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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한뜻 모으다
산림과학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 MOU 체결
[충청뉴스큐]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산림과학 분야 연구능력 향상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과학기술 개발의 다각적인 교류 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고 표준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빅데이터 관리에 서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연구데이터의 관리와 활용의 중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보유한 연구데이터 및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산림과학분야의 연구 성과 창출 및 관리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협정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연구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산림 정책 추진과 연구 성과 달성에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희윤 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과의 협력으로 산림과학분야의 연구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연구데이터 생태계 기반으로 산림과학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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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첫 개최
사회정책 비전 : 3대 비전 9대 전략
[충청뉴스큐]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2018년도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중앙부처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일반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방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정례적으로 재정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으나, 지방교육재정에 대해서는 그동안 협의 자리가 없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학계와 함께 지방교육재정의 현황과 효과적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우수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의의를 찾는 차원에서 이번 회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 설세훈 국장이 국가차원의 재정운영 방향과 지방교육재정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올해 5월 개최된 국가재정전략회의, 9월 개최된 포용국가전략회의 등에서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국가차원의 재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중기 재정전망 및 외부 의견 등을 토대로 지방교육재정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송기창 교수가 학계에서 바라보는 지방교육재정 강점·약점 등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교육투자 방안을 발표한다.
미래 교육투자와 관련하여, 국공립 유치원 및 고교 무상교육 등 교육기회수요, 학생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및 노후학교 개축, 학점제 등 교육정책수요, 저출산 고령화 대비 사회정책수요 등에 투자가 필요하며, 4차 산업혁명 대비와 교실공간 재구성, 평생학습 등 미래교육 여건조성, 방과후교육비 등 교육활동 관련성이 높음에도 가계가 부담하는 수요 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출산율이 1명 이하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학생 한명 한명이 더욱 소중해 질 것이므로 어느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소질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학부모님들의 걱정 해소를 위한 국공립 유치원 확대, 일자리 문제 관련 고졸취업 활성화 등에 대한 시도교육청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이번을 계기로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투자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보편적 교육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현장요구에 대응한 지속적 교육투자를 위해 안정적 재원확보가 필요하며, 이와 관련하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비율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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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발굴부터 주민공람까지” 공공택지 후보지 보안 강화
이 지침에서 정하는 사업후보지 및 지침의 적용 범위
[충청뉴스큐]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지구 후보지와 관련한 자료의 유출로 인한 부동산 투기 등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업무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는 "공공주택지구 보안관리지침"을 제정하여 11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공공주택특별법" 제9조에 따라 후보지 발굴부터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 시까지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관련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국토부장관이 조치하여야 하는 세부 사항들을 명확히 하고,
관계 기관의 보안유지 의무를 규정하는 한편, 후보지와 관련한 문서 작성, 회의 개최 등 업무과정 전반의 보안 관리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침의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 후보지”는 지구지정이 완료되지 않은 단계의 후보지로서, 공공주택사업자가 국토교통부에 지구 지정을 제안한 후보지뿐만 아니라 제안 전 자체 검토 중인 후보지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이 지침의 적용범위는 사업자가 지구지정 제안하기 전 사업후보지의 자체 검토 단계에서부터 주민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고 전까지로 한다.
사업 후보지에 대한 자료를 생산하거나 취득하는 공공주택사업자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용역업체 등 관계기관은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되며, 지구지정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협의의 대상이 되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용역업체 등 공공주택지구 지정 제안서는 대외비로 관리하고, 제안서 외의 자료들에 대해서도 대외비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사업후보지 관련 자료의 작성 시에는 문서 표지에 관계 처벌 규정 등 보안 주의사항을 붉은 색 글씨로 표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야 하며, 관계기관 회의 등을 개최하는 경우 담당 부서장은 회의 참석 인원 최소화, 보안준수 의무 고지, 회의 자료의 회수·파쇄 등의 보안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와 별도로 담당 부서장은 필요한 경우 회의 참석자로부터 논의된 정보를 외부에 누설할 경우 형법 제127조 등에 따라 어떠한 처벌을 받아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안서약서를 받을 수 있다.
국회 등에 자료를 제출 시에도 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도면 작성은 최소화하고, 점이나 원 등의 형태로 개략적인 위치만 표기하여야 한다.
그 밖에 이 지침은 연 1회 이상 공공주택사업자 및 관계기관에 공문으로 시행하여 각 담당 부서의 교육에 활용토록 하고, 국토부장관은 필요한 경우 공공주택사업자 및 관계기관에 별도의 보안대책을 실시하도록 지시하거나, 지침의 이행에 대한 감사 요청을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주택지구 관련 자료의 사전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지침을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 등에 통보하여 엄격히 준수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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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로 되찾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도자기 발달사에 중요한 자료인 보물 제237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와 보물 제416호 청자 투각고리문 의자 등 2점의 청자 유물 보존처리를 1년 6개월에 걸쳐 완료하고 원 소장처인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으로 지난 19일 인계했다.
청자 유물 2점은 모두 과거에 수리·복원이 됐던 것들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환경변화로 인해 처리 재료가 노화되어 구조적 안정성이 우려되는 상태였다. 이번 보존처리에서는 처리 전과 처리 과정 중에 과학적 분석을 통해 기존 수리·복원 상태와 재료를 파악하고 물리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접합·복원하는 등 보강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추후 전시에서 공개될 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복원부를 중심으로 주변과 유사하게 질감과 색을 맞췄다.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는 그릇 입구가 넓고 곧게 뻗었으며 어깨에서 조금씩 벌어져서 둥근 몸통을 이루다가 좁아진 형태의 항아리다. 문양은 없고 유색은 담록빛을 띠는 회갈색 계열로, 일부 옆면에는 유약이 흘러내린 자국이 남아 있는 등 시유 상태가 고르지 않고 전면에는 미세한 실금도 있다. 항아리 굽바닥에는 "순화사년계사태묘제일실향기장최길회조"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제작년도와 제작자, 용도를 알 수 있는 등 고려 도자기 역사의 매우 중요한 편년자료다.
개성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청자 투각고리문 의자는 당시 청자 제작기술의 우수성과 고려 시대의 화려한 생활상을 보여주어 미술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이번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의 보존처리를 받은 것은 보물 제416호로 지정된 의자 총 4점 중에서 윗면에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몸통에는 투각 기법으로 활모양을 세로로 어긋나게 엮어 놓은 작품 1점이다. 몸통 상단에 당초문대, 하단에 국화무늬, 굽다리에 거칠고 간단한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유색은 전반적으로 발색이 고르지 않은데, 상부는 담갈색, 하부는 회청색, 굽다리 바닥은 시유되지 않은 상태의 의자이다.
이번에 보존처리가 된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는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상설전 "고려"에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개된다. 박물관 측에서는 보존처리로 재단장한 유물 외에도 과학적 보존처리 과정도 국민에게 함께 소개할 예정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청자 유물의 보존상태에 대한 과학적 조사·분석 내용과 보존처리 전 과정을 내년도 관련 학술발표와 논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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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동에서 3~4세기대 제련로 9기 추가 발굴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중원 지역 제철기술 복원연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에 대한 3차 발굴조사 결과, 3~4세기대에 만들어진 제련로 9기를 추가로 확인했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2015년부터 국내 3대 철 생산지이자 다수의 제철유적이 남아 있는 충주 등 중원 지역을 중심으로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중장기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의 하나로, 2016년부터 발굴조사를 하여 올해까지 3년간 약 600여㎡ 면적에서 이번에 확인한 9기를 포함해 총 20기의 제련로를 발견하면서 충주 칠금동 유적이 명실상부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최대 유적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번 3차 조사는 ‘충주 탄금대’의 남사면 구릉지를 대상으로 작년 2차 조사에 이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3차 조사 결과, 200여㎡ 밖에 되지 않는 좁은 공간에 3~4세기대 백제의 대표적인 원형 제련로를 무려 9기나 확인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100여 년이 넘는 오랜 기간 조업을 위해 제련로가 수명이 다되면 폐기 후 폐기물을 쌓고 그 위에 다시 제련로를 축조하는 등 총 3개층에서 제련로를 중첩하여 축조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러한 사례는 현재까지 국내에 알려진 것으로는 유일하다.
무엇보다도 이 유적에서 가장 주목되는 특징은 ‘지하구조’의 존재이다. 이는 제련로를 축조하기 이전에 바닥에 목재를 치밀하게 채우고 그 외곽으로 목재 말뚝을 박은 시설을 말한다.
이러한 바닥의 목조시설은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한 구조로 기존에 조업면 바닥에 목탄과 점토, 모래를 채워 만드는 1차 방습시설 이외에도 이중으로 방습시설을 조성했다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하층·중층·상층 제련로 별로 이러한 지하구조의 조성양상이 변화하였으며, 점차 상층으로 갈수록 제련로가 간단한 방식으로 축조된 점도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제철기술이 발달하면서 후대로 갈수록 폐기층 위에 조성되어 방습의 필요성이 낮아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는 백제의 제철기술사를 복원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기대된다. 이렇게 장기간 조업을 위해 장소를 옮기지 않고 한 지역에 중복적으로 철 생산이 가능했던 이유는 주변에 다수의 철광산지가 있고, 수로를 이용해 연료을 쉽게 조달했으며, 한강 수운을 통한 유통망이 발달하는 등 충주만이 가진 탁월한 지하자원과 입지 조건 덕분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충주는 고대 백제뿐만 아니라 고려·조선 시대까지도 국내 제철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었다.
이번 발굴성과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충주 칠금동 발굴현장에서 일반에 공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지난 3년간 시행해온 조사를 주변 지역으로 확장하여 더욱 심층적인 학술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굴조사뿐만 아니라 제철기술 복원실험, 자연과학적 분석과 민속조사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 조사연구를 통해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해 나갈 예정이다.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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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꿈꾸는 산대"로 선보이는 조선 팔도의 광대놀음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창작극 "꿈꾸는 산대" 공연을 오는 24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무대에 올린다.
"꿈꾸는 산대"는 국립무형유산원에 마련된 "무형유산 전통공연·예술실무 전문가 과정"을 거친 지역별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실제 대본 작성과 연출, 기획 분야 등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이들은 각양각색의 무형문화재들을 소재로 팔도의 연희를 망라한 연주와 무용, 가창을 통하여 연희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꾸는 산대"는 팔도 광대들이 소속되어 있던 궁중 산대도감으로, 집필을 맡은 사성구 작가는 조선 시대 궁중공연이 전국 팔도의 공연을 바탕으로 판을 벌였다는 것에 착안하여 극을 구성했다.
조선 광해군 시대, 백두산과 한라산을 각각 상징하는 왕실 산대도감의 젊은 관리인 백두와 장악원의 무희이자 기녀 한라를 주축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여기에 백두를 사모한 석화옹주, 한라를 향해 욕망을 품는 숨은 권력자 환관 기철까지, 궁궐과 산대도감에서 활약하는 여러 주인공의 사랑과 배신, 복수와 용서를 그리는 전통극이다. 또한, 광대 갑봉과 육갑의 걸쭉한 입담 등 여러 광대의 재기 넘치는 입담과 공연이 무대에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인형극과 제39호 처용무,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제5호 판소리, 제41호 가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제104호 서울새남굿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이 극에 어우러져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무대를 통해 교육 이수자들이 공연제작에 필요한 세부적인 역할과 연희를 직접 맡아보고, 잘 정제된 큰 판의 공연으로 확장해 봄으로써, 관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무형유산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산대양식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무형유산 창작 연희극을 선보여 대중과 공감하고, 우리 무형유산을 더욱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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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가닥버섯’이 몸에 좋은 이유, ‘유전자’에서 찾았다
[충청뉴스큐]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만가닥버섯 유전체 해독을 완료하고 항암성·항바이러스성·항균성 등 중요한 생리 활성을 갖는 이차대사산물의 생합성 경로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연구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20여 종의 농생물 유전체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버섯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해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이차대사관련 경로를 분석하는 등 협업을 통해 얻은 성과이다.
만가닥 버섯만가닥버섯에 들어 있는 항암 활성을 갖는 힙시지프레놀류의 테르펜 화합물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확인했다.
또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단백질의 생합성 유전자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이차대사산물의 수율을 높이는 원천 기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육종에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버섯 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결과는 BMC Genomics 11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 김정구 농업연구사는 "유전체는 생장, 발달, 생리, 대사, 번식 등 생명체의 모든 정보가 들어 있는 설계도입니다. 이번 연구로 유전체 정보를 육종에 활용해 우수한 농업 형질을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만가닥버섯은 식감이 좋고 영양도 풍부해 꾸준히 소비가 늘고 있다. 경기와 강원, 경북 등의 농가에서 하루에 7∼8톤가량 생산되며, 해마다 2.4톤 정도는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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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우수자 시상식 및 북콘서트, 코엑스에서 개최
[충청뉴스큐] 환경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2018년 환경교육 우수자 시상식 및 북콘서트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7월에 선정된 우수환경도서 100권에 대한 선정증 수여식을 비롯해 독후감 공모전에서 입상한 개인 및 단체,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우수팀, 환경방학 워크북 우수학교 등에 대한 상장과 부상을 준다.
우수환경도서 100권은 유아용 14권, 초등용 46권, 중·고등용 9권, 일반용 20권, 전연령층 11권으로 구성됐으며, 환경교육포털사이트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열렸으며, 개인부문 대상에 박미선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안양 평촌초 허수진, 서울 구암고 성해주, 배가브리엘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전주교대전주부설초의 윤예원 등 36명이 선정됐다.
단체부문 1위는 대구 복현초가, 2위는 세종국제고와 대구 장산초가, 3위는 대구 동산초, 안양 평촌초, 부산 동아중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우수 4개팀은 당일 오전에 열리는 최종 대회를 거쳐 선정되며 총 30개팀이 최종 결선에 참여한다.
환경방학 워크북 우수학교 4개교는 올해 8월 환경부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한 환경방학 프로젝트의 하나인 '환경방학 워크북'을 우수하게 수행한 학교이며, 대구 조암초와 인천 만수여중은 환경부 장관상을, 구미 도봉초와 시흥 송운중은 교육부 장관상을 각각 받는다.
시상식 이후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는 초·중 환경동아리 학생, 독후감 수상자 등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북콘서트에서는 학생들과 우수환경도서 저자와의 만남, 유명인사의 환경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지구의 미래-기후변화를 읽다'의 조병욱 작가와 '최원형의 청소년소비특강'의 최원형 작가가 참여하는 저자 대담이 열리고, '이야기 인문학'으로 유명한 조승연 작가가 '책 읽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진명호 환경부 환경교육팀장은 "환경교육은 나와 인류,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의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하면서, "매년 다양하고 활발한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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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품 품질·기술 혁신‘노하우’ 중소·벤처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공유한다
[충청뉴스큐] 국방기술품질원은 2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혁신 분임 경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 경진대회는 군수품 생산현장의 품질 및 기술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침체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분야 참여를 활성화하고, 기술과 품질 중심의 방산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현장개선 6시그마 환경·안전품질 기업 간 상생협력 창의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총 46개 업체 63명이 참가했다. 이날은 사전심사를 통과한 15개 사례를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는 경진대회에 참여한 방산 기업을 ‘대기업 및 중견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 및 제안자에게는 대상 6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 등 총 3,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인 방위사업청 획득정책과장 조현기 육군 대령은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혁신 분임 경진대회를 통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선진화된 품질·기술 정책을 중소·벤처기업에 전파하고, 중소·벤처기업은 자사의 독특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대기업과 국방분야 관계자에게 알림으로써 군수품 품질·기술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고 방산분야 품질 수준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재현 국방기술품질원 품질경영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다소 폐쇄적인 국방분야에서 업체 간의 벽을 허물고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방기술품질원은 우수 중소기업 및 벤처업체가 보유한 기술이 국방분야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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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상륙함 4번함 ‘노적봉함’ 해군 인도
[충청뉴스큐] 방위사업청은 21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인 ‘노적봉함’을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첫 번째 차기상륙함인 천왕봉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이 천자봉함, 일출봉함에 이은 마지막 네 번째 함정이다.
노적봉함은 기존 해군이 보유한 고준봉급 상륙함 대비 기동속력, 탑재능력 및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됐다.
4,900톤급 규모의 노적봉함은 최대속력 23노트로 항해 가능하며, 120여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또한,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하여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
병력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함미갑판에 상륙기동헬기 2기가 이·착륙 가능하다. 이로써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노적봉함은 2015년 11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인수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을 받았다. 앞으로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전반기 중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상륙함사업팀장은 “노적봉함이 전력화되면 강화된 탑재능력을 바탕으로 기 전력화된 차기상륙함들과 함께 해군의 주력 상륙함으로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또한 평시에는 도서기지 물자수송, 재난구조 활동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평화유지활동을 통한 국위선양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지명도 높은 산의 봉우리를 상륙함의 함명으로 사용해 온 해군의 관례에 따라 목포 유달산의 ‘노적봉’을 함명으로 정했다. 노적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제독이 노적봉 바위에 볏짚을 덮은 후 군량미로 위장하여 왜군의 침략을 저지하고 아군의 사기를 높인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곳이다.
201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