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2026년까지 중대재해 '제로' 목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안전이 일상이 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내실화 △유해·위험 요인 사전 관리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재해 예방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다.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반기별 안전보건관리체계 의무이행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3년 주기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을 내실화할 예정이다.또한, 매월 자체 ‘안전점검의 날’운영하고 매년 전문업체 위탁용역을 통한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함으로써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에 앞장선다.마지막으로 재해 예방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 퀴즈 골든벨’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중대재해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개선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
연양초, '브리지'돌풍, 그 뒤엔 스포츠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가 있었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연양초등학교는 교실 안 정규 수업으로 시작한 '두뇌 스포츠'브리지를 통해 유소년 전국대회 석권에 이어 성인 무대인 '반얀컵'2연패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브리지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학교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성과는 학생 개인의 재능을 넘어, 연양초가 꾸준히 조성해 온 '스포츠 소통 문화'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분위기에서 비롯된 결과다.연양초는 승패보다 참여와 협력, 소통을 중시하는 스포츠 교육 문화를 학교 교육과정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다.특히 백선수 교감은 매년 열리는 자전거 축제와 탁구 축제에 직접 선수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함께 뛰는 '필드형 리더십'을 실천해 왔다.관리자가 학생들과 땀 흘리며 호흡하는 모습은 스포츠의 즐거움과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육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지난해 교직원 배구대회에서는 정원식 교장이 직접 코트에 나서 교사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학교 내에 '권위'가 아닌 '원팀'문화를 확산시켰다.이러한 분위기는 생소했던 '브리지'라는 종목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데 든든한 토대가 됐다.연양초 브리지 교육의 중심에는 교사연구회 '세종브리지문화랩'이 있다.김경용 상담교사를 비롯해 조문주, 한벼리 교사 등 마인드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에 공감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이 연구회는 브리지 보급과 교수·학습 방법 개발에 힘써 왔다.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이번 반얀컵 대회에서도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입문 3개월 차의 새내기 교사들이지만 유소년 국가대표 학생들과 호흡을 맞춰 베테랑 선수들과 당당히 겨뤘으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정원식 교장은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성과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결과."고 말했다.이어 "스포츠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움직임으로 마음을 여는 교육으로 교사연구회가 자유롭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격려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연양초는 스포츠 친화적 토양 위에서 교사들이 브리지라는 꽃을 피워냄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조절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동시에 대한민국 유소년 브리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학교와 지역, 전국 무대로 이어지는 연양초의 발자취는 대한민국 학교 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건강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6-02-06
-
세종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뉴스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어린이집 실내 환경 내 엔테로바이러스 연구 논문이 SCI 국제 학술지인 ‘Pathogens’에 지난 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 2023∼2024년 진행된 어린이집 실내환경 조사의 연장선으로 수족구병이 본격적으로 유행하는 시기에 맞춰 새롭게 진행된 심층 분석 결과다.ʀĀ 특히 최첨단 분석 장비인 미세방울 유전자 증폭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의 정확도와 데이터의 신뢰성을 강화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엔테로바이러스는 위생 인식 제고 및 소독, 환기 등 다각적인 관리 노력에서 해소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실제로 연구가 시작된 2024년 4월 조사 대상 어린이집 검체 300건 가운데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은 88.6%였으나 같은 해 7월에는 18.5%로 감소해 선제적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어린이집 실내환경 바이러스 실태조사 사업’을 더욱 강화해 조사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영유아의 감염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후속 심층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감시와 연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
보람동, 경로당 회장단과 간담회…어르신 안전 최우선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뉴스큐] 세종시 보람동이 6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들과 함께 ‘2026년 새해맞이 경로당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겨울철을 맞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파 쉼터 운영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신대섭 3생활권 분회 경로당 회장은 “보람동이 경로당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필요한 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허인강 보람동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봉사하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람동 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
세종제일교회, 설 맞아 어진동에 희망상자 기탁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뉴스큐] 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세종제일교회로부터 희망상자 20개를 기탁 받았다.희망상자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기아대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즉석밥과 라면, 치약, 세제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기부된 물품은 어진동지사협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임충은 목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신영호 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
세종시, 2026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뉴스큐]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6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2026년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번 설명회는 가맹경기단체와 장애인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제12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사업 △지도자 배치 및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 서비스 등 올해 추진하는 12개 사업별 계획을 안내했다.이어 지역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유관 단체와 기관이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든든한 협력자로서 함께하겠다”며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2-06
-
세종시,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총력…시의회-시청-교육청 협력 강화
세종시의회 행복위,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현황 점검 및 향후 대응 방안 논의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5일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치 확정을 위한 시청과 교육청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위원장,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이순열·홍나영 위원을 비롯해 세종시청 체육진흥과,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17개 시도 중 세종시만 유일하게 체육중·고등학교가 없어 지역 엘리트 체육 인재들이 타 시도로 떠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공유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문체부가 진행한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기본연구'과정에서 세종시가 주요 지역으로 비중 있게 검토됐다에도, 최근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고 공모 방식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대외적인 변수가 발생한 점에 주목했다.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상급 학교가 없어 운동을 포기하거나 전학을 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영재학교 유치뿐만 아니라 기업 후원을 통한 프로팀 유치 등 '톱다운'방식의 인프라 구축도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홍나영 위원은 "기존 체육중·고등학교와 차별화된 국립체육영재학교만의 특화 종목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미리 세심하게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순열 위원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통과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세종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 추진 방안'연구 과제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면 우리 시가 다시 한번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현미 위원장은 "문체부의 기본연구 용역 등에서 세종시가 긍정적으로 검토되었던 기류가 있었다.에도, 집행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관련 용역비를 반납하는 등 대응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타 지자체와의 경쟁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청과 교육청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세종시 체육진흥과장은 "세종연구원 정책 연구를 통해 우리 시만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 문체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시청과 긴밀히 공조하고 교육청 또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인재 선발 비율 확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5
-
세종시의회, 2026년 주요업무계획 청취…주민 중심 정책 주문
행복위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10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이번 업무보고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순열 위원은 주민자치회의 자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 추진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이 위원은 "스마트팜, 도담단풍길 등의 사례처럼 주민이 직접 관리, 운영하는 구조를 정착시킨다면 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주민과 집행부 간 신뢰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홍나영 위원은 발달장애인 합주단 지원사업이 단순한 문화활동 지원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추가 지원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답례품 품질 관리부터 운영 과정 전반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해달라고 요구했다.김현미 위원장은 출자·출연 기관의 인사 채용 비리와 책임 회피 구조를 강하게 질타하며 현행 감사·평가 체계가 미흡할 경우 기관이 독립성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예산 또한 낭비될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기관의 자율성은 존중하되 인사와 예산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 책임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공공부문의 책임 강화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의 실효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돌봄·교육 연계형 평생학습 정책의 지속적인 확대를 당부했다.김영현 부위원장은 청년 주거 안정 정책과 현장 간의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부위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월세 및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과 거주 기간 요건이 청년들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격 요건 완화와 실질적인 주거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최근 타 지자체의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대란 사례를 언급하며 시장 가격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세종형 공공산후조리원'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김충식 위원은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우리 시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의해 세종시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지방세 체납 관리와 관련해 고액 체납 처분 강화와 숨은 세원 발굴의 실효성을 강조하며 미환급금을 사전에 정산하는 등 시민 편의를 고려한 적극 행정을 요청했다.여미전 의원은 "지역상생 계약제도와 하도급지킴이 운영을 통해 대금 지급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최근 공사대금 지급 지연으로 현장 혼선이 발생했던 사례를 설명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운영 과정 사각지대를 점검하라고 주문했다.이어 고독사 예방 정책과 관련해서는 "세종시가 아직 고령화 단계는 아니지만, 출산율 저하와 읍면 지역 어르신 증가로 고독사 위험 요소가 잠재해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매뉴얼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정책 제언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증진과 행정 내실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6-02-05
-
세종 어반아트리움, 텅 빈 상가 활성화 해법 찾는다
어반공청회
[충청뉴스큐] 세종의 대표적인 중대형상가로 손꼽히는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이 공실 장기화와 상권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가 5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효숙 의원과 어반아트리움활성화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청회는 P1, P2, P3, P5 수분양자와 입점상인, 세종시 도시과와 소상공인과, 행복청, LH세종본부, 김종민국회의원실 보좌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어반아트리움 평균 공실율이 43.6%에 달하며, 한국부동원산 2025년 4분기 중대형상가 전국평균공실률의 약 3배, 세종시공실률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이와 함께 어반아트리움 수분양자와 입점 상인 총 15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어반 및 인근 지역 상가공급이 과다하게 공급됐으며 상가공실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변했다.인근 지역에 추가 상업시설이 공급되면 기존 상권에 매우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상권 안정을 위해 기타 용도로 대처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김효숙 세종시의원은 “어반아트리움 총 4곳의 상가마다 입점이 우후죽순 이뤄지면서 어반의 장점이 잘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 세종시 골목 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처럼 쇼핑몰 마케팅 MD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어반아트리움만의 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해 실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또한 도시문화상업가로의 기능으로 만들어졌지만 관련 문화 시설이 전무한만큼 청주시 대현지하상가 리모델링 사업을 벤치마킹해 어린이소극장, 청소년소공연장 등 이곳을 문화로드로 만들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주변 개발이 늦어지면서 상권의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행복청과 LH가 개발지연금을 내고 이를 상권활성화에 사용하는 방안을 건의했다.어반아트리움 관계자들은 ▶수분양자 금융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세종시가 시중은행과 협약 맺어 수분양자의 고금리 대출을 2-3%대의 저금리 정책 자금 대출로 전환 ▶위락시설용지 택지 당초 계획대로 공급 ▶어반아트리움 버스노선 추가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장기적인 상가활성화위한 협의기구 운영 ▶도시상징광장의 적극적 활용 ▶P4공사 재개로 어반아트리움 완성 등을 제안했다.김효숙 의원은 “차갑게 비어있는 공간들이 많은 시민이 찾아 온기가 돌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과 방법을 찾는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05
-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주민자치, 자율 이름 아래 방임 되선 안돼”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5일 청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열린 ‘2026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주민자치 법제화 이후의 과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유인호 의원은 토론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신설된 제17조의2를 언급하며, “주민자치회가 단순한 시범사업을 넘어 법이 인정하는 제도적 권리의 영역으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참고 조례 개정 방향은 주민자치의 본질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유 의원은 “2023년 제7차 참고 조례 개정 이후 주민총회와 자치계획이 임의 규정으로 전환되고, 사무국 운영 근거마저 불안정해지면서 주민자치의 정당성과 지속성이 동시에 약화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책임과 공공성에 대한 장치 없이 자율성만 강조하는 제도는 현장에서 결국 ‘방임’으로 귀결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에 유인호 의원은 형식적 법제화를 넘어 실질적 제도 정착을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첫째, 주민총회와 자치계획의 권한 의무화로 현재 임의 사항을 제도적 의무로 명확히 하여 주민자치는 이벤트가 아닌 숙의와 책임이 축적되는 구조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둘째, 위원 선정 과정의 공개성과 대표성 회복이다.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보완 장치는 운영세칙을 통해 설계함으로써 주민자치회의 정당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셋째, 사전교육 제도의 내실화로 교육 참여가 최소한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담보하는 제도로 정립되고, 주민자치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넷째, 사무국 및 간사 운영에 대한 법적·재정적 기반 마련이다. 유 의원은 “사무국 지원은 특정 조직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주민자치회에 상응하는 행정적 책무”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분명히 했다.유인호 의원은 “지금과 같은 방식의 법제화는 주민자치의 이름만 남기고 그 내용을 비워버릴 위험이 크다”며, “이번 논의가 읍·면·동 단위에서 민주주의가 실제로 작동하는 제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종특별자치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전면 실시하고 자치분권 특별회계를 도입하는 등 주민자치 제도화를 선도해 왔다. 유인호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논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세종시 주민자치 관련 조례 개정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