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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영커리언스’ 가을학기 인턴 75명 모집… 10:1 경쟁률 이어갈까
졸업 전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 서영커 인턴십 '가을학기' 모집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올해 상반기 봄학기와 여름학기 2차례 모집을 거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이 올해 마지막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서울영커리언스는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탐색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만의 5단계 커리어 지원 정책이다.인턴십은 그중 3·4단계로 대학생이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는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수료 후 대학별 기준에 따라 최대 18학점까지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다. 서울영커리언스 5단계 : 1단계 캠프, 2단계 챌린지, 3단계 인턴십Ⅰ, 4단계 인턴십Ⅱ, 5단계 점프업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진행된 여름학기 인턴십 참여자 모집에는 목표인원 150명을 크게 웃도는 1,505명이 지원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44명의 대학생 인턴이 선발됐으며 다음달 7월부터 각 사업장에서 2개월의 인턴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봄학기 참여 인턴과 기업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6월 말 근무가 끝나는 봄학기 250명의 근무자 중 69명이 현재 근무 중인 기업에서 근무기간을 연장하기를 희망했다.서울시는 청년 취업난을 고려해 이들 69명의 청년에게 7~8월, 2개월간 인턴십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여름학기에는 신규 선발한 144명에 봄학기 연장 인원 69명을 포함해 총 213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또한 여름학기 선발된 144명 중 112명에 대해서는 가을학기까지 연계해 6개월 동안의 인턴 근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15개 사업장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 75명을 선발한다.선발된 청년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각 기업에서 전공 관련 직무 경험을 쌓게 된다. 가을학기에는 신규 선발한 75명에 6개월 근무로 채용된 여름학기 합격자 112명을 포함해 총 187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서영커 인턴십 참여 청년은 사업장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참여기간 동안 주 5일 40시간 근무한다.월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등 안정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며 근무시작 전 법정 필수교육과 사회초년생 기초역량교육, 직무별 멘토 특강 지원도 제공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올해 봄학기와 여름학기를 거치며 일 경험을 향한 청년들의 열기를 확인했다”며 “서울영커리언스를 진로탐색부터 현장실습, 이후 경력 설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커리어 지원체계로 내실 있게 운영해, 청년들이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을학기 인턴십 신청은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3주간 서울시 청년정책 포털인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37개 참여대학에 다니는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단 대학 소재지에 따라 서울시 거주 요건을 확인하며 대학별 현장실습학기제 수강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2단계로 진행된다.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의 대면 면접으로 운영되며 각 심사에는 기업별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기업별 채용직무 및 지원요건은 ‘청년몽땅정보통 내 기업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 관련 문의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운영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붙 임1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붙 임2 서울영커리언스 참여대학 현황 2026. 4.기준 연번 대학명 연번 대학명 1 가천대학교 20 서울여자대학교 2 가톨릭대학교 21 성신여자대학교 3 강남대학교 22 세종대학교 4건국대학교 23 숙명여자대학교 5 경기대학교 24 이화여자대학교 6 경희대학교 25 인덕대학교 7 고려대학교 26 인하대학교 8 국민대학교 27 중앙대학교 9 대진대학교 28 차의과학대학교 10 덕성여자대학교 29 한경국립대학교 11 동국대학교 30 한국공학대학교 12 동남보건대학교 31 한국성서대학교 13 동덕여자대학교 32 한국외국어대학교 14명지대학교 33 한국항공대학교 15명지전문대학 34 한세대학교 16 배화여자대학교 35 한양대학교 17 삼육대학교 36 한양대학교 18 상명대학교 37 홍익대학교 19 서울시립대학교붙 임3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가을학기 참여기업 및 직무 현황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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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역, 중앙정류소 횡단보도 신설…이동 편의 높인다
서울시, 사당역 중앙정류소에 맞춤형 횡단보도 신설…혼잡 줄고 이동 편해진다 hwp
[충청뉴스큐] 시내·광역버스 이용뿐만 아니라 지하철 환승이 빈번한 사당역 일대의 이동 환경이 편리하게 바뀐다.사당역 3번출구 인근 중앙버스정류소에 맞춤형 횡단보도가 추가로 신설되면서 밀집은 낮추고 동선은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된다.서울시가 보행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사당역 3번출구 인근 중앙버스정류소에 맞춤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낀 교통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자, 혼잡도가 높은 중앙 정류소를 중심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3년 창의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후 △1호 강남역 중앙정류소, △2호 청량리 청과물시장 앞 중앙정류소를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강남역 중앙정류소청량리 청과물 시장 앞 중앙정류소이번에 선보이는 사당역 횡단보도는 세 번째 개선 사업이며 밀집도가 높은 사당역 중앙정류소에 이용자의 효율적인 분산을 유도하고자 선정됐다.지난 6월 9일부터 개통, 운영을 시작하며 설치 직후 혼잡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위치는 사당역 중앙정류소 3번 출구 방면이다.기존 중앙정류소는 양 끝단으로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어 사당역 출구와 인접한 앞쪽 횡단보도로만 이용자가 편중되어 왔고 출·퇴근 시간에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일부 보행자가 차도를 이동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이번 횡단보도 신설로 정류소 중간부에서도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동선이 추가 확보됐다.앞쪽 횡단보도에 집중되던 이용 수요가 자연스럽게 분산되고 사당역 출입구와 정류소를 오가는 보행자의 이동거리와 대기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횡단보도 신설 전에는 정류소 앞쪽 부분에 약 20m 이상 보행자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졌으나 보행자가 신설 횡단보도로 분산됨으로써 밀집도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 신설 횡단보도는 반대편이 옹벽구조라는 지형적 제약과 사당역 3번출구 방향으로 집중된 이동 동선을 고려해 한쪽 방향으로 설치됐다.사당역 3번출구 인근중앙정류소 횡단보도 신설사진 혼잡이 완화된 앞쪽 정류소 사진서울시는 이번 사당역 정류소의 혼잡 완화 효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혼잡도가 높아 불편을 초래하거나, 보행자의 우회 동선이 긴 중앙정류소등을 추가로 조사해 지점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개선 방안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사당역 중앙정류소 횡단보도 신설은 혼잡한 정류소의 밀집도를 낮추고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참고자료 사당역 중앙정류소 횡단보도 신설사당역 혼잡정류소 개선 개념도사당역 혼잡정류소 횡단보도 전후 비교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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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학사고 잇단 후 '긴급 안전점검' 돌입... 102곳 표본 점검
서울시청
[충청뉴스큐]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사고와 SK 하이닉스 청주 공장 유독가스 누출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서울시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서울 시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학물질 취급기준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화학성분 세척 과정 중 원인 미상의 폭발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와, 같은 날 SK 하이닉스 청주 공장에서 유독가스 누출로 11명이 부상을 입고 3,600여명이 대피한 사고를 계기로 추진된다.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총 31건이다.이 가운데 26건이 안전기준 미준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유형은 누출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발이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 10건 중 8건 이상이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상당수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이에 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화학물질 취급시설 보유 사업장 102개소 중 표본을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12일 점검 대상 시설 관계인에게 긴급안전점검 계획을 사전 통지했고 29일부터 7월 중순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화학물질 취급·보관부터 작업자 보호조치, 법정검사 이행 여부까지 현장 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및 배기장치 작동 여부 법정 검사 및 자체 점검 실시 여부 관리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점검에는 서울시 안전감찰관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참여하며 필요시 소방 분야 전문가도 동행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화학물질관리법·위험물안전관리법·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지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에 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이나 요청이 있을 경우 법령 이행에 대한 안내와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병행 지원한다.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6월 26일까지 서울시 재난감찰팀으로 안전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반면 허가 없이 유해화학물질을 불법 보관하는 등 심각한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관할 소방서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해 행정·사법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필요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안전조치명령을 발동해 소유자·관리자에게 위험요인 제거와 시설 보수·보강 등을 명령하고 불이행 시에는 형사고발 등 엄정한 후속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긴급안전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화학물질 누출·폭발 등 중대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는 현장의 작은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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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니언즈'와 손잡고 잠수교서 '해치' 특별 프로모션 개최
'최고의 몬스터' 찾아 서울 상륙한 미니언즈 … 14일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서 '해치' 만난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 가 몬스터 배우가 되어 세계 진출? 최고의 몬스터 배우를 찾아 세계를 누벼온 미니언즈가 서울 한강에서 해치를 만난다.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현장에서 해치와 미니언즈,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 포토타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다음달 15일 개봉 예정인 유니버설 픽쳐스의 신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와의 협업 프로모션으로 서울 대표 캐릭터와 글로벌 애니메이션의 이색 만남을 통해 한강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의 주인공인 제임스, 헨리, 에드가 최고의 몬스터 배우를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을 탐험한다는 영화의 설정을 바탕으로 한강에 상륙해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를 만나고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행사는 서울의 대표 야외 문화축제인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에서 진행된다.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제임스, 헨리, 에드와 해치가 함께 등장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시민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행사 시간 동안 현장을 방문해 캐릭터들과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캐릭터 IP 인 해치의 친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만남이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의 세계 진출을 위한 첫 오디션이 될지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도 해치가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 만나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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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악축제, 6월 19일 한강 달빛광장서 '화려한 막' 올려
서울국악축제 19일 개최…올해는 한강에서 즐긴다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오는 6월 19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2026 제8회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한강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국악축제는 ‘국악, 서울을 깨우다’를 주제로 우리 국악의 맥을 전통부터 현대까지 짚어보는 다채로운 무대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꾸려진다.서울국악축제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서울을 대표하는 국악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지난해에는 ‘국악의 날’ 지정 첫해를 기념해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의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한강공원으로 무대를 옮겼다.이번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메인공연인 ‘HAN 무대’, 시민 참여 공연 ‘열린무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축제에 앞서 6월 13일에는 한강공원 4곳에서 사전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전통 명인과 신진 국악인, 시민 동호인, 국악 꿈나무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오늘날 서울 국악의 폭넓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메인공연 ‘HAN 무대’는 전통 국악의 정수와 현대적 감각을 함께 담아낸 무대로 마련된다.명인들의 공연부터 국악을 새롭게 풀어내는 신진 아티스트의 무대까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채로운 공연이 한강의 밤을 채울 예정이다. ‘라스트릿 크루’의 국악 비보잉 및 거문고 6중주 협연 한국 전통 굿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비손’의 퍼포먼스 드라마 정년이 주인공으로 알려진 국가무형유산 발탈 보유자 조영숙 명인과 남도음악 거장인 아쟁 연주자 이태백 명인의 공연 국악과 록의 경계를 허문 밴드 ‘카디’ 사물놀이 대중화를 이끈 ‘김덕수패 사물놀이’ 특별 게스트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무대 등이 펼쳐진다.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시민과 예비 국악인 등이 함께하는 ‘열린무대’ 가 운영된다.신진 국악인, 아마추어 국악인, 시민 국악동아리, 장애인·어린이 참가자 등이 무대에 올라 국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본축제에 앞서 6월 13일에는 사전 붐업 프로그램으로 신진 국악인 4팀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크앙상블 몽루밴드 류 구각노리가 여의도·잠실·잠원·망원 한강공원에서 각각 무대를 펼치며 이들의 공연은 19일 본축제 ‘열린무대’에서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사전 버스킹 공연시간 :오후 1시,오후 2시,16:30,17:30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체험 행사 ‘놀뜰’과 ‘놀샘’에서는 한복·호패·전통머리장식 체험을 비롯해 윷놀이·비석치기·죽방울·버나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이색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전문가와 함께 전통연희와 국악기를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발로 움직이는 전통 인형극 ‘발탈’을 체험하는 꼬물꼬물 발탈, 발탈아 놀자, 가야금·장구·판소리 등 우리 음악을 경험하는 국악기 탐험대, 한지를 활용한 전통 공예 프로그램 종이로 피우는 전통 판타지가 운영된다.이 밖에도 미니 전통악기 만들기, 국악기 키링 만들기, 전통공예품 플리마켓 등을 만나볼 수 있다.올해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국악을 더 새롭고 능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익숙한 국악 선율을 재즈·팝·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재구성해보는 AI 국악창작소와 서울국악축제 공식 주제곡 ‘함께여’을 활용한 숏폼 챌린지 국악 ON 서울이 운영된다.시민들은 국악을 듣고 즐기는 것뿐 아니라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한편 올해 축제에서도 시민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악동이’ 가 축제 현장에서 관람객 안내, 체험 프로그램 지원, 외국어 응대 등을 맡는다.행사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체험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울국악축제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악동이’는 서울국악축제에 관심이 있고 개인 누리소통망를 통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시민 33명으로 사전 모집됐다.2026 제8회 서울국악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악축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서울국악축제는 더 많은 시민과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국악을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국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악이 서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핵심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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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AI로 시민 안전 4곳 집중 강화…경기장·도로·산불 감지
''경기장 인파부터 도로 결빙·산불까지'' 서울시설공단, AI로 시민 안전 지킨다!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설공단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민 안전 시스템을 올해 전방위적으로 구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인파관리, 자동차전용도로 스마트관리, 도시 고속도로 돌발상황 감지, 시립묘지 산불 감시 등에 AI 기술을 도입한다.이를 통해 그동안 인력에 의존해 온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예방하는 선제적 안전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서울월드컵경기장, AI 로 인파 안전 지킨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AI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안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 시스템은 라이다 센서와 지능형 CCTV 를 활용해 특정 공간에 사람이 얼마나 밀집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위험 수준을 자동으로 알려준다.라이다 센서는 넓은 공간에서도 사람과 사물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 경계·심각 단계가 감지되면 경기장 전광판과 스피커를 통해 즉시 경보가 발령된다.이를 통해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많은 사람이 몰릴 때 위험 상황을 사전에 포착하고 안전사고를 미리 막는 든든한 기술적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시고속도로 CCTV 에 ‘사람처럼 생각하는 생성형 AI’ 활용공단은 올림픽대로 등 사고가 잦은 구간 5곳에 생성형 AI 기술인 VLM 기반의 돌발상황 감지시스템을 올해 안에 처음으로 도입한다.이 시스템은 기존 도시고속도로 CCTV 영상을 AI 가 사람처럼 스스로 분석해, 교통사고·화재·낙하물은 물론 공사 중인 구간이나 갑작스러운 보행자 출현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정확히 감지하고 상황실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달한다.특히 심야 시간대의 도로 안전을 강화해 2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파인 도로도, 언 도로도 AI 가 먼저 안다 — 자동차전용도로 첨단 안전 시스템 도입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의 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영상탐지 차량 14대도 7월부터 도입된다.이 차량은 차량내 AI 영상 탐지시스템을 탑재해 도로를 순찰하면서 포트홀을 자동으로 발견하게 된다.또한 결빙 사고가 잦은 북부간선도로 종암 JC 구간에는 AI 음향 센서 8개와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연결한 스마트 제설 시스템이 올해 안에 설치된다.기존에는 상황실 CCTV 모니터링과 현장 순찰에 의존해 왔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AI 센서가 24시간 도로 결빙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해 즉시 염수를 뿌리게 된다.결빙 발생시에는 도로 초입부 전광판에는 결빙 상태가 실시간으로 표시돼 운전자도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시립묘지 산불, AI 가 연기 탐지, 소방서 신고 연계까지 즉시 대응“공단은 시립 용미1묘지에 조망형·회전형 카메라 12대와 통합관제서버를 설치해 AI 지능형 산불감시 시스템을 올해 안에 구축한다.성묘객의 불씨 취급 부주의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AI 가 360도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을 감지하면, 관제서버 경보 발령·SNS 영상 및 위치정보 전송·소방서 신고까지 일련의 대응이 즉시 이루어진다.공단은 이를 통해 초기 산불 대응의 핵심인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이번 대책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AI 를 통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단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라며”서울시의 안전 기본 기조에 발맞춰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단 한 치의 안전 공백도 없도록 현장 중심의 첨단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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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DDP, AI·로봇 뽐내는 '2026 메이커 페어' 참가자 모집
''내가 만든 AI·로봇 직접 뽐낸다''…' 메이커 페어 서울' 참가자 모집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AI 로봇, 인디게임, 엔터테크, 미디어아트 등 미래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메이커 축제 ‘2026 메이커 페어 서울’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미래로 일대에서 열린다.서울시립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함께 만들어갈 메이커를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메이커 페어는 미국의 과학기술 전문지 Make:가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메이커 축제로 전 세계 메이커들이 자신만의 창작물을 공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창작문화 플랫폼이다.서울시립과학관은 미국 메이크 커뮤니티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식 ‘메이커 페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올해 ‘2026 메이커 페어 서울’은 대한민국 디자인과 트렌드의 중심지인 DDP 야외 열린 공간 ‘미래로’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더욱 가깝고 역동적으로 호흡한다.특히 전통적인 DIY 창작의 틀을 넘어 AI 로봇 게임 엔터테크 등 과학·기술·문화예술이 경계 없이 뒤섞이는 복합 융합 축제로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창작 문화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행사는 ‘사전행사 - 본행사 - 사후행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3단계 프로그램 구조를 도입해 시민과 창작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메이킹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이커 교육·워크숍: 본행사에 앞서 메이커들의 교류와 빌드업을 위한 워크숍, 창작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사전 세미나 및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미리 달군다. 메이커 페어 본행사: DDP 미래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메인 축제로 전국의 메이커들이 참여하는 독창적인 창작물 전시와 AI·로봇 시연, 게임 페스티벌, 엔터테크 기반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익스텐디드 사후행사: 본행사 종료 후에도 우수 창작물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립과학관 내부 연계 전시, 메이커 오픈 스튜디오, 창작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창작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축제의 전시 참가 분야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신기술을 접목한 로봇이나 피지컬 AI 프로젝트부터 서브컬처와 결합한 독창적인 인디 게임, 3D 프린팅, 업사이클링 공예, 미디어 아트 등 자신만의 창작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개인, 동아리, 기업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메이커는 7월 15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6 메이커 페어 서울’ 개최 및 메이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접수 방법은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올해 메이커 페어 서울은 AI, 게임, 엔터 등 최신 융합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창작자들이 한데 모여 무한한 상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전행사부터 사후 익스텐디드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창작의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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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선시대 외교 의전 담은 '한양의 사신 외교' 20권 발간
조선시대 외교 의전은 어땠을까…서울역사중점연구 제20권 발간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역사편찬원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에서 펼쳐진 국제외교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한 서울역사중점연구 제20권 조선시대 한양의 사신 외교를 발간했다.이번 연구집에는 외국 사신의 방문과 접대, 외교 의례, 통역 인력 양성 등 조선시대 외교의 다양한 면모를 검토한 연구논문 5편이 수록됐다. 서울역사중점연구 시리즈는 서울의 역사 중 아직 개척되지 않았거나 연구가 부족한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기획·편찬해 온 학술연구서이다.서울역사편찬원은이 사업을 통해 신진 연구자를 육성하고 서울 역사 연구의 저변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오늘날과 달리 교통과 통신의 제약이 많았던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국제외교는 국가의 입장을 전하는 ‘사신’의 방문을 통해 이루어졌다.외국 사신을 맞이하고 접대하는 절차와 의례 등은 외교 현안을 원만하게 풀어가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조선 정부 역시 사신 접대와 외교 의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국 초부터 관련 절차를 규범화했다.사신을 맞이하는 방식과 의례를 각종 등록과 의궤에 기록하고 이를 엄격히 시행해 외교 질서를 유지하고자 했다.조선은 큰 나라를 받들어 섬기고 이웃 나라와 화평하게 지낸다는 뜻의 ‘사대교린’을 외교정책의 기본 기조로 삼았다.이러한 기조 아래 중국 사신 접대는 국가적 사안으로 다루어졌다.사신 접대를 위한 임시기구를 별도로 설치했으며 한양의 모든 관아가 접대 업무에 동원됐다.또한 문장력이 좋은 관리를 선발해 중국 사신과 교류하도록 하고 이들이 주고받은 시문을 문집으로 엮어 중국에 보내기도 했다.‘교린’의 대상이었던 일본과 여진 사신에 대한 접대 역시 국왕의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외교 행사였다.조선은 수도 한양에 외국 사신을 위한 전용 숙소를 마련하고 외교 의례를 제도화했다.다만 일본 등 교린 관계의 사신은 지방관이 국왕을 대신해 접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으며 국서를 지참한 경우에만 상경을 허락했다.조선 정부는 외국 사신과의 외교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통역을 담당하는 역관 양성에도 힘썼다.중국어뿐 아니라 여진어, 일본어 등 당시 교류하던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기 위한 역학서도 제작했다.특히 중국의 지배 왕조가 명에서 청으로 교체되자, 역학서에서도 명대 중국어를 공부하는 ‘한학’보다 청의 만주어를 공부하는 ‘청학’ 이 중시되는 변화가 나타나기도 했다.외교문서의 관리도 조선 외교의 중요한 부분이었다.중국 사신이 가져온 황제 명의의 문서는 엄격한 의례에 따라 접수됐으며 조선은 외교적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이전 문서와 전례를 검토해 대응했다.이를 위해 외교문서를 관리하는 기관을 왕궁 가까이에 두고 왕궁 안에도 별도 보관시설을 마련하기도 했다.조선시대 한양의 사신 외교는 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책방’과 온라인 서울책방을 통해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연구집을 통해 사신을 매개로 한양에서 펼쳐진 조선시대 외교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역사 연구와 발간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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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승객 1명당 781원 손실...무임수송 부담 여전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 1명을 수송하는 데 1,817원이 들었지만 실제로 받은 평균 운임은 1,036원에 그쳐 승객 1명당 781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2025년 승객 1명당 수송원가는 인건비, 감가상각비, 전기요금 등 수도광열비 등을 포함해 1,817원으로 집계됐다.호선별로는 2호선의 수송 원가가 1,374원으로 가장 낮았고 6호선이 2,343원으로 가장 높았다.수송원가총괄원가÷승차인원, 평균운임운수사업수익÷승차인원, 총괄원가인건비+경비+자본비용승객 1명당 평균 운임은 1,036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 대비 승차 인원 증가와 운임 인상 에도 불구하고 38원 소폭 상승해 수송 원가와의 격차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에 따라 1명당 수송원가 대비 평균 운임을 나타내는 원가 보전율은 57% 를 기록했다.승객이 내는 운임만으로는 수송 비용의 절반가량만 회수하고 있는 셈이다.공사의 원가 보전율은 △ 2021년 50.2%, △ 2022년 53.3%, △ 2023년 54.7%, △ 2024년 53.9% 로 최근 5년간 단 한 번도 50%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 같은 현상에는 무임수송·버스환승 등 공익서비스 제공에 따른 구조적 적자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공사는 지난해 총수익 2조 3,728억원, 총비용 3조 1,996억원으로 8,2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공사가 부담한 공익서비스 비용은 당기순손실과 맞먹는 8167억원에 달했다.공익서비스 손실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무임수송 이었다.이어 버스 환승, 정기권 등 순이었다.무임수송 손실은 2020년 2,643억원에서 5년 새 약 70% 늘었다.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손실 규모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공사의 무임수송 손실 규모는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에서도 가장 크다.지난해 6개 기관 전체의 무임수송 손실액은 7,754억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공사의 손실액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그러나 다른 운영기관과 달리, 공사는 무임 수송에 대한 손실 비용을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전액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보유 부동산 매각, 신사업 발굴, 인건비 절감, 부정승차 단속 등 다각적인 수익 다변화 노력에도 구조적 적자로 재정 한계에 봉착해 있다.개통 후 50년이 넘어 노후화된 안전 시설물에 대한 재투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등 운영 비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 2022년 4월 이후 총 7회에 걸친 전기요금 인상으로 공사가 부담한 전기료는 2021년 대비 60% 급증했다.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은“무임 수송은 국가 정책으로 시행되는 공익서비스인 만큼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 역시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라며“국민 이동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무임 손실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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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 돌입
자전거 출·퇴근으로 탄소중립 실천…‘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 개막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석유 의존도가 높은 수송부문의 에너지절약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일상생활 속 실천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특별시와 2026 에너지·기부라이딩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출·퇴근 실천을 통해 에너지 위기 대응과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4주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활용한 2026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을 추진한다.시민들은 바쁜 출·퇴근길 자전거 이용만으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기부까지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특히 출·퇴근이라는 일상적인 이동을 기부와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이 부담 없이 친환경 생활과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캠페인 참여 신청 뒤 이용하면 된다.다만, 평일 출·퇴근 시간 내 주행 실적만 인정되며 출·퇴근 각각 1회씩 하루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출근시간: 오전 5시~10시, 퇴근시간: 오후 5시~11시 캠페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세 기관은 에너지라이딩 참여자 대상 이용실적을 바탕으로 우수 참여자에게 포상도 진행한다.그 외에 주행거리 1km당 1원의 기부 포인트가 적립되며 시민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향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출·퇴근이라는 생활 속 실천만으로 에너지절약과 기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 속 나눔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즌1과 시즌2로 나눠 운영한다.시즌2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6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