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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선버스와 심야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한 달간 면제
노선버스·심야 화물차 재정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가이드
[충청뉴스큐] 국토교통부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운송업계의 부담을 덜고 민생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한 달간 노선버스와 심야화물차의 전국 재정고속도로 통행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번 조치는 4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4월 16일 00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는 지난 3월 말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결정된 민생 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공공기관의 부담 참여로한 달간 시행한다.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차량이 재정고속도로 요금소를 진출입하는 경우 통행료 전일 100% 면제를 시행한다.대상은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노선버스 차량이며 면제 방법은 정상 과금 후, 한 달간의 이용내역을 정산 후 신청 시 환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사업용 화물차 및 건설기계의 교통량 분산 및 물류효율화를 위해 심야운행 시 통행료 감면혜택을 당초 30~50%에서 100% 면제로 확대 시행한다.대상은 폐쇄식 구간은 오후 9시~06시 사이 운행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 개방식 구간은 오후 11시~05시 사이 통과하는 경우 적용된다.재정고속도로 구간의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심야할인 감면 등록’을 마친 단말기를 장착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하며 4종 이상의 화물차량은 일반차로 이용 시에도 감면받을 수 있다.위 차량들이 재정고속도로 진출요금소 통과 시 재정구간 통행료가 즉시 면제되고 재정고속도로와 연계해 민자고속도로 진출요금소 통과 시에는 정상납부 후 사후 정산된다.국토교통부 김기대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재정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운송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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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두의카드' 이용자 500만 돌파…교통비 절감 효과 톡톡
국토교통부
[충청뉴스큐] 대중교통비를 환급해주는 모두의카드 이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서며 더 많은 국민이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됐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모두의카드’ 이용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모두의카드’는 국민 교통비 부담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 등을 위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교통카드이다.‘모두의카드’는 ‘24년 5월 도입한 이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26년 1월에는 기준 금액을 초과한 교통비를 전액 무제한 환급해 주는 정액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혜택을 더욱 강화해, 지난해 10월 이용자 4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에 500만명을 넘어서며 명실상부 전 국민의 교통카드로 자리매김했다.‘26년 ‘모두의카드’ 이용자들은 월 평균 대중교통비 6.3만원 중 2.1만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 평균 2.2만원, 3.4만원을 환급받았으며 특히 약 44만명이 정액제를 통해 4.1만원을 환급 받아 대중교통비 부담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광위는 4월 14일 오후 포스트 타워에서 ‘‘모두의카드’ 이용자 500만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기념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진성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및 17개 광역지방정부 부단체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특별히, 이번 기념식은 국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기념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민을 대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모두의카드’ 국민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지방정부가 운영중인 어르신 교통카드 혜택을 ‘모두의카드’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7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2부에서는 대광위 위원장, ‘모두의카드’ 국민 자문위원, 지방정부, 카드사 등이 참석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그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500만명의 국민들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이 정책이 그만큼 절실했다는 뜻일 것”이라며“‘모두의카드’ 가 이름 그대로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국민께 힘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지방 이용자 우대를 위한 교통수단 확대, 이용 편의성 향상 등 정책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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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속도 UP! 재건축 부담은 Down
국토교통부
[충청뉴스큐]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4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불가피하게 1개의 주택단지로만 구성된 특별정비예정구역도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재건축진단을 완화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에는 특별정비예정구역 내 여러 주택단지를 하나로 묶어 통합적으로 재건축하는 경우에만 재건축진단을 완화 또는 면제할 수 있어, 단일단지의 경우에는 신속하게 정비사업 착수를 결정하기 어려웠으나,이번 개정으로 단일 단지도 재건축진단을 완화하거나 면제받을 수 있게 되어 정비사업 착수에 따른 부담이 줄고 신속한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됐다. 또한, 단독단지를 기반시설과 함께 정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도시기능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정비계획 수립 시 분담금 추산이 개인별 추산에서 유형별 추산으로 간소화된다.이를 통해 특별정비계획을 마련하는 주민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사업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 윤영중 주택정비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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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대통령 세종집무실‘첫 삽’ 뜬다 … 청와대 발표 환영”
강준현 의원님 (국회 제공)
[충청뉴스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가 오는 15일 입찰공고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이번 부지조성 공사는 현재 원형지 상태인 토지에 대한 잡목·지장물 제거 및 평탄화 작업으로 세종집무실 건축공사를 위한 필수 선행 공사다.부지면적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예정부지 25만㎡ 및 주변 부지를 포함해 총 35만㎡이며 사업비는 약 98억원, 공사기간은 14개월이다.주요 공사 내용은 토공, 우수공, 공사용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다.추진 일정은 입찰공고 착공 부지조성 완료로 진행되며 이후 세종집무실 건립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설계 공사착공 및 입주 순으로 추진된다.이재명 대통령은 2029년 8월 임기 내 세종집무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공사 추진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부지조성 공사는 국가상징구역 내에서 시행되는 첫 번째 공사로 단순한 공사를 넘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질적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강준현 의원은 “그동안 행정수도 완성은 반복되는 약속에 머물러 있었다”며 “이번 입찰공고는 그 약속이 문서 속 구호가 아닌 실제 공사로 이어지는 첫 번째 실질 공정”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세종집무실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공식 규정했다.강 의원은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국가 운영의 중심을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이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 단계에 본격 돌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강 의원은 “세종에서 퇴임식을 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이번 착공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며 세종에서 시작된이 변화가 대한민국의 균형과 미래를 다시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세종집무실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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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부장 기업 지원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뉴스큐] 산업통상부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전국 5개 권역에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38개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융합혁신지원단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하는 기술지원사업을 비롯해 신뢰성·양산성능 검증 등 기술지원사업과 연계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이 지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소부장 특화단지별 기업지원 현황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아울러 설명회 현장에서는 1:1 상담 데스크가 운영되어 참여 기업의 기술애로에 대한 컨설팅이 동시에 진행되며 이와 병행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상담을 요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이 가능한 전문연구기관 및 연구자의 맞춤형 매칭으로 기업의 현장방문이 진행되는 등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산업부 송현주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소부장 기업이 혁신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기술애로 해소를 넘어 사업화 성공 창출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업의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해 AX 전환 기술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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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선박 탄소포집 기술 국제 표준 선점 협의체 가동
해양수산부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4월 15일 부산 한국선급 대회의실에서 국내 조선사, 해운사, 기자재 업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선상탄소포집장치 국제기준 개발 협의체’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그간 국내 산업계의 선상탄소포집장치 기술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기술이 국제해사기구의 탄소중립 국제기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협의체에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한국선급,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전문 연구기관과 HMM,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하이에어코리아, 파나시아 등 조선·해운·기자재 분야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이날 발족식에서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기술 실증 데이터 공유 및 안전 시스템 구축 등 기술적 논의를 긴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이수호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 신기술이 국제해사기구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국제기준 마련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K-해양 기술이 국제 저탄소 해운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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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손흥민-이정후 앞세워 'K-김' 알린다
해양수산부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한국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손흥민 선수의 소속 구단 ‘LAFC’, 이정후 선수의 소속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와 공식 후원 관계를 맺고 우리나라 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후원 체결은 한국 김의 해외 현지 시장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씨포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올해한 시즌 동안 미국 프로 축구·야구 경기장 내외에서 전방위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우리나라 김은 세계 시장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 일본식 표현인 ‘노리’나 해조류를 뜻하는 ‘Seaweed’로 더 많이 불리며 ‘김’ 이 한국산이라는 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씨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김 수출 1위 국가인 대표 소비지 미국 시장에 우리식 표현인 ‘김’을 널리 알리고 세계 시장에서 고품질 한국 김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LAFC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장의 주 전광판에 손흥민 선수, 이정후 선수가 출연하는 영상·이미지와 함께 ‘김’ 로고를 송출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김 시식 및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LAFC의 주 경기장 매점에 우리 김 제품들이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며 ‘김’ 로고를 삽입한 LAFC 구단 응원 용품을 제작하는 등 우리나라 김의 인지부터 체험,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 김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의 K-조미김 수출 확대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씨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운동선수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 김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김 수출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우리나라가 김 수출 1위 국가의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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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화계 간담회 개최…'홀드백' 등 현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4월 14일 오후 2시, 인디그라운드에서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최근 영화계 기자회견 및 배급호연대 성명과 관련해 ‘홀드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영화계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간담회에는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김승범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양우석 감독, 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이화배 배급사연대 대표, 최낙용 한국예술영화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홀드백’ 법제화 폐지, 스크린 집중 제한 제도 도입, 최소 상영 일수 확대, 정책 펀드 확대 등에 대한 영화계 의견을 듣고 코로나 이후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또한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영화 분야에 확대, 지원하는 사업들도 영화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추경에는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한국영화 첨단제작 집중 지원,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등 영화 분야 지원 예산 총 656억원이 포함됐다.최휘영 장관은 “이번 추경을 통해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많은 영화가 제작될 수 있도록 하고 많은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해 한국영화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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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우울증 유병률 전국 최고…수면 부족·사회적 관계 취약이 원인
지역별 우울증상유병률 현황
[충청뉴스큐] 질병관리청장은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해 우울 관련 지표를 심층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환경 변화, 생체리듬 불안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우울감과 자살률이 증가하는 계절적 경향이 나타나는 시기로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지역사회건강조사가 대면조사 방식인 점을 감안할 때, 자살 관련 문항과 같은 민감문항의 경우 응답이 과소 보고될 가능성이 있어 결과 수치를 보수적으로 해석 필요우리나라 성인 우울 관련 지표는 전반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현재 우울증 위험군을 나타내는 우울증상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2025년 3.4%로 25.9% 증가했으며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한 이후, 2025년에는 5.9%로 최근 다소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반면,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분율인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16.5%에서 2025년 27.3%로 늘어났다. 최근 10년간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해소되면서 상담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상담 접근성 및 연계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우울증상유병률은 전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특히 20~30대 여성과 70세 이상 여성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남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70세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무직, 저소득층, 1인 가구, 기초생활 수급가구에서도 우울증이 높았다.구체적으로 여성은 남성 대비 1.7배, 기초생활수급가구는 미수급가구 대비 4.6배, 1인 가구는 2인 이상 가구 대비 2.3배 높은 우울증상유병률을 보였다. 특히 70대 이상 1인 가구의 우울증상유병률은 8.9%로 전체 유병률 대비 2.6배 높아 정책지원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체 유병률 대비 무직은 1.7배, 월 소득 200만원 이하는 2.6배, 70대 이상은 1.7배 높은 유병률 수준을 보여 사회경제적 취약성이 우울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우울증상 관련 요인을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 사회적 관계 건강행태가 주요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7~8시간 수면군 대비 6시간 이하 또는 9시간 이상 수면군에서 2.1배 높았다. 또한, 친구와의 교류가 적을 경우 2.0배, 이웃 간 신뢰가 낮은 경우 1.8배 높았다.이는 적정 수면시간과 신체활동, 그리고 사회적 관계 유지가 우울증상 완화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준다.우울증상유병률이 가장 높은 시·도는 울산, 충남, 대전과 인천 순이었으며 가장 낮은 시·도는 광주와 전북, 부산과 대구, 경남 순이었다.또한, 시․도별 우울증상유병률은 조사가 시작된 2017년부터 최근 9년간 추이를 분석한 결과, 14개 시·도에서 증가, 3개 시·도에서 감소했다.최근 시·군·구별 우울증상유병률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경북 구미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순으로 높았고 경남 창녕군, 충남 계룡시, 경북 영덕군 순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상세한 각 시·군·구별 통계자료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심층분석을 통해 우울증 위험집단은 20~30대 여성, 70세 이상 고령층, 1인 가구, 무직, 저소득층으로 확인됐으며 과다·과소 수면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경우,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경우, 월 1회 미만 친구 교류, 흡연 등 건강행태가 주요 관련요인”이라고 밝히면서“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수면과 사회적 관계 유지 및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지역별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집단과 주요 관련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거 중심의 지역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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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부, 계절별 전기요금 개편 시행...산업용 4월 16일 우선 적용
전기차 충전요금 주말 할인 안내 카드뉴스
[충청뉴스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은 지난 3월 13일 공개한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을 4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해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개편안의 핵심은 낮 시간대로 전력 소비를 유인하는 것이다.평일 11~오후 3시에 적용되던 최고요금이 이번 개편안 시행 이후 중간요금으로 저녁 18~오후 9시였던 중간요금이 최고요금으로 적용되도록 변경된다. 전력 공급이 많은 봄·가을 주말·공휴일 낮 시간에는 전력량요금의 50% 할인도 진행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를 통해 낮에 태양광이 생산한 전력을 충분히 활용하고 저녁에는 액화천연가스 발전으로 생산하는 전력을 줄여 중동 전쟁으로 초래된 에너지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개편안은 국가 전력 소비의 약 46%를 차지하는 산업용, 수요조정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에 우선 적용된다.단, 개편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산업계의 의견이 있었으며 이를 반영해 산업용 소비자에 대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유예 신청 접수가 진행됐다. 접수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는 알림톡 및 안내우편 발송, 지역 사업소를 통한 개별 기업 안내 등을 통해 유예 신청절차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유예 접수 결과, 산업용 소비자의 약 1.3%에 해당하는 514개 사업장에서 개편안 적용 유예를 신청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60호, 1차금속 55호, 비금속광물 49호 순으로 특정 업종에 신청이 집중되기 보다는 개별 기업의 전력 소비 상황에 따라 판단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적용 유예를 신청한 기업은 9월 30일까지 조업시간 조정 등의 추가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10월 1일부터 개편안이 적용될 예정이다.전기차 충전기에 적용되는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도 4월 16일 이후 첫 주말인 4월 18일부터 봄·가을 주말 할인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최종 소비자인 전기차 이용자들도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➊ 주택·회사 등에 설치된 ‘자가소비용 충전소’ 9만 4천여개소는 4월 18일부터 바로 요금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전력량 요금의 50%로 킬로와트시당 40.1원~48.6원의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➋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급속충전기’ 1만 3천여개에서도 4월 18일부터 충전요금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요금 할인을 반영해 토요일 11~오후 2시에는 킬로와트시당 48.6원, 일요일·공휴일에는 42.7원이 할인될 예정이다.➌ 일부 민간 충전 사업자도 충전요금 주말 할인 정책에 동참할 예정이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참여 업체 목록 공개 등을 통해 충전요금 할인 정책을 독려할 계획이다.산업용 외의 산업용Ⅱ, 일반용Ⅱ, 일반용, 교육용 등 계절·시간대별 요금이 적용되는 다른 종별은 추가적인 준비기간 확보 필요성 등을 고려해 6월 1일부터 개편안이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주택용에 대해서도 계절·시간대별 요금 적용 대상이 확대될 계획이다. 이미 제주에서는 2021년 9월부터 주택용 계절·시간대별 요금제 선택이 가능하며 육지에서도 주택용 히트펌프를 설치한 주택은 계절·시간대별 요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수급상황 변화를 반영해, 합리적인 전력 소비를 유인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202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