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농하기 어려우신가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토마토 현장기술지원
[충청뉴스큐] 농촌진흥청은 올해 제2회 원예사랑방을 18일 경남 창녕군 남지읍사무소에서 창녕 지역 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부 혁신의 하나로 사회공헌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대표적인 농가 상담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가 이론 교육과 현장 상담을 펼친다.
한국 최대의 습지가 있는 경남 창녕군 남지읍의 시설 재배 면적은 96ha다.
이 중 95%가 토경재배를 하는데, 주 작물은 가시오이다. 대부분 소규모로 휴작기를 갖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으로 작물 재배 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짓기로 인해 토양에 염류가 쌓이고 토양전염성 병해충과 다양한 생리장해가 발생해 정확한 진단과 해결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창녕군의 종합상담엔 오이, 풋고추, 토마토 전문가들과 병, 해충, 토양 전문가가 함께한다.
오전에는 각 품목별로 재배기술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환경을 점검하고 각 품목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농가에서 어려워하는 고품질 오이와 풋고추를 지속적으로 수확하기 위한 생육단계에 따른 비료관리에 대해 상담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권기범 연구관은 “농가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궁금한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오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늘고 있다.”라고 전하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해마다 수요 조사를 통해 농업 현장을 찾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18-09-18
-
고향가는 길 23일 오전·귀경 길 24일 오후 피하세요
국토교통부
[충청뉴스큐]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귀경 모두 총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64만 명, 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 대이고,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과 암행 순찰차의 합동 단속으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석은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대상은 9월 23일 00시부터 9월 25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교통상황 안내전화,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8
-
장애·비장애학생 함께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충청뉴스큐]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비장애학생, 지역사회가 다양한 어울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최대의 소통·공감의 장이다.
이번 축전은 ‘모두가 행복한 문화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약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6개의 전시관과 12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전시·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축전에서 가장 주목되는 전시관은 공감관으로, 행사장 1층 헤드하우스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전시회, 장애인권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전시회에서는 ‘UD로 만드는 존중, 평등, 자유’라는 주제로 UD를 소개하며, 시각장애인도 읽을 수 있는 시계 등 생활 친화적 UD를 체험할 수 있다.
문화예술관과 특수교육관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이 참여해 특수교육을 홍보하고, 함께 교류 및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육관에서는 장애학생들에게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뉴스포츠 관련 전시 및 체험이 이루어진다. 패럴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 보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다.
과학관과 어울림관에서는 각각 일반학교 과학동아리와 인천지역 대학생이 직접 부스를 기획하여 운영한다. 비장애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이곳에서는 과학 체험과 장애인식 개선 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내는 어울림의 무대와 다양하게 준비된 음악공연은 진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축전의 개막식 무대를 장식하는 ‘어울림합창단’은 장애학생으로 이루어진 라온합창단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목소리와 인천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풍성한 화음이 어우러져 청중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이 밖에도 초청공연 및 다양한 음악 공연이 이벤트관 무대에서 펼쳐지며 음악과 감동이 풍성한 어울림 축전이 될 예정이다.
박춘란 교육부차관은 “장애공감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번 어울림 축전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서로 다름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의 가치를 배움으로써 장애공감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2018-09-18
-
세종시에 120억 원 규모의 스마트워터시티 조성
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위치도 ( 검은점선 안쪽이 사업대상 지역 )
[충청뉴스큐] 오는 2020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워터시티'가 세종시에 들어선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세종시와 함께 '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세종시 행복도시 건설지역과 기존 도심을 스마트워터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워터시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구축 중인 기반시설에는 취수원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량과 수질을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체계적인 누수 관리를 위한 원격 누수감지센서 1,300대, 스마트 수도미터 926대 등이 있다.
이밖에도 자동으로 오염된 수돗물을 배출하는 자동드레인설비와 염소냄새를 최소화하는 재염소설비를 주요 배수지와 관로 각 10곳에 구축할 계획이며, 실시간 수질정보 제공을 위한 수질계측기도 8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기반시설이 구축되는 일부 아파트 단지는 수질계측기와 단지 내 수질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이후부터 세종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과 공공장소에 설치된 수질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파주시에 스마트워터시티를 조성한 바 있다. 사업시행 후 주민 만족도는 94%로, 대부분의 주민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오후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6단지 중앙광장에서 환경부, 세종시, 지역주민과 함께 이번 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사업 추진경과 등을 설명하고 실제 스마트워터시티에 적용될 각종 기자재를 전시해 세종시민에게 사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수돗물 음수대 제막식 등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과학적 수돗물 관리가 이뤄져 내가 사용하는 수돗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며, "세종시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09-18
-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요금, 포인트로 결제하세요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
[충청뉴스큐] 환경부는 1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3개 포인트사 및 2개 카드사와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결제 다양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 참여 3개 포인트사는 롯데멤버스, SK플레닛㈜, SPC클라우드이며, 2개 카드사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다.
이번 협약식은 기존에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충전요금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오는 12월까지 각 기업과 시스템 개발 및 연계, 정산 등 포인트 결제에 필요한 협의를 마무리한 후 내년 1월부터 환경부 간편결제 회원을 대상으로 충전요금 포인트 결제 서비스가 제공된다.
환경부 간편결제 회원이란 충전기 회원카드 인증만으로 일괄 결제가 이뤄지도록 환경부 회원카드에 신용 결제카드를 연동한 회원이다.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한 회원들은 자신의 적립 포인트를 사용하여 충전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인당 평균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사 적립 포인트는 약 6,800원으로, 약 3회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충전기 공동이용 체계 구축, 충전요금 포인트 결제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포인트 적립, 할인 쿠폰 제공 등 충전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9-18
-
관세청, 블록체인 기반 수출통관 물류서비스 시범사업 참여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블록체인 기반 수출 통관·물류 플랫폼 구축 개념
[충청뉴스큐] 관세청은 블록체인 기술을 수출 물류 분야에 적용하는 범정부 공공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과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지난14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시범사업은 수출입 물류 주체간 개별적으로 주고받는 원본서류 또는 정보를 디지털 자료로 실시간 공유·활용함으로써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화주, 선사, 터미널, 관세사, 포워더, 운송사, 은행, 보험사 등 수출입에 관련된 4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업무적·기술적 검증을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선정된 범정부 선도 시범사업이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노력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업무절차 설계 중장기 사업 추진방향 설정 등이다.
이번 체결식에서는 지난 8월부터 추진했던 본 시범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갖고, 블록체인 도입에 따른 스마트 계약 기반의 업무자동화, 악의적인 서류 조작에 따른 무역사기 방지 등 보다 더 첨단화될 수출 물류의 미래 청사진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세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물류 분야의 오랜 숙원인 무역의 안정성 확보, 실시간 가시성 및 업무절차 간소화를 이루어 낸다는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수출물류 부분과 국내기업만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수입 물류·통관 분야와 해외 세관·거래처로도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9-18
-
문체부, 추석맞이 시설물 안전점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소관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나종민 제1차관은 18일 대학로 소극장 ‘예술공간 오르다’와 ‘소극장혜화당’을 방문해 무대제작 과정 중의 안전관리 실태, 비상 시 대응 계획의 적정성, 안전시설 운용 현황 등을 집중 확인하고, 공연예술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같은 날, 노태강 제2차관도 경기도 화성의 국민체육센터와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연휴기간 체육시설의 안전 관리와 운영·이용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한다. 특히, 최근 들어 많은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연휴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예술의전당 등 주요 문화시설도 점검 하고 자체 화재 예방 점검과 현장 운영 직원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과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연휴 동안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8
-
몽골 알타이지역 파지릭 고분에서 인골·순장 말 등 다양한 유물 확인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몽골 시베트 하이르한 유적 파지릭 고분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고대 동서문화 교류의 실체와 변화를 밝히기 위해 2016년부터 몽골 서부지역 알타이를 대표하는 유목문화인 파지릭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진했다. 올해에는 시베트 하이르한 유적 내 3개군에서 파지릭 고분 3기, 배장묘 1기와 선비시기 고분 4기, 고대 돌궐시대 관련 제의 유적 1기 등 총 9기를 발굴조사 했다.
파지릭 문화 고분 3기에서는 인골 3개체와 순장한 말 2개체를 발견했다. 모두 평면 원형으로 중형 크기에 해당하는 고분이며 매장 주체부는 묘광의 남쪽에 자리하는데 7·8호분은 통나무를 깎아 만든 구유 모양의 목관을 사용했고, 9호분은 사다리꼴 모양으로 쪼갠 돌로 벽석을 마련하고 바닥과 천장은 통나무를 쪼갠 목재를 이용하여 차이점이 있다.
파지릭 7·9호는 머리를 모두 동쪽으로 한 인골과 말이 1마리씩 순장됐다. 특히, 9호에서는 파지릭 고분에서 특징적으로 나오는 유물인 목제 그리핀이 날개가 결합한 형태로 나왔다. 또한, 금박을 입힌 목제 말 모양 장식, 재갈, 철도자, 토기 등도 발견했다. 그리핀 등 목제유물은 대체로 완성형에 가까운 상태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의 또 다른 주요성과는 선비시기 무덤 4기 중 1기에서 신장 165∼170cm의 크기로 반듯이 누운 피장자 상체가 미라가 된 상태로 당시 의복과 함께 발견된 점이다. 미라는 몸통과 얼굴 피부조직 일부가 남아있는 상태로 머리에는 끈을 두른 채 발견됐다. 미라의 인골을 연대 측정한 결과, 기원후 1세기로 확인됐다.
상의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인 의복은 앞섶이 교차한 형태의 긴소매 의상으로 짧은 상의 형태로 보아 유목민들이 즐겨 입는 의복과 흡사하다.
몽골지역에서 나온 선비시기 고분에서 의복이 발견되는 경우는 아주 드문 사례라 앞으로의 연구결과가 주목된다.
올해 조사에서 발견한 머리에 두른 끈은 완벽에 가깝게 출토되어 용도파악에 좋은 자료로 기대된다. 참고로, 2017년 발굴조사에서는 남쪽의 2017-4호분에서 유사한 복식과 끈 등이 확인되었는데,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와 복원이 진행 중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7년과 올해에 확인한 출토 유물과 인골·의복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밀한 과학적인 분석과 연구를 통해 의복 형식, 직물제작 상태, 교류의 시기 등을 밝혀나갈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1월 15일에 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 공동학술연구 10주년을 기념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고고학적 조사 연구 성과와 자연과학적 분석연구 등을 논의하여 우리나라와 유라시아 유목문화의 중심지인 몽골 알타이 지역과의 교류상 등 고고학 연구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가질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9-18
-
국립문화재연구소·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간 협약 체결
문화재청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문화재 안전·방재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18일 오후 5시, 전주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재방재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문화재 안전방재 분야에 대한 학연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와 기술교류 협력, 양 기관 간 인력·시설 설비의 활용, 각종 재난재해에 관한 기술정보 교류와 국내외 전문가 협력체계 구성, 유네스코 등 국외 전문기관과의 교류와 국제심포지엄 개최, 문화재방재 현장 시범사업과 사전점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문화재는 산불, 태풍, 지진 등의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화재 등 다양한 인위적인 원인에 의해 끊임없이 피해를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산불로 인한 낙산사 화재, 2008년 방화로 인한 숭례문 화재, 2016년과 2017년 경주·포항 지역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국외에서는 2016년 이탈리아 아마트리체 문화유산지구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으며, 지난 9월 4일 브라질에서는 국립박물관에 발생한 화재로 문화재 약 2,000만점이 피해를 보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교류협력이 문화재에 대한 재해예방과 재난관리역량 강화기술 발전에 실효성 있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재 안전방재를 위해 토목,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9-18
-
세계현미경학회 총회, 2번의 도전 끝에 한국 유치 성공
지난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세계현미경학회에서 차기 개최지 유치에 성공한 한국 유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뉴스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현미경학회는 지난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현미경학회 총회에서 2022년 차기 개최지를 대한민국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기 총회 개최지는 각 회원국 대표단들의 투표를 통해 남아공, 네덜란드, 미국, 스페인와의 경합에서 대한민국이 총 72표 중 1, 2차 모두 과반수를 득표하여 최종 유치를 확정지었다.
이번 유치 성공은 2014년 프라하 총회 시 첫 번째 시도 이후, 재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IMC20 유치위원회,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함께 유치단을 구성하여 사전 유치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유치단은 2018년 6월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세계적인 현미경 분야 석학을 사전에 한국으로 초청해, 개최후보지인 부산의 국제회의 인프라 및 현미경 관련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등 차기 개최지로서의 장점을 피력했다.
또한 차기개최지 투표가 열리는 시드니 총회 기간에도 한국홍보관 운영 및 부산의 밤 행사 개최 등 투표권자 1:1 마케팅을 통한 대대적인 한국홍보 및 유치 득표활동을 펼쳤다.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MICE장은 “이번 유치 성공은 공사와 학계, 지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해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UIA 기준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1위에 오른 만큼, 앞으로 지역과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세계현미경학회 총회는 2022년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 37개국 3,000여명의 현미경과 관련한 공학자, 생물학 및 의과학 분야의 학자들이 참석하며 세계적인 현미경 제조 기업들의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계현미경학회연맹은 1951년 설립되어, 전 세계 모든 분야 내 현미경의 발전 및 학술교류를 도모하는 국제연맹으로서 4년마다 세계현미경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