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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권 교통 격차 해소 위한 '예타 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서울시, '수도권 교통소외지역 해소 위한 예타 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안에 대해 수도권 현실을 보다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일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서울시는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성 평가 체계 개선과 신규 편익 반영 등을 정부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서울시는 7월 22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수도권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시계획·교통·경제성 분석 분야의 학계 및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타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미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전문가들 “정부 개정안, 수도권 현실 충분히 반영해야… 실효성 높일 추가 개선 필요”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탁현우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분석’을 주제로 지난 5월 정부의 예타 제도 개편 내용과 향후 영향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운용 지침을 개정하면서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경제성 가중치 5% 하향, 수도권 균형성장 가중치 5% 신설 등 일부 평가 항목과 분석 기준을 개선했다.탁 교수는 정부의 이번 개편 내용을 예타 제도의 현실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하면서도, 이번 개정만으로는 수도권이 직면한 복합적인 도시문제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개편안에서도 수도권은 여전히 경제성에 최대 70%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두고 있어, 교통소외지역의 경전철 사업 등 공공성이 높은 사업은 정책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두 번째 발제자인 고길곤 서울대학교 교수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한계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경제성’ 중심 평가에서 ‘공공가치 종합평가’로의 구조적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예타 제도가 수도권 내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성 항목의 가중치와 평가 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어 “예타 평가 구조가 수도권, 비수도권으로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고 수도권을 상대적으로 발전된 지역으로 전제한 현 체계에서는 수도권 내부의 인프라 취약 지역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의 개념을 비수도권 중심으로만 해석하는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수도권 내부의 지역 간 격차 역시 국가적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계, 전문가 패널 등 8명의 전문가들이 향후 예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의 좌장은 박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았으며 김동성 서울 공공투자관리센터 박사, 서대현 인천 공공투자관리센터 박사, 이호영 경기 공공투자관리센터 박사, 안광열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장, 김윤하 서울시 균형발전정책과장 등이 함께했다.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수도권 사업은 경제성 평가 비중이 과도하게 높고 지역균형성장 평가 비중은 낮아 수도권 내 저개발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기에 구조적으로 불리하다”며 “수도권 내 격차·혼잡·미래 수요를 반영하는 평가 체계와 정책성·지역균형 항목의 가중치 조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저출생·고령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국가적 과제는 단순히 비용 대비 편익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사회적 편익과 도시 회복력, 안전성, 환경성 등을 폭넓게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정부에 지속적인 제도 개선 건의 추진… 경제성 평가 완화·신규 편익 발굴 등 중점서울시는 이번 대토론회 결과와 학술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건의을 구체화해 지속적으로 중앙 정부에 제도 개선 건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건의안에는 △경제성 평가 가중치 완화 △기존 편익 재평가 및 신규 편익 발굴 △교통체계 효율성 개선 효과 신설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24년 7월 정부에 예타제도 개선을 건의한 데 이어’ 25년 12월 학계·연구기관·시민 등과 함께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개선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수도권 현실에 맞는 예타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예타 제도가 단순한 경제성 평가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투자의 가치를 균형 있게 평가하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는 물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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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일대 '위펜풉스' 초청 아카펠라 공연... K팝으로 시민 문화 피서
예일대 아카펠라 공연단이 부르는 K팝, 서울갤러리에 울려 퍼졌다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지난 22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생 아카펠라 그룹 ‘위펜풉스’ 가 한국어로 부르는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서울갤러리를 가득 채웠다.서울시와 예일대학교 간 꾸준한 문화·교육 협력 덕분에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문화 피서’를 즐겼다.이번 공연에는 주한미국대사관과 예일대 초청인사 및 서울갤러리를 방문한 시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예일대 아카펠라 공연단 ‘위펜풉스’는 매년 6개 대륙에서 100회 이상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등의 대규모 공연장에서도 공연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아카펠라 그룹이다.또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공연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앙상블 ‘음악하세’ 와 국악 연주자 ‘은한’ 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민들은 보다 다채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이번 공연은 서울시와 예일대학교가 2023년부터 이어 온 서울시-예일대 간 협력의 성과로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3년 예일대학교를 방문해 서울의 도시정책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위펜풉스는 2024년 서울야외도서관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다시 서울을 찾아 시와의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특히 2023년 예일대 방문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예일대 총장의 면담 후 후속사업으로 2025년부터 예일대의 국제 여름캠프인 “Yale Young Global Scholars”프로그램에 서울런 우수 학습자를 파견하고 있다.지난 19일 올해 선발된 3명의 학생들이 민간기관의 후원을 받아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YYGS 는 16세 이상 고등학교 재학생이 예일대 교수진의 강의를 듣고 과학 철학 정치 경제 등 세션별로 국제적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 세계 차세대 리더들의 관점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2천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2024년, 예일대학교는 개교 323년 만에 한국학 전공을 개설했다.이처럼 예일대를 비롯한 미국 내 유수 대학들의 서울에 대한 관심은 시와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인 미국 존스홉킨스 고등국제대학원 대학원생 10여명이 서울시청을 방문해 AI 디지털 플랫폼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책 브리핑을 듣고 구홍석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면담했으며 이어 5월에는 펜실베니아 주립대 재학생 등 10여명과 이튿날에는 캔자스주립대학교 APDesign 재학생 10여명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를 방문해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갤러리 및 시청사 투어를 진행했다.더불어 7월 초에도 텍사스 A&M 국제대학교 재학생 등 20여명이 서울시청을 방문해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및 AI 를 활용한 범죄예방 정책에 대해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5월 15일부터 23일까지는 서울시립대와 협업 중인 ‘해외 명문 행정대학원 서울시정 사례연구 교과목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조지아대, 센트럴플로리다대 재학생이 7박 8일간 서울의 정책 현장을 방문해 시의 정책사례를 연구했다.김명주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대학 공연단의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을 넘어, 서울시와 예일대학교가 이어 온 문화 교육 협력의 성과를 문화 현장으로 공유하는 자리”며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글로벌 인적 자원의 외연이 넓어지는 만큼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이들과 소통해 세계가 찾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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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글로벌 디자인 허브 도약…'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 DDP서 막 올려
세계 디자이너들 서울에 시선집중! …'디자인마이애미' DDP서 개최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지난해 디자인마이애미가 아시아 첫 개최지로 서울을 선택한 데 이어 올해는 세계의 갤러리와 디자이너, 브랜드, 문화기관, 컬렉터가 서울에서 만나는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으로 확대 개최된다. 올해 디자인마이애미의 글로벌 일정은 8월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파리, 12월 마이애미로 이어진다.서울이 파리, 마이애미와 함께 글로벌 컬렉터블 디자인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변화다.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 디자인마이애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8월 31일프리뷰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1층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을 개최한다.작년 행사가 ‘한국 디자인을 세계에 보여주는 자리’였다면, 올해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은 국내외 디자인이 서울에 모여 전시와 컬렉팅, 담론과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국제 컬렉터블 디자인 행사로 발전했다. 지난해에는 단일 기획전인 '인 시추 서울'를 선보였다면, 올해는 '인 시추‘기획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갤러리 프로그램, 파트너사 전시, 디자인 세미나, VIP 프로그램 등을 더해 보다 유기적인 행사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서울을 세계의 갤러리와 디자이너, 브랜드, 문화기관, 컬렉터가 만나 창작과 컬렉팅, 교류가 이루어지는 아시아 컬렉터블 디자인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올해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의 주제는 ‘함께, 울림’이다.디자인이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 문화와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경험을 확장하는 지를 조명한다. 해외 갤러리를 비롯해 국내외 디자이너, 기업, 문화기관 등이 참여해 동시대 컬렉터블 디자인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 은 크게 3가지 행사로 진행된다. △글로벌 디자인 갤러리의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갤러리 프로그램’ △주제와 연계한 ‘인 시추 프로그램’ △디자인과 산업의 접점을 확장하는 ‘파트너사 전시’를 유기적으로 구성한다. ‘갤러리 프로그램’에는 찰스 버넌드, 바구헤이, 스튜디오 모토 등이 참여한다. 주제 전시 공간인 ‘인 시추’ 프로그램에는 천우선, 이규홍, 권중모, 양태오, 비포머티브, 유키 나라, 니암 배리 등이 참여한다.브랜드와 디자인의 접점을 확장하는 파트너사 전시에는 알로소와 덴스크 등이 참여한다.특히 디자인 세미나와 VIP 투어 등을 통해 한국 디자인을 세계적인 디자인 담론과 연결하고 국내외 디자인계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9월 3일 리빙센스와 협력해 개최되는 디자인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리더와 디자이너, 갤러리스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컬렉터블 디자인의 흐름과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컬렉터블 디자인의 흐름과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이번 전시와 세미나 티켓은 7월 30일부터 DDP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일반권은 2만 8천 원, 세미나권은 6만원, 프리미엄 패스권은 8만원이며 얼리버드 할인 판매권은 일반권 2만원, 세미나권 4만원, 프리미엄 패스권 6만원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은 프리즈 서울과 같은 기간 개최된다.전 세계 컬렉터와 갤러리,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시선이 서울에 집중되는 시기에 세계적인 아트페어와 컬렉터블 디자인 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서울은 현대미술과 디자인을 함께 경험하는 글로벌 문화예술의 장으로 확장될 전망이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P 를 글로벌 컬렉터블 디자인의 아시아 거점이자 국내외 디자인계를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제 서울은 새로운 디자인 흐름과 시장, 담론을 연결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DDP 와 서울은 세계의 디자이너와 갤러리, 컬렉터가 지속적으로 찾는 컬렉터블 디자인의 거점”이라고 말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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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년 연속 '세계 최고 학생 도시' 등극... 도쿄·런던 제쳤다
서울, 도쿄·런던 제치고 '대학생을 위한 세계 최고의 도시' 2년 연속 1위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영국의 글로벌 고등교육 평가기관 QS 가 21일 발표한 ‘2027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에서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서울은 지난해 7월 발표된 ‘2026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 평가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총점 100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도시생활을 함께 누리기에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QS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 2027’ 발표… 총점 100점으로 150개 도시 중 정상올해 평가에서는 서울이 1위를 차지했으며 도쿄가 2위, 런던이 3위로 뒤를 이었다.이어 멜버른이 4위, 뮌헨과 시드니가 공동 5위에 올랐고 파리 7위, 베를린 8위, 비엔나 9위, 취리히 10위 순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는 세계 대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평가하는 지표다. QS 는 인구 25만명 이상이면서 QS 세계대학순위에 포함된 대학을 2개 이상 보유한 도시 150곳을 대상으로 세계대학순위 학생 구성 도시 선호도 고용주 활동 경제성 학생 평가 등 6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QS 는 서울이 도시 내 대학의 수와 경쟁력을 평가하는 ‘세계대학순위’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졸업생에 대한 기업 평가와 청년 취업 여건 등을 반영하는 ‘고용주 활동’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세계적 수준의 대학 경쟁력과 풍부한 취업·경력 개발 기회는 물론 문화·관광·생활 인프라, 안전·환경,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유학생이 공부하고 생활하며 졸업 후 정착하기 좋은 여건을 두루 갖춘 점이 2년 연속 1위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번 결과는 서울이 대학의 학문적 경쟁력을 넘어 교육과 산업, 취업과 도시생활 전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서울은 지난해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 2026’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전년도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해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특히 6년 연속 정상을 지켰던 런던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서울은 다른 국제 평가에서도 도시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일본 모리기념재단이 발표한 ‘2025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에서 세계 6위를 기록했으며 한 단계 앞선 싱가포르와의 점수 차도 2024년 98점에서 2025년 5점으로 크게 좁혔다.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삶의 질 연구소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평가에서도 200개 도시 가운데 6위에 올랐다.시민과 거버넌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도시 경쟁력뿐 아니라 시민 삶의 질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임을 확인했다.이 밖에도 지난해 서울은 글로벌 MZ 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4년 연속 1위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 아시아 최고 레저 목적지 1위 등 각종 글로벌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학생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교육·취업 기반뿐 아니라 서울의 역동성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매력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대학생과 청년들이 서울에서 배우고 성장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문화·관광 콘텐츠와 교통·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세계인이 공부하고 일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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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생 35만명 대상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본격화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 초등학생 10명 중 6명은 충치가 있거나 충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동기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만큼,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해 7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초등학생 영구치 우식 경험률은 58.3%로 학생 10명 중 6명이 충치가 있거나 치료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 35만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방학은 학교생활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시기인 만큼 집중적인 구강관리와 예방진료를 통해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보호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구강검진과는 차이점이 있다.학교 구강검진이 현재의 충치 여부와 구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면,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성장기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치과의사가 아이의 주치의가 되어 정기적으로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26년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2027년 2월까지 시행되며 2024년에는 1·4 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5년에는 1·2·4·5 학년, 올해는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기본진료비는 의원급 기준 본인부담금 4,810원이며 학기당 1회씩 이용할 수 있다.아동치과주치의 1회 진료비는 48,160원으로이 중 90%를 건강보험이 지원하며 학생은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6월 기준으로 서울시 내 치과 병·의원 1,000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4년 7월부터 현재까지 3만 6천여명의 초등학생이 검진을 완료했다.학년별로는 1학년 4,408명, 2학년 7,672명, 3학년 7,732명 4학년 3,752명, 5학년 6,365명, 6학년 6,598명의 아동이 구강검진을 받았다.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한 뒤 참여 치과의원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사전신청을 못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경우, 아동치과주치의 서비스 등록 신청서 및 동의서 등을 의료기관에서 작성한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참여 학생은 충치와 교합 상태 등 구강상태 평가부터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이와 함께, 서울시는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아동의 치과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과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동 치과치료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아동 치과치료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0만원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9,326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또한 지역 치과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1인당 최대 250만원의 전문 심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앞으로도 서울시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연내 학부모 e 알리미 서비스, 학교 가정통신문 등 다양한 채널로 안내를 강화하는 등 홍보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아이의 치아 건강은 평생 건강의 시작인 만큼,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여름방학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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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주시설 장애인 116명 지역사회 동참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본격화
서울시, 거주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동참활동 사업시작… 12월까지 116명 지원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미술에 관심이 많고 재능까지 엿보이던 서아 씨는 지역사회 동참 활동을 통해 미술 관련 재능을 키울 기회를 잡았다.서아 씨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1:1 미술강습과 다양한 전시회 관람을 지원받아 차근차근 역량을 키워나갔다.이후 본격적으로 개인 전시회를 준비하며 표현 방식을 확장해 나갔으며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고 대인관계 역량도 키웠다.서아 씨는 결국 미술 작가로 인정받아 서울의료원의 예술인 분야 취업에 성공·근무 중이며 거주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참여하며 공동체 일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서아 씨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이제는 자립을 꿈꾸고 있다.서울시의 ‘거주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동참활동 지원사업’ 이 2년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규 사업을 시작한다.서울시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할 116명 선정을 완료했으며 이들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지원금을 받게 된다’ 24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한 ‘거주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동참활동 지원’은 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고 개인별 장애 정도와 관심사, 목표 등에 따라 지원금을 자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맞춤형 지원’ 이다.이를 통해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자립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총 128명의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인을 지원했다.시는 올해 정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사회보장협의회를 완료했으며 6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자 신청·접수 및 심의 과정을 거치며 116명의 참여자를 선정했다.올해 지원사업은 5개 영역으로 교육활동 건강관리 사회생활 경제활동 의사소통으로 구성된다.참여자들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자신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월 4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25년 시범사업은 98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사회활동 건강관리 경제활동 의사소통 분야를 지원했다. 1인당 평균 지원 금액은 2백 16만원이었다.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는 평균 4.13점으로 나타났다.지역사회 동참활동 지원사업은 장애와 시설거주로 인해 그룹 중심의 획일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한계를 넘어, 개인의 특성과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을 성장시키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페에서 청소 등 단순 보조 업무만 담당하던 이민우 씨는 지역사회 동참활동을 통해 제과제빵 과정을 이수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이후 단순 보조업무에서 벗어나 카페 내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서울시와 주변의 응원으로 전문성을 갖추게 된 민우 씨는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동네 안전을 책임져 주는 연신내지구대, 평소 애용하는 인근식당 등을 찾아 자신이 직접 구운 빵을 선물했다. 한도윤 군은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사업의 지원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나게 됐고 이는 관계 회복의 시작점이 됐다.여행 이후 가족들은 도윤 군이 있는 시설 근처로 이사를 왔으며 주말마다 한 씨를 만나 산책, 외식, 운동, 학습지 학습 등의 평범한 일상을 누렸다.도윤 군의 어머니는 사업이 가정을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참여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사업체 또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임을 인식하고 보람을 느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기관의 제안으로 지역사회 동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 커브스거여클럽 대표는 “참여자가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지역주민과 관계를 맺어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운동 공간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2년 간의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올해 본 사업을 촘촘히 준비했다”며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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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상, 서서울미술관 대상… 'K-건축' 미래 20선 공개
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시민의 보행 동선이 예술과 연결되는 문턱 없는 미술관이 들어서고 청년 건축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의 도시 공간을 바꾸기 시작한다.서울시는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제4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완공 부문 10개와 학생 아이디어 부문 10개 등 총 20개 작품을 최종 발표했다.올해는 ‘Assembling Seoul : 서울의 발견’을 주제로 서울 고유의 도시건축적 경험을 넓히고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에 주목했다.특히 청년 예비건축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건축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 아이디어 부문’을 새롭게 마련했다. 1979년 시작해 올해로 제44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매년 시상해 왔다. K-건축 빛낼 서울의 우수 건축물 10개 작품 선정… 신진건축상 3점 포함이번 서울특별시 건축상 ‘완공 부문’ 대상은 금천구 독산동에 건립된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이 영예를 안았다.미술관 안으로 일상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지역 주민과 경계 없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높은 설계 완성도를 실제 공간으로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개방형 공간과 친환경 통합설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업무환경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공공청사의 모델을 제시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와 공간 구성과 재료, 디테일 등 모든 측면에서 건축적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된 ‘아트센터 림’ 총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서울연극창작센터’, ‘이작가의 집’, ‘청운동 P씨댁’, ‘서울대학교 의학도서관’ 총 4개 작품이다. 신진건축상은 ‘암사동 주택-박스를 쌓고 벽으로 감싸기’, ‘서울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 ‘Studio Paranoid office’ 3개 작품을 선정해 신진 인재의 성장을 돕는다.완공 부문 심사는 심사위원장 유재은 대표를 비롯해 국형걸 교수, 천장환 교수, 이경선 교수, 조남호 대표, 한양규 대표, 곽명희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장 총 7인의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다.올해 최초로 도입한 ‘학생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한국 건축의 고유성을 도시적·사회적 관점으로 확장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두 경계 사이_한양도성의 복원과 활용’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오피스 코어를 도시의 공공 인프라로 재해석한 ‘Shared Core, Shared City’, 새로운 도시 주거 시스템을 제안한 ‘Aero-Module’ 2개 작품이다. 우수상은 ‘유예된종결’, ‘마장동 공공주차장’, ‘ASSEMBLED GROUND’, ‘성수 생태학’ 총 4개 작품이다. 장려상은 ‘Reassembling the Void’, ‘The Last Void: 문래동의 마지막 도시 여백’, ‘The Fifth Shore Bridge’ 3개 작품을 선정했다.학생 아이디어 부문 심사는 심사위원장 김태만 대표를 비롯해 국형걸 교수, 이준석 교수, 김동근 대표이사, 오호근 사장, 김미희 대표, 박수정 대표 총 7인의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다. 학생 아이디어 부문 공개심사 발표회는 ‘서울건축문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만나볼 수 있다.이번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6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하며 수상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을 받는다.수상작은 9월부터 1개월 동안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공개해 시민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도시 공간 변화를 체감하고 미래 건축의 비전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수상작을 대상으로 7.23.부터 2주간 ‘시민 온라인 투표’을 진행한다.투표결과 상위 2개 작품은 ‘시민공감특별상’을 받는다. 건축상 수상작 및 서울건축문화제에 대한 내용은 서울건축문화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K-건축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오는 9월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 건축이 지닌 매력과 주거 공간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널리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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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가임대차 분쟁 예방 '82가지 사례' 전자책 공개
'계약이 끝났는데 보증금은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까' 서울시, 상가임대차 상담사례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보증금 반환과 건물 반환, 어느 것이 먼저일까요?”, “누수가 생기면 임대인과 임차인 중 누구 책임인가요?” 상가건물 임대차 과정에서 임차인과 임대인 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분쟁 사례다.서울시가 시민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상가임대차 상담 사례를 한 권에 담은 시민이 빨리 자주 찾는 상가임대차 상담사례 82선전자책을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은 서울시 상가임대차 상담센터에 축적된 실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제작됐다.상가건물 임대차 과정에서 반복되는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빨리,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상담사례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안내서다.서울시는 누리집에 공개한 상담사례를 분석해 반복 질문과 유사 사례를 정리하고 시민 관심이 높은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최종 82개 문답을 선정했다. 서울시 상가건물임대차 상담은 전화·방문·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상담은 시민이 직접 상담 내용을 작성하면 상담위원 답변 AI 점검 담당 공무원 최종 확인 등 3중 검토를 거쳐 서울시 민생경제안심센터 누리집에 공개된다.사례집에는 △차임·보증금·계약갱신요구권 31건 △권리금 16건 △하자·수선·안전 15건 △원상회복·명도 14건 △관리비 6건 등 상가임대차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분쟁 사례를 담았다.전자책 구성상담 사례집은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갈등 현장-갈등 해법-해결 지혜’ 순으로 구성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전자책 상담 사례실제로 민생경제안심센터 누리집 상담사례 조회 현황에서도 “묵시적 갱신 상태에서 임차인이 계약해지 통보 후 3개월 뒤 퇴거할 수 있나요?”, “공용배관 누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수리 및 손해배상 책임 주체는 누구인가요?” 등과 같은 계약과 하자 책임에 관한 사례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상가임대차 상담부터 분쟁조정, 사례 공유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서울시 민생경제안심센터 내 상담센터에서는 계약해지와 권리금, 계약갱신, 임대료 조정 등 다양한 법률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상가임대차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민생경제안심센터 전화 또는 온라인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조정신청 대행 서비스, 전화 알선조정, 누수 및 원상회복 현장 외관조사 등을 통해 서울시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조정절차로 연계해 소송 전 합의를 지원하고 있다.이 외에도 주요 상담 사례와 조정 사례도 서울시 민생경제안심센터 누리집과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시민이 빨리 자주 찾는 상가임대차 상담사례 82선 전자책은 서울시 민생경제안심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상가임대차 분쟁은 같은 법 조항이라도 계약 내용과 현장 상황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분쟁이 발생하기 전에 유사 사례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집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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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 동측, 1500세대 주거단지로 재탄생…교통·생활 SOC 확충
단절된 주거지를 연결된 생활권으로… 서울시 서남권, 구로동 466 신통기획 확정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구로차량기지 동측 구로동 466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서울시는 용도지역을 최대 2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인 2.0을 적용하는 등 대상지 여건에 맞는 지원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고 주택공급 속도를 앞당길 계획이다.구로동 466일대는 1970년대 구로공단의 배후주거지로 형성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이다.고려대 구로병원, 구로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지만 서측 구로차량기지로 인해 동서 생활권이 오랫동안 단절돼 왔다. 노후 주택도 밀집한 데다 급경사로 이동이 불편하고 공원과 여가·휴식시설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대상지 주변에는 모아주택과 신속통합기획, 역세권활성화사업 등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량 증가와 생활권 변화가 예상된다.이에 서울시는 주변 정비사업과 기존 저층주거지를 함께 고려해 지역 일대의 교통·보행·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이번 기획의 핵심은 ‘단절된 노후 저층주거지를 주변 지역과 연결된 생활권으로 조성하는 것’ 이다.약 1,5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동시에 벚꽃로 단차를 해소하고 공원과 노인돌봄시설 등 생활 SOC 를 확충한다.철도변과 저층주거지 여건을 고려한 높이계획을 적용해 주변에 열린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주민·전문가와 수차례 논의와 조율을 거쳐 신속통합기획 마련 후 주민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계획 내용과 정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도 반영했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주변 개발에 대비한 교통체계 정비 여가·돌봄을 아우르는 생활 SOC 확충 급경사 지형을 고려한 보행환경 개선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 경관 조성 사업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 적용 등 5대 원칙을 적용한다.첫째, 주변 정비사업과 연계해 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개선한다.대상지 서측 철도변 벚꽃로는 상·하행 도로의 단차를 해소하고 주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북측 회전교차로를 신호교차로로 전환한다.남측 구로동 400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와 연계한 단계적 도로 정비계획도 마련한다.동측 저층주거지와 맞닿은 구간에는 단절된 도로를 연결해 접근성을 높인다. 차량의 원활한 진출입과 주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서는 교통량이 많은 구로동로 외의 주변 도로에 진출입구 3개소를 분산 배치한다.둘째, 공원과 돌봄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건강친화형 생활 SOC 를 조성한다.구로역과 구로초등학교를 오가는 보행량이 많은 북측 진입부에는 공원을 배치하고 남측에는 공원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해 여가와 돌봄 기능을 제공한다.셋째, 급경사 지형을 고려한 보행친화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대상지 서측은 기존 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동측으로 높아지는 지형에 맞춰 데크형 대지를 조성한다.단지 내 높이 차이는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로 해소하고 동측 저층주거지에는 경사형 보행로를 설치한다. 데크 하부에는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일부 시설은 데크 상부에서도 쉽게 인지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인접 저층주거지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넷째, 주변 저층주거지와 조화를 이루는 열린 도시경관을 조성한다.가마산로에서 이어지는 약 30m 폭의 통경축을 확보하고 구로차량기지와 맞닿은 철도변은 최고 40층, 해발 135m 내외로 계획한다.저층주거지와 접한 동측으로 갈수록 높이를 낮춰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다섯째, 대상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인센티브로 사업추진력을 높인다.제2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 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최대 2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인 2.0을 적용해 약 1,500세대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구로동 466일대를 포함해 서울 전역 309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가운데 191개소의 기획을 완료했다.기획을 완료한 대상지 중 70%에 해당하는 141개소는 구역 지정을 마쳤다.이 중에서도 89개소는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 설립 인가, 7개소는 사업시행인가 등을 완료했으며 ‘신속통합기획 2.0’에 따라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과 함께 정비사업 주요 인허가 절차에 대한 규제혁신도 추진하고 있다.사업시행·관리처분·이주·해체 단계에서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관계기관 협의와 검증을 지원하는 8개 개선방안을 통해 인허가 기간을 약 1년 단축했다. 사업시행 단계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와 세입자 무주택 여부 중복 조회 등을 개선하고 관계기관 이견을 직접 조정해 약 6개월을 단축했다.관리처분 단계에서는 추정분담금 중복 검증 생략과 SH 공사의 타당성 검증 참여로 약 3개월, 이주·해체 단계에서는 세입자 이주 지원과 해체계획서 작성·심의 절차 개선으로 약 4개월을 줄였다.이를 통해 후보지 선정부터 준공까지 걸리는 정비사업 기간을 기존 평균 18.5년에서 2025년 8월에는 13년, 같은 해 10월에는 약 12년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초기부터 시와 자치구, 주민, 전문가가 사업성과 공공성, 도시계획 방향을 함께 조율하는 제도다.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도 사업시행·관리처분·이주·해체 등 전 과정의 절차를 개선해 민간 정비사업이 실제 주택공급으로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지원한다.신규 택지 확보가 어려운 서울에서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 주택공급을 앞당기는 핵심 정책수단이다.개별 단지의 주택공급을 넘어 교통과 보행, 공원, 복지시설 등 지역 기반시설까지 함께 개선하는 서울형 정비모델로 확산되고 있다.구로동 466일대 신속통합기획의 상세한 계획 내용과 3D 시뮬레이션 영상은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에서 공개, 시민 누구나 변화 모습과 기획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가용지가 제한된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노후 주거지 정비가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구로동 466일대에 약 1,500세대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교통·보행·공원·돌봄시설까지 개선해 주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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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생 6천 명 '동아리ON' 띄운다…사회공헌 활동 본격화
대학생 6천 명 동아리 활동으로 서울 바꾼다… 서울 동아리ON 시작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 소재 155개 대학 동아리가 오는 11월까지 전공 지식과 재능, 창의성을 살려 서울 곳곳에서 사회기여활동을 펼친다. 서울시는 ‘2026년 대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대학 동아리 155개를 선정했으며 이들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6천여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주도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가 2025년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총 123개 동아리가 복지·문화·환경·건강 등 사회 전반을 폭넓게 아우르는 1,661회의 활동을 펼쳤다.동아리의 전공과 특색을 살린 재능기부와 멘토링 등을 통해 혜택을 받은 시민은 누적 94,596명에 달한다.참여 동아리원 대상 조사 결과 92.6%가 개인 역량이 향상됐다고 응답해,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하는 것은 물론 청년 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동행·매력’ 시정가치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 문제를 밀착 해결하는 ‘기획형 동아리’ 와 서울시 핵심 시정 현장에서 정책 가치를 확산하는 ‘참여형 동아리’ 투트랙으로 나눠 활동이 진행된다.‘아동 돌봄’부터 ‘시니어 디지털 교육’까지… 전공·재능으로 지역사회 기여하는 기획형 동아리 동아리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획형 동아리’는 복지,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활동 사례를 소개하면, 이화여대 동아리 ‘휘모리’는 지난 6월 24일 서대문구 홍은 2동 주민센터 돌봄교실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고창농악 설장구 공연을 선보이고 1:1 장구가락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을 결합해 구성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장구를 처음 다뤄봤는데, 쉽게 알려주어서 재밌었다”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화여대 ‘휘모리’의 장구 가락 체험 교육 연세대 교육학부 동아리 ‘돋아라움터라’는 지난 7월 15일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체 제작한 맞춤 교재를 활용해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를 이용한 장소 검색, 생성형 AI 를 활용한 나들이 계획 수립, 카카오톡 투표를 활용한 목적지 결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특히 어르신과 동아리원을 일대일로 매칭해 교육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돋아라움터라 대표 백희수씨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교육 내용을 구성한 덕분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화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를 전해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 단순히 기술을 알려드리는 것을 넘어 세대 간 교류의 가치를 배운 시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연세대 교육학부 ‘돋아라움터라’의 어르신 디지털 교육 오는 7월 24일에는 성동구 사근동 주민센터에서 한양여자대학교 세라믹디자인과 창업동아리 ‘세라미코’의 친환경 도자기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세라미코 동아리원 15명은 성동구 아동 10명과 함께 버려지는 도자기를 활용한 ‘폐도자기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하며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수저 받침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친근하게 접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획형 동아리들의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서울시 곳곳을 누비며 시정에 청년의 시선과 활력을 더하는 참여형 동아리 41개 참여형 동아리는 서울시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와 주요 정책 현장에서 전공·재능을 살린 활동을 펼치며 서울에 청년의 시선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참여형 동아리의 활동 무대가 된 것은 6월 25일~6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컨퍼런스에는 연합동아리 ‘피티스타’ 와 ‘숲속의 화실’ 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기후테크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동아리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학생 연합 프레젠테이션 동아리 ‘피티스타’는 컨퍼런스에서 기후테크 기업 매칭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매시간 시민들과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 솔루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시민 눈높이에서 소개해 컨퍼런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투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동아리원 최준혁씨는 “기후테크 기업의 방대하고 전문적인 기술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며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이 동아리원의 자신감과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연합동아리 ‘피티스타’ 연합동아리 ‘숲속의 화실’은 미술치료 및 예술 활동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중심의 컨퍼런스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재활용 종이와 친환경 천연 재료를 활용한 ‘힐링 드로잉 카드 및 책갈피 제작’ 부스를 직접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업사이클링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부스를 운영했던 동아리 부대표 정석환 씨는 “소규모 모임으로 시작한 동아리가 서울시의 대규모 행사에서 직접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며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예술을 매개로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사회기여 활동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 연합동아리 ‘숲속의 화실’ 서울야외도서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서울시립과학관 운영 행사 등 오는 11월까지 서울시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에서 참여형 동아리의 활동 또한 이어질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2026 서울 동아리 ON 은 청년들이 단순한 자원봉사 차원의 활동을 넘어서 서울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시정의 파트너로서 기여하는 청년 주도형 성장 모델”이라며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시민의 일상에 행복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11월까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