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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시의원, ‘서울연극협회’ 감사패 수상
송명화 서울시의원은 20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 ‘2020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연극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충청뉴스큐] 송명화 서울시의원은 지난 20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 ‘2020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연극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은 2014년부터 서울연극인의 공연활동을 격려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서울연극인대상은 공공기관의 공모 또는 지원사업의 수혜 없이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극단 자립으로 제작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연극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에서는 서울연극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연극인 출산축하금과 연극인 자녀 입학 축하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송명화 의원은 그 동안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서울연극협회 주최 서울시민연극제 개최 등 연극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019년에는 강동구에서 서울시민연극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송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극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연극인 여러분께 큰 격려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극인들의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나가며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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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월부터 폐비닐·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제' 시범운영
포스터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2월부터 재활용품 배출 시 폐비닐과 음료·생수 투명 폐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제’를 시범 운영한다.
자치구별로 2월 중에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단독주택과 상가는 매주 목요일에 배출·수거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 두 품목을 제외한 다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다만, 자치구에 따라 기존 재활용품 배출 요일에 목요일이 포함되지 않는 지역에선 금요일에 폐비닐과 폐페트병 배출·수거 요일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는 서울시가 지난 '18년 발표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 중 하나다.
시는 '18년 하반기부터 시·구 및 관련 업계 회의, 사례 조사 등을 통해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준비해왔다.
서울시는 요일제 시행으로 비닐, 투명 페트병 수거부터 공공선별장에서의 처리까지 별도로 진행돼 비닐, 페트병뿐만 아니라 다른 재활용품 전체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단독주택과 상가에선 모든 재활용품을 한 번에 배출하고 있다.
이럴 경우 비닐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이 다른 재활용품에도 묻어 타 품목의 재활용률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었다.
시가 '18년 자치구 공공선별장을 조사한 결과, 반입되는 폐기물 중 비닐이 약 50%를 차지했으며 택배 문화 발달 등으로 비닐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반입 폐기물 중 이물질 오염 등으로 재활용할 수 없어 폐기되는 쓰레기의 절반가량도 비닐이었다.
시는 단독주택·상가에서 재활용품을 혼합 배출하는 것을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비닐은 재활용품목 중 대표적인 비유가성 품목으로 이물질 오염 등으로 재활용률이 낮고 오염물질을 타 품목에도 묻게 만들어 타 품목의 재활용률 또한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아파트의 경우엔 현재 플라스틱과 함께 버리고 있는 음료·생수 투명 폐페트병을 요일과 상관없이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시는 투명 페트병만 별도 분리수거할 경우 고품질 폐페트병의 해외 수입을 최소화하고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트병의 경우 '18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 30만 톤 중 80%가 재활용돼 재활용률이 높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고 있어 고부가가치 재활용엔 한계가 있었다.
페트병 생산량 대비 약 10%만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고 나머지 부족분은 주로 일본에서 연간 2만2천 톤이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폐페트병 원료의 고부가 가치화는 장기적으로 재생섬유를 활용한 의류 등 재활용 유망산업을 육성하는 기반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료·생수 투병 폐페트병 분리배출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를 비롯해 부산·김해·천안시, 제주도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전국 아파트로 확대된다.
단, 단독주택은 '21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현재 환경부 및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폐페트병 별도 배출에 필요한 수거마대 등 물품 지원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요일제와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은 자치구 상황에 따라 2월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윤수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가 실시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량이 매우 중요해졌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참이 중요하다”며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폐비닐과 폐페트병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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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월 3일부터 친환경농장 참여자 모집…6940구획 선착순 분양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오는 2월 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을 통해 남양주, 양평, 광주, 고양시, 광명시 등 서울 근교 15곳 6,94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말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강수질보호를 위해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2000년부터 팔당댐 주변 한강상수원보호구역내에 농장을 조성해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조성 당시 남양주, 양평, 광주 등 서울 동부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농장을 2014년부터는 서울 서부지역 고양시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서울 서남지역 금천, 관악, 영등포 지역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광명시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600구획 양평지역 2,400구획 광주지역 2,750구획 고양지역 1,020구획광명지역 170구획이다.
1구획 당 면적은 16.5㎡다.
서울시는 농장임차료 16.5㎡기준 3만원 지원과 이 외에도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모종, 유기질비료, 친환경방제제, 영농교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주말농장 참여시민은 농장 구획당 3~7만원의 임차료를 부담해야 하며 신용카드 결제,계좌 이체, 가상계좌 입금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임차료를 납부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농부포털이나 서울시홈페이지, 다산콜센터, 서울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이 서울시민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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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골목마다 꽃길로 거리마다 숲길로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참여공동체 활동 사진
[충청뉴스큐]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한 템포 쉬어가는 의미로 이웃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우리 동네 특별한 정원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일상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2020년 공동체정원조성 주민제안사업’을 실시, 28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0년 공동체정원조성 주민제안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주민제안을 통해 5인 이상의 공동체에 녹화재료 또는 보조금을 지원해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은 총 2개 분야다.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 지원은 총 400개소에 최대 200만원 이내 지원을, ➁보조금 지원은 총 50개소에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 개소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총 지원예산은 약 13억원이다.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5인 이상의 공동체는 서울시민 뿐 아니라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도 서울지역 내 사업대상지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개 분야 중 1개만 신청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공동체의 구성인원을 기존 10인에서 5인으로 조정했고 보조금 지원의 경우 자부담의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추어 누구나 쉽게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조금 지원 분야의 자부담 확보는 선정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며 의무적으로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한다.
아울러 사업비가 효율적으로 집행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고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선정은 제출된 서류를 중심으로 1차 자치구 현장방문실시→2차 ‘서울시 공동체정원조성 주민제안사업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1차 현장방문을 통한 자치구 의견과 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관성, 지속성, 공공성, 공동체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 선정할 방침이다.
‘서울시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선정 심사위원회’는 공공조경가 그룹, 민간전문가, 대학교수, 공무원 등 9명이내로 구성되어 있다.
2월 2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조경과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을 추진해 일상생활 속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직접 서울시내 곳곳의 생활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해 이웃과 함께 기쁨과 소통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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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역협치형 시민참여예산사업 100억 편성
광역협치형 사업 단계별 진행 절차
[충청뉴스큐] 광역협치형 사업은 시민이 사업을 제안하면 행정 담당자와 숙의과정을 통해 예산을 편성하는 등 사업 전 과정을 민관이 협의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관 숙의를 통한 제안사업의 보완·발전과 실행과정의 시민 참여를 담보한다는 점에서 광역제안형 사업과 차이가 있다.
광역협치형 사업의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민관예산협의회 심사, 대다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엠보팅 등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은 사업이 선정된다.
이후 최종 관문인 서울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1년에 실행할 광역협치형 사업이 결정된다.
광역협치형으로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 서류와 면접 등 심사절차를 밟는다.
면접 심사를 통과하면 시민 제안자와 부서 담당자가 숙의과정에 참여해 제안사업을 구체화한다.
심사회의, 한마당 총회, 시의회 심의에 모두 통과하면 내년 사업예산으로 편성된다.
심사 과정에서도 협치 친화적 절차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외에도 ‘협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시민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협치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광역협치형 사업은 제안대상으로 협치정책사업 추가, 사전 컨설팅 도입 등 기존 방식에서 공론·숙의가 강화된 형태로 운영된다.
협치정책사업은 사업 실행 이외에도 공론과정을 병행해 유관 정책을 설계 제안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또한 행정참여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도입해 제안서 작성 안내 등 시민 역량을 증진시킨다.
광역협치형 사업은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을 제안 받는다.
사업 대상은 서울시 자치구 2개구 이상이며 신청 자격은 서울시민 3인 이상 공동 제안 또는 단체이다.
예산규모는 일반 사업은 5억원 이내, 행사성 사업은 3억원 미만이다.
신청 방법은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첨부된 사업 신청서 양식 파일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
또한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과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안내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운영한다.
다만, ‘찾아가는 설명회’는 10명 이상 개인이나 단체의 사전 신청에 한해 진행된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광역협치형 사업은 공론과 숙의 기능이 강화된 협치 예산사업으로 시민의 생각이 행정과 협의를 통해 서울시 정책 또는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다”며 “계속해서 민관 협치 방식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입증하면서 협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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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시민 한강 답사경험 담은 ‘서울역사답사기3’ 발간
《서울역사답사기3》 표지 및 내용 이미지
[충청뉴스큐] 날씨가 화창한 봄이 되면 TV 혹은 지면에서 상춘객들이 한강에서 봄을 즐기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낮에는 물론 밤에도 한강을 바라보며 ‘치맥’을 즐기는 것이 서울의 도시 풍속처럼 그려지기도 한다.
그런데 단순히 공원으로만 생각했던 서울의 한강에 우리가 몰랐던 역사가 숨어있다면 어떨까? 한강은 ‘민족의 젖줄’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생명선이 되는 강이다.
한강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였다.
암사동 유적은 우리의 조상인 신석기인들이 서울에서 살았던 흔적이다.
고대 백제는 한강 유역에 수도를 세웠다.
송파구의 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 강남구의 삼성동토성이 한성백제의 수도였던 서울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조선의 도읍, 그리고 대한민국의 수도로 서울이 자리잡은 것은 단순한 결정에 의해서가 아닌, 수천년 동안 쌓아온 한강에 대한 중요성과 그 땅의 효용성이 잘 반영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역사가와 서울시민들이 서울의 한강 유역 8곳을 직접 답사한 경험을 담은 ‘서울역사답사기3-한강을 따라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역사가가 현장에서 했던 강의, 시민에게 받았던 질문, 소회 등이 담겨있다.
‘서울역사답사기3 –한강을 따라서-’는 한성백제권역 동호 용산강 서호 잠실 영동 한강의 나루터와 섬 행주산성, 난지도와 여의도 일대의 8개 답사코스를 소개한다.
한강은 예로부터 지역적으로 다양한 명칭을 가지고 있었고 다양한 역사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강동 송파 일대에는 한성백제의 유적이, 동호라고 불리던 한강의 동쪽에는 말목장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용산강 일대에는 효사정, 용양봉저정과 함께 서울현충원이 자리잡고 있다.
서호 일대는 조선 후기에 새롭게 들어온 사상인 서학, 즉 천주교와 관련한 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강동과 송파 일대에는 암사동 선사유적 뿐 아니라 고대 절터였던 암사터, 한성백제의 도성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그리고 고대 왕족의 영혼이 머무는 석촌동 고분군과 방이동 고분군이 있다.
현대의 동호대교는 이 일대를 불렀던 옛 명칭인 동호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곳에는 살곶이 목장과 살곶이다리로 대표되는 조선시대의 유적에서부터 현재 수도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원시설이었던 뚝도정수장도 있다.
용산강 일대에는 조선시대의 효사정과 용양봉저정, 사육신공원에서부터 서울 현충원에 이르기까지 충효를 상징하는 유적들이 있다.
또한 한강 최초의 인도교인 한강대교도 있다.
한편 서호로 불리던 옛 양화나루 일대에는 새남터 순교 성지, 용산신학교, 절두산 성지 등 서학의 전래와 관련한 가슴 아픈 유적지도 있다.
한강은 옛 유적과 함께 확장된 현대 서울을 잘 보여주는 지역이기도 하다.
섬이었던 부리도와 잠실도는 내륙이 되어 올림픽공원과 서울종합운동장이 지어지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세워졌다.
조선왕릉인 선정릉과 봉은사가 있는 영동 일대는 현대 강남을 상징하는 코엑스가 자리하고 있다.
고층빌딩과 대단지 아파트가 빼곡한 잠실은 원래 한강의 섬이었다.
잠실개발과 올림픽을 경험하며 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이 만들어지고 현대적인 서울을 대표하는 곳중 하나가 됐지만, 삼전도비와 송파나루 터 등 옛 유적도 공존하는 곳이다.
영동개발로 잘 알려진 강남일대도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중 하나인 선정릉이 있으며 왕실 원찰이었던 봉은사가 자리하고 있다.
맞은 편에는 승려들의 과거시험 장소인 승과평 자리에 강남의 상징인 코엑스가 자리하고 있다.
남한강 검룡소에서 출발한 물줄기는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만나 하나로 합쳐져 서울을 지난다.
한강진나루 등의 나루터와 여의도와 난지도 등의 섬을 거쳐 행주나루터를 기점으로 서울을 벗어나 황해로 흘러들어간다.
한강변을 따라 걷는 길에서도 역사의 흔적을 마주할 수 있다.
한성부 동쪽의 첫 나루였던 두모포에는 학자관료를 키우는 독서당이 있었다.
조금 서쪽으로 오면 한강진나루터가 있는데, 이 근처에는 한강의 풍광을 유람한 제천정 터와 천일정 터가 있다.
서빙고 나루에서는 한강의 얼음을 채취한 뒤 서빙고에 보관하기도 했다.
한강의 섬 중에는 섬이자 섬이 아닌 곳들이 있다.
강남 개발로 인해 섬에서 육지로 변한 잠실, 여전히 섬이지만 육교로 연결되어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의 중심이 된 여의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하늘공원으로 탈바꿈한 난지도가 있다.
이는 서울의 변화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이 책은 서울 신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이나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도 열람 가능하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 원장은 “한강은 우리나라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현대까지 한결같이 흐르며 우리와 함께 했다 일부는 이미 훼손되어 없어지기도 했고 또 다른 일부는 잘 남아서 옛 역사를 우리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 독자들께서 한강에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는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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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말레이시아 국제협력관계자 초청‘국제멸종위기종 오랑우탄 보전’세미나
협약식
[충청뉴스큐] 서울대공원은 말레이시아 야생동물보전국장과 오랑우탄 치료 연구 교육 기관 ‘부킷미라 오랑우탄파운데이션’ CEO를 초청해 국제협력 세미나를 갖고 양 기관의 동물 교류 및 오랑우탄 전문 치료 등 국제보전 활동 참여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과는 지난해 11월 10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국제협력세미나에는 오랑우탄보전기금 설립자 탄스리 무스타파 카말 Jj Mustapha Kamal bin Hj Ahu Baker)과 말레이시아 야생동물보전국장이 서울대공원의 초청으로 참석한다.
방문단은 국제협력 세미나 뿐만 아니라 서울대공원 동물사를 돌아보고 특히 유인원관을 방문해 오랑우탄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1월 29일 오후 2시 서울동물원 동행라운지에서 열리며 말레이시아 오랑우탄 CITES 수입허가서 전달식이 있을 예정으로 양국간 보전 협력을 위해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도 특별히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동물원의 오랑우탄 백석이와 오순이를 소개하고 부킷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의 기관 현황 및 보전, 연구 활동에 대해 발표할 계획으로 보전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은 오랑우탄에 대한 보전과 연구, 치료 및 재활,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아시아 지역 오랑우탄 보전 기관 중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발달장애 오랑우탄의 재활 훈련 성공사례 등 오랑우탄 치료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부킷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은 35ha 규모의 섬으로 오랑우탄의 보전, 연구, 교육, 재활치료를 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진료실, 입원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오랑우탄 16마리가 지내고 있다.
국내 대학 및 일본 교토대학 영장류센터와 싱가폴 등 해외 11개 대학과도 공동연구를 통한 학술 발표 등 보전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오랑우탄을 보르네오섬으로 보내 종복원 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서울대공원에서 지내고 있는 오랑우탄 모 자인 오순이 와 백석이가 부킷 미라 오랑 우탄 파운데이션으로 이동하는 구체적인 일정도 논의하게 된다.
아들인 백석이는 2009년생으로 선천적 후지마비로 현재까지 사육사들이 특별한 관심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행동 풍부화를 통해 건강하게 지내고 있지만, 3월에서 4월경에 고향인 말레이시아로 가게 된다면 백석이는 장애에 대해 더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며 지낼 수 있고 엄마인 오순이는 생의 마지막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공원은 이후, 아시아지역에 서식하는 대형 유인원인 오랑우탄의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약품 지원 등 의료분야 협력을 통해 국제적멸종위기인 오랑우탄의 국제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교환과 직원 연수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랑우탄 보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오랑우탄 전문 치료사례 등을 배울 수 있어, 이번 방문은 오랑우탄 보전에 대한 국제협력의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또한 사육 관리 뿐만 아닌 질병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습득으로 향후 서울대공원 보유 동물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서울대공원은 그동안 체코, 영국, 러시아등과의 교류를 통해 시베리아호랑이, 콘돌, 아무르 표범, 로랜드 고릴라 등 종보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해왔다”고 말하며 동물원을 관람할 때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보전하기 위한 서울대공원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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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2월28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2019년 저소득장애인 집수리사업 수혜가구 공사 전․후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비장애인에 맞춰져 있는 주택구조로 인해 장애인이 가정 내외에서 일상생활과 활동에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집수리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화장실, 침실, 현관, 주방, 접근로 거실 등을 개조해 주는 사업이다.
집수리 대상은 원칙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가구로서 세대주 및 세대원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가주택이나 임대주택이며 특별히 2020년부터는 개조비 30% 본인부담 조건으로 기준 중위소득 50~60% 가구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장애가구는 2. 28.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에 대해 현장 심사 등을 거친 후 시공업체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은 96.5%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사업으로 특히 화장실, 침실, 현관 개조 건수가 많다”고 말했다.
정진우 복지기획관은 “서울시의 장애인 집수리 사업에 많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가 참여해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들이 주거생활을 함에 있어서 더 이상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수리 사업을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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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지하철, 27억 명 싣고 달렸다…강남역 최다이용
2019년 서울 지하철 요일별 수송인원
[충청뉴스큐]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역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올해도 변함없이 2호선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8호선 송파역은 일평균 수송인원이 전년대비 73.0% 늘어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및 9호선 2, 3단계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이와 같이 내놨다.
작년 한 해 총 수송인원은 9호선 2·3단계 구간을 포함해 총 27억 2,625만명이었다.
1~8호선 구간만 보면 26억 7,142만명으로 2018년 26억 4,244만명과 비교하면 1.1% 증가한 수치다.
수송인원 분석은 일별·요일별·시간대별 호선별·역별 무임 수송인원 등으로 이뤄졌다.
호선별·역별은 1~8호선 및 9호선 2·3단계 기준, 일별·요일별·시간대별 및 무임 수송인원은 1~8호선 기준이다.
‘일별·요일별·시간대별’ 일별: 작년 한 해 최다 수송인원을 기록한 날은 약 915만명이 이용한 성탄 연휴 전 금요일이었고 수송인원 수가 가장 적었던 날은 약 386만명이 이용한 7월 28일로 나타났다.
요일별: 평일 중에는 금요일이 일평균 85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이 803만명으로 다른 요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평일 평균치의 절반 수준인 445만명에 그쳤다.
요일별 수송인원: 금요일’목요일’화요일’수요일’월요일’토요일’휴일순. 시간대별: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시~9시, 오후 오후 6시~20시가 전체 이용객의 약 1/3을 차지했고 심야 시간대인 24시~오전 1시까지가 이용객이 가장 적었다.
‘호선별·역별’ 호선별: 일평균 222만 4,548명이 이용한 2호선이 전체 노선 수송량의 29.8%를 차지해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7호선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모든 호선에서 수송인원이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 평균 1%대 증가율을 보인 타 노선과 달리 8호선은 4.1%로 주목할 만한 증가폭을 보여줬다.
호선별 순위는 2호선’7호선’5호선’3호선’4호선’6호선’1호선’8호선’9호선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할 만한 사항으로 작년과 비교해 3호선이 4호선을 제치고 네 번째로 많은 수송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이 일부 우이신설선으로 이동한 여파가 이어지면서 수송인원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는 4호선과 달리, 3호선은 삼송·원흥지구 등 고양시에 위치한 3호선 연선 택지지구가 개발되면서 수송인원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올해부터 9호선 2·3단계 구간도 공사가 집계해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해당 구간의 수송인원은 연간 5,482만 5,411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송량의 2%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8년 12월 1일 개통한 3단계 구간만 따지면 연간 2,409만 9,758명이 이용했다.
작년 12월 21일 개통한 6호선 신내역은 공사 관리 개집표기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 모든 이용객은 한국철도공사 경춘선으로 집계된다.
역별: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2호선 강남역이었으며 이어서 2호선 홍대입구역, 잠실역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순위는 변함이 없으며 일평균 수송인원이 10만을 넘어서는 ‘인기 만점’ 역들이다.
반대로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9호선 둔촌오륜역, 2호선 도림천역, 신답역 순이었다.
전년대비 수송인원에 큰 변화를 보인 역들도 눈에 띈다.
8호선 송파역이 전년 대비 일평균 승객이 6,321명 증가해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고 5호선 거여역, 8호선 문정역이 뒤를 이었다.
모두 서울 동남권에 위치한 역들로 떠오르는 역세권으로 불리는 곳들이다.
반면 4호선 남태령역, 5호선 올림픽공원역, 2호선 종합운동장역은 승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역은 역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가 재작년 12월부터 시작돼 작년 완료되었기에 승객이 크게 증가했으며 거여역은 도로 연장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이용 증가, 문정역은 인근 지역 그린벨트 해제로 인한 개발 추진과 서울동부지방법원을 비롯한 법조타운 형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남태령역은 재작년 동작대로 중앙버스차로 연장공사가 시작되면서 지하철 이용객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늘었으나 작년 9월 7일 공사가 완료되면서 다시 평년도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공원역과 종합운동장역은 9호선 3단계 개통에 따른 승객 이동 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작년 한 해 지하철 1~8호선 전체 무임수송 인원은 274백만명으로 전체 승차인원 중 비율은 14.9%에서 15.5%로 0.6%p 증가했다.
운임으로 환산하면 약 3,709억원에 달한다.
무임수송 인원은 전년 대비 1,300만명 이상 증가했는데, 그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1,225만명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82.2%로 총 전년대비 0.7%p 증가했다.
장애인이 16.7%, 국가유공자가 1.1%을 각각 차지했다.
무임수송 인원은 매년 증가 추세이며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어르신 무임수송 인원과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나날이 늘어나는 무임수송으로 인한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철도법 개정 등을 요청하고 있으나, 기획재정부 등의 반대로 인해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공사는 올해 예정된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의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다양한 외부 행사에 대비한 특별수송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이벤트도 실시해 지하철 이용 승객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승차권 상품 출시 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연말 타종 등 주요 행사, 각종 축제, 유명 가수 콘서트 등 수송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는 안전 확보 및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근무 직원을 다수 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열차도 증편할 예정이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하철 스탬프 투어, 대중교통 이용의 날 홍보도 올 한해 계속 추진한다.
작년 출시를 발표했던 외국인 대상 자유이용권도 보완을 거쳐 올 상반기 최종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지하철 역세권 공유 숙소의 숙박권·인근 관광지 입장권, 관광정보 및 여행 편의 서비스 등을 결합한 상품 ‘서울메트로스테이’도 연내 선보인다.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작년 한 해 수송통계를 보면 사회적 분위기, 경제 상황, 날씨 등의 변화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며 “지하철은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수송수단인 만큼 올 한해도 안전과 편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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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1인 사유화조직 서태협의 자치구협회 길들이기 위한 어처구니없는 행정?
조사특위 회의
[충청뉴스큐] 수십년간 1인 사유화 조직으로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된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여전히 비상식적인 인건비, 급여성 경비 등 사유화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자행하면서 수많은 청년들과 회원들을 사지에 몰고 있다.
서울시 태권도 학교운동부는 초등팀부터 실업팀까지 총 69팀이고 매해 2,000명의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졸업하고 사회로 나서지만 갈 곳이 없다.
태권도학과 졸업생은 코치, 관장, 사범 등 지도자가 되는 것이 확실한 길이지만 처우가 열악하고 태권도장 역시 운영이 어려워 고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서울 관내 관장은 “태권도 도장 활성화, 학교팀 및 실업팀 창단, 태권도 지도자 처우개선 등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서태협 직원들과 임원들은 본인 배 채우기에 급급하다”며 “서태협은 심사업무와 관련 없는 경조사비, 장학기금을 심사비에 포함해 응심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징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5,700만원 처분 받았지만, 또 다시 ‘회원의 회비’라는 항목으로 명칭만 교묘히 변경해 현재 심사업무 서비스에서 독점 지배적 사업자로서 태권도 지도자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협회 회장은 “과거 신규 회원이 도장등록비 300만원을 서태협에 납부하면 다시 250만원은 자치구협회로 되돌려줬기에 팀 창단, 회원 도장 지원 활성화 정책 등을 할 수 있는 구조였지만, 2019년부터 서태협이 자치구협회에 지원해주는 250만원의 행정보조금마저 중단해 운영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구협회 길들이기 행정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면 서태협은 심사 ID추천 정지와 징계로 보복조치 하고 금천구 및 송파구태권도협회처럼 행정보조금을 비롯한 모든 지원금 지급이 중단될까봐 조사특위 위원님들께 적극 협조하지 못하는 현실이 태권도인으로서 부끄럽고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도장등록비를 어떠한 근거 없이 300만원으로 책정한 것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산출 근거도 없는 수백만원의 서울시태권도협회 등록비에 일선 태권도장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시도협회간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하며 도장등록비 징수기준을 태권도장 사업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에 일괄 공개하도록 공정성 제고 방안 마련을 권고했지만, 서태협은 도장등록비를 매년 징수기준과 원가계산서를 공개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도장등록비를 산출해 도장단체에 부당징수 해왔다.
회원들은 도장등록비를 납부 후 회원으로서 체감할 수 없는 지원 정책이 전혀 없다고 밝히지만, 서태협은 심사수수료, 도장등록비, 명의 변경비, 심사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회원의 회비를 응시생 수에 비례해 심사수수료와 연동해 납부하는 회원의 회비 등 각종 수익금으로 비상근임원에게 상식 밖의 급여성 경비로 지출하거나, 임원 결격 사유자에게 부당하게 일비를 지급하고 있는 등 협회 내 돈 잔치를 열고 있는 것이 수차례 밝혀진 바 있다.
조사특위는 “서울시체육회는 지난 제20차 이사회에서 의결정족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밀어붙이면서 서태협 관리단체 지정을 부결시켰다”며 “그동안 서울시체육회가 공공연히 서태협을 옹호하고 암묵적으로 비호해 서태협은 수십년간 1인 사유화 조직을 유지해왔지만 조사특위 위원들은 감사원 감사청구,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서태협 정상화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