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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중심 철도망 확충 … 인천 서북부 교통환경 바뀐다.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인천 서북부 지역 철도망 구축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5호선 김포 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본계획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타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서북부 주요 철도사업이 검단을 중심으로 김포와 고양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네트워크 구축의 속도를 낼 전망이다.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서북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서울 5호선 검단 김포 연장 노선도 서울5호선 김포 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돼 왔다.2024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고시 후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9월 KDI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올해 3월 최종 통과했다.개통 시 검단신도시와 김포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등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 검단에서 서울 도심까지 급행 연결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 구축의 또 다른 핵심 사업으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추진되고 있다.이 노선은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약 20.7 구간을 신설하고 이후 GT-B 노선을 공용해 서울 도심까지 직결 운행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2025년 7월 예타 통과 후,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추진 중이고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김포와 인천 서북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 생활권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혼잡 완화와 함께 인천 서북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기업 및 산업 유입 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왕숙 서부권광역급행철도 노선도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인천 김포 고양 연결 철도축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도 수도권 서북부 철도망 구축의 중요한 축이다.이 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 걸포북변, 고양 킨텍스와 일산을 거쳐 중산지구까지 총 19.6 구간에 정거장 12개소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3년 8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예타가 통과되면 인천과 김포, 고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남북 방향의 철도축이 형성되고 GT-A와 연계된 수도권 서북부 철도 네트워크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검단 중심 광역철도망 구축 수도권 서북부 교통허브로 우뚝 수도권 서북부 철도 추진 현황 서울5호선 김포 검단 연장의 예타 통과와 함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주요 철도망의 단계적 추진 기대로 수도권 서북부 교통 구조는 큰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특히 검단신도시는 김포와 고양을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 검단 연장사업 예타 통과는 인천 서북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기본계획 수립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타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까지 통과되어 철도망이 구축되면 검단을 중심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이 수도권 서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인 교통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도망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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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봄철 미세먼지 집중 단속…배출 사업장 70곳 특별 점검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산업단지 대기배출업소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도심 산업단지와 대형공사장 등 먼지 발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와 구 군, 민간환경감시원이 합동으로 참여한다.18개 조 36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사전 순찰을 실시하고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 미가동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 등이며 건설공사장의 경우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도 함께 확인한다.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봄철은 계절적 요인과 대기 정체 등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일수가 가장 많다.또한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와 신학기 시작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증가도 우려되는 시기이다.대구시는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을 집중 관리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건강 보호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김정섭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대구시 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고려한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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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봄철 산불 대비 총력…진화 역량 강화 교육훈련 실시
대구소방, 봄철 산불 대비 산불진화 역량강화 교육훈련 실시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봄철 산불 대비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낙동강승전기념관 및 앞산 일원에서 산불업무담당자, 산불대응전담대, 거점119안전센터 대원 등 28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이번 교육훈련은 최근 산불 발생 시 소방의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해지고 산불진화장비 보강과 함께 현장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특히 산불 현장 선착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주불진화 중심 전술 수행 역량 강화, 대원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주요 교육내용은 침엽수림 비율과 낙엽층 연료 축적에 따른 산불 발생 및 확산 특성 급경사 낙석 연기질식 풍향 급변 등 산불 현장 위험요소 분석 산불 확산 특성 및 대응요령 험지펌프차 기본 제원 및 기능 숙지 진화장비를 활용한 방화선 구축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앞산 일원에서 실제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119구조대 및 안전센터 현장대원들이 주불진화 전술을 보다 숙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또한 험지펌프차 운용교육과 진화장비 활용훈련을 함께 실시해 산불 진화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현장 대원의 전술 숙련도와 장비 운용능력이 곧 시민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대구소방에서는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첨단드론 등 산불진화장비를 보강할 예정이며 실전형 교육훈련과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구지역 산불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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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타 전남, 대구콘서트하우스 피날레 장식…영호남 음악 교류
‘카메라타 전남’, 대구콘서트하우스 앙상블 페스티벌 피날레 장식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앙상블 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이자 지역 간 예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 번째 교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광주 전남 지역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전남’으로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영호남을 잇는 음악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카메라타 전남이 3월 2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공연을 선보인 뒤, 대구성악가협회가 4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하며 교류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를 통해 두 지역의 음악인들이 서로의 무대에 참여하며 문화적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교류 공연에 참여하는 대구성악가협회는 2011년 설립 이후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악 전공 교수, 강사, 전문 성악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단체로 지역 성악계의 화합과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정기연주회와 기획 공연, 다양한 교류 무대를 통해 대중과 호흡하고 다수의 신진 성악가를 배출하며 지역 성악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카메라타 전남은 2017년 10월 창단된 광주 전남 지역 청년 예술가와 전문 연주자 중심의 오케스트라로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에 걸맞은 음악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바로크부터 현대 창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정기연주회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 협연, 창의적인 ‘컨템퍼러리 시리즈’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5 18 평화음악회, 제주 4 3 기념음악회를 정례화하고 대구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에 참여하는 등 영호남과 호남 제주를 잇는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지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 발레단 합창단 등 다양한 예술 단체와 협업하며 송년음악회와 신년음악회 등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공연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인욱이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김희재가 협연자로 함께한다.지휘자 박인욱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빈 국립음대 Post Graduate 과정을 수료했으며 슬로바키아국립필하모닉, 우크라이나국립심포니,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여러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다.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이자 카메라타 전남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협연자 김희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영국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와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남아공 유니사 국제피아노콩쿠르,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국제음악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할레 오케스트라,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번 공연에서는 현대 창작곡과 고전 레퍼토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연주된다.작곡가 강보란의 ‘관현악을 위한 영원의 순간’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7번 G장조 K.453, 그리고 모차르트 교향곡 제39번 E 장조 K.543이 연주될 예정이다.특히 강보란의 ‘관현악을 위한 영원의 순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포착된 단 하나의 ‘찰나’가 어떻게 ‘영원’한 울림으로 남는지를 탐색하는 작품이다.곡은 시간이 멈춘 듯한 투명하고 정적인 울림으로 시작해 몽환적인 음향 속에서 점차 감정의 밀도를 높여간다.흩어져 있던 소리의 조각들은 점차 거대한 에너지의 흐름으로 응집되며 강렬한 맥동을 만들어내고 격정적인 흐름이 지나간 뒤에는 처음과는 다른 깊은 울림의 고요함이 남는다.오케스트라의 깊은 공명 속에 한 순간의 여운을 새기며 작품은 마무리된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카메라타 전남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보여주는 오케스트라”며 “앙상블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이 지역 간 음악 교류의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DCH 앙상블 페스티벌 ‘카메라타 전남’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및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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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쏘노, 13년 우정의 선율…대구콘서트하우스 장식
13년 호흡의 정수,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 대구콘서트하우스 앙상블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6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공연을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구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의 무대다.2013년 부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선 박치상에 의해 창단된 ‘앙상블 쏘노’는 멤버 전원이 두 연주자의 제자이자 동료로 구성된 특별한 이력을 가진 단체다.오랜 시간 깊은 신뢰와 음악적 교감을 통해 다져진 이들만의 견고한 사운드는 국내 실내악계에서도 보기 드문 독보적인 강점으로 꼽힌다.특히 이번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치상을 중심으로 박미선, 경희설, 배원 네 명의 핵심 멤버가 ‘앙상블 쏘노’를 대표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현악 사중주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10년 넘게 다져온 이들의 호흡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선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프로그램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현악 사중주의 정수를 선보인다.1부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작곡가인 보로딘의 ‘현악 4중주 1번 A장조, 1악장’과 ‘현악 4중주 2번 D장조 3악장’으로 문을 연다.이어 지역 작곡가 김유리의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를 위한 현악 3중주’가 연주된다.이 작품은 현대적인 음악 어법과 세 악기의 섬세한 음색 대비가 돋보이는 신작으로 지역 작곡가와 연주자의 협업이라는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공연의 대미는 드보르작의 대표작 ‘현악 사중주 12번 Op. 96, 아메리칸’이 장식한다.미국 체류 시기의 민속적 선율과 밝고 생동감 있는 리듬이 특징인 이 작품을 통해 현악 사중주가 가진 풍부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그동안 참신한 기획으로 관객과 소통해 온 앙상블 쏘노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깊어진 예술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기회”며 “앞으로 이어질 DCH 앙상블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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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물놀이장, 책과 영화 등 다양한 봄 프로그램 풍성
신천 물놀이장, 책과 영화 등 다양한 봄 프로그램 풍성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도심 속 신천 물놀이장이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을 마치고 3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책과 영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봄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계절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선사해 온 신천 물놀이장은 올해 봄철 운영에서 지난해 인기 콘텐츠를 정례화하고 참여 프로그램은 한층 확대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가족풀의 ‘신천 문화마당’에는 1인용 소파와 파라솔, 다양한 도서를 갖춘 ‘북 쉼터’, 그리고 놀이 블럭과 풋살 골대, 농구 골대를 둔 ‘참여광장’이 운영된다.이 중 ‘북 쉼터’에는 새마을문고 남부지회에서 대여한 도서 500여 권을 포함해 총 7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누구나 소장한 책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읽지 않는 책을 기증할 수 있도록 ‘책 나눔 한마당’을 상시 운영해, 책을 매개로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했다.지난해 15일간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집 유치원 15개소에서 약 1천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신천 문화마당’의 운영 도 올해는 10일 늘린 총 25일간 운영한다.더 많은 아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천문화마당은 자원봉사자가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통한 생생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시 사생대회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유수풀 내 ‘대형 벌룬 포토존’에는 ‘도달쑤’가 지난 가을과 겨울을 지나 이번 봄에도 자리를 지키며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계절을 잇는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파도풀에는 ‘신천 추억놀이터’를 조성해 주간에 상시 개방하며 비석치기,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등 체험형 놀이 도구를 비치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놀이를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아울러 매년 가을철 인기를 끌었던 ‘신천 수변 시네마’가 이번에는 봄부터 시민들을 맞이한다.4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총 6회에 걸쳐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을 갖춘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해 4월 4일 엘리멘탈을 시작으로 ‘어바웃 타임’‘비긴 어게인’‘탑건:매버릭’‘써니’‘겨울왕국’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상영한다.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신천 물놀이장이 계절마다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계절마다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책 교환 기증, 추억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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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 드림팀 '에올리아 앙상블', 깊이 있는 음악 세계 선사
국내 최정상 목관오중주단 ‘에올리아 앙상블’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에올리아 앙상블은 플루트 윤혜리, 오보에 이윤정, 바순 곽정선, 클라리넷 채재일 호른 김홍박이 모여 창단한 목관 5중주단으로 각 악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인 ‘목관의 드림팀’으로 주목받고 있다.‘에올리아’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람의 신 에올루스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풍부한 사운드와 화려한 하모니로 목관 앙상블 음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들은 2007년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관악 연주자들로 처음 만나 결성됐으며 브람스 실내악 전곡 프로젝트 ‘Brahms Essentials’를 비롯해 모차르트,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 다양한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에올리아 앙상블은 국내 실내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한국 최초의 공연장 상주 실내악단으로 평가받았으며 CMS 활동 이후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 음악대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2024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창단 연주회와 제2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창원국제실내악축제와 서울 페리지홀 기획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목관 앙상블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된다.프란츠 단치의 ‘목관 5중주 B 장조 Op.56 No.1’을 시작으로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데네스 아가이의 ‘5개의 쉬운 무곡’, 한국 작곡가 손일훈의 ‘목관 5중주’, 목관 앙상블의 대표적 명곡으로 손꼽히는 사무엘 바버의 ‘여름 음악 Op.31’, 그리고 남미 특유의 활기찬 정서를 담은 훌리오 메달리아의 ‘남미의 벨에포크 모음곡’까지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손일훈의 ‘목관 5중주’는 한 사람 안에 공존하는 다양한 표정과 감정에서 영감을 받아,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 사이의 미묘한 간극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긴 서사 대신 짧은 선율의 단편들이 서로 겹치고 변형되며 전개되고 리듬과 음색의 변화 속에서 확신과 망설임, 장난과 진심이 빠르게 교차하는 순간들을 그려낸다.소리의 질감과 호흡, 반복 속의 미묘한 변화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감정의 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국내 최고의 관악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에올리아 앙상블의 무대를 통해 목관 앙상블 음악의 깊이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음색과 화려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DCH 앙상블 페스티벌 ‘에올리아 앙상블’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및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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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 상담 서비스 강화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봄철 자살률 증가에 대비해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 안내와 자살예방 홍보를 강화한다.봄철은 일조량 변화와 계절적 요인, 사회환경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이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전화와 도움기관 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시민 누구나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무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우울감이나 자살 충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한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9개 구 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정신건강 상담과 위기 상담,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구시는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기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자살예방 홍보도 추진한다.구 군 지정게시대 현수막 게시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전단지,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버스정보안내기와 도시철도 행선 안내기 등 대중교통 안내매체를 통해 자살예방 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이다.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대구도시개발공사 임대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상담전화 정보를 안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배포한다.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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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통합돌봄 시행 대비 읍면동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읍 면 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통합돌봄 제도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주거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 핵심 복지정책이다.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실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읍 면 동장과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등 약 350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먼저 3월 12일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읍 면 동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교육에서는 통합돌봄 정책 및 지침 이해 대상자 발굴 및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정보시스템 활용 및 업무 프로세스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진다.이어 3월 13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대구시 읍 면 동장 1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이해와 읍 면 동 실행 전략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읍 면 동장이 지역 통합돌봄 추진의 핵심 행정 책임자로서 역할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기반의 실행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해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앞서 행정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구시는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은 읍 면 동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대구시는 제도 시행에 맞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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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복지시설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안전한 환경 조성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먹는물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먹는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먹는물 위생관리가 중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시설에서 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 및 정수기 통과수를 대상으로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연구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의 먹는물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2024년에는 40개 시설 114건, 2025년에는 57개 시설 203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약 200건 이상의 검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에는 신속한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시설의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특히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수기 위생관리 요령과 먹는물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무료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보전과로 신청하면 된다.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먹는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시설이 신청해 안전한 급수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