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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살아U' 개관… 청년 주거 자립돕는다
청양군,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살아U' 개관… 청년 주거 자립돕는다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지역 청년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살아U’가 준공을 마치고 3일 개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청양읍 읍내리에 위치한 ‘함께살아U’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의 청년 주거 시설이다.시설 1층에는 입주민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와 관리사무소가 들어섰다.2층과 3층에는 각각 10호실의 개별 기숙사와 공유주방, 공용세탁실 등을 배치해 청년들이 개인 사생활은 존중받으면서도 공동체 생활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해당 시설은 청양군 거주 또는 전입 예정인 18세~45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월 사용료는 15만원으로 책정돼 인근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며 기본 1년에 1년을 연장해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군은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관내 주소 여부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 지역 활성화 활동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거 지원이 절실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성을 기했다.현재 18명의 청년이 입주 계약을 마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군은 이번 ‘함께살아U’개관으로 기존 블루쉽하우스 등을 포함해 총 5개소 규모의 청년 셰어하우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향후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내일이U센터’까지 완공되면 청양군 청년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함께살아U’건립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청양에서 꿈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셰어하우스 외에도 청년 월세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주거 맞춤형 정책을 병행하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양’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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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 '단수 제로' 총력
청양군,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 '단수 제로' 총력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동결과 융해 반복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4주간 관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맑은물사업소 상수도팀장을 반장으로 한 별도의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하며 관내 지방상수도 시설물 전반을 촘촘하게 진행된다.주요 점검 대상은 배수지 3개소 가압장 48개소 교량에 노출된 상수도 관로 등이다.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배수지 및 가압장의 구조물 균열 침하 누수 여부 옹벽 및 사면의 안전성 펌프 및 전기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특히 송 배수 관로의 경우, 지반 침하로 인한 관로 노출이나 접합부 이탈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기계와 전기 설비 분야는 유지보수 전문업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한다.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수선이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긴급 복구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대응할 체계를 갖췄다.아울러 단수 등 주민 불편 상황에 대비해 긴급 복구업체와의 비상 연락망을 24시간 상시 가동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해 상수도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며 “철저하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일 년 내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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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렴 Hi-5 × 행정PRO+(플러스)' 공동 캠페인 전개
청양군, '청렴 Hi-5 × 행정PRO+(플러스)' 공동 캠페인 전개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청렴 하이파이브 운동’과 ‘행정PRO 운동’이 함께하는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간부 모시는 날’관행 근절에 나섰다.지난 3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직접 참여해 입장하는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서로 손을 맞대는 상징적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청렴 하이파이브 운동’은 존중 소통 준수 금지 책임 등 5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상호 존칭 사용, 출 퇴근 및 중식 시간 준수 등 10가지 실천 과제를 추진하는 청양군의 대표 청렴 실천운동이다.‘행정PRO 운동’역시 ‘정확하자 줄이자 공유하자’라는 핵심 가치 아래 불필요한 업무와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하자는 청양군에서 추진하는 조직문화 혁신운동이다.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행적 부패행위로 지적받으며 조직문화 개선의 핵심 과제로 지적돼 온 ‘간부 모시는 날’근절과 청렴도 저하의 주된 요인인 ‘갑질 근절’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을 의미한다.군은 해당 관행이 조직 내 보이지 않는 부담과 위화감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이를 명확히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자율에 기반한 건강한 식사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이번 공동 캠페인은 청렴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군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실천을 병행할 계획이다.캠페인 종료 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 교육이 이어졌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행동강령으로 살펴본 갑질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 건설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특히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관행이 조직 청렴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짚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김돈곤 군수는 “청렴은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실천이며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낡은 관행을 바로잡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하급자가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군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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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아이들이 안심하는 등굣길, 청양이 함께 만듭니다"
청양군, "아이들이 안심하는 등굣길, 청양이 함께 만듭니다"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3일 새 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양초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 주변 위해요인 집중 점검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개학 초기 발생하기 쉬운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청양군청을 비롯해 청양경찰서, 청양초등학교, 민간 유관기관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민·관·경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생명존중 △흡연 예방 △학교폭력 예방 △식품 안전 등 분야별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특히 군은 캠페인과 병행해 ‘개학기 어린이 안전 위해요인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계도와 홍보를 병행하며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신호위반·불법주정차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 업소 위생 관리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불건전 광고행위 △통학로 주변 불법 현수막 및 노후 간판 정비 등이다.또한 군은 올해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주변 시야 방해 요소 정비, 공사 현장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 확인, CCTV 작동 상태 점검 등 현장 밀착형 순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김돈곤 군수는 “어린이 안전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소중한 책무”라며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안전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이어가 ‘안심 청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매월 재난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의 안전 지수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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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5년 누적 매출 50억원 육박… 지역경제 견인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5년 누적 매출 50억원 육박… 지역경제 견인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 지난달 27일 대치면 광대리 소재 ‘농부밥상’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기록적인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총회에는 유성애 이사장과 조합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성과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 총 6개 안건을 최종 승인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조합은 지난 한 해 동안 총매출 12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7.2%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부문별 실적에서 ‘농부마켓’이 전년 대비 48.1%라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4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농부밥상’역시 7억 5000만원의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이로써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최근 5년간 누적 총매출액 49억 6000만원을 달성, 명실상부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로컬푸드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현재 조합은 임원 9명, 조합원 189명, 정규직 직원 10명의 안정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다.운영 시설인 농부마켓과 봄날카페, 농부밥상을 통해 약 250여 품목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유성애 이사장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헌신 덕분에 2025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2026년에는 공공급식 확대와 조합원 경영 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청양형 푸드플랜 실현의 핵심 주체로서 조합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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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속 '청양의 쉼터'… 청양먹거리직매장 학하점 '카페 온쉼' 개장
대전 속 '청양의 쉼터'… 청양먹거리직매장 학하점 '카페 온쉼' 개장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 1호점 2층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카페 ‘카페 온쉼’이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카페 온쉼’을 운영하는 온쉼공동체는 지난 2021년부터 대전 유성구에서 공동주거와 지역 자치 실험을 이어온 단체다.그동안 직매장 내에서 ‘베이커리 온쉼’과 ‘브런치 온쉼’을 운영하며 청양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카페 개장을 통해 먹거리와 휴식이 공존하는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새롭게 단장한 ‘카페 온쉼’은 청양의 건강한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주력한다.구기자 커피 청양쌀 파운드케이크 온쉼 쿠키 등 청양 농산물을 주재료로 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또한, 같은 층에 위치한 로컬푸드 뷔페 ‘햇살농부밥상’과 연계해 식사 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전문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국제 스페셜티 커피 전문기관 인증 과정을 이수한 임정현 대표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전문 커피랩과의 협업을 통해 원두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아울러 단순한 카페를 넘어 청양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베이킹 클래스 운영, 지역 단체 모임 공간 등 ‘지역 연대’의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임정현 대표는 “그동안 베이커리 온쉼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에 공동체의 상생 가치를 더해, 방문객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만들고 싶다”며 “청양 농산물의 건강한 가치를 맛있는 메뉴로 전하는 지역 대표 카페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카페 온쉼’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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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첫날 1억 9천만원 돌파… "지역경제 선순환 시동"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첫날 1억 9천만원 돌파… "지역경제 선순환 시동"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 첫날부터 소비로 빠르게 이어지며 지역 경제에 강력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급 첫날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총 5780건에 걸쳐 1억 9200만원이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주요 사용처는 식당과 소상공인 점포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이 58.2%로 가장 많았으며 병원 약국, 학원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사용처가 부족한 면 지역 주민들은 월 5만원 제한 규정에 맞춰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등을 우선 이용하며 실질적인 가계 보탬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소비 흐름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김돈곤 군수는 지급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 달 27일 청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과일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본소득이 지역 곳곳의 일상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또한 군은 이러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책 수혜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신청 기준을 대폭 완화해 오는 3월 말까지 집중 접수를 실시한다.주요 변경 사항은 첫째, 실거주 인정 기준을 기존 ‘주 5일 이상’에서 ‘주 3일 이상’으로 완화했다.이에 따라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평일 타지역에 체류하더라도 주 3일 이상 청양에 거주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둘째, 주거 형태 및 거주지 예외 인정을 확대했다.농막,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택 외 건축물 거주자도 공고일 이전부터 실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불가피한 사유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에도 증빙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셋째, 관외 요양시설 입소자나 병원 입원자에 대해서는 가족 또는 후견인의 대리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이 경우 최대 2개월분까지 지급한다.변경된 기준에 해당하는 군민은 오는 3월 말까지 주소지 읍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방문 시 신분증과 실거주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김돈곤 군수는 “기본소득이 지역 내에서 다시 쓰이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인되고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문턱을 낮춘 만큼, 단 한 분의 군민도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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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제107주년 3 1 만세운동 합동 위령제' 봉행
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제107주년 3 1 만세운동 합동 위령제' 봉행
[충청뉴스큐] 청양군 정산면 백곡2리는 제107주년 3 1절을 맞이해 지난 1일 유가족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 1만세운동 기적비’앞에서 뜻깊은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백곡리 3 1만세운동 합동 위령제는 지난 1985년 기적비가 건립된 이후, 선조들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해마다 이어져 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여해 경건하게 헌작하며 선열들의 넋을 기렸으며 유족 대표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힘찬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예식을 마무리했다.박희성 유족 대표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오직 선조들의 고귀한 헌신 덕분”이라며 “그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해 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선열들의 희생이 후대에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뜻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청양의 대표적 항일 투쟁으로 꼽히는 ‘정산면 3 1만세운동’은 1919년 당시 백곡리에 거주하던 홍범섭 선생이 상경해 독립선언서를 입수해 오면서 시작됐다.이후 임의재, 홍세표, 박상종, 윤석희 선생 등이 주축이 돼 4월 5일 정산 장날, 7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일제 강점기의 어둠 속에서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대내외에 알린 역사적 사건이다.김돈곤 군수는 “백곡리 선열들이 보여주신 용기와 애국심은 우리 군민들의 자긍심이자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하고 그 뜻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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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시작…김돈곤 군수, 민생 현장 점검 나서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본격 시행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개시 첫날인 27일 청양장날을 맞아 김돈곤 군수가 청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1차 지급을 개시했다.지급 대상은 지난 1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실거주 요건을 충족한 군민 2만 4330명으로 1인당 월 15만원의 청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이날 장날을 맞은 시장은 평소보다 활기를 띠었다.오전부터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일부 상점에는 '청양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안내문이 눈에 띄었다.상인들 사이에서는 "오늘은 분위기가 다르다"는 말이 오갔다.김 군수는 채소 좌판에서 배추와 시금치 가격을 묻고 과일 가게에서는 제철 과일을 직접 고르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정육점에서는 "오늘 손님이 좀 늘었느냐"고 묻자 상인은 "아침부터 상품권 결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장날답게 손님 발길이 이어져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김 군수는 청양사랑상품권 카드로 결제를 진행한 뒤 상인들에게 "이 돈이 시장에서 돌고 다시 지역 상권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되도록 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시장 통로에서는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이어졌다.한 주민은 "매달 15만원이면 반찬값 부담이 줄 것 같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아이들 학원비나 병원비에 보탤 수 있어 숨통이 트인다"고 기대를 전했다.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용 범위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청양사랑상품권 모바일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읍 주민은 군 전역에서 면 주민은 해당 생활권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다만 병원, 약국, 학원, 안경점, 영화관 등 중심지 집중 업종은 권역과 관계없이 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하나로마트, 주유소, 편의점은 합산해 월 5만원 한도가 적용된다.김돈곤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소멸 위기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급된 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읍 주민은 지급일로부터 90일 면 주민은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전입자는 3개월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4월에 3개월분을 일괄 지급받게 된다.청양군은 향후 기본소득 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과 후속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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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 4년 연속 고액 기부…'고향 사랑' 실천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 4년 연속 고액 기부 '고향 사랑'의 표본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 유병권 명예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4년 연속 고액 기부를 이어가며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비봉면 출신인 유병권 명예군수는 아륙산업과 서대물산 등 여러 기업을 운영해 온 성공한 기업가이자, 평생을 청양 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1987년 비봉면 명예면장을 시작으로 2013년 청양군 초대 명예군수로 취임한 그는 ‘청곡장학회’를 설립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특히 유 명예군수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까지 4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그의 지속적인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성공한 출향인이 고향에 대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과 본보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군은 유 명예군수를 비롯한 기부자들의 소중한 성금을 청소년 및 노년층 지원, 재난 복구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이를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청양군은 유병권 명예군수와 기부자들의 성금으로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지원, 노년층 지원, 사회 복구 사업 등 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투입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유병권 명예군수는 “고향은 언제나 마음의 안식처이자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뿌리다”며 “청양이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고향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김돈곤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거액을 기탁해 주시는 유병권 명예군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러한 모범적인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전국의 출향인들이 청양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시즌3 정산초, 중, 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