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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동…3월부터 광주·전남과 공동 시범사업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소방청과 함께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광주·전남과 공동으로'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건의료기본법'제44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응급환자를 적정 병원으로 보다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한 체계 개선이 핵심이다.그동안에는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병원에 일일이 수용 가능 여부를 문의한 뒤 이송 병원을 결정하는 구조였다.이 과정에서 병원 선정이 지연되거나 수용 거부로 재이송이 발생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병원 선정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시·도 단위에서 응급의료기관의 가용 병상, 전문진료 가능 여부 등 의료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며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이송 병원을 지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심정지나 중증외상 등 최중증 환자는 사전에 지정된 병원으로 즉시 이송하고 그 외 중증 환자는 광역상황실이 의료자원 현황과 전문성을 종합 판단해 최적의 병원을 지정한다.특히 일정 시간 내 병원 선정이 어려울 경우에는 사전에 지정된'우선수용병원'으로 이송한다.우선수용병원은 중증환자를 우선 받아 안정화 처치를 시행하고 필요 시 광역상황실과 협력해 최종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까지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중등증 이하 환자의 경우에는 지역 이송지침과 병원의 실시간 의료자원 현황을 토대로 기존대로 119구급대가 신속히 병원을 결정한다.특히 환자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수용 거부나 재이송을 최소화하도록 했다.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구급대가 현장 처치에 집중하고 광역상황실이 병원 선정을 총괄하는 체계를 정착시켜 이송 지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보건복지부·소방청과 3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월 1회 이상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이송시간 증감률 △ 재이송률 △최종 치료 결과 △현장 만족도 등을 종합 분석해 제도 개선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이번 시범사업은 전북 응급의료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이송 체계를 정착시켜, 응급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ㅔ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추진계획 사업개요 2026. 3월 ~5월 광주, 전남, 전북 선정사유 : 지역규모 적정, 응급의료기관-소방 간 협조체계 구축 용이 보건복지부, 소방청 중증도·질환별 병원선정 절차 강화 및 우선수용병원 지정 추진체계 비교 Pre-KTAS :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 구분 우리도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사업 병원선정 주체 현장 구급대 중심 결정 광역상황실 주도 결정 의사결정 구조 구급대 → 119구급상황실 지원 단계별 개입 이송 원칙 수용 가능 확인 후 이송 일정시간 경과 시 우선수용병원으로 배정·이송 중증 환자 구급대 개별 유선 문의 후 선정 초기 선정 지연 시 광역상황실이 직접 병원 선정 경증·중등증 병원 회신 결과에 따라 선정 지역 이송지침에 따른 즉시 이송 병원 선정을'현장 우선·광역 책임 개입'체계 확립을 통해 현장 처치 집중도를 높이고 수용을 끝까지 책임지는 '응급환자 이송 책임제'실현 추진사항 우선수용병원 지정 및 재이송지원 등 이송지침 강화 1단계구급대, 23단계광역상황실 1단계 / 0~10분 2단계 / 10분~15분 3단계 / 15분 경과 도내 센터급 병원 선정·조정 병원선정 지연 시 인접 시도 확대 선정 수용곤란 전면해제 우선수용병원 이송 119구급대, 구상센터 광역상황실 광역상황실 우선수용병원 지정 기준 및 이송 한계 시간 설정 등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최종 협의 중 광주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 시범사업 준비 및 실시 → 성과분석, 평가 '보건의료기본법'제44조 응급환자의 적정병원으로 신속한 이송 및 응급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합리적인 이송체계 마련 - 지역 내에서 합의한 지역별 이송지침을 존중하고 개선 필요 부분에 대해 이송체계 혁신을 적용해 작동 가능성 평가 주요내용) 구급대의 수 차례 수용문의 없이, 중증응급환자의 적정이송 강화 및 중등증 이하 환자의 효율적 이송 제고 - 광역상황실이 의학적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최적 병원에 수용 문의 → 적정시간 경과 시 우선수용병원을 지정해 이송 단, 최중증응급환자는 사전 약속된 지침에 따라 곧바로 이송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적정시간 내 이송병원을 선정하지 못할 경우 안정화 처치 제공 및 광역상황실과 함께 전원 연계까지 담당 - 사전 약속된 이송지침, 병원의 의료자원 현황을 종합해 구급대가 환자 이송 특히 저빈도·고난도 잘환에 대해 진료 가능 병원 목록 세분화 등 세부 지침 정비 단, pre-KTAS 3 환자는 급격하게 악화 가능하기에 사전 환자정보를 공유해 병원 섭외 '이송체계 혁신 : 중증도별 이송병원 선정 절차 '환자 상태 이송병원 선정 절차 중증도 세부 기준 중증 최중증 사전에 지정한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 그 외 중증 광역상황실이 수용가능 여부 확인해 적정병원 선정 적정 시간 초과 시 우선수용병원 지정 중등증 이하 pre-KTAS 3 질환별 세부 지침 정비, 필요시 수용문의 실시 pre-KTAS 4, 5 이송지침, 사전고지 등 종합 고려 - 병원선정 시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구급대 - 응급의료기관 상호 정보 공유 강화 적정병원을 신속히 선정할 수 있도록 병원의 응급환자 수용거부 사유를 구체화하고 질환별 수용곤란 사전고지를 의무화 운영위원회에서 시범사업 중 정기적인 분석을 통해 사업 방향을 조정하고 시범사업 종료 후 평가 및 분석을 통해 개선안 도출 - 정기 및 수시 회의 개최를 통해 시범사업 운영 사항을 전반적으로 관리 '운영위원회 구성 '구분 인원 운영위원회 구성 인원 공동위원장 2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소방청 119대응국장 간사 1인 중앙응급의료센터장 필수 위원 9인 지자체 보건 국장, 지역소방본부장, 지역응급의료지원단장 외부 전문가 - 지역병원협회, 구급지도의사 협의회 등 - 모니터링 지표를 통한 정량 평가 및 사례회의 중심의 정성 평가로 점검 추진 세부적인 모니터링 지표 등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 '모니터링 지표 '지표명 분석 목적 및 산출 방법 이송시간 증감률 - 이송병원 선정 시간 단축 여부를 분석 - pre-KTAS 등급별로 '신고~병원 도착'까지 소요시간 측정 신고 – 출동 – 현장도착 – 현장출발 – 병원도착 재이송률 - 적정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되었는지 분석 - pre-KTAS 등급별로 재이송률을 사유에 따라 분석 최종치료 결과 - 혁신이 응급환자 진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중증도별 귀가, 전원, 입원, 사망 등 결과 산출 만족도 조사 - 현장에서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 분석 - 구급대, 응급의료기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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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룩세디움과 손잡고 새만금 헴프산업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 글로벌 헴프기업 룩세디움과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 협의에 나섰다.도는 25일 글로벌 헴프 및 스마트농업 선도 기업인 룩세디움 관계자들이 도청을 방문해 새만금 내 투자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양측의 업무협약 체결을 앞둔 사전 협의 성격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면담에는 제이콥 홀리 대표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이 참석해 새만금 사업 여건과 단계적 투자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후 방문단은 새만금 농생명권역 4공구 예정 부지를 찾아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봤다.2017년 설립된 Luxedeum Inc.는 헴프 유전자 연구와 CBD 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AI, 웹3 기술,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결합한 플랫폼형 글로벌 기업이다.북미와 유럽, 중동 등지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 아델란토와 어바인에서 운영 중인 밀폐형 스마트팜은 고도화된 생산 관리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협의에서 룩세디움 측은 △스마트팜 기반 고품질 헴프 재배 및 가공시설 구축 △CBD 기반 식품·음료 수출 전초기지 조성 △국내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기술 이전 등 단계적 투자 구상을 제시했다.새만금의 광활한 부지와 물류 접근성, 정책적 지원 체계가 투자에 적합하다는 점에도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제이콥 홀리 대표는 "전북자치도의 정책 역량과 새만금의 지정학적 이점은 아시아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새만금을 아시아 핵심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은 새만금을 헴프산업 전략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투자 실행 계획이 수립되면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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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휴·폐업주유소 등 장기 미사용 위험물시설 안전대책'추진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장기간 방치된 휴·폐업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77개소를 대상으로 '장기 미사용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경기 침체 등으로 운영이 중단되거나 방치된 위험물시설이 늘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생겼고 시설 내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잔류 유증기 등으로 화재나 폭발이 발생하거나 토양 오염 같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점검에서는 위험물 및 가연성 증기 제거 여부, 출입금지 조치 이행 상태, 사용중지 사실 게시 여부 등 법정 안전조치가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사용재개 신고 없이 위험물시설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엄정하게 단속하고 위법은 아니더라도 사고예방에 지장이 있는 사항이 확인되면 관계자에게 연락해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할 방침이다.아울러 1년 이상 장기간 사용을 중지한 시설 중 화재예방상 우려가 있는 대상은 현장점검과 함께 용도폐지를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특히 3월 중 도내 377개 시설 전체에 안전관리 안내문을 발송해 사용중지 안전조치의 중요성과 유지관리 의무를 안내하고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시·군 담당부서와 협조해 휴·폐업 신고 대상 자료를 확보하고 용도폐지나 사용중지 신고를 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소방검사을 실시해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한 후 필요시 시정명령이나 사용중지 권고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휴·폐업 주유소 같은 장기 미사용 위험물시설은 관리 소홀로 인해 언제든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관계인에게 안전관리 의무를 끝까지 안내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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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회사서 정책 연찬회 개최…학교 도서관 활성화 논의
순회사서 정책연찬회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전라남도교육청은 23~2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2026. 순회사서 정책 연찬회'를 열고 학교도서관 중심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전남교육청은 사서교사 배치율이 낮고 작은학교 비중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역교육지원청별 '순회 사서 제도'를 운영하며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인문교육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전남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순회사서 제도는 2007년에 첫 도입되어 현재 22개 교육지원청에서 29명의 순회사서가 활동하고 있다.지역청 소속 순회사서는 지역내 초․중․고 학교를 하루 단위로 순회하며 학교도서관 장서 관리와 운영 지원뿐 아니라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독서 상담 및 독후활동 지도 등 학교별 맞춤형 독서 컨설팅 업무를 맡는다.또한 장서 점검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일정 기간 해당 학교에 머물며 도서관 운영을 돕는 등 학교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근무하며 전남 도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새학년 시작을 앞두고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변화하는 독서인문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남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하는 '2026 학교도서관 운영 매뉴얼'을 활용해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전남교육청은 특히 학생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독서로'와 학교도서관시스템 'DLS'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한다.또 사서교사 미배치교에 대한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에 중점을 둬 전남의 모든 학교가 학기 초 빠른 시일 내 학교도서관을 개관하고 독서인문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영길 글로컬 미래교육과장은 "AI시대를 대비해 독서인문교육을 핵심역량으로 삼고 2026학년도에는 정보 리터러시 중심 미래형 학교도서관 체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사서교사 미배치교 지원과 순회사서 업무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사진설명] 2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2026 순회사서 정책연찬회'를 마친 뒤 촬영한 기념사진. 순회사서들이 책방 '오늘의 페이지'에서 그림책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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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환연,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로 미래인재 양성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순천 좌야초
[충청뉴스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전남 동부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을 진행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동부권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은 초등돌봄·교육 시간을 이용해 연구원의 보건·환경 분야 전문인력과 실험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총 10회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출동! 공기구조대 △환경경찰관, 물벼룩 살펴보기 △날아라 환경지킴이 △관찰탐구! 모기보고 튀어! △알록달록 식품첨가물 이야기,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고 체험 결과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담당 연구사들이 지도한다.지난 1월에는 순천 좌야초등학교, 2월에는 구례 토지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깨끗한 환경과 건강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 좋은 기회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3월 27일 구례 토지초등학교에서 과학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보건·환경 분야 체험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과학 분야의 든든한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2024년부터 실시한 동부권 ‘찾아가는 호기심 과학교실’은 2024년 50명, 2025년 186명의 초등학교 학생이 체험했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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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병역사박물관, ‘불원복 태극기’ 전시한다
불원복 태극기
[충청뉴스큐] 전라남도는 1986년부터 40년간 천안 독립기념관에 보관됐던 고광순 의병장의 ‘불원복 태극기’가 소장자의 뜻에 따라 25일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기탁됐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항일 의병의 본향인 남도로 태극기가 돌아오도록 전남도가 소장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박물관 건립 취지를 알리고 기탁을 설득한 끝에 거둔 값진 결실이다. 제107주년 3·1절과 3월 5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가장 상징적인 의병의 문화유산이 돌아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200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원복 태극기’는 고광순 의병장이 지리산 일대에서 항일 투쟁을 벌일 당시 직접 만들어 사용한 태극기다. 태극 문양 위에 붉은 글씨로 머지않아 국권을 회복한다는 ‘不遠復’이란 글귀를 뚜렷하게 수놓았다.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남도 사람들의 강렬한 구국 충혼이 고스란히 담겼다.고광순 의병장은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고경명 의병장의 후손으로, 1907년 지리산 연곡사에서 일본군과 치열한 혈전을 벌이다 순국한 대한제국기의 대표적 호국 영웅이다.전남도는 4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불원복 태극기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의 핵심 유물로 삼고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해 도민이 일상에서도 남도의 의로운 역사를 친숙하게 접하고 기억하도록 할 계획이다.박중환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은 “불원복 태극기의 귀향은 도민에게 의향 남도의 긍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계기”라며 “박물관이 의병 정신을 계승하고 도민이 널리 참여하는 ‘의’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토록 후대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전남도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식 당일 소장자로부터 태극기를 전달받고, 도민의 깊은 감사를 담은 기탁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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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K-컬처 거점 도약 시동…문화·관광·체육 정책 재정비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문화·관광·체육 정책을 재정비한다.창작 기반과 산업,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고 정책 간 경계를 낮춰 수요와 현장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문화산업은 창작과 제작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은 체류형 콘텐츠와 마이스를 중심으로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체육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계해 기반을 넓히고 유산 분야는 보존을 넘어 활용과 체험을 확대해 지역 자산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콘텐츠·인프라 확충으로 산업기반 강화 문화산업 분야는 전주, 남원 익산 등 문화산업진흥지구 2개소 이상을 신규 지정하고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역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다.이와 함께 AI 기반 시각특수효과 시설, 사운드댐,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을 통해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가능한 원스톱 제작 환경을 구축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문화 거점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국책사업인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에 착수하며 중장기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대표도서관, 문학예술인회관,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주요 시설을 2027년까지 적기에 준공해 분야별 문화 서비스 기반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아울러 '전북형 문화집강소'도입과 마을문학 프로젝트로 문화 자치를 구현하고 어린이 전용 극장 운영, 국악 연수 확대, 공공문화시설 정비 등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향유 기회를 넓힌다.특히 'K-Art 청년 창작자'선발과 소공연장 인력 배치를 통해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통합문화이용권과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확대해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인다.웰니스·치유 관광 및 체류형 인프라 확산 관광산업 분야에서는 '웰니스·치유 관광'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는다.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30개소를 기반으로 클러스터 활성화 공모에 대응하고 4월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법'에 맞춰 기반을 구축한다.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5년간 최대 138억원을 투입, 체류형 거점을 조성하며 6개 시군에 대한 친환경 산악관광 지구지정도 추진한다.2028년 완공 예정인 전주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전북 특화 AI·농생명 기반 국제회의를 유치해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또한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 가맹점과 숙박 할인권 확대 지원 관광객의 실질적인 소비와 체류를 이끌어낼 방침이다.국제대회 유치 및 글로벌 태권도 허브 도약 스포츠산업 분야는 대형 이벤트 운영 역량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활용한다.군산새만금마라톤, 아이스하키아시아챔피언십 등 100여 개의 국제·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추진하고 국내외 선수단 3500명 규모의 전지훈련단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특히 2029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를 설립하고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해 태권도 종주도 전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립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등 핵심 거점 시설 조성을 통해 엘리트 육성과 도민 이용 편익을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역사 자원의 가치 복원과 정체성 확산 도는 국가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이를 미래 성장 자원으로 연결할 계획이다.남원 광한루, 임실 진구사지 석등 등 도내 문화·자연유산을 발굴해 국보·보물·사적 등 25건의 국가지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유족 수당을 올해 처음 지급하는 한편 고창·부안 일대 성지화 사업과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도 이어간다.아울러 올해 개원하는 한국학미래진흥원을 중심으로 전북학 자료의 조사·연구·전시를 강화하고 학술지 발간과 지역학 지원,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 정체성 확산에 나선다.또한 군산·부안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를 기반으로 국립수중고고학센터 건립, 유네스코 세계해양유산센터 설립을 추진해 수중유물이 집중 매장된 고군산군도지역의 해양문화유산 거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신원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이 산업과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올해의 핵심 방향"이라며 "정책 간 경계를 낮추고 현장 수요를 반영해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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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현장 노하우 담은 '초등 2030교실 길라잡이'보급
초등 교실 길라잡이 표지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현장 운영 경험을 반영한 '초등 2030교실 길라잡이'를 보급하고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수업 설계 기준과 운영 절차를 제시했다.이번 자료는 교사가 정책 방향을 쉽게 이해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수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 2030교실 수업 실제 △ 디지털 및 공간환경 조성 △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담은 게 특징이다.특히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글로컬 미래교실에서 운영한 59시간의 수업과 2025학년도에 운영한 133개 2030교실의 실제 수업 사례를 분석·정리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방향을 반영한 '전남 초등 수업모델'을 개발해, 지역·학교·학급·학생의 여건에 따라 수업 주제와 방법을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교사들이 각자의 교육철학을 담은 수업브랜드를 2030교실에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업 운영 측면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수업, 지역 연계 프로젝트,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실시간 원격 협력수업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식이 소개됐다.단순 기술 활용을 넘어 학생이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 중심 수업을 설계하도록 하고 AI 기반 자료 제작·분석·콘텐츠 제작 등 실제 수업 적용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전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2030수업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2026학년도에는 학교 단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교실 조성부터 수업 설계, 운영까지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2030교실 길라잡이'현장 보급에 맞춰, 전남교육청은 2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등 2030교실 연찬회'를 열고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연찬회는 2025학년도에 2030교실을 직접 조성·운영한 2030수업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1년간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2030교실 도전기'를 비롯해 △ 시·공간 제약 없는 수업 사례 △ 언어 장벽 없는 수업 사례 △ 2030교실 100배 활용하기 등 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이어 참가자들은 '2030교실 길라잡이'를 함께 살펴보며 운영 절차와 준비 사항 등 실무 내용을 점검하고 현장 적용에 필요한 업무 흐름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2030교실 길라잡이'는 2025학년도 현장에서 나온 성과와 과제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자료"며 "2026학년도에는 컨설턴트 지원을 통해 학교 여건에 맞는 수업 설계가 이뤄지도록 돕고 교사들이 각자의 수업브랜드를 2030교실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유아·중등 대상 2030교실 연찬회도 운영할 예정이며 '2026. 2030교실 길라잡이'는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공개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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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창업 생태계, 질적 도약 시대 열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하이퍼 창업도시'구상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비전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창업 생태계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적인 청사진이다.민선 8기 쌓아온 성과를 발판 삼아 질적 도약의 새 장을 여는 것이 핵심이다.왜 창업인가…지방소멸 시대의 성장 방정식 전북은 GM대우·현대중공업 등 대형 제조업체가 흔들릴 때마다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는 상황을 겪어 왔다.특정 대기업에 경제 기반이 집중되면 외부 충격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이에 도는 다수의 혁신 스타트업이 경제의 뿌리를 이루는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기업 유치와 창업 생태계 육성을 병행하는 '쌍두마차 전략'을 핵심 방향으로 내세웠다.스타트업은 대기업보다 훨씬 높은 고용 창출 효과를 낸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고용 증가율은 8.1%로 전체 기업 평균 2.4%의 세 배를 웃돈다.국내 벤처캐피털의 약 90%가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 속에서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정책 추진의 배경이다.대기업이 스타트업의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글로벌 유통망을 발판으로 성장하는 상호보완 구조가 목표다.민선 8기가 쌓아 올린 기초…수치로 본 변화 2022년 민선 8기 출범 당시 도내 TIPS 운영사는 전무했다.TIPS는 민간 투자사가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8억원을 매칭 지원하는 창업 지원 제도로 역량 있는 민간 창업 기획자가 기업 발굴과 성장을 주도한다.도가 수도권 TIPS 운영사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선정 기업 수는 2022년 2개에서 2025년 28개로 14배 급증했다.벤처펀드 규모도 성장했다.민선 7기까지 누적 결성액은 2105억원에 머물렀으나, 민선 8기 3년 만에 8889억원이 새로 조성됐다.이로써 총 결성액은 과거 대비 4.8배에 달하는 1조 994억원으로 늘어나 비수도권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78개사에 3306억원이 투자됐다.9개사 상장, 매출 64%·고용 55% 증가, 13개사의 전북 이전이라는 성과로도 연결됐다.이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 펀드'조성과 '글로벌 벤처 4대 강국'도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전북자치도가 지역 현장에서 발 빠르게 선도해 온 결과로 꼽힌다.초공간·초연결·초가속…'하이퍼 창업도시''스타트업 파크'와 '스타트업 키움 공간'으로 구성되는 초공간 인프라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도내 창업자와 투자자,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성장하는 창업 클러스터로 구축한다.또한 AI 기반 통합 창업 서비스를 가동해 14개 시군에 분산됐던 지원 체계를 하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묶어, 창업자가 자본·공간·컨설팅을 실시간으로 연결받을 수 있게 된다.글로벌 초연결 전략에서 주목할 대목은 비수도권 최초로 문을 연 글로벌창업이민센터다.국내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창업비자 취득 교육, 지식재산권 및 법인설립 지원 등을 통해 인바운드 창업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나아가 2027년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유치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한다.초가속 트랙은 기술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다.미래 산업의 핵심인 피지컬 AI 특화 TIPS 트랙 가동으로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공공실증 하이패스'는 공공기관이 스타트업의 첫 번째 고객이 되어 초기 시장을 열어주는 구조로 민간 수요가 검증되기 전까지 공공이 안전망 역할을 맡는다.투자 생태계 측면에서는 TIPS 이후 단계를 겨냥한 'AFTER TIPS 펀드'가 기술 창업의 성장 단절을 막는 역할을 한다.5000억원 규모의 '유니콘 엔진 펀드'는 스케일업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IPO 실적 우수 운용사에게 다음 펀드 결성 우선권을 주는 '프리패스 티켓'제도는 실력 있는 투자자를 전북으로 끌어들이는 유인책이자 성공한 기업의 자본이 후속 투자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장치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전북을 만들고자 한다"며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비전 달성으로 전북을 더 이상 자본의 소외지가 아닌, 전 세계 혁신가들이 성공을 위해 찾아오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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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벤처 불모지에서 '하이퍼 창업도시'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본의 불모지라는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퍼 창업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 1개 △2029년까지 상장사 10개 △2028년까지 TIPS 기업 100개 육성이라는 '1:10:100'목표를 제시했다.이번 '하이퍼'비전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 생태계가 안고 있던 공간적·속도적 한계를 허물겠다는 의지를 담아, 초공간·초연결·초가속 세 축으로 구체화됐다.그 배경에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벤처펀드 1조 원 시대를 연 성과가 있다.벤처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 속에서도, '자본의 역외 유출'이라는 고질적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해 온 결과다.특히 단순 보조금 지원이라는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민간 자본을 활용한 직접 투자와 그 수익의 지역 환원이라는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이를 통해 '전북 벤처펀드 1조 원 시대'라는 이정표를 세우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토대를 다졌다.도는 이 흐름을 세 축의 실행 전략으로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초공간'은 전북 전역을 하나의 유기적인 창업 인프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2028년까지 35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해 지역 창업의 랜드마크로 키운다.전주에서 익산·군산으로 순차 확대되는 '스타트업 키움 공간'과 연계해 권역별 거점 네트워크도 다진다.14개 시군에 분산된 지원 플랫폼을 하나로 묶는 'AI 기반 맞춤형 창업지원 통합 서비스'를 연내 가동해, 창업자에게 필요한 자본·공간·컨설팅을 AI가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지능형 생태계도 완성할 계획이다.'초연결'은 전북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방점을 둔다.비수도권 최초로 문을 연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발판 삼아 2027년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구축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선다.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도내 정착을 위한 정착 지원금·사업화 자금·TIPS 연계 지원으로 해외 창업 인재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초가속'의 핵심은 '전북형 TIPS 육성 트랙'가동이다.피지컬 AI 특화 트랙과 대·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 경로를 운영한다.TIPS 선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자금 공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AFTER TIPS 펀드'로 기술 창업의 성장 단절을 막는다.공공실증부터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공공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공공실증 하이패스'도 함께 운영된다.투자 생태계 고도화도 병행 추진한다.5000억원 규모의 '유니콘 엔진 펀드'를 조성해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하고 IPO 성과가 우수한 운용사에 차기 펀드 결성 우선권을 부여하는 '펀드결성 프리패스 티켓'제도를 도입해 투자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에서 시작한 작은 아이디어가 세계를 흔드는 유니콘으로 성장할 때까지 전북이 멈추지 않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창업 천국 전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