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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 용촌통신부대 주변 35년 군사규제 해제… 639만㎡ 재산권 제한 풀렸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방부가 속초·고성 용촌통신부대 주변 639만 734㎡ 규모의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해당 지역은 지난 35년간 군 통신시설을 중심으로 반경 2㎞ 이내에서 앙각 2도 이상 건축이 제한되는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각종 지역개발 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이 있어 인근 지역보다 발전이 지연돼 왔다.이번 조치로 △속초시 장사동·영랑동 일원 188만 7205㎡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봉포리 일원 450만 3529㎡ 등 총 639만 734㎡의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됐다.이에 따라 건축물의 신축·증축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확대되고 지역개발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제한보호구역 해제로 35년간 군사규제에 따른 불편을 감내해 온 속초·고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접경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사규제 개선 성과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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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 '비정상의 정상화' 본격 시동... 규제 폐지·소통 재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22일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바로잡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강원교육 정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한 첫 번째 추진 과제로 초등학교 평가 운영 정상화를 추진한다.오는 8월부터 형식적인 평가와 행정 부담으로 지적되어 온 초등성취기준 70% 의무 평가를 폐지하고 학교와 교사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또한, 교과 영역별 성취기준이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평가 이후에는 학생이 어려움을 보인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해 학생의 성장을 세심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두 번째로 중단됐던 노사 대화를 다시 시작한다.도교육청은 그동안 중단됐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의 2023년 단체교섭을 재개하고 노사관계 정상화 공동선언을 통해 대화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세 번째는 낭비성 시설사업 예산 운영의 정상화다.도교육청 시설사업 예산은 2022년 4320억원에서 2026년 7770억원으로 80%가 증가한 가운데,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다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개축 사업 선정 학교 25교 가운데 착공 예정이던 6개 학교는 사업을 보류하고 향후 교육혁신 선도지역 선정 결과와 학교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재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네 번째는 교육 효과를 재검토하고 예산 집행 방향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사립유치원에 보급 예정이던 전자칠판 94대 지원을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유아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와 체험을 지원하는 교구비로 전환할 예정이다.이는 유아 시기 과도한 디지털 기기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놀이와 경험, 상호 작용을 중심으로 하는 유치원 누리과정의 취지를 고려한 조치다.강삼영 교육감은 “강원교육은 이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풀고 닫혀 있던 대화의 문은 다시 열며 한정된 예산은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는 비정상의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교육의 본질과 현장의 상식을 기준으로 하나하나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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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솔향유치원, 100% 유아 주도 '그린 플레이 365' 프로젝트로 미래 환경 시민 양성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됨에 따라, 1학기에 걸쳐 '한 방울에서 지구까지 그린 플레이 365'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유아 주도의 놀이 중심 환경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물 절약과 자원순환, 생태체험, 탄소중립 실천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환경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미래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솔향유치원은 △환경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를 중심으로 △물 절약 활동 △빗물 저금통 만들기 △병뚜껑 업사이클링 △재생종이 활용 미술활동 △분리배출 놀이 △빈그릇 챌린지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유아들은 놀이 속에서 환경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며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됐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강릉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교육도 함께 운영됐다.경포호와 경포대, 허난설헌공원, 가시연습지 등 지역 생태자원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공공하수처리장, 기상청 등을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은 물과 숲, 바다, 기후, 생태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또한 강릉 바다에서 수거한 씨글라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과 병뚜껑 조형물 만들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환경교육도 운영됐다.유치원 텃밭에서는 유아들이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활동과 급·간식, 가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 지속가능한 소비를 함께 배웠다.학부모와 교직원도 환경교육에 적극 참여했다.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우유갑 재활용,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 환경지킴이 캠페인, 학부모 환경축제와 재활용품 교환부스 등을 운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문화를 조성했다.김은정 원장은 “환경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유아기부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경험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변화시키는 강릉형 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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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육문화관, 여름방학 특강 6개 프로그램 개설... 23일부터 수강생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원주교육문화관은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체육·과학·디지털 분야 등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주제의 강좌로 구성됐다.주요 강좌로는 △더위탈출 세계 놀이 한마당 △나만의 캐릭터 디자인 만들기 △조물조물 창의 공작 놀이터 △자신감 쑥쑥 창의 교육마술 △도캉스 여름밤 별숲등 총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 ‘도캉스 여름밤 별숲’은 총 2회에 걸쳐 교육문화관 야외 공간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여름밤 숲 탐방, 별자리 관찰 등을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과학적 호기심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최원자 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배움과 체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교육문화관에서 즐겁게 배우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 신청은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원주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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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교육재정 참여 본격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위원들의 교육재정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여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행사는 제8기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위원장 선출 등 위원회 조직을 완료했다.이어진 연수에서는 △강원교육정책 △강원교육재정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역할과 기능 등을 주제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분과위원회별 협의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심의 및 우선순위 검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예산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강삼영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담아내는 중요한 제도”며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강원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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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맹방초, 블랙밸리 CC와 손잡았다…골프 인재 육성 '본격화'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맹방초등학교는 20일 삼척 블랙밸리 CC 에서 블랙밸리 CC 와 지역 골프 인재 육성과 스포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골프 특성화 학교인 맹방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선수 훈련 지원 △골프장 시설 활용 △골프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골프 인재 발굴 및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블랙밸리 CC 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과 교육 여건을 지원하고 맹방초등학교는 체계적인 골프 교육과 인성교육을 접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기술 향상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을 함께 도울 예정이다.홍종기 대표이사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 골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혜경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더욱 전문적인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골프 특성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맹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 중심의 골프 특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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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고,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 '첫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원주고등학교는 7월 21일 오전 11시 원주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와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이번 협약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강원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위기대응 공동연구소 G-Lab 구축'사업에 원주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연계가 확정되면서 마련됐다.원주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구팀과 함께 원주시의 지역 현안을 직접 탐색하고 조사·연구자료와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위기대응 공동연구소 G-Lab'팀이 지역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주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조사·연구자료 및 데이터 기반 활동 지원 △학생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현안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데이터 기반 프로그램 기획, 전문 인력 및 연구자료 지원을 담당하고 원주고등학교는 학생 참여와 교육과정 연계, 탐구활동 및 산출물 제작을 지원한다.원주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자율형 공립고 2.0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Won LINK-C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은 지역 현안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해결방안을 제안하며 활동 결과를 보고서와 발표 자료 등으로 제작해 공유하게 된다.또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원앵커사업단과 연계해 반도체, 의료기기,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 분야를 넓혀 갈 예정이며 대학 교수진의 특강과 실험·실습, 관련 기관 방문 및 학생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과 진로를 연결하는 교육 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원주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연결하고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활용 능력, 융합적 사고력 및 진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원주고등학교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원대학교, 한라대학교, 경동대학교, 상지대학교, 송호대학교 등 원주·횡성 관내 6개 대학과 원주시청 및 원주시 관내 공공기관과 8개 기관과 함께 고교학점제, 진로교육, 지역사회연구 등을 수행하면서 전국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중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인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이승철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첨단 분야를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미래산업을 연결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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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프로젝트, 강릉고 그랜드 투어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강릉고등학교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12일간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탐방하는 ‘2026 강릉고 그랜드 투어’를 운영한다.강릉고 그랜드 투어는 강릉고 장학문화재단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과학과 기술, 역사와 철학, 문화와 예술, 사회와 도시의 발전 과정을 세계적인 교육·문화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연결해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특히 학생 선발부터 사전교육, 탐방 과정 설계, 현지 운영, 성과 공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강릉고 장학문화재단이 주관한다.동문들이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넘어 교육과정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선도적인 동문 연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의 인솔 단장은 강릉고 제29회 졸업생인 고려대학교 철학과 원치욱 교수가 맡는다.원치욱 교수는 각 탐방 장소가 지닌 역사적·과학적·사회적 의미를 학생들의 진로 및 학문적 관심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단순히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질문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융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61회 졸업생 김현종 동문과 62회 졸업생 김민건 동문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탐방을 지원하고 대학생활과 진로 선택,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 등에 관한 경험을 나누는 선후배 멘토링을 진행한다.영국에서는 그리니치 천문대, 대영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옥스퍼드대학교, 에든버러성, 다이나믹 어스 등을 방문한다.학생들은 본초자오선과 세계 표준시의 원리, 천문 관측 기술의 발전, 지질과 지구환경의 변화, 인류 문명의 발달, 세계적인 대학의 교육환경과 연구문화를 탐구한다.프랑스에서는 에펠탑, 개선문, 판테온, 노트르담 대성당, 베르사유궁전,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등을 탐방한다.산업혁명 시대의 건축기술과 공학적 성과, 도시계획과 관광산업, 정치체제의 변화, 건축양식과 문화재 복원, 시대별 예술 표현의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학생들은 주요 탐방지를 개별적인 관광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과 사회 변화, 역사와 문화, 예술과 인간의 삶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 지를 중심으로 탐구한다.이를 통해 교과 간 경계를 넘어 지식을 연결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세계시민의식을 함께 함양할 예정이다.탐방 전에는 주요 장소의 역사·과학·문화적 배경을 조사하고 개인별 탐구 주제를 설정한다.현지에서는 관찰 기록, 질문 만들기, 토론 및 발표 활동을 진행하며 귀국 후에는 탐방 결과를 보고서와 발표 자료로 정리해 학교 구성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인솔단장인 고려대학교 철학과 원치욱 교수는 “오늘날의 인재에게는 한 분야의 지식을 많이 아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하고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과학과 역사, 기술과 예술이 함께 발전해 온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세계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릉고 장학문화재단 강정수 이사장은 “사회의 선배로서 후배들이 교실과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지역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강릉고 그랜드 투어는 단순히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구성, 운영과 성과 관리까지 장학재단이 직접 책임지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선배들의 경험과 정성이 후배들의 꿈과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병준 교장은 “동문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후배들을 글로벌 리더이자 융합인재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선도적인 교육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학생들이 세계적인 과학·문화·교육 현장에서 서로 다른 학문과 문화를 연결하고 자신만의 질문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배들의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다시 나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릉고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과 동문사회의 경험 및 지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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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신청 8월 31일까지 연장…인구소멸 대응 시동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의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제2차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시군 신청 기한을 당초 7월 31일에서 8월 31일로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장은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시군 집행부의 신규 정책과 공약사업 등을 농촌활력촉진지구 사업계획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도는 시행 2년 차를 맞은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가 시군의 비전과 철학이 담긴 공약사업을 신속하게 실현하는 데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다만, 당초 신청 기한인 7월 31일까지 부지 선정과 주민 의견 수렴,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시군이 새롭게 구상하는 사업을 촉진지구 제도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신청 기한을 8월 말까지 연장해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도록 했다.도는 신청 기한이 연장된 만큼 시군별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 사전 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시군 사업부서와 총괄부서가 신규 지구를 발굴하고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정 요건부터 사업 타당성 검토까지 현장 중심의 합동 컨설팅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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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항만별 특화 개발 본격화…동해·묵호항 기능 재편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항만별 맞춤형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립하는 항만 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으로 우리나라 항만의 개발과 운영 기준이 된다.본 수정계획은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것으로 중앙항만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해양수산부에서 7월 20일 확정·고시했다.이번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된 강원특별자치도 내 항만으로는 고부가가치 신해양산업 기능을 도입한 ‘동해·묵호항’, 신규 물류수요 유치를 위해 부두기능을 변경한 ‘옥계항’, 해양·항만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관공선부두 신설을 반영한 ‘주문진항’ 이 있다.국가관리항만인 동해·묵호항 중 동해지구는 항만기능 재정립을 통해 해양영토 수호와 해양안보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신해양산업을 육성해 항만 기능을 다변화한다.묵호지구는 항만재개발 추진을 통해 여객 및 해양관광 중심 기능으로 특화된다.특히 동해항 북부두 기타광석 화물처리기능은 신항으로 이전, 시멘트 처리기능은 남부두로 집적화한다.비워지는 북부두에는 국가어업지도선, 국방과학연구소, 해경 스마트정비 지원부두 등이 조성되어 신해양산업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지방관리항만인 옥계항은 시멘트 등 배후 산업과 연계한 화물처리뿐만 아니라 배후지역의 신규 화물수요 유치를 통한 물류기반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당초 ‘기타광석부두’였던 기능을 ‘기타광석 및 잡화부두’로 변경하고 3만 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270m 규모의 부두를 확충할 계획이다.연안항인 주문진항은 돌제~신리교 부근으로 이전 예정이었던 기존 조선소를 존치하기로 했다.대신 당초 선양장 이전 예정지였던 공간을 관공선부두로 기능을 전환해 관광지 인근의 민원 발생에 대응한 항만 배치를 계획했다.이에 따라 해양·항만관리의 기능 강화를 위한 130m 연장의 관공선부두를 축조할 계획이다.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은 동해안권 항만별 특성화를 적극 고려한 정부의 항만정책 수립 결과로 판단된다”며 “수정계획에 담긴 항만시설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