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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즈, 어느 목장이 잘 만들었을까요”
[충청뉴스큐] 농촌진흥청은 ‘제13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출품된 치즈를 오는 11월 3일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에 전시한다.
사단법인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함께하는 이 대회는 국내산 치즈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린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낙농가에서 직접 만든 자연치즈 자연치즈를 평가하면, 결과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준다.
전시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유제품 시식 등 다양한 곁들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과장은 “목장형 치즈의 품질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해마다 열어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릴 것이다. 소비자들께서는 국내산 유제품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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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중점 점검사항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동절기 및 성어기를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45일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11개 시·도에서 2톤 이상의 어선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점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중앙회 등이 합동으로 지역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치발신장치와 통신기기·기관·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및 안전지침 숙지 여부 등 안전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겨울철에는 기관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선박기관 전문가가 어업인들에게 기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점검도 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어선주에게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는 등 안전조업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모 해양수산부 어선정책팀장은 “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업인 스스로 어선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어선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어선사고가 대폭 감소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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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습지 80곳에 겨울철새 45만 5천여 마리 도래
기러기류 분포 현황
[충청뉴스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주요습지 8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176종 45만 5,101마리의 겨울철새가 도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별로는 쇠기러기, 큰기러기, 흰뺨검둥오리의 순으로 관찰됐으며, 지역별로는 간월호, 철원평야, 시화호, 부남호의 순으로 많이 도래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해 10월에 동일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시센서스 결과와 비교할 때 전체 개체수는 38만 2,919마리에서 약 1.2배가 증가했다.
지역적으로는 지난해 10월과 비슷하게 경기, 강원, 충남 등 한반도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겨울철새가 도래했다. 월동 초기에는 중부지방에 겨울철새가 더 많이 도래하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철새정보시스템()에 게재해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및 농가 방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겨울 철새들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10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철새 분포와 이동 현황을 조사하고, 철새정보시스템을 통해 관계기관에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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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하다
세부 프로그램 구성 및 일정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한국항만협회, 에코포트포럼, 한국연안방재학회,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와 공동으로 ‘2018년 항만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항만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2018년 항만산업 발전포럼에는 국내 항만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항만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 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부주제로 , 해외항만개발 PPP사업 관련 법·제도, 남북철도 연결에 따른 대륙운송사업이 한국의 항만 및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 수상 태양광 이해 및 개발사례, 항만·해안 구조물의 신뢰성 설계기준,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재해 대응방안, , 남북 항만협력사업 추진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PPP : 민관 합작투자사업으로서, 민간은 위험부담을 지고 공공 인프라 투자?운영을 통해 수익을 얻고, 정부는 세금 감면과 재정 지원
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항만산업의 발전과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최근의 남북 평화 협력 분위기를 바탕으로 항만 신산업 육성과 남북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 등 정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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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처벌강화 추진
[충청뉴스큐] 경찰청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처분을 강화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음주운전은 선량한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관대한 인식과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최근 5년 간 전체 음주운전 사고 중 재범자 사고가 43%를 차지하는 등 재범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음주사고가 잦은 상위 30개 지역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경찰관 기동대 등을 투입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 동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유흥가·식당·유원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폿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음주운전 형사처분 강화, 음주운전에 대한 면허 행정처분 강화, 음주운전 예방교육 및 홍보강화 등의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처벌강화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으로, 음주운전이 한순간에 한 개인은 물론 가정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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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충청뉴스큐] 환경부는 오는 2019년 2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이 올해 8월 14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이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복잡한 특별구제계정 신청 절차 등을 개선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에서 위임한 노출사실 확인방법, 노출확인자단체 구성 절차, 피해자단체 지원 대상 사업·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건강피해 인정 신청자가 노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노출조사 결과를 환경부 장관이 문서로 통보하도록 하고, 노출확인자를 효과적으로 대변할 수 있도록 노출확인자단체의 최소 구성 요건을 규정했다.
또한, 신고 절차 및 접수· 보완요청 등 세부사항은 피해자단체 규정을 준용토록 했다.
피해자단체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단체가 비영리법인이고, 다른 단체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었을 경우 구제계정위원회에서 검토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국가 또는 다른 피해자단체가 기존에 수행했거나 수행예정인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보다 세심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개선방안도 규정했다.
첫째, 특별구제계정에서만 지원하는 질환이 확대됨에 따라 특별구제계정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현재는 특별구제계정에서 지원하는 질환도 구제급여 판정 후 심사하고 있으나, 피해인정 신청서 작성시 특별구제계정에서 지원하는 질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구제계정위원회에서 바로 심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둘째, 건강피해인정 유효기간의 갱신 신청 시 필요한 첨부서류를 간소화했다.
현재는 갱신신청서와 신청 당시의 검사 서류를 제출토록 했으나, 앞으로는 갱신신청서만 제출하면 검사 서류는 건강모니터링 결과로 갈음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피해자가 보다 쉽게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첨부서류를 간소화했다.
현재는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진료비 영수증·세부 내역서를 검토하고 있으나, 오랜 기간이 경과하여 영수증 등을 제출할 수 없는 경우에는 치료비 지급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기타 서류가 있다면 요양급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호자 없이 입원할 수 없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의사소견서가 없어도 입원내역 등으로 간병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의 상세 내용을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에 공개하고,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국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피해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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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도 꽃장식도 저탄소 에코웨딩 탄소발자국 첫 인증
에코웨딩 서비스(대지를 위한 바느질) 탄소배출량 비교
[충청뉴스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을 생각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은 줄이고 사회적인 의미는 더하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에코웨딩 서비스에 탄소발자국을 최근 인증했다고 밝혔다.
에코웨딩 서비스란 신랑·신부가 청첩장부터 웨딩촬영, 웨딩드레스, 부케, 예식장, 웨딩카까지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진행하는 결혼식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에코웨딩 서비스는 한지나 쐐기풀로 만든 웨딩드레스,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 일회용 꽃장식 대신 화분 등을 사용하고 예식장도 대지를 위한 바느질 회사 사옥을 활용하여 일반 결혼식에 비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 사옥에서 에코웨딩을 진행할 경우, 커플 1쌍당 평균 27.5kgCO2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일반 결혼식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44.7kgCO2 대비 약 38% 저감 효과를 보였다.
특히 천연 한지, 쐐기풀 등 자연에서 뽑아낸 섬유로 만든 웨딩드레스는 예식 후 일상복으로도 재활용할 수 있으며, 제작부터 폐기까지 총 10.2kgCO2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일반 합성섬유로 만든 웨딩드레스의 평균 배출량보다 탄소 배출을 68% 줄일 수 있다.
결혼식 꽃길은 일반 일회용 꽃장식 대신 꽃화분으로 장식하고, 예식 후 화분꽃장식을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화분꽃장식을 폐기하는 경우보다 탄소배출량을 77% 낮추고, 폐기물 발생도 최소화한다.
또한,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를 사용해 예식 이후 화분에 옮겨 키울 수 있게 하고, 친환경용지에 콩기름으로 인쇄한 청첩장, 일반 결혼사진첩 대신 종이액자 형식의 사진첩,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웨딩카 등 저탄소 친환경을 실천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됐다.
사회적 기업인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단순히 경제적 비용을 줄인 '작은 결혼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결혼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결혼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10년부터 에코웨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피로연 음식을 하객 인원수에 맞춰 인근 지역 음식점에서 장만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식대도 저렴하게 낮출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일반 결혼식 평균비용과 비교해 60~70% 수준으로 결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이번 탄소발자국 인증으로 에코웨딩이 합리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결혼문화 정착 및 확산에 지표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을 생각하고 낭비를 줄이는 에코웨딩 서비스가 새로운 결혼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하며, 결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친환경·저탄소 생활이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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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노동조사 역량강화' 글로벌 연수 실시”
강의 구성 안내
[충청뉴스큐]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주간 KOICA 글로벌 연수센터와 마포 가든 호텔에서 라오스 근로감독관 18명을 대상으로 ‘라오스 노동조사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라오스 근로감독관 역량강화 초청연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진행하며, 근로감독을 수행하는 근로감독관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ODA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 연수생들은 이론 강의 및 현장 학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한국의 노동법, 근로감독집무규정 및 근로감독제도, 근로감독 분야별 사례분석 등을 전수받게 된다.
국가별 보고를 통해 라오스의 노동현황과 근로감독제도를 공유하고, 노동자의 권리 보장 및 사용자의 준법적인 사업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액션플랜 워크숍을 실시하며, 근로감독제도 및 해당 법령 관련 이론 강의 외에도 현장 학습, 산업시찰을 통해 자국의 근로감독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학습을 하게 된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학습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직접 전수함으로써 라오스 근로감독관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연수사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혀 라오스에 투자한 우리기업과 거주하는 국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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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00마리 미만 뿔제비갈매기 3년째 국내 번식, 국제사회와 보호 협력 추진
전 세계 번식지 현황(5곳)
[충청뉴스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가 3년 연속으로 전남 영광군 칠산도에서 번식에 성공함에 따라 중국 등 국제사회와 보호활동 및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지구상에 남아 있는 개체수가 100마리 미만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번식지는 우리나라, 중국, 대만 등 5곳의 섬뿐이며, 월동지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다.
한국의 칠산도, 중국의 지우산섬, 우즈산섬, 대만의 마주섬, 펑후섬
우리나라 칠산도는 뿔제비갈매기 5마리의 서식이 처음 확인된 2016년 이후, 매년 1마리가 부화하여 번식에 성공했으며, 매년 찾아오는 어른새의 마리수가 증가하면서 이곳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번식지로 알려지게 됐다.
국립생태원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자료를 확보하고, 번식 개체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올해 3월 칠산도에 '사회성 이용 유인시스템'을 설치하고, 2016년부터 3년간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사회성 이용 유인시스템'은 새를 유인하는 모형과 해당 종의 고유한 소리를 재생하여 같은 종들이 모여들게 하는 장비이며, 1970년대부터 미국, 캐나다 등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는 바다새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무인카메라를 통해 올해 5월 뿔제비갈매기 암컷 1마리가 일몰 무렵에 알을 낳는 장면을 세계 최초로 영상으로 담았다.
뿔제비갈매기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총 7마리가 순차적으로 칠산도에 찾아왔으며, 이 중 2쌍이 각각 1개의 알을 낳았다.
그러나 2개의 알 중 1개의 알만이 26일 뒤에 부화하여 1마리만 번식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도 뿔제비갈매기 6마리 중, 2쌍이 각각 1개의 알을 낳았으나 1마리만 부화해서 2016년 이후 매년 1마리만 번식에 성공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2016년 이후 3년간 뿔제비갈매기의 번식 과정영상을 분석한 결과, 뿔제비갈매기가 초봄인 3월 말에 번식지에 도착하여 4~5월에 알을 낳고 5월에 부화하면 태어난 새끼는 40~44일 이후 비행능력을 갖춰 부모새와 함께 섬을 벗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에는 부모새가 알을 낳은 뒤 26일 이후에 부화하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다.
뿔제비갈매기는 칠산도에 매년 3~4월에 찾아와 7월 중순에 번식을 끝낸 후 7~8월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이동하여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생태원은 이번에 확보한 뿔제비갈매기의 생태정보가 향후 종 보전 및 관리방안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뿔제비갈매기는 1937년 이후 63년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다가 2000년 들어 중국 남부의 한 섬에서 다시 발견되면서 화제를 모았고 생태정보가 거의 없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뿔제비갈매기 연구 및 번식지 보전을 위해 중국 등과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전문가 초청세미나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2017년 중국 뿔제비갈매기 번식지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전 세계 새와 서식지 및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보전기구
올해 9월에는 중국에서 열린 뿔제비갈매기 보전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연구결과를 공유했고, 10월에는 대만국립대 연구진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종을 보전하기 위한 국가간 협력의 중요성을 나눴다.
올해 11월에는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과 함께 우리나라 뿔제비갈매기 소식을 영문 뉴스로 배포하여 우리나라 번식지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 개체수 증가를 위한 방안, 지속적인 생태자료 확보, 서식지 보호 등 추가적인 보호·관리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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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 워싱턴 D.C.에서 개최
[충청뉴스큐]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합중국 국방장관은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를 오는 31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한다. 본 회의에는 양국 국방·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SCM을 통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한미 연합연습 시행방안 등 다양한 안보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은 한미안보협의회의 50주년을 맞이하여지난 반세기 동안의 SCM의 역할을 조명하고 미래 한미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