일본인 학자에 의해 발굴된 바 있으나, 정확한 정보를 남기지 않아 2017년 8월부터 고분의 구조나 성격을 밝히기 위한 학술조사가 진행되어 왔다.
소왕릉에 대한 발굴조사는 2019년 4월 고유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봉분과 묘도의 축조과정과 양상을 파악하였으며, 일제강점기 당시 발굴 흔적과 그 이전 도굴 흔적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왕릉급 고분에서 두 종류의 묘표석이 발견된 점이다. 석비형으로 된 것과 석주형으로 된 것이 나왔는데, 석비형 묘표석은 일반적인 비석과 유사한 형태로 석실 입구에서 약 1미터 떨어진 지점에 약간 비스듬하게 세워진 채로 확인됐다. 크기는 길이 125㎝, 너비 77㎝, 두께 13㎝이며, 석실을 향하고 있는 전면에는 매우 정교하게 가공되었고, 그 뒷면은 약간 볼록한 형태다.
석주형 묘표석은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봉토 내에서 뉘어진 상태로 발견되어 원래 위치인지는 불분명하다. 길이 110㎝, 너비 56㎝의 기둥모양으로 상부는 둥글게 가공되었고, 몸체는 둥근 사각형 형태다. 이들 두 묘표석은 문자가 새겨지지 않은 형태로 발견됐다. 참고로 석주형 묘표석과 비슷한 예는 중국 만주 집안 지역의 태왕릉 부근에 있는 고구려 봉토석실분인 우산하 1080호의 봉토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묘표석들이 나온 소왕릉의 봉분은 지름 12m, 높이 2.7m 정도로, 암갈색 점질토와 적갈색 사질점토를 번갈아 쌓아올린 판축기법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대왕릉 판축기법과도 유사하다. 석실은 백제 사비시대의 전형적인 단면 육각형 굴식돌방무덤이다. 석실의 규모는 대왕릉의 석실 규모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측벽 2매, 바닥석 3매, 개석 2매, 후벽 1매, 고임석 1매의 구조 짜임새는 동일하며, 석재 가공 역시 치밀한 편이다.
연도는 길이가 짧은 편으로, 연도 폐쇄석과 현문 폐쇄석이 두 겹으로 구성되어 대왕릉과 같은 양상이다. 소왕릉 석실의 바닥에는 관대가 놓여있었다.
묘도는 석실 입구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규모는 최대 너비 6m, 최대 깊이 3m, 현재까지 확인된 길이는 10m 가량이다. 일정한 성토를 통해 묘도부를 조성한 후 되파기한 걸로 판단된다. 폐쇄부는 점질토와 사질점토를 번갈아 쌓았다. 묘도부 10m 지점 끝단에서는 다듬은 석재를 이용해 반원형상의 석재를 놓아 묘역의 범위를 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석실 천장의 북동쪽 고임석 부분에는 일제강점기 이전에 만들어진 길이 68㎝, 높이 45㎝ 정도의 도굴 구덩이가 확인됐다.
소왕릉은 선화공주와 관련된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고분으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지만, 이번 발굴에서는 이와 관련된 적극적인 자료는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봉토나 석실의 규모와 품격에 있어서 왕릉급 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묘표석은 각각 석실 입구와 봉토 중에 위치하고 문자가 없는 점에서 무덤을 수호하는 진묘와 관련된 시설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백제 왕실의 장묘제 연구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남은 조사와 인근 대왕릉과의 비교검토를 통하여 주인공의 실체가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쌍릉을 비롯한 익산지역 핵심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통하여 백제 왕도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보존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09-19
-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지역, 병역의무이행일자 연기
병무청
[충청뉴스큐] 병무청은 경기도 파주 및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과 관련, 축산농가의 방역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입영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기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가 발생하였거나 관련된 방역 활동 등을 직접수행 또는 지원 활동하는 경우로 현역병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등 병역의무이행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다.
연기 신청은 병무민원상담소나 전국에 있는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에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에서 하면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러한 조치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와 방역활동 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19-09-19
-
중국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반덤핑 일몰재심 공청회 참석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뉴스큐] 정부는 업계와 함께 민관합동대표단을 구성하여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반덤핑 일몰재심 공청회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중국 정부는 한국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조사 및 중간재심을 통해 2014년부터 4.4~8.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동 조치가 5년이 경과되면 종료여부를 심사토록 한 WTO 반덤핑협정에 따라 금년 1월 일몰재심을 개시하여 금번에 이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우리나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이 더 이상 중국 내 관련산업에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반덤핑 조치 종료시 덤핑이 재발될 우려도 없으므로 조기에 반덤핑 조치가 종료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먼저, 중국 국내산업의 생산량, 가동률 등의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등 산업피해가 지속되지 않음을 설명했다.
또한, 중국 태양광 산업에서 고품질의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중국 수요산업의 소재조달 차질을 방지하고 양국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중국 상무부의 합리적인 판정을 촉구했다.
아울러, OCI, 한화케미칼 등 우리 기업들도 공청회에 참석해 반덤핑 조치의 종료를 요청했다.
한편, 정부대표단은 금번 공청회 참석 계기에 반덤핑 조사를 담당하는 상무부 위번린 무역구제조사국장을 면담하고,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우리 기업에 대한 반덤핑 조사가 공정하고 적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양국간 교역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최소화 되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금번 일몰재심 최종판정 전까지 각종 채널을 모두 활용하여 우리 입장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9-19
-
세계 2위 관광대국 스페인에서 한국관광 열풍 몰이
6번 HALL 입구 정면에 한국관 위치
[충청뉴스큐] 한국은 오는 2020년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스페인 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FITUR: Feria Internacional de Turismo)’에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참가한다.
‘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FITUR, 이하 피투르)’는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런던 세계여행박람회(WTM)와 더불어 관광 분야 세계 3대 박람회로 손꼽힌다. 특히 2016년부터 주빈국 제도를 도입해 박람회 기간 중 주빈국의 관광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을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초청했다. 2017년에는 아르헨티나, 2018년에는 인도, 2019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 바 있다.
2020년은 한국이 스페인과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서, ‘피투르’ 주빈국 참가는 양국 관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의미를 더한다.
스페인은 2017년 기준 해외 관광객 유치 세계 2위(8,200만 명), 관광 수입 세계 2위(680억 불)의 관광대국으로서, 관광이 2018년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또한 2019년 1월에 열린 ‘피투르’에는 165개국, 업체 1만여 개 등에서 업계 관계자 142,642명과 일반인 110,848명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래서 ‘피투르’는 현지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매년 통상적으로 국왕 부부도 참여하는, 스페인 국가 차원에서도 중요한 행사이다.
한국은 2020년 ‘피투르’에서 예년보다 6배 큰 320㎡ 규모의 관광홍보관을 꾸릴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피투르’ 행사장과 도심 주요 시설에서 한국관광 대표 이미지를 소개하는 등, 주빈국으로서 우리나라 관광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스페인 언론과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홍보는 물론 ‘피투르’를 운영하는 주최측(IFEMA)과 함께 공동 기자간담회와 환영 연회(리셉션) 개최 등도 진행한다.
한국은 스페인의 입장에서,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인바운드 시장이다. 특히, 최근 산티아고 순례자들을 위한 하숙집을 운영한 티브이엔(tVN)의 ‘스페인 하숙’(2019), 스페인 페네리페 섬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한 ‘윤식당 2’(2018) 등,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방송 프로그램들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스페인 여행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17년에 스페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44만 명으로 2012년 20여 만 명이었던 수치가 5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인천과 바르셀로나 직항 취항도 양국의 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피투르’ 주빈국 참가는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높여 수교 행사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유럽과 중남미 관광업계에도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려 원거리 고부가가치 방한 관광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9-09-19
-
새로운 한국관광 영상으로 세계인 취향 저격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9년 한국관광 해외광고 영상을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한국관광 홍보를 대표하는 광고를 제작하고 해외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해외 시장별 방한 관광 수요를 고려하고, 해외광고가 현지인에게 거부감 없이 스며들 수 있도록 중화권,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 시장별 ‘현지 맞춤형’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기존 예산에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변경을 통해 확보한 80억 원을 추가 투입해, 9월 말부터 중화권, 동남아, 일본, 구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해외광고를 적극 전개한다.
항공편으로 1~6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근거리 국가인 중화권, 일본, 동남아 지역의 광고 주제는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언제든 떠날 수 있고, 한 번 방문해도 또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라는 점을 강조해 ‘한국, 당신에게 더 새롭게’로 정했다.
중화권과 동남아 광고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가 참여해 현지인의 일상 관심사를 반영한 4개 주제별로 제작했다.
중화권 광고는 9월 24일부터 중국의 웨이보, 더우인, 대만·홍콩의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텔레비전 광고는 9월 말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동남아 광고는 9월 말부터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10월 말부터는 텔레비전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일본 광고는 한국여행을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지 일본인 여성 모델 2명이 참여해 4개 주제별로 제작했다. 9월 24일부터 일본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매체에서 공개한다.
구미주 국가에서는 한국의 자연, 역사 등에 관심이 많은 점을 감안해, 처음으로 해외 다큐멘터리 방송사 ‘디스커버리 채널’을 활용한 광고를 전개한다. 영국인 사진작가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카메라에 담는다. 광고는 11월에서 12월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6개국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금까지 한국관광 해외광고는 전 세계에 공통적으로 송출되는 대표 광고로 제작했지만, 올해는 국가별로 차별화된 광고 전략을 수립했다.”라며,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한국이 아니라, 외국인이 가고 싶은 한국이 될 수 있도록 해외 현지인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그것이 방한 관광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