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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영재교육원,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과학 체험 실시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큐] 인천남부영재교육원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영재교육원 1학년과 2학년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재교육원 1학년 학생 50여명에게는 ‘인천대 무한상상실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가상공간 만들기’와 ‘드론활용교육’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대 무한상상실 활용 교육은 2014년 MOU체결 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는데 학생들은 3D프린터를 활용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와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만들기를 경험했다.
그리고 9일에 진행된 드론활용교육은 드론을 조정하는 기술을 체득하는 것을 넘어 내가 원하는 경로로 움직이는 드론코딩하기, 드론을 조정해서 문제해결하기 등 기술적인 차원이 아니라 활용의 차원으로 드론의 사용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다.
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 50여명에게는 “매력”이라는 주제로 과학의 매력과 코딩의 매력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난 6일 광성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된 ‘코딩의 매력에 빠지다.’에 발명반 학생 14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여름을 이겨낼 선풍기를 기획했다.
버튼에 따라 LED와 프로펠러가 다르게 작동하고 자칫 프로펠러로 인한 안전사고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음파센서로 거리에 따라 작동을 조정하는 안전한 선풍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물품과 디자인을 하고 아두이노와 부품들을 연결하여 엠블럭을 이용한 코딩으로 선풍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9일 인하대학교 물리학실험실에서는 ‘과학의 매력에 빠지다’가 진행됐다. 수학과학반 학생 39명이 참여한 과학의 매력은 대학교의 우수한 기자재를 활용한 실험이 돋보였다.
물리학 실험실에서 연구자의 경험을 한 2학년 김태희 학생은 “어렵다고 생각한 운동의 법칙이 실제 실현되는 것을 보니 참 신기하면서도 새롭게 이해가 되었어요. 대학교 실험실에서 직접 다양한 기자재로 실험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저도 커서 연구하는 과학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며 미래 과학도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남부영재교육원은 다양한 현상과 지식에 매력을 느끼고 빠져볼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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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도서관, 2019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인천계양도서관에서는 2019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습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모집 강좌는 총 19강좌로 유아 대상 ‘숫자동화 놀이’ 등 다양한 주제를 독서와 접목시킨 강좌를 초등 대상 ‘재활용 독서미술’ 등 독서와 학습 관련 강좌를, 중학생 대상 ‘독서 디베이트’ 등 교과서 연계 강좌를, 성인 대상으로는 ‘한국사 역사논술지도 2급’ 등 자기개발 및 취미 강좌를 어르신 대상으로는 ‘여행 영어 기초회화’ 등 실생활 적용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초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독서회와 책놀이 지도 등 독후활동 지도를 위한 야간 강좌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평생학습-온라인 접수’에서 해당 강좌별 강의계획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은 14일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하며, 26일부터 어르신 강좌를 시작으로 개강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니 누구나 부담 없이 배움을 즐기고 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나길 기대한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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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희망나눔 해피트레인’ 투어에 참여
인천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인천계양도서관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된 ‘책이 음악과 만났을 때’를 운영한다.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사업은 총 6개월간 운영되는데, 그 중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이 가진 즐거움을 독서 활동과 연계하여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움과 동시에 인지 및 운동기술 발달을 꾀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롭고 풍부한 방법을 경험하고 책과 연계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소근육 활동과 인지기능 발달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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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을의 시작은 북구도서관 평생학습과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은 20일부터 2019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북구도서관은 다가오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의 독서진흥과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반기에 이어 유아대상 ‘숫자탐정 보드게임’, ‘그림책 속 예술가’, ‘옛날이야기 전래놀이’ 3개 강좌, 아동대상 ‘동화 속 과학탐험대’, ‘코딩으로 드론 날리기’등 4개 강좌, 성인대상 ‘보드게임전문가’, ‘뎃생과 연필스케치’등 4개 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10월과 11월에는 단기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9월 3일부터 프로그램별로 개강하여 12월 초까지 운영된다.
인터넷 접수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방문접수는 22일 평생학습1실에서 할 수 있다.
유아 및 단기특별프로그램을 제외한 북구도서관 평생학습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계좌제’과정으로 개인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학습계좌를 등록하면 통합적으로 학습이력을 인정, 관리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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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방학은 와글와글, 들썩들썩 인천학생과학관으로
학생과학관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해설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진 어디까지 알고 있니?’란 주제로 전 세계 지진 현황, 지진에 대한 과학적 원리, 재난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가족이 함께 풀어보는 지진 퀴즈에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고 올 4월에 개소한 4D-VR 체험관에서는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자체 제작한 ‘꿈별이와 함께하는 지진체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여름방학 특별강연 외에도 관람객들은 짜릿한 과학 체험으로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데 1층에서는 50여개의 크고 작은 수족관에 해양·민물·수서 생물을 볼 수 있는 인천 유일의 해양수족관을 2층 천체투영실에서는 반구형의 커다란 돔 스크린에 쏟아지는 우주 이야기를 관람 4층에서는 하루 4번 신나는 로봇 댄스공연과 인천 관내 중·고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진행하는 주말과학체험마당이 평일에도 기다리고 있다.
김기택 원장은 “앞으로도 인천학생과학관이 과학에 대한 즐거운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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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실태 점검
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전라북도는 올여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이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 및 순환하여 이용하는 분수, 폭포,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로 사람이 직접 물놀이 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도에 신고 완료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45개소 전 체를 대상으로 수질 및 시설물 운영·관리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시설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수심 30㎝이하 유지, 저류조 주1회 이상 청소,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등 시설 관리기준도 준수해야 한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 시설물 청소상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권고하고, 수질 및 시설 관리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가동을 중단하고, 수질개선 조치를 완료한 후 재가동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질 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에 대해서는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운영· 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여 수질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물환경보전법 개정.으로 공동주택, 3천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점포의 경우 금년 10월 17일부터 신규 신고대상으로 포함됨에 따라 신고 절차 등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 실태 조사한 43개소 시설에 대해 법령 개정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 조기 안착을 위해 관리 제도 및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한 바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경시설을 관리해 나아갈 것이며, 공동주택,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해서도 조기 신고하여 적정한 운영·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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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시민과 광장에서 만난다.
광장토론회 포스터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6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9시30분까지 인천시교육청 소통광장에서 ‘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교육감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16개 분야로 나누어 토론하고 그 결과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인천교육정책에 대해 주제별로 토론하며 2부에서는 만민공동회 형식으로 잔디광장에 모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제안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타당성과 적용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2020년 교육 정책 및 사업예산에 반영될 전망이다.
작년에 열린 제1회 광장토론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92개의 정책 제안을 하였으며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79개의 제안이 정책과 예산에 실제로 반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광장토론회는 로마 광장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것에서 착안하여 도성훈 교육감 취임 후 적극 추진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작년에 광장토론회에서 인천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제안이 정책에 많이 반영됐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도 내 주셔서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의 비전을 함께 손잡고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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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개소 500일 맞아
수술 후, 자원봉사 학생들과 안약을 넣는 모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개소 500일을 맞았다. 연수구 송도신도시 솔찬공원 내에 위치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18년 3월 말 개소 이래 올 해 8월 현재까지 총 52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 치료하였으며, 이 중 240마리가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구조한 야생동물의 종류를 보면 조류가 68종 447마리, 포유류가 7종 71마리, 파충류가 4종 5마리로, 구조 동물의 대부분이 조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내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쩍새, 큰소쩍새, 솔부엉이, 황조롱이, 원앙 등이 114마리였으며,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저어새와 국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독수리, 새호리기 등도 9종 23마리로, 총 137마리가 보호종에 해당했다. 이들 137마리 중 79마리는 센터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여 방생했고, 13마리는 자연 복귀를 앞두고 현재 센터에서 재활 치료 중이다.
봄·여름은 특히 위험에 처한 새끼 동물들의 구조가 많다. 부평구 등에서는 먹이를 찾지 못해 굶주려 탈진 상태로 쓰러진 너구리와 족제비, 계양구 어느 건물 옥상에서는 일주일째 다리에 둥지 줄기가 얽혀 심한 상처를 입은 황조롱이 유조가 구조되었고, 올 해 6월에는 영종도 도로변에서 사고로 죽은 어미 곁을 떠나지 못하고 씽씽 달리는 차들 옆으로 위태위태하게 모여 있는 새끼 흰뺨검둥오리 10마리를 구조하기도 했다. 또, 서구와 남동구에서는 난간이 너무 높은 건물 옥상에서 부화한 나머지 물가로 이소가 불가능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원앙과 오리 가족의 구조 신고도 잇따랐다.
비행 중 유리창이나 건물 충돌로 부상을 입고 센터로 오게 되는 경우도 상당수다. 뇌진탕, 안구 손상, 골절 등 심각한 손상을 입은 동물들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생존 가능성이 있지만, 너무 늦게 발견되는 경우는 폐사나 영구장애를 가질 확률이 매우 높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하루 약 2만 마리가 유리창 충돌로 폐사한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새들이 투명한 유리창을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510cm 간격으로 점을 찍거나 또는 줄을 늘어트려 표시해주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 외에도 센터에서는 야생동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청소년들의 자연보호 의식 함양을 위한 야생동물 생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도 5-8월 모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천 관내 18개 학교의 중고등학생 297명이 교육에 참가하였으며, 연말까지 11개교 186명의 학생들이 더 참가할 예정에 있다. 체험프로그램 참가는 무료로 꿈길 웹사이트 또는 유선 접수, 봉사는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를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야생동물의 구조는 90% 이상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민 분들의 신고와 제보 덕분이다. 센터 관계자는 “그 동안 저희 센터에 구조 요청하여 야생동물 보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천 야생 생태계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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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풍경 - 독립운동가 만오 홍진 추모 열기 물씬
작은전시 전경
[충청뉴스큐] 1919년 4월 2일은 인천 자유공원에서 한성정부 조직을 결의한 날이다. 한성정부는 전국 각 지역의 대표자대회를 통해 수립된 임시정부로,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자 오늘날 대한민국의 시작점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모체이다. 한성정부의 수립은 굴곡진 한국 근현대사 속 위대한 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고 있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된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의 작은전시 ‘만오 홍진, 100년의 꿈을 쓰다’가 여름방학과 광복절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홍진은 한성정부의 산파 역할을 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반과 임시의정원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이다. 대한제국 법관양성소 출신의 변호사 홍진은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 3·1운동을 경험한 후 나라를 운영할 체계적 조직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한성오, 이규갑 등 동료들과 회합하여 근대적인 민주공화정체의 정부를 수립하기로 하고, 가장 먼저 국민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전국 13도 대표자대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장소는 자신의 선영이 있는 곳이자, 한 때 조선에서 가장 국제적인 항구였던 만국공원으로 정했다. 1919년 4월 2일, 만국공원에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 손가락에 헝겊을 두른 대표자들이 모여들었다. 비록 지방의 대표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경기 지역과 주요 종교단체의 대표 20여명이 일본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표자들은 민주제와 대의제 등 오늘날의 헌법적 가치가 고스란히 담긴 약법을 내걸고, 이승만을 집정관총재로 추대했다. 1919월 4월 2일, 각 지역 국민대표의 이름으로 ‘한성정부’가 결의됐다. 그리고 4월 23일 서울 종로에서 ‘국민대회 취지서’와 ‘국민대회 선포문’을 배포함으로써 널리 선포했다.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전국으로 퍼져나갈 무렵이었다.
정부수립운동은 이외에도 곳곳에서 활발히 일어나 중국 상하이에 ‘임시정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대한국민의회’등의 임시정부가 생겨났다. 홍진을 비롯한 한성정부 요인들은 이 소식을 접하고 상하이로 망명하여 그곳 임시정부에 힘을 보탰다. 1919년 9월, 독립운동가들은 국내에서 국민의 뜻을 모은 정통성을 인정하여 ‘한성정부’를 중심으로 세 임시정부를 통합했다. 마침내 독립운동의 구심점인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출범한 것이다.
한성정부의 정부조직안과 약법을 그대로 따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세계로부터 독립국임을 인정받기 위한 외교활동과 무장 투쟁, 의열 투쟁, 한국광복군 창설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홍진은 그 가운데 임시정부의 수반인 국무령을 맡는 한편, 지금의 국회의장인 임시의정원 의장을 세 번이나 역임하며 민주공화정과 의회정치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독립운동의 방법을 둘러싸고 의견이 나뉘어 갈등할 때마다 희생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갔다. 광복 이후에는 비상국민회의 의장직을 맡아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애썼지만, 결실을 보지 못한 채 눈을 감고 말았다. 의로운 지도자의 가는 길을 평생의 동료이자 친구인 김구, 조소앙 등이 배웅했다.
홍진은 한성정부를 수립한지 27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왔다. 유언에 따라 선영이 있는 문학산 자락에 잠든 것이다. 이번 작은전시 ‘만오 홍진, 100년의 꿈을 쓰다’에서는 1946년 장례 당시 비상국민회의가 건립한 묘비를 전시한다. 이 묘비는 38년간 홍진의 묘소를 지키다가 1984년 서울 국립묘지로 이장할 때에 박물관으로 옮겨온 것으로, 옥외전시를 마친 후 수장고에 보관한지 15년 만에 공개하는 것이다.
묘비 외에 한성정부 국민대회 취지서 및 선포문,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장으로서 홍진의 업적을 재조명할 수 있는 사진과 유묵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임시정부로부터 비롯되었으며 그 모체는 한성정부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며, “자유롭고 평등한, 통일 민주공화국의 꿈은 여전히 유효하다. 일제강점기라는 가장 엄혹한 시기에 100년의 꿈을 처음 써내려갔던 홍진을 기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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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선학중학교 복합문화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민·관·학 머리를 맞대다.
복합문화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민·관·학이 함께하는 TF팀 운영
[충청뉴스큐] 인천시교육청은 선학중학교 복합문화교육시설 건립을 위해 선학중학교 관계자와 동부교육지원청, 연수구청 및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TF팀을 구성하고, 6일 선학중학교 도서실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달 복합문화교육시설 사례수집 및 방향수립을 위해 방문한 동탄중앙이음터와 방학중학교 ‘꿈빛터’ 공간탐방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구체적 적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설계 시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시설구축, 이용과 관리·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선학중학교 복합문화교육시설은 총시설비 70억 중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10월부터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머지 사업비는 2020년도 본예산에 교육청과 연수구청이 재원을 분담하여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공간구성, 운영·관리비용 분담, 유지·보수·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통하여 최종안을 마련한 후 인천시교육청, 연수구청, 선학중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1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