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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년수당 참여자’비참여자보다 경제활동 활발하고 행복도 높아
서울시,‘청년수당 참여자’비참여자보다 경제활동 활발하고 행복도 높아
[충청뉴스큐]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 청년이 비참여 청년보다 취·창업 등 경제활동을 더 활발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신뢰도와 행복도, 재기 기회 등 비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로써 미취업 청년에게 수당을 직접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의 효과성이 증명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서울시가 ’19년 청년수당 참여자 200명과 비참여자 패널 200명을 ’20년 8월~9월에 조사한 결과, 올해 대부분 경제활동 중이라고 답한 비율이 참여군 37.5%, 비참여군 31.0%로 참여군이 6.5%p 높았다.
또한 올해 경제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중단한 비율도 참여군 18.0%, 비참여군 11.0%로 참여군이 7.0%p 높았다.
즉, ‘올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거나 한 적이 있는 비율’의 합계가 참여군 55.5%, 비참여군 42.0%로써 참여군이 13.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군 10명 중 5.5명 이상이 올해 일을 하거나 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18년 프랑스 청년보장사업 참여자와 비참여자 간 사업참여 10개월 후 취업률은, 참여군 39.0%, 비참여군 27.5%로 참여군이 11.5%p 높게 나타났는데, 서울시의 이번 조사결과가 프랑스 사례와 비슷하게 도출됐다.
서울 청년수당과 프랑스 청년보장은 수당 직접 지급과 프로그램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유사한 청년정책이다.
청년수당은 경제적인 영역뿐 아니라 비경제적·정성적 부분에서도 참여군에 큰 효과를 나타냈다.
참여군이 비참여군에 비해,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목표의 일치 정도’에서 9.4점, ‘충분한 사회적 관계 정도’와 ‘신뢰할만한 주변인 존재’에서 각각 11.1점과 9.7점, ‘재기 기회’에서 10.9점, ‘주관적 행복도’에서는 7.2점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참여군은 생활여건 개선과 취·창업 준비 도움 면에서도 청년수당을 높이 평가했다.
청년수당은 수당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준비의 시간과 생활·소득의 안정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활력프로그램 참여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향상과 실패 후 재기의 기회 부여, 행복도 상승 등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년수당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들도 청년수당을 잘 알고 있었다.
비참여군의 청년수당 인지도는 76.0%였고 청년수당이 취·창업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는 정도도 61.4점을 보였다.
다만, 마음건강 영역은 청년수당 참여자와 비참여자 간 뚜렷한 개선효과의 차이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시사점은 코로나19 심리방역과 청년심리정서 증진 등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지원이 별도정책으로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사업을 2016년 처음 실시했고 올해까지 5년 연속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계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청년수당은 서울거주 만19~34세 졸업후 2년 이후 미취업 청년에게 생애 1회 지원의 기회를 주고 있다.
서울 청년수당의 시행과 성과에 따라, 중앙정부는 ’19년부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을 신설·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최초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수당은 취업 등 경제활동 증진에 효과가 크며 특히 사회적·정성적 영역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청년수당은 이제 청년을 지원하는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전국 사업으로 명실상부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영경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의 사회경제적 고통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수당 같은 청년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이고 보편적인 청년지원정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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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집콕 인기’흑당·달고나음료 당함유 각설탕 11∼12개 과다섭취 주의
서울특별시청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SNS상 이슈가 되어 10대부터 2030세대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흑당·달고나음료’의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흑당·달고나음료 1컵을 마시면 1일 당류 기준치의 30% 이상, 최대 54.5%까지 섭취하게 되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 청년층의 음료의 포장, 배달 소비가 많아져 음료 선택 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난 8~9월 5개 권역별로 가맹점수가 많은 상위 브랜드를 선정해, 흑당음료 8개 브랜드 40개 제품과 달고나음료 7개 브랜드 35개 제품 등 총 75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류 함량을 검사했다.
조사결과, 흑당음료 1컵의 평균 당류 함량은 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당류 기준치의 34.8%에 달했다.
달고나음료 1컵의 평균 당류 함량도 1일 기준치의 32.5% 수준이다.
흑당음료는 각설탕 약 12개, 달고나음료는 각설탕 11개 분량의 당류가 있는 것과 같다.
특히 달고나음료의 1컵 당 당류함량은 아이스 카페라떼보다 4.5배, 아이스 바닐라 카페라떼보다도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고나음료는 커피음료에 설탕을 주재료로 만든 달고나 토핑을 올리고 시럽 등을 첨가해 당류 함량이 더 높아진다.
서울시는 흑당음료의 열풍이 시작되었던 작년 조사 결과와 이번 조사를 비교한 결과, 음료 5개 브랜드의 경우 흑당음료 100g당 당류 함량이 전년대비 5개 브랜드 모두 감소했고 그 중 공차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돼 각 업체의 당 저감에 대한 노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흑당·달고나음료는 ‘당’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당 조절이 어려워 소비자가 당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당함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당함량을 메뉴판 등에 표시하도록 하고 컵 사이즈도 다양하게 해 소비자 스스로 당이 적은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업체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SNS에서 스트레스 해소 및 집콕놀이로 달고나 커피 등 단 음료의 인기가 증가하며 소비도 늘고 있다.
특히 음료는 청소년, 청년의 주요 당원 식품으로 분석됐다”며 “흑당·달고나음료의 단맛이 건강에 영향이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본 1컵의 평균 당류 함량이 1일 당류 기준치 30% 이상으로 조사된 만큼 당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당류 과잉 섭취 시 비만,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흑당·달고나음료는 당을 주재료로 하는 음료로 제조 과정에서 당류 조절이 어려워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업체들도 당을 저감하는 레시피 개발 및 정보제공으로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소비 음료 당류 함량을 조사, 공개해 건전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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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곤충 전문강사 찾아가는 곤충교실’ 운영…31일까지 신청
서울시, ‘곤충 전문강사 찾아가는 곤충교실’ 운영…31일까지 신청
[충청뉴스큐]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관찰 키트 만들기, 곤충관찰하며 기록하기 등 ‘곤충전문 강사가 교실로 찾아가는 곤충교실’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7월까지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교육은 곤충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체험하는 대면교육을 우선 운영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될 수도 있다.
곤충의 학습·치유 기능을 활용한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학급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살아있는 곤충을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학급당 1회 2시간씩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3학년 전 학급이 신청가능하다.
해당 학급에는 배추흰나비 관찰키트와 관찰기록장이 제공된다.
‘2021년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12월 31일까지 초등학교에서 참가신청서를 공문으로 접수해야 하며 1월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참여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교육일정 및 운영방식은 학교와 협의 결정해 진행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도심 속 아이들이 곤충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생태를 이해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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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도 PM 통행
10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도 PM 통행
[충청뉴스큐] 오는 10일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에서도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행이 가능해진다.
PM으로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를 운행할 때는 안전속도 및 지정도로 준수,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및 무단주차·방치 금지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PM 통행 허용을 앞두고 보행자·자전거이용자·PM이용자 모두의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공유 PM사업자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2일 한강사업본부는 15개 공유 PM사업자와 한강공원 안전운행 문화 정착 및 기초질서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 내에는 차량의 진입이 불가하므로 PM을 방치할 경우 수거에 어려움이 있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미관을 해치는 등 시민불편을 야기할 수 있어 한강공원 전 구간을 공유 PM 반납불가 구역으로 설정하고 현행법상 PM의 속도제한은 시속 25㎞이나 한강사업본부는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인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운행 속도를 공원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속 20㎞로 제한해 관리하고 있으므로 운행속도를 시스템 설정을 통해 시속 20㎞로 제한하며 무단주차 및 방치 PM에 대한 신속한 회수 방안 마련 · 민원 대응체계 구축 · 지정도로 외 통행불가 구역 고지 · 안전운행 행동수칙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추후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와 협조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음으로 시설 안전을 확보했다.
운행 불편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도로의 표지판과 조명 상태를 점검하고 운행을 방해하는 시설물, 수목 등을 정비했다.
속도제한 및 서행 표지판 등을 111개 추가 설치하고 어두운 지역 총 15개소에 조명등을 보수 및 신규 설치했으며 시야를 가리는 나무의 전지 작업을 마쳤다.
11월 말에는 전동킥보드 유경험자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전거도로 전 구간을 왕복 주행하며 이용자 입장에서 추가점검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지속 발굴해 신속히 조치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자전거 및 PM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강공원에서 시민 협조가 필요한 안전수칙은 시속 20㎞ 안전속도 준수, 안전모 착용, 지정도로 준수, 무단주차·방치 금지 등으로 현수막과 안내판을 공원 곳곳에 배치, 한강공원 이용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자전거동호회와 자원봉사자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열어 공원 이용객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알리고 자전거이용자와 PM이용자가 조화롭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은 2021년 동절기가 지나고 공원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질서유지를 위한 단속도 실시한다.
한강사업본부는 2015년 10월부터‘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바퀴가 있는 동력장치를 이용해 차도 외의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왔으며 이에 따라 지정도로 외 장소에서 PM을 운행하는 경우도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모 미착용, 정원 외 운행, 음주운전 등 지정도로 내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정기 단속을 추진하고 공원 통행 시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방치된 공유 PM은 하루 3번의 정기 순찰을 통해 수거예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해당 업체에 즉각 수거를 요청해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여러분께서 안전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했으나, 결국은 시민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이므로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보행자·자전거이용자·PM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누리는 한강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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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수도과학관, 하수처리 전 과정 VR로 전시·체험…집콕시대 맞춤서비스
서울하수도과학관, 하수처리 전 과정 VR로 전시·체험…집콕시대 맞춤서비스
[충청뉴스큐] 앞으로는 서울의 하수처리와 물 재생·순환 과정을 집에서도 눈앞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언제 어디서든 시공간 제약 없이 360° 전시를 감상하고 하수처리시설 현장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VR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시실 음성가이드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중랑물재생센터 1처리장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 부지를 체험, 전시, 공원녹지가 결합된 생활 속 환경시설로 바꾼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이다.
기존 하수처리 시설은 시설현대화사업을 거쳐 하수도과학관 지하에서 하루 평균 25만 톤의 하수를 정화처리하고 있다.
PC나 모바일로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상단 카테고리에서 전시→VR전시 메뉴를 클릭하면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설전시다.
‘VR전시’는 실제 과학관 시설과 똑같이 1층 전시관 2층 어린이 체험실 야외시설 하수처리장 견학 4개 코스로 구성된다.
1층 전시관 코스 : 하수도의 역사, 기술, 미래 등 하수도 전반에 관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물재생센터의 발전과 하수처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도 VR로 시청할 수 있다.
2층 어린이 체험실 코스 : 물의 탄생과 순환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컨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야외시설 코스 : 과학관 외부에 있는 하수처리시설 현장을 VR로 제공한다.
과학관 주변에 조성된 물순환테마파크도 관람할 수 있다.
상공에서 바라본 과학관 전체 경관도 VR로 감상할 수 있다.
하수처리장 견학 코스 : 야외시설 코스 중 실제 하수처리장 견학코스를 별도로 구성해 실제 방문 시에만 견학이 가능했던 하수처리장 관람을 VR로 대체했다.
침전지·혐기조·무산소조·호기조·생물반응조 등 하수처리과정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VR전시’에 입장하면 서울하수도과학관 입구가 360° 회전되는 VR영상으로 뜨면서 화면 좌측 상단에 전시실 지도가 뜬다.
지도에 표시된 스팟을 클릭하면 마치 전시실 곳곳을 직접 걸어 다니는 것처럼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스팟 번호 순대로 관람해도 되고 원하는 스팟을 클릭해 자유롭게 볼 수도 있다.
모든 전시공간과 전시물은 원하는 각도와 크기로 확대·축소해 감상할 수 있다.
실제 전시실에 설치된 영상자료도 VR로 똑같이 시청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한 느낌을 준다.
기존에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제공했던 하수처리시설 현장 견학도 ‘VR전시’로 구현했다.
하수처리시설은 실제로 하수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산업 현장인 만큼 위험요소가 뒤따라 해설사의 인솔 하에만 견학이 가능했었다.
이제는 ‘VR전시’로 실제 견학 코스를 안전하게 체험·관람할 수 있다.
기존 하수처리시설 견학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자에 한해 가능했었다.
또한 과학관 외부에 위치해 날씨에 따른 제약이 잦았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연령이나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나 하수처리시설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VR 견학을 개발하게 됐다.
풍성한 해설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실 음성가이드’도 서비스한다.
모바일앱 ‘큐피커’를 다운로드 받거나 네이버 오디오클립 사이트에 접속, 서울하수도과학관을 검색해 오디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전시실 음성가이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상설전시 가이드’와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전시’ 두 종류로 제공된다.
최진석 물순환안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시민들이 과학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VR전시’ 서비스를 새롭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수도의 중요성을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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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회복력 모색’9일 온라인 국제포럼
서울시,‘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회복력 모색’9일 온라인 국제포럼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2020 서울 국제 도시회복력 포럼'을 오는 12월 9일 개최한다.
코로나 시대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해법으로 도시의 회복력을 화두로 제시하고 해외도시, 국제기구 등 13개 도시와 함께 회복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도시회복력이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최대한 빨리 도시가 회복되고 재난발생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도시회복력 강화가 더욱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뉴노멀시대 안전도시-회복력, 지속가능성, 적응성'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와 UNDRR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UNDRR과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 한국행정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ICLEI, WeGO, CityNet, 한국방재학회, 인제대학교 안전도시연구소, 국가위기관리학회, 한국재난정보학회에서 후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울시청에 마련된 화상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미국 호보컨, 필리핀 마카티, 이탈리아 로마, 그리스 아테네, 영국 런던 등 13개 도시의 대표, 재난안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이후 공동체 회복력 강화방안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도시인프라 강화방안 해외도시 대표들의 코로나 대응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세션에 앞서 마미 미즈토리 UNDRR 특별대표가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시민 참여 중심의 공동체 회복력 강화방안’이라는 소주제로 UNDRR 동북아사무소장, 이스라엘 텔아비브 Deputy CRO, CityNet 요코하마 사무국장, 글로벌 회복력 도시네트워크 아태국장등 해외 저명인사들이 공동체 회복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참여하고 화상 스튜디오 현장에서는 서울시 COVID 심리지원단장이 심리방역을 통한 장기적 코로나 극복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사회 수준의 회복력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의 서울시 기반시설 스마트 관리방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월드뱅크 재난경감관리 국장, 런던 스마트 공유도시 국장, 서울기술연구원 스마트도시 연구실 연구위원,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정부 공공공간 및 도시위생부 장관, 아마도라 안전국장등의 코로나시대 스마트 기술을 통한 도시회복력 구축방안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세션에선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좌장으로 호보컨, 마카티, 타슈켄트, 콜롬보, 로마, 비엔티안, 아테네, 호노룰루, 타이베이 등 11개 도시 대표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각 도시별 코로나 대응 사례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좌장 역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코로나 대응사례도 발표한다.
‘2020 서울 국제 도시회복력 포럼’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포럼 홈페이지 에 접속해 사전등록 및 행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문명대전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의 재난대응도 이전과는 달라야 하며 도시회복력에 대한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할 시점이다”며 “서울은 이미 UNDRR의 ‘회복력 있는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UN으로부터 재난위험경감 롤모델 도시로 선정되는 등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이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범세계적인 재난에 대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협력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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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에 'KAIST AI대학원' 유치…AI 글로벌 산업허브로
서울시, 양재에 'KAIST AI대학원' 유치…AI 글로벌 산업허브로
[충청뉴스큐]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대학원인 ‘KAIST AI 대학원’의 서울 양재 시대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인공지능 산업 허브로 육성 중인 양재 R&D 혁신지구에 ‘KAIST AI 대학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양재 R&D 혁신지구 내 옛 품질관리소 별관 부지에 '23년 문을 연다.
서울시는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첫 번째 교육기관으로 대전에 있는 ‘KAIST AI 대학원’의 양재 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KAIST는 '23년 양재 이전 이후 궁극적으로 ‘AI 대학원’을 단과대 수준의 인공지능대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KAIST AI 대학원’ 유치를 계기로 양재 일대 AI 산업 육성을 위해 KAIST와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KAIST AI 대학원’은 정부가 AI 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선정한 인공지능 대학원이다.
'19년 국내 최초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해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AI 분야 학위·비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해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하고 AI 기업에 대한 원천기술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 KAIST 졸업생과 AI 기업 간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한다.
양재는 서울시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AI 산업을 집약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허브로 6대 신산업거점 중 하나다.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280여 개가 밀집해 있고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서울시가 조성한 ‘AI 양재허브’가 자리잡고 있어 산-학-관 협력체계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6년 양재 R&D 혁신지구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17년에는 AI 인재양성과 기업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인 ‘AI 양재허브’를 개관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를 뒷받침하고 있는 스탠포드대학처럼 ‘산-학-연’ 가운데 교육시설은 부재한 상황이었다.
서울시는 R&D 혁신지구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AI 산업 허브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KAIST AI 대학원’ 캠퍼스는 서울시가 옛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에 조성한 ‘AI 양재허브’의 교육·연구시설인 ‘교육전문동’과 '23년 준공 예정인 ‘AI 지원센터’를 활용해 조성된다.
2개 건물 모두 ‘AI 양재허브’ 본관 바로 앞에 위치한다.
‘교육전문동’은 연면적 1,098㎡ 규모로 지난 6월 개소했다.
‘AI 지원센터’는 연면적 10,219㎡ 규모로 조성되며 ‘KAIST AI 대학원’은 이중 3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AI 양재허브’에는 현재 83개의 AI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관한지 불과 3년 만에 매출, 투자유치, 근무자수가 2~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AI 양재허브’는 AC/VC 등 투자자 연계, 기업·연구소·대학 등 관계 기관 네트워킹, R&D 지원 등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과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와 KAIST는 ‘KAIST AI 대학원’ 양재 이전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8일 AI 양재허브에서 체결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신성철 KAIST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다.
업무협약식에는 이밖에도 윤종영 AI 양재허브 센터장과 허브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협약식 전·후에는 AI 제품과 트렌드를 체험하고 양재 허브 시설과 대학원이 이전하게 될 인근의 AI 지원센터 부지와 교육전문동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AI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KAIST는 이곳 AI 양재 허브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AI 인재 및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가 AI 산업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미국 실리콘밸리가 구글, 페이스북 등 많은 혁신기업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건 바로 스탠포드 같은 유수의 대학이 최적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수혈했기 때문이다.
KAIST AI 대학원이 양재에서 AI 분야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주변 기업, 연구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이끌어간다면 양재는 확실한 도약의 날개를 달고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며 “서울시는 포괄적 협력의 파트너인 KAIST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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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12월까지 모두 사용하세요”
“문화누리카드 12월까지 모두 사용하세요”
[충청뉴스큐]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체육, 국내관광 분야에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잔액 인증 이벤트 ‘0말정산’을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기본권을 향상하며 시민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 년에 9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이 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의 문화예술, 체육, 국내관광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전화결제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서울특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길어짐에 따라 문화활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약 29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30만명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카드 이용률이 전년의 동기간 대비 75.4%에서 68.4%로 낮아졌다.
이번 이벤트는 불용되는 카드 잔액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0말정산’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5천 원 미만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와 카카오플러스친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안전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위해 전화결제가 가능한 체육용품, 도서 공예품 가맹점 리스트가 수록된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안내책자는 서울시 98개의 종합사회복지관과 425개 주민센터에서 만날 수 있으며 서울문화누리 블로그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문화누리 가맹점은 영상 음원 스트리밍 e-book 온라인 취미 클래스 홈키트 문화체험 등으로 확대됐다.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와 카카오플러스친구 서울문화누리 챗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02-758-2079, 2084. ‘서울문화누리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플러스친구 ‘서울문화누리’를 친구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는 채팅으로 사용자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관한 질문이나 요청을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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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시의원, 북위례지역 각급학교 입주 전 개교해야 .마천동 중고등학교도 시급히 설립
정진철 시의원, 북위례지역 각급학교 입주 전 개교해야 .마천동 중고등학교도 시급히 설립
[충청뉴스큐] 향후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위례신도시 북부지역에 각급학교 신설이 예정된 가운데 일부 학교의 경우 인허가 절차 지연으로 학교가 제때 건설되지 못하고 미뤄지고 있는 데 대해 현실적인 학교설립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본심사에서 정진철 시의원은 “마천동 일대 아파트 단지 입주 10년이 지났지만 당초 예정된 학교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되지 않아 오금동까지 가야하는 먼거리 통학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 서명운동에 들어간 실정”이라며 “이미 마천동에 충분한 부지가 있는 만큼 조속히 학교 설립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위례신도시 북부지역에 예정된 거암유치원·거암초중학교와 덕수고등학교가 인근 아파트 단지 입주시기와 주변학교 과밀문제를 감안해 차질 없이 2022년 3월 이전까지는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산빛초등학교의 경우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지 못해 아직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데 학교수요에 얽매이는 과거기준에서 벗어나 지역특성과 학생수 감소 등 미래현실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학교신설요건을 보완해 시급히 신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계속해 정 의원은 “학교건축과 관련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등 일부 소재의 교체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며 “학교 안전관리측면에서 교육당국의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며 충분한 관련 예산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위례신도시 북부지역에 부족한 학교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2년 3월 개교 목표로 거암유치원·거암초중학교가 신설되고 덕수고등학교가 이전될 예정이다.
반면에 거여·마천지역 일대에는 중학교가 1개 밖에 없어 대부분 학생들은 오금동 일대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다.
마천동 226-3번지에 중고등학교용지가 있으나 학생수요요건 불충분으로 10년 넘게 인허가가 지연되고 있으며 위례신도시 북부지역 산빛초등학교도 지난 10월부터 인근 단지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도 이후 8,000세대 이상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나 동일사유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학교신설이 보류되고 있다.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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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순 서울시의원, 개인정보 보호에 미흡한 시민 CPR 서포터즈 운영을 재검토하라고 지적해
봉양순 서울시의원, 개인정보 보호에 미흡한 시민 CPR 서포터즈 운영을 재검토하라고 지적해
[충청뉴스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봉양순 의원은 12월 4일에 열린 제29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생명존중사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시작해 소방재난본부에서 시행 중인 시민 CPR 서포터즈 사업 운영에 관한 질의를 진행했다.
‘시민 CPR 서포터즈 사업’은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환자 발생 인근 에 있는 시민 CPR 서포터즈에게 환자의 위치와 AED 위치를 문자로 안내해, 119 구급대 도착 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이들이 자발적 심폐소생술 유도를 위한 활동을 하게끔 하는 내용이다.
신고자가 119로 구급 신고 시 심정지 환자로 추정되면, 환자와 동일한 주소를 등록한 시민 CPR 서포터즈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2020년 1월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시 5개구 19,595명의 시민 CPR 서포터즈에게 문자 발송을 했으며 관련 SMS 발송 건수는 664,368건으로 집계됐다.
소방종합방재센터에서 이러한 문자 발송과 관련된 예산을 집행한다는 내용을 확인한 봉양순 의원은 시민 서포터즈에게 발송되었던 문자 중 심정지를 예방하기 위한 상황이 아니라 자해, 투신, 자살 등 이와 관련이 없는 내용까지 포함된 경우를 지적했다.
“이러한 문자를 받기로 미리 동의한 시민 CPR 서포터즈들에게 전송해주어야 할 내용은 심정지 환자로 추정되는 환자의 정보에만 해당해야 한다.
그런데 이미 심정지가 발생한, 그 것도 그 원인이 자살로 추정되는 환자의 상세 주소, 신고자와의 관계 등 관련 없는 개인정보까지 시민 서포터즈에게 보내졌다”고 추가 자료를 통해 설명한 후, “이러한 문자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겠느냐? 이렇게 민감한 내용까지 전송받겠다고 시민 서포터즈가 동의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 그렇다면 이는 과잉대응이라 할 수 있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다”고 질책했다.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의 답을 들은 봉양순 의원은 “이런 문자는 사자의 명예 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행정동에 그런 내용이 알려지면 유가족들이 마음 편히 그 동네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오히려 제 2의, 제 3의 피해자를 방조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이 사업과 관련된 예산 전액을 감액하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