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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 맨홀에 출입경고시설·외부조작밸브 도입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중대재해 가운데서도 사망률이 높은 밀폐공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상수도 맨홀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맨홀 출입 전 위험성을 환기하는 출입경고시설을 대폭 설치하고 작업자가 맨홀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는 외부조작밸브를 도입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상수도 맨홀은 누수 보수, 시설물 점검, 수도관 이설 공사 등으로 작업자 출입이 잦은 데다 일반 맨홀보다 깊어 추락과 질식 등 중대사고 위험이 크다. 특히 산소결핍 위험이 큰 대표적 밀폐공간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고온기에는 내부 미생물 증식 등으로 유해가스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 질식사고 우려가 더욱 높아진다. 실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국 기준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작업 중 재해자는 총 338명이며이 중 136명이 숨져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에 41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밀폐공간 작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맨홀 작업의 핵심 위험요인을 ‘진입 전 위험요소 인지 부족’과 ‘직접 진입 작업’ 으로 보고 사전 경고와 비진입 작업 확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밀폐공간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먼저, 상수도 고위험 맨홀인 사각밸브실과 깊이 3m 이상 원형 밸브실 총 12,705개소에 자체 개발한 ‘출입경고시설’을 4월 내 설치를 완료한다. 이를 통해 맨홀 진입 전 작업자가 위험요소를 보다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맨홀 표지판은 훼손과 변색으로 시인성이 떨어져 현장 경고 기능이 미흡했고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이끌어내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인성을 높인 파란색 출입경고시설을 맨홀 입구에 설치해 작업자가 진입 전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다시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기술자문을 거쳐 자재를 개발하고 여러 차례 시범 설치를 통해 설치와 철거가 쉬운 2단 형태의 출입경고시설 표준안을 마련했다.자재표준 및 설치 예상도 아울러 시는 누수 발생과 관 세척 과정에서 맨홀 내부에 설치된 공기밸브를 여닫는 작업을 지상에서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외부조작밸브’를 올해 안에 231개 맨홀에 설치한다. 공기밸브는 상수도관 내부의 유체 흐름 변화로 발생하는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용도의 밸브다. 기존에는 공기밸브를 제어하는 밸브가 맨홀 내부에 있어 작업자가 직접 들어가 개폐해야 했던 만큼, 밀폐공간 진입에 따른 질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외부조작밸브 도입으로 작업자의 맨홀 진입을 최소화하고 시범 설치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전문가 8명과 함께 외부조작밸브 시범 설치 후 안전성·유지관리성·시공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지상 조작으로 밀폐공간 진입 위험을 차단하고 효율성과 현장 적용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돼 본격 설치에 나선다. 시는 두 설비 도입으로 작업자가 맨홀 내부 진입 전 안전수칙을 다시 확인하도록 유도하고 맨홀 내부 진입도 줄여 질식·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고위험기에는 밀폐공간 진입 부담을 낮춰 작업자 보호 수준과 안전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상수도 맨홀 작업은 작은 방심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이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설비를 확대해 작업자의 맨홀 진입을 줄이고 밀폐공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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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 확대…자립 지원 강화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2025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수강생 소감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교육엔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는 청각장애인들의 원활한 학습을 위해 수업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동시 문자통역을 제공한다. 또 혼자서도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작한 자격증 관련 수어영상 학습자료를 제공·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에 대해 청각장애인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표현함에 따라 해당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은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9주간 청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른 4월에 교육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수업 시간도 12시간 추가 편성했다.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대문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담당하며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과 연계해 현장실습까지 진행된다. 동대문·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사례집’에 선정·게재된 기관이다. 실습은 한사랑강남재가노인복지센터, 남부데이케어센터, 벧엘데이케어센터 등 3개 기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사업에는 복권기금 3,000만원이 투입된다. 복권기금은 법정배분사업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가 선정한 공익사업 등에 사용된다. ‘좋은 돌봄 인증’ 이란 장기요양기관이 서울특별시장이 정한 노인의 인권보호, 시설의 안전성 및 재무 건전성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으로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장기요양기관 좋은 돌봄 인증제 운영에 관한 조례 2조 2항’ 또한 작년에 만족도가 높았던 수업진행시 수어통역사 배치와 동시 문자통역 제공을 올해에도 적용하며 혼자서 자격시험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어영상 대체자료를 활용·배포한다. 지난해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단어해설집 295개, 문제분석 800문제, 모의고사 1,400제 등 약 2,500여 개의 자료를 수어영상으로 제작·제공했다. 지난 1일에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에 대한 설명부터 교육일정 및 내용, 지원체계를 안내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수강생들이 앞으로 진행될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리엔테이션 참가 수강생들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싶다”, “부모님이 고령이신데 가족돌봄을 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 등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나아가 수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각장애 어르신 돌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4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7주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26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는 성과를 냈다. 시는 청각장애인들이 편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난해 자격시험에 단체 응시장을 운영하고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시험시간 또한 1.5배로 연장했다. 합격생에 대해서는 수어를 사용하는 돌봄 요구자와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 등에 홍보·안내를 실시했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어 영상으로 요양보호사 시험을 치를 수 있게끔 보건복지부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조은령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은 장애인의 취업 및 사회참여 기회의 폭을 더욱 넓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 이외에도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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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26번지, 방학천 품은 수변 감성 주거단지로 변신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방학천변에 위치한 쌍문동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담는 수변감성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도봉구 쌍문동 26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한산·도봉산과 인접하고 방학천과 맞닿아 있어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향후 우이신설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이 도보권 내 들어설 예정으로 자연과 교통 여건을 동시에 갖춘 주거지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쌍문동 26일대를 수변 중심의 생활권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산과 하천을 연결하는 초록 수변 생활권 조성 △주변 도시 변화에 대응한 개발 여건 마련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중심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3가지 원칙을 마련했다. 먼저, 방학천을 따라 폭 15m 규모의 선형 녹지를 계획해 인근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에 따른 발바닥공원과 연계한 자연형 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이를 도봉산 둘레길까지 이어지는 통합 산책로로 조성함으로써 방학천 일대를 주민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새로운 생활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현재 대상지와 접한 방학천 수변은 옹벽과 폭 2m의 협소한 보행로로 이용도가 낮고 열악한 상태이나, 향후 녹지와 휴게시설이 결합된 수변공간으로 재편되어 보행·자전거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산책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수변공간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부서와 자치구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주민이 토지를 공공기여 방식으로 제공하면, 공공이 설계와 공사를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모델을 구현했다. 둘째, 인근 지역의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등 개발사업과 우이신설선 연장 등 변화에 대응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아울러 기준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 실현 가능성과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셋째, 단지 내 도로 체계를 재편해 보행 중심 환경을 강화한다. 차량 통행이 적은 남북도로를 공공보행통로로 전환해 수변공간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토지이용의 효율을 증대시켜 35층 내외의 유연하고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단지 내 보행로와 방학천 보행교를 공공보행통로와 연결해 방학천 산책로까지 연결되는 보행 체계를 구축하고 인근 학교 및 신설 역사 등 주변 공공시설과의 접근성을 강화해 누구나 걷기 편리한 보행 중심의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방학천 수변공간과 단지 경계부에 수변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단지 내·외부가 소통하는 열린 단지를 형성하고 방학천과 녹지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주거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하천변에는 북카페, 실내체육시설, 동호회실, 스탠드형 외부마당 등 다양한 주민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북측 어린이집과 가인초등학교 통학로 인근에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배치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에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쌍문동 26일대 주민공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중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쌍문동 26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전체 277개소 중 170개소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쌍문동 26일대 기획과정 및 건축 시뮬레이션 영상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쌍문동 26일대가 방학천과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활력있는 수변감성 주거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의 고유 자원을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해 도시의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정비 모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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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주여성 건강 지킴이…건강검진부터 출산 지원까지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필리핀 출신 결혼 이주여성 A씨는 세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구의 가장으로서 호텔 하우스키퍼로 종사하며 생업 활동과 육아를 병행해 왔다. 열악한 경제적 여건과 바쁜 생활로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강 이상 징후를 방치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시기에 다행히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서울시 이주여성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자로 선정됐다. A씨는 적기에 필요한 의료 처치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었고 자녀들과도 더욱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공공서비스 수혜 경험을 통해 A씨는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심리적 안도감도 얻을 수 있었다.한국인 남편을 따라 베트남에서 온 결혼 이주여성 B씨는 최근 첫 임신 소식을 듣고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지만 선배 이주여성인 ‘벤토’의 소개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출산교실’을 알게 되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총 14회기에 걸친 교육 과정을 통해 임신 주기별 주의사항부터 분만 과정, 신생아 양육법까지 체계적으로 익혔다. B씨는 “정확한 정보를 모국어로 편안하게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본 사업은 올해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질병 예방의 첫걸음,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지원 및 1:1 밀착 의료통역 확대’ 서울시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올해는 총 80여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건강검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신체검사 위내시경 유방X선자궁경부암 검사 등 특히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거나 필수적인 23개 이상의 검진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은 거주지 자치구 가족센터나 외국인주민시설 등 유관 기관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관은 신청자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검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검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세심한 사후 관리도 마련됐다. 검진 종료 후 개별 통보되는 결과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추가 진료나 정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의료통역 서비스를 연계해 언어장벽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진 과정뿐만 아니라 언어 장벽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주여성을 위해 의료통역 활동가 ‘벤토’ 가 든든한 동행자로 나선다. ‘벤토’는 출산 경험이 있는 이민 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같은 처지의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동시에 제공한다. 현재 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가 많은 언어를 중심으로 활동가를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엔 벤토가 특정 병원에 상주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이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울 시내 전 지역 희망하는 병원으로 동행하는 방식으로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임신·출산부터 육아까지 ‘비대면 출산교실’ 운영…유학생, 재외동포까지 대상 확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내실화한다. 올해는 ‘출산교실’의 대상을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 재외동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총 14회기로 구성된 출산교실은 임신 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산전·후 심리적 특성 분만 과정 신생아 발달 및 영양 관리 등 초보 부모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가정 내외를 지원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관련 및 상세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포털 ‘한울타리’ h 또는 서울시외국인포털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은숙 서울시 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권을 보장받고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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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봄맞이 새 단장 완료…21개 코스 안전·편의 UP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상춘객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울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21개 코스 전 구간에 대한 시·구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선 유도 요소 등 전반적인 이용 환경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정비를 추진했다. ‘서울둘레길’은 산·하천·마을 길 등 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총 156.5km, 21개 코스로 구성된 순환형 트레킹 코스다. 2014년 개통 이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서울 대표 도보 여행길로 자리 잡아 왔다.‘서울둘레길 21개 코스 전수 점검…현장 중심으로 이용 환경 꼼꼼히 확인’ 이번 점검은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됐으며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고 전 구간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총 489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확인됐으며이 중 426건은 정비를 완료했고 일부는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이용자 체감 높은 부분 집중 개선…안전·편의성 전반적 향상’ 정비가 완료된 사항은 △안내체계 정비 △리본 추가 △시설물 정비 등 이용자의 체감도가 높은 부분을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방향안내판 및 이정표 등을 정비하고 코스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리본을 추가 설치했으며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도 병행했다. 특히 길 안내와 관련된 요소를 집중적으로 보완해 초행 이용자도 보다 쉽게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점검과 정비를 통해 서울둘레길 전 구간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새봄을 맞아 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노면 정비, 휴게 및 편의시설 설치, 노후 시설물 정비, 매력가든 조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둘레길을 만들어가기 위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수락산 코스를 포함한 총 11개 코스의 서울둘레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벚꽃길부터 스카이워크까지…다양한 매력의 서울둘레길 코스 추천’ 한편 서울둘레길은 각 코스마다 볼거리와 난이도가 다양해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코스별 상세 정보와 프로그램, 이용 안내는 서울둘레길 누리집 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철에는 벚꽃 경관이 돋보이는 안양천 코스를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으며 새롭게 조성된 망우·용마산 코스 내 ‘용마산 스카이워크’에서는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중 가장 어려운 코스는 1코스로 암벽과 계단식 절개면의 독특한 경관의 ‘채석장 전망대’ 가 특징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서울둘레길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도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꽃이 만발하는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서울둘레길에서 일상 속 여유와 건강을 함께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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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 허브 입주 기간 4년으로 확대…스타트업 성장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스타트업에게 ‘시간’은 곧 생존과 직결된다. 기술 개발부터 시장 검증, 투자 유치까지 수년이 소요되는 반면, 초기 매출 발생은 지연되는 구조로 인해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이 누적되면서 충분한 성장 단계에 도달하기 전에 자금이 소진되거나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창업허브 입주기간을 기존 최대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확대한다. 기존 단기 입주 지원으로는 투자 유치 이전 단계에서 성장 흐름이 단절되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단기 지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1개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4개 창업허브는 해외진출 지원, 개방형혁신, 투자유치 등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허브별 특화분야 : 공덕, M+, 성수, 창동 입주기간은 기존 ‘기본 1년 + 연장 1년’에서 ‘기본 2년 + 연장 1년 + 추가연장 1년’ 으로 개편된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가 단절 없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을 줄여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입주기간 확대와 함께, 성장 단계별 ‘통합 지원 체계’도 강화된다. 입주기업은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투자, 기술협력, 해외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전문가 1:1 매칭, IR 피칭 및 투자사·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실증을 추진하고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고객 발굴부터 현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장을 지원한다.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크 지원도 확대된다.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 리더십 과정’ 이 새롭게 도입되고 입주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경영 전략과 최신 트렌드, 실무 교육과 함께 투자자·전문가·선배 창업자 멘토링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CEO 간 경험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입주기업 간 월별 교류 프로그램과 직무별 네트워킹 등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지원금 연계 등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사례 ’‘에코넥트’ 와 ‘어글리랩’은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를 계기로 협업을 통해 폐기물 수거부터 친환경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 안정적인 입주기간 동안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며 스케일업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부터 시장 검증,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안정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제도 개편에 맞춰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4월 20일까지 AI·딥테크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20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선발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 거점으로 연면적 24,000㎡ 규모로 독립 사무공간과 함께 성장 프로그램, 투자자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창업 전주기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169개사를 지원해 투자유치 567억원, 매출 1,789억원을 달성하며 스케일업 성과를 창출했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AI, 빅데이터, 로봇, 제조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으로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심사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5월 20일에 발표된다. 아울러 ‘서울창업허브 성수’에서도 상반기 입주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성수 허브는 Age-Tech, IT, 문화콘텐츠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4월 2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현재까지 123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매출 1,253억원, 투자유치 384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한편 시는 성수 지역을 IT와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창업·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친환경 스마트빌딩 생활정수 플랜트 기업 ‘지오그리드’는 2024년 SKT 오픈이노베이션 및 SBA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첫 수출계약을 달성했으며 이후 일본·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최대 4년 입주 기회와 함께 투자유치, 조직 역량 강화, 네트워킹 등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와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선정기업에는 독립 사무공간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5월 중 발표되며 6월 초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창업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공덕, 서울창업허브 성수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스타트업이 가장 부족한 것은 ‘시간’”이라며 “입주기간 확대를 통해 기술 개발부터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덕과 성수 등 창업허브별 특화 전략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중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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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유람선 사고 원인은 '운항 부주의'…서울시, 과태료 및 운항 정지 처분
합동조사사진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지난 3월 28일 오후 8시 5분경 발생한 한강유람선 멈춤사고와 관련, 현장조사 및 업체 관계자 면담과 제출자료의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항사의 안전관리 소홀 및 운항자의 주의의무 태만’ 이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서울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3.30.~4.3.까지 현장 조사 및 관계자 면담 등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사고 유람선은 흘수가 높아 인근 수심과 한강 물때를 고려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였어야 하나, 동작대교~반포대교 구간을 운항·회항하는 통상적인 유람선 운항 경로를 이탈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흘수는 ‘선박이 물 위에 떠 있을 때 선체가 가라앉는 깊이’로 선체의 최하부에서 수면까지의 수직 거리를 뜻하며 사고 유람선의 흘수는 2.2m이다. 한강버스 흘수 : 1.65~1.83m 더불어 사고 발생 시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미래한강본부에 즉시 신고·보고를 이행하지 않아 초기 수습 또한 부적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업체에 사고 발생 보고 미이행 관련, 유도선 사업법 제29조에 따라 사업자에게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한다. 더불어 주의의무 태만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으므로 유도선 사업법 제9조에 근거, 해당 유람선에 대해 1개월 사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부과할 것이다. 또한, 추후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운항사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유람선 안전 운항 계획 제출 및 한강 내 유람선 운항 경로 고정과 수심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사업 개선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한강 전체 유·도선의 점검 및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현재 유선 및 도선사업법 시행령 제25조에 규정하고 있는 운항규칙 외에 한강 운항 환경에 특화된 ‘한강 운항 규칙’을 제정하는 제도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최근 한강 내 통항 선박 증가로 수상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한강 내 유·도선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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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절약 시민에 '에코마일리지' 특별 혜택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공공의 선제적인 에너지 절감을 선언한 서울시가 에너지 절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4월부터 한 달간 수송, 건물, 시민 실천 등 3개 분야에 기존 마일리지에 더한 ‘특별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특히 녹색실천 마일리지의 연간 적립 한도를 2만 마일리지에서 5만 마일리지로 대폭 상향해, 유례없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고유가 시기에 시민 실천이 실질적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한다. 수송 및 시민 실천 참여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건물 인센티브는 단지 내 노후 조명 교체, 고효율 설비 도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자발적 5부제 동참 및 30일간 주행거리 400km 도전 성공시 1만 마일리지 지급’ 수송 분야 특별 이벤트는 4월 6일~20일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주행거리를 등록해 신청한 뒤, 4~5월 중 30일간 자발적 5부제 참여와 주행거리 감축을 이행하면 최대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정기 승용차 마일리지 참여 시민 역시 이번 특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 및 승합차 중 휘발유, 경유, LPG, 하이브리드 등 석유 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차량으로 하며 서울시 승용차 30일 평균 주행거리 대비 감축률을 평가해 지급한다. 특별 마일리지는 서울시 승용차 30일 평균 주행거리 816km 대비 감축률 30% 이상~50% 미만 시 5천 마일리지, 50% 이상 감축 시 1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건물 분야 특별 이벤트는 기존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26년 5월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월과 비교해 절감률이 가장 우수한 30개 단지를 선정한다.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에 가입된 서울시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가 신청하면 되고 최우수 단지 500만원을 비롯해 순위에 따라 50만~200만원을 지급한다. 아파트 단지는 공용 부문의 전기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 및 여러 세대가 함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어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색실천 분야 특별 이벤트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석유를 원료로 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일상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대상으로 하며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회원별 녹색실천 마일리지 연간 적립 상한액을 기존 2만에서 5만 마일리지로 대폭 상향한다. 실천 항목은 장바구니, 텀블러, 배달음식 다회용기 사용, 안 쓰는 PC 절전모드 설정,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사용 등이며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중동 위기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은 우리 경제와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긴급한 현안”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승용차 이용 자제와 일상 속 절약 노력에 부응하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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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 허브 입주 기간 최대 4년으로 확대…스타트업 성장 지원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스타트업에게 ‘시간’은 곧 생존과 직결된다. 기술 개발부터 시장 검증, 투자 유치까지 수년이 소요되는 반면, 초기 매출 발생은 지연되는 구조로 인해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이 누적되면서 충분한 성장 단계에 도달하기 전에 자금이 소진되거나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창업허브 입주기간을 기존 최대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확대한다. 기존 단기 입주 지원으로는 투자 유치 이전 단계에서 성장 흐름이 단절되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단기 지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1개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4개 창업허브는 해외진출 지원, 개방형혁신, 투자유치 등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허브별 특화분야 : 공덕, M+, 성수, 창동 입주기간은 기존 ‘기본 1년 + 연장 1년’에서 ‘기본 2년 + 연장 1년 + 추가연장 1년’ 으로 개편된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가 단절 없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을 줄여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입주기간 확대와 함께, 성장 단계별 ‘통합 지원 체계’도 강화된다. 입주기업은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투자, 기술협력, 해외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받게 된다.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전문가 1:1 매칭, IR 피칭 및 투자사·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실증을 추진하고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고객 발굴부터 현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장을 지원한다.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크 지원도 확대된다.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 리더십 과정’ 이 새롭게 도입되고 입주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경영 전략과 최신 트렌드, 실무 교육과 함께 투자자·전문가·선배 창업자 멘토링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CEO 간 경험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입주기업 간 월별 교류 프로그램과 직무별 네트워킹 등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지원금 연계 등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사례 ’‘에코넥트’ 와 ‘어글리랩’은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를 계기로 협업을 통해 폐기물 수거부터 친환경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 안정적인 입주기간 동안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며 스케일업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부터 시장 검증,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안정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제도 개편에 맞춰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4월 20일까지 AI·딥테크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20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선발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 거점으로 연면적 24,000㎡ 규모로 독립 사무공간과 함께 성장 프로그램, 투자자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창업 전주기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169개사를 지원해 투자유치 567억원, 매출 1,789억원을 달성하며 스케일업 성과를 창출했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AI, 빅데이터, 로봇, 제조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으로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심사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5월 20일에 발표된다. 아울러 ‘서울창업허브 성수’에서도 상반기 입주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성수 허브는 Age-Tech, IT, 문화콘텐츠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4월 2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현재까지 123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매출 1,253억원, 투자유치 384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한편 시는 성수 지역을 IT와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창업·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친환경 스마트빌딩 생활정수 플랜트 기업 ‘지오그리드’는 2024년 SKT 오픈이노베이션 및 SBA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첫 수출계약을 달성했으며 이후 일본·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최대 4년 입주 기회와 함께 투자유치, 조직 역량 강화, 네트워킹 등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와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선정기업에는 독립 사무공간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5월 중 발표되며 6월 초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창업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공덕, 서울창업허브 성수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스타트업이 가장 부족한 것은 ‘시간’”이라며 “입주기간 확대를 통해 기술 개발부터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덕과 성수 등 창업허브별 특화 전략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중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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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빛의 축제' 연다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디자인재단과 카카오는 DDP의 222m 비정형 파사드를 무대로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콘텐츠 협업을 본격화해 ‘서울라이트 DDP’를 비롯한 야간 문화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주식회사 카카오는 지난 4월 3일 DDP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에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송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공연 콘텐츠 협력 △DDP 공간 내 캐릭터 설치물·이벤트·전시 운영 △카카오 채널을 통한 서울라이트 DDP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DDP의 222m 비정형 파사드라는 독보적인 무대와 카카오프렌즈의 글로벌 IP가 만나, 연간 192만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야간 빛 축제 ‘서울라이트 DDP’에 보다 친근하고 대중적인 감성이 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 협력의 첫 사례로 개관 12주년을 맞은 DDP는 지난 3월 21일부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IP를 활용한 기념 콘텐츠를 DDP 상설 야간 조명 프로그램인 '드림인라이트'를 통해 4월 12일까지 매일 밤 DDP 파사드를 수놓고 있다. ‘드림인라이트’는 DDP 전면 222m 파사드와 미래로 상부, 유구전시장 앞 등 DDP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상설 야간 조명 프로그램이다.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8회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오는 12월 서울윈터페스타와 함께 펼쳐지는 ‘서울라이트 DDP 겨울'을 함께 만든다. ‘서울라이트 DDP’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과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로 예술성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글로벌 미디어아트 축제다. 지난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에는 연간 누적 방문객 192만명을 기록했고 12월 31일 카운트다운에는 8만 7천여명이 운집해 8차선 도로를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동대문 일대 상권의 야간 유동인구는 평시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라이트 DDP’ 겨울 기간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빛으로 하나되는 ‘DDP 크리스마스 타운’ 이 함께 조성된다. 올해는 카카오프렌즈 IP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겨울 행사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서울라이트 DDP’의 대미를 장식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펼쳐진다. 해당 행사는 DDP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해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미디어 파사드를 배경으로 불꽃·레이저·조명쇼가 결합된 융복합 연출과 아티스트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몰입감 있는 새해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비롯한 자사 채널과 연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서울라이트 DDP의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카카오프렌즈라는 국민 캐릭터와 세계가 주목하는 미디어파사드 무대가 만났다”며 “올 겨울 DDP의 222M가 어떤 빛으로 물들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