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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9월 개소
서울특별시청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의사소통이 곤란한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를 오는 9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다.
박원순 시장 취임 초기부터 뇌병변 장애인을 비롯한 여러 장애인 인권단체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어려움 해소와 권익 향상을 위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속 요청해 왔다.
특히 뇌병변장애인은 뇌졸중, 뇌손상, 뇌성마비 등 뇌의 기질적 손상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경제활동과 사회참여에 현저한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장애계의 의견을 수렴해 2018년 1월에 ‘서울특별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 및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설치를 위해서는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5개년 계획’,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 등 시 장애인 기본정책에 명문화했다.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을 주요대상은 뇌병변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75,331명으로 서울시 전체 등록장애인 394,638명의 44.4%에 해당한다.
특히 뇌병변 장애인 등 4만여명을 위한 특화된 보완대체 의사소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등록 장애인 중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유형으로는 뇌병변, 청각, 지적, 자폐성, 시각, 언어 장애 등이 있다.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수단의 개발·보급과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 네트워크 구축, 권리증진 사업의 컨설팅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당사자가 개별 의사소통방법을 활용해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네트워크 허브’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는 민간위탁을 통해 장애인 복지단체, 비영리 민간단체 등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장애인 관련 단체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탁기관은 7월 7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해 8월 중 장애인분야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정하고 선정된 법인은 올해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대상은 서울시에 주사무소가 있으며 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업장을 소유·임차하고 있거나 소유·임차를 예정 중인 비영리법인으로 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대한 종합적인 전문성을 토대로 장애 유형에 맞는 의사소통 컨설팅이 가능하고 보완대체 의사소통 서비스 제공기반을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전국 최초로 설치하는 장애인 의사소통권리 증진센터는 모든 장애인들이 당당한 시민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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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신내역 인근에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세대 공급
서울특별시청
[충청뉴스큐] 서울 지하철 3,6호선 교차역 연신내역 인근에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세대가 건립된다.
올해 8월 중 착공해 ‘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기존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나대지에 총 연면적 12,835.588㎡ 규모의 지하4층~지상21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풀 옵션 빌트인 가전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 등을 설치해,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21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상3층엔 휴게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니즈에 대응하도록 한다.
특히 지상1층은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지역주민들의 통행 및 쉼터 조성하고 지상2층에는 은평구 주민 누구나 사용가능한 마을활력소를 설치해 커뮤니티 강화형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향후 불광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및‘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2019년 12월말 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허가안을 통합접수했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른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2일 고시했다.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타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수반되는 사업에 비해 획기적으로 빠르게 처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불광동 323-21번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2일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2년 12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2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서울시 전역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확대되면서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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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우 의원,‘기초생활수급자의 서울 청년수당 지원을 위한‘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개정 촉구 건의안’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경우 부위원장이 발의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서울 청년수당 지원을 위한‘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6월30일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과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2016년부터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급해 오고 있으며 2016년 3000명 75억원에서 올해는 3만명 900억원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최빈곤층인 기초생활수급 청년을 제외하고 있어 저소득 청년들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및 동 시행령에 의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서울시 청년수당을 지급받을 경우 이전소득으로 산정되어 기초생활수급 자격에서 탈락되므로 기초생활수급액 외 추가적으로 청년수당 지급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복지의 보충성의 원리 등에 따라 생계급여와 청년수당 등 유사사업의 중복 지급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 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청년수당의 수혜를 막는 것으로 가난한 청년을 더 차별하는 복지정책의 모순을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 청년수당은 만 19~34세 인구 중 졸업 후 2년이 넘는 청년의 경우 중위소득 150%이내에 속하면 받을 수 있는데, 이는 3인 가구 기준 월 550만원의 소득이 있어도 청년수당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월 소득 인정액이 4인가구 기준 142만원인 기초생계수급 청년은 청년수당 지급 대상이 될 수 없다.
서울시 복지정책실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2만여명 중 기초생활 생계급여자 수는 21만6천명이며 이중 청년인구는 1만8천여명으로 이들은 여전히 청년수당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개정건의안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제5조의2의 소득산정 제외 금액에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 금액’을 추가해 생계급여 청년이 청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김경우 의원은 “더 가난하고 희망이 없는 청년들에게 이중지급 금지라는 이유로 청년수당에서 배제하는 것은 오히려 형평성을 훼손하는 것” 이며 “청년의 생활보장, 직업훈련, 구직촉진과 취업연계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아무리 넓혀도 중복의 우려보다 사각지대 축소의 의의가 더 크다”고 강조하며 “이번 건의안이 ‘가난하면 더 못 받는’ 청년수당의 역차별과 불합리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을 개선하고 더 어려운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해 빈곤한 삶을 개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시행령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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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노사,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여름 생활물품 기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노사 코로나19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생활용품 기부
[충청뉴스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어려움이 더욱 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폭염 대비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재단 노사의 공동 결정으로 노사는 재단 4주년 창립기념품 구입비 전액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 기부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노사는 올 여름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비상상황으로 더욱 고단한 삶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폭염대비 용품인 1인용 대나무 돗자리 370개를 구매,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 물품은 2일 서울역 쪽방 상담소를 통해 전달할 예정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라 쪽방촌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서울역쪽방상담소를 통해 기부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재단 노사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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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카세트 테잎MP3… '세운메이드' 6개 제품 소셜펀딩으로 출시
TOP1 _ 카세트 MP3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6개 제품이 소셜 펀딩을 통해 당초 목표했던 금액 이상을 투자받아 제품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세운상가군 일대 도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운기술중개소를 중심으로 기술장인과 청년스타트업의 협업으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를 받아 제품화한다.
시는 소비자들에게 매년 세운지역의 특색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시제품이 실제 시민들의 투자를 받아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소개하는 ‘소셜 펀딩, ‘다시세운:세운메이드 기획전’’을 5월7일부터 열었다.
총 14개 제품이 참여했다.
각 제품별로 목표액 이상의 시민 투자가 이뤄지면 상품화 과정을 거쳐 투자자들에게 전달되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14개는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발된 제품 6개, 청년들과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이 협업해 지역 내 기술·자원으로 제작한 신제품 8개로 세운상가 일대의 특색을 담고 있다.
6개 제품은 레트로한 느낌의 ‘카세트MP3’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 ‘달마시안 선반’ 막걸리·전통주를 위한 금속 술잔 ‘술라’ 호롱·초롱을 연상시키는 한국적인 느낌의 조명 ‘사랑방2020 빛그릇’ 장인이 만든 진공관 블루투스 스피커 ‘KNOT’ 하나의 스위치로 다양한 기능 전환이 가능한 ‘아날로그듀얼채널이펙터’다.
특히 이중 가장 높은 달성률을 보인 제품은 ‘카세트MP3’였다.
약 3천6백만원의 투자금을 모아 목표 금액 대비 1,840%를 달성했다.
제품 외관은 세운시제품위원회 자문을 거쳐 3D 프린터를 사용해 제작됐다.
터치센서 콘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품종 소량생산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목표 달성률이 두 번째로 높았던 제품은 ‘달마시안 선반’이었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선반의 달마시안 패턴을 표현했다.
모든 제품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537% 달성률을 보인 제품 ‘전통잔 술라’는 전통주, 막걸리 시장에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금속 술잔이다.
살균기능도 갖췄다.
젊은 디자인 업체 아몬드스튜디오와 도심 산업지인 을지로의 40여년 경력 금속 가공업체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전통잔 술라 제품은 기술장인과 청년 스타트업 간 협업의 좋은 모델을 보여준다.
아몬드 스튜디오는 을지로 일대에서 40여년 의 경력이 있는 시보리 장인과 금형제작, 시보리가공, 프레스가공, 후가공까지 조언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전 과정을 협업했다.
아몬드 스튜디오 조수아 대표는 “을지로 일대 도심 제조업에 매력을 느껴서 창업을 했으며 2018년 9월에 세운메이커스 큐브에 입주하게 됐다.
금번 세운메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해 멘토링, 지원금, 펀딩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공관 블루투스 스피커 ‘KNOT’는 5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세운기술마이스터 류재용 장인의 진공관 오디오 제작기술에 젊은 디자인 회사인 어보브 스튜디오의 디자인을 입혀 탄생했다.
6개 제품은 현재 시제품, 또는 출시 대기 상태로 이번에 소액 투자자들의 지원금을 통해 실제 제품으로 제작·판매된다.
이르면 이달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이번에 펀딩에 성공한 제품을 포함한 세운메이드 총 14개 시제품들을 세운전자박물관 내 청계상회 쇼룸에 7월부터 전시해 일반 시민들도 관람,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세운메이드’를 통해 지역특색을 담은 새로운 제품들을 정기적으로 공동 개발하는 등 세운상가군 일대의 산업재생 기반을 조성했다.
소상공인,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제품 개발·출시·판매를 위해 상담을 제공하는 ‘세운기술중개소’, 도심제조업 지도서비스 ‘세운맵’도 운영 중이다.
세운기술중개소 : 세운상가군 도심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외부 업체, 개인, 메이커 등에게 세운상가군의 도심제조업의 자원을 연결해 주거나, 기술적 해결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18년부터 현재까지 300여건 이상의 중개를 진행했다.
세운맵 : 세운상가 내 2,500여개 업체의 상호, 위치 등을 담은 온라인 지도 서비스다.
지난 4월 28일 런칭했다.
베타 버전인 ‘세운산업지도’를 보완한 것으로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사이트 개선을 통해 세운 일대 지역산업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소셜 펀딩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으로 지역특화제품을 개발하는 ‘세운메이드’는 장기적으로 세운 일대 도심제조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운메이드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산업재생의 선도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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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년간 버려졌던 유진상가 하부 예술길로 재탄생…‘홍제유연’ 개방
작품 배치도
[충청뉴스큐] 50년간 버려졌던 유진상가 하부가 공공미술로 채워진 빛의 예술길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동안 시민들이 지나다니지 못하게 막혀있던 유진상가 지하 250m 구간이 홍제천이 흐르는 예술공간 ‘홍제유연’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을 통해 1970년 대전차 방호기지이자 최초의 주상복합으로 만들진 유진상가 하부공간을 50년만에 발굴해, 시민 누구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만들었다.
‘화합과 이음’의 메시지를 담은 ‘홍제유연’ 개방이 올해 한국전쟁 70주년과 맞물려 더 뜻깊다.
‘유진상가’는 남북대립 상황에서 유사시 남침을 대비한 대전차 방호목적으로 홍제천을 복개해 지은 1970년 당시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많은 개발과 변화의 역사를 품은 근현대 건축자원이다.
서울시는 2019년 공공미술 대상지 공모로 장소성과 역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서대문구의 ‘유진상가’ 지하공간을 선정했다.
매년 1곳의 대상지를 선정해 공공미술을 통해 특별한 장소로 바꾸는 ‘지역단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2019년 사업으로 2018년 사업으로는 작년 3월에 개장한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이 있다.
이번 ‘홍제유연’은 공간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빛, 소리, 색, 기술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미술을 선보이는 예술가들의 전시 무대이자 시민들의 예술놀이터로 완성했다.
건물을 받치는 100여 개의 기둥 사이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설치미술, 조명예술,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등 8개의 작품이 설치해 환상적인 분위기의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홍제유연’은 ‘물과 사람의 인연이 흘러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8개 작품은 흐르는 빛_빛의 서사 미장센_홍제연가 온기 숨길 MoonSun,SunMoon Um. 두두룩터 사운드 아트 등이다.
홍제천의 긴 역사 이야기를 빛 그림자로 표현한 설치미술 작품 ‘흐르는 빛_빛의 서사’, 잔잔히 흐르는 물의 잔상과 빛과 소리로 다시 생명을 얻을 홍제유연의 의미를 표현한 설치미술작품 ‘MoonSun,SunMoon’, ‘Um.’ 홍제천의 생태적인 의미를 담아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는 3D 홀로그램 ‘미장센_홍제연가’ 깊은 어둠의 공간을 따뜻한 빛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바꾸는라이트 아트작품 ‘온기’와 ‘숨길’ 토사를 쌓던 공간을 시민들의 작은 광장으로 만든 ‘두두룩터’ 12시간 동안 시간의 변화에 어울리는 소리를 채집해 들려주는 사운드 아트작품 까지, 총 8개의 복합 예술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진기종 작가의 ‘미장센_홍제연가’는 공공미술 최초로 3D 홀로그램을 활용했다.
중앙부에 설치된 길이 3.1m, 높이 1.6m의 스크린은 국내에서 설치된 야외 스크린 중 가장 크다.
중앙부를 포함해 크기가 다른 9개의 스크린이 연동되어 홍제천의 생태를 다룬 영상들이 입체적으로 떠오르는 독특한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42개의 기둥을 빛으로 연결한 라이트 아트 작품 ‘온기’를 배경으로 ‘홍제천’ 물길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보는 독특한 경험은 ‘홍제유연’에서만 만날 수 있다.
지정된 센서에 체온이 전해지면, 공간을 채우던 조명의 색이 변하는 인터렉티브 기술도 함께 적용되어 기존의 공공미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시도로 의미가 크다.
이 외에 시민참여로 완성된 작품도 있다.
인근 인왕초, 홍제초 학생 20명이 완성한 야광벽화 홍제유연 미래생태계, ‘내 인생의 빛’을 주제로 시민 1,000명의 따뜻한 메시지를 모듈에 새겨 돌리면서 감상하는 홍제 마니차 2개 작품이다.
‘홍제유연 미래생태계’는 홍제천 인근에 있는 인왕초등학교, 홍제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해 생태전문가와 함께 홍제천을 탐험하고 상상의 생명체들을 그림으로 그려내 빛나는 야광벽화로 남았다.
LED라이트를 비추면 더 선명하게 나타나는 이 그림들은 불빛으로 비추어 가며 감상할 수 있다.
‘홍제 마니차’에는 ‘내 인생의 빛, 내 인생의 소중한 순간’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새겨져 있다.
‘1,000개의 빛’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작품에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모아진 700여개의 메시지를 손으로 천천히 돌려가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간 개방에 맞추어 7월 1일부터 추가 메시지를 모집해 최종 완성할 예정이다.
메시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손에 서울’, ‘서울은 미술관’ 페이스북, ‘홍제유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제유연’은 7월 1일 오후2시 점등을 시작으로 매일 12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커뮤니티 공간은 24시간 개방할 예정이다.
‘홍제유연’의 현장 운영과 추가 전시 등은 서대문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제유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는 본 사업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자문했으며 유진상가 지하의 환경 정비와 시설보완에 서대문구청이 적극 협력하면서 안정된 사업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공간을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홍제유연 공간이 코로나 19로 닫힌 일상에 위로가 되고. 서대문구 대표 관광·예술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운영과 장소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해 주민 이용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상시 강조하는 한편 24시간 보안카메라 및 순찰 인력을 적극 운영해 안전 및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공공미술’은 닫힌 실내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예술 분야 중 하나”며 “이번 ‘홍제유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공백을 메우는 시도가 되길 바라며‘서울은 미술관’사업을 통해 도시 공간에서 수준 높은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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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성장산업 창업가들에‘반값 임대료’1년간 지원…7.1부터 접수
창업가에게 지원되는 셰어하우스(커먼타운)
[충청뉴스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서울의 고물가·고비용 구조로 인해 창업가들이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을 타개하도록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창업가들에게 주거지원을 위해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창업가들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확보한 ‘셰어하우스 60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료 50%로 공간을 제공하거나, 현금으로 최대 1백만원의 ‘주거바우처’를 지원하는 2종류로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추천으로 선정되는데 7월 1일부터 접수 받는다.
서울시가 지정한 3개 셰어하우스 입주지원과 주거바우처 제공 176명 등 총 236명을 대상으로 33억원을 지원하며 인공지능,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서울시에 소재한 스타트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성장 산업 분야는 인공지능, 바이오, 핀테크 등 ‘서울특별시 창업지원조례’에 규정된 기술창업 업종을 말한다.
1년간 셰어하우스 입주 최대 1천 2백만원의 주거바우처 지원 모두 1개 스타트업당 대표 1명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에 한해 최대 4명까지 팀 단위로 셰어하우스에 입주할 수 있다.
대표가 공동대표로 2명 이상인 경우에도 1명만 지원한다.
서울시는 창업가에게 제공할 셰어하우스로 커먼타운 을 선정해 올해 8월부터 1년간 역삼동, 이태원동, 후암동 3곳에 60실을 확보해, 입주 창업가에 대해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침실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되, 주방, 거실, 세탁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공용물품 및 시설의 분실·파손을 대비한 시설파손보증금과 전기, 수도 공과금은 개별 부담하며 시설파손보증금은 계약이 만료될 때, 실제 파손 비용 등을 제외하고 창업가가 돌려받을 수 있다.
역삼동, 이태원동, 후암동 셰어하우스 3곳 모두 한 건물 내에 침실과 24시간 이용 가능한 공용 업무공간이 있어 창업가들은 언제든지 작업할 수 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에서는 같은 셰어하우스에 사는 직원들과 토론, 사업 미팅도 가능하다.
주거바우처는 현재 거주지의 월 임대료의 50%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대 월 1백만원, 연간 1천 2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계약한 부동산 전문 업체가 바우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가를 관리한다.
계약서를 제출 후 매월 1회 실제 거주사실 및 임차료 납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또한, 이사하려는 창업가에게는 수요에 맞는 거주지 탐색, 임대차 계약 체결 지원 등도 제공한다.
단, 중개수수료는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셰어하우스나 주거바우처를 지원받게 될 창업가는 창업기획자나 벤처투자자의 추천을 받아, 무작위 추첨을 통해 7명으로 구성.되는 최종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우수한 창업인재를 선정하는 과정에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추천 방식을 도입했다.
추천권이 있는 창업기획자나 벤처투자자는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수탁운영기관과 서울창업허브의 글로벌 파트너스 등이다.
추천기관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실적, 매출실적, 사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스타트업 대표를 추천하면, 이 추천 기관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7명으로 구성되는 최종선정위원회에서는 결격사유 및 실적 등을 다시 확인하고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그리고 중도 퇴거 등에 대비해 지원대상의 10%를 예비인원으로 선정한다.
지원 기간 동안 성범죄, 금지약물 복용 등 범죄에 연루되거나, 부정 선정된 사실이 발견될 경우 즉시 지원이 중단된다.
지원기간 중 폐업하거나 서울 밖으로 주소지가 변경될 경우에도 지원이 종료된다.
특히 경영실적 위조 등으로 사후 지원이 중단된 경우에는 해당 창업가를 추천한 창업기획자나 벤처투자자의 추천자격이 3년간 정지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가들이 난관을 딛고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히 도입한 정책이다 민간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경쟁력있는 스타트업의 발굴해 인공지능, 핀테크 등 신산업 분야의 창업가들이 마음 편히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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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이용자 99% ''워라밸에 도움''…신청접수
서울시,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이용자 99% ''워라밸에 도움''…신청접수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일·양육·가사를 혼자 병행해야 하는 한부모가족의 시간빈곤을 해소하고 워라밸을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가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은 부 또는 모 혼자서 가사 외에 일과 자녀 양육까지 병행해 시간 빈곤 상태로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가사서비스는 한부모가족의 관심과 문의가 많은 서비스이다.
가사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사서비스를 통해 가사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가사노동의 절감으로 자녀 돌봄 시간 확보, 여가·휴식 시간이 증가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됐다을 알 수 있다.
만족도 조사는′19년 10월 28일 ~ 11월 8일까지 이용자 363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155명이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가사서비스가 일·생활 균형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9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가사서비스를 받기 전에는 96%가 일·가정 병행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라고 응답했지만, 서비스를 받은 후에는 94%가 스트레스가 완화됐다고 답했다.
가사서비스가 한부모가족의 가사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가사서비스는 서울시 거주 한부모가족 중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 대상이며 월 2회, 1회당 4시간씩 가사서비스를 ‘만원 이하’로 이용할 수 있다.
법정 한부모가족, 조손가족뿐만 아니라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에 속하는 일반 한부모가족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대상의 범위가 보편화되어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각 가구 상황을 반영,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요금에 차등을 두었다.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80% 이하는 1회당 8,000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120% 이하는 1회당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수납 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구에는 심사를 통해 연 1회, 정리수납 컨설턴트가 방문해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사서비스의 효과성을 높이고 근본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필요한 가구를 심사해 가구당 연 1회, 정리수납 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총 8시간 동안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거환경이 계속 쾌적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정리코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한부모가족의 시간 빈곤을 해결해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는 데 가사서비스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보다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 대상을 확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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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언택트 산업 장애인 인재 육성…11개 시민 연구결과 발표
서울연구원, 언택트 산업 장애인 인재 육성…11개 시민 연구결과 발표
[충청뉴스큐] 서울연구원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에 지원한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 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작지만 의미 있는 11개 연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2019년 하반기 기획 주제인 ‘갈등 없는 서울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퍼스널모빌리티 이용 증가에 따른 갈등 해소 방안과 양육 당사자가 만드는 갈등 없는 아이 키우기 등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도로공간 갈등 해소를 위한 퍼스널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 조성방안 연구 : 전동 휠, 전동 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 이동수단의 이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사건·사고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상에 문제 의식을 갖고 시작한 연구다.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주변 지역 현황을 파악해 차량 통행이 적고 속도가 낮은 경로 보행자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로 등 퍼스널모빌리티 이용에 편리한 경로를 선정하고 안내판 등을 활용해 이용을 유도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양육 당사자가 만드는 갈등 없는 아이 키우기 : 양육자 119명, 비양육자 84명을 인터뷰해 양육 관련 갈등은 발생 이후의 대처가 아닌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우리동네 보육반장’ 정책과 연결해 갈등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양육 이슈 발굴을 위해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토론회의 필요성도 피력한다.
자유주제 연구과제에서는 서울시 거주 장애인 청년에게 필요한 노동정책 연구, 재난 상황에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2000년대 핫플레이스였던 신촌의 변화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서울시 거주 장애청년의 노동에 대한 주관적 인식 연구 :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장애인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면담과 이메일 질문을 통해 받은 진술문을 ‘Q방법론’으로 분석했다.
장애로 인한 구조적 차별과 배제를 탈피할 수 있는 언택트 산업 분야의 장애인 인재 육성, 통근 및 커뮤니케이션 등 무형의 행위까지 노동 환경의 범주에 포괄할 필요, 최중증장애청년의 사회출발자금 및 기본소득 지급 방안 모색, 중증장애인이 참여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등을 제안한다.
장애물이 없는 도시 안전취약계층의 대피로 및 대피소 실태와 개선방안 : “휠체어 타신 분들은 거의 대피를 못했어요. 아파트에 불이 나면 비상계단을 이용하라고 하잖아요.” 난곡동을 포함한 주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등의 실태를 조사한 후 안전 관련 공공 온라인 플랫폼에 재난 약자 필요 비품 비치 여부, 경사로나 점자블록 설치 여부 등을 표시해야 한다는 정책을 제안한다.
사람들은 왜 신촌을 떠났을까? : 2000년대 초반까지 핫플레이스였던 신촌을 찾는 사람이 줄고 상권이 줄어든 이유를 인터뷰를 통해 찾아보고자 한 연구다.
“사람들이 신촌을 떠난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오래된 상권의 쇠퇴, 2014년 연세대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 이전으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 서울 내 다양한 상권 형성 등이 이유로 꼽혔다.
이에 연구자들은 신촌이 다시 활성화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활동의 장 마련, 신촌에 대한 향수를 가진 30~40대를 타깃으로 해 10년 이상 오래된 가게 운영 지원이 필요하다는 중론을 모았다.
연구모임 부분에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 등이 지난 6개월간의 모임 활동 내용을 발표한다.
자전거 타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 사이클핵 서울 : 평소 자전거를 타면서 불편했던 점, 장애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모두 45명의 이용자 설문을 통해 평소 자전거를 타면서 위험하다고 느꼈던 장소 ‘합정역, 마포구청역 교차로 한강 입구 로터리’ 등을 꼽았고 이를 지도에 표시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설명한다.
자전거 탈 때 느꼈던 위험은 ’자전거도로 불법 적체물과 불법 주정차가 63.8%로 가장 많았다.
자동차 안전거리 미확보 및 위협운전도 48.9%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자전거도로의 미비 48.9%, 지나치게 높은 과속방지턱이 23.4% 등이 자전거 이용자들이 꼽은 위험 요인이다.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되 다수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서울연구원 유튜브,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발표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 시민이 직접 경험한 생활 이슈를 조사하고 연구해 찾아낸 정책 대안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소중한 연구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작은연구 좋은서울’발표회를 온라인을 통해 편하게 함께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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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이 피어나는 서울로 7017에서 음악과 함께 걸어요
서울로 7017 여름꽃 및 야간 경관 사진
[충청뉴스큐] 이른 아침, 서울로 7017에서 산책하면 제일 먼저 반갑게 맞이하는 직박구리와 참새들이 나무 사이로 뛰어다니며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마스크 착용 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산책을 할 수 있다.
서울로 7017을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망우초 꽃은 모든 근심과 시름을 떨쳐버리자는 의미를 담은 주황색의 아름다운 꽃으로 원추리라고도 불려지는데, 중국 이름 훤초에서 유래되어 모음변화에 의해 꽃이름이 원추리가 됐다.
인근에는 장마기간을 알려주는 분홍빛, 보랏빛으로 다양하게 피어나는 수국꽃과 노랗게 피어나는 모감주나무의 꽃이 싱그럽게 보이고 조금 더 걷다 보면 뜨거운 여름을 잊어버릴 정도로 초록이 반짝거리는 참억새, 갈대, 수크령, 실새풀 등이 여름바람에 살랑거리며 흔들리고 있는 풍경은 잠시나마 넓은 들에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또한 서울로 7017에서 피어나고 있는 연꽃은 진흙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물이 닿아도 굴러 떨어지는 잎과 청소하게 피어나는 꽃이 주변의 더러움을 멀리하고 물들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사이 곳곳에 설치된 4대의 피아노는 서울로 7017을 방문하는 누구나 연주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음악선율로 즐거움과 감동을 나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한다.
연주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피아노 연주 전, 후 사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를 비치했고 다만, 우천시에는 피아노 전용덮개를 설치하고 중단된다.
개장이후 3년동안 무성하게 자란 큰 나무들 중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소나무, 보리수나무, 대왕참나무 아래 그늘면적이 늘어났고 특히 보리수나무 아래 그늘은 구 서울역사와 서울역 광장 등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여름철 명당자리로 인기가 많다.
서울로 7017에서는 매일 저녁 볼 수 있는 푸른 빛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원형의 조명이 고가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서울로 7017 주변에는 70~80년대 산업화의 상징건물인 서울스퀘어, 르네상스양식의 건축물인 문화역 서울 284, 국보 제1호인 남대문, 고딕 양식의 석조건물인 남대문 교회의 야간경관 등을 볼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로 7017에서 장마기간 동안이나 뜨거운 한여름에 피어나는 꽃들의 의미를 기억하면서 시민들이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산책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