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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나라는 다르다. 언어는 같다.
제1부 나라는 다르다. 언어는 같다.
[충청뉴스큐] '현장에서 배우는 평화와 역사'를 주제로 올해 3월 시작한 광주교육청 ‘2019 동북아평화탐방단’ 7개월 여정이 지난 9월28일 탐방단 해단식과 10월 결과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종료된다.
평화탐방단은 3월 기획단 구성과 4월 사전답사 후 5~6월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7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국내 평화캠프를 비롯한 1·2·3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9월 6~11일 중국 동북3성을 탐방하며 국제 평화와 통일 관련 활동을 수행했다. 길었던 여정을 줄여 4부작으로 연재한다.
한국말을 못하는 조선족 학생들도 있었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현지 여행사 대표의 설명. 중국말을 못해 애를 먹던 조선족 학생들은 이제 과거 얘기고 중국말을 모국어로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운다고 했다.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만난 조선족학교 학생 중 10~20%가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4할 정도는 한국어로 간단한 회화가 가능했으며 3~4할은 능숙하게 사용했다. 한국 학생들과 만난 조선족 학생들 중 언어가 통하는 아이들은 게임을 같이하며 1시간 만에 서로 친해졌다. 그날 저녁부터 서로 중국어 등을 배우고 가르치기도 했다. 언어는 민족이 분리된 굴곡진 근현대사와 국경을 순식간에 뛰어넘었다.
서로 말이 안 통하는 아이들은 운동을 함께하며 잠깐 화기애애하다가도 다시 서먹해 했다. 1년에 한 번 있는 교류 행사였지만 이런 경우엔 언어의 벽이 국경보다 높았다.
광주 고등학생 80명이 추석을 앞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동북3성 내 항일유적지와 조선족학교 등을 방문해 남북통일과 동북아 평화 실현을 위한 동북아평화탐방단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했으며 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우리민족이 주관했다.
평화탐방단 5박6일간 활동은 쉴 틈 없이 진행됐다. 첫 3일간은 조선족학교 학생들과 항일 유적 공동 답사 등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후 3일은 백두산, 봉오동 전적지, 북중접경 두만강광장, 명동학교, 윤동주 생가, 3·13 반일의사릉, 일송정 등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출국 전 7월27일, 8월 10~11일, 8월31일 총 4일간 국내 연수에서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사, 한민족 이주사, 조선족의 이해, 성인지력에 대해 배우고 안전 교육도 받았다.
6일 오전 심양공항과 하얼빈 공항에 각각 도착한 학생들은 조선적 친구들에게 전할 중국어 인사말을 되뇌며 입국 절차를 밟았다. 학생들은 사전에 1대1로 짝이 된 친구가 정해져 있었고 주로 중국에서 사용하는 메신저 ‘위쳇’을 통해 간단한 프로필을 알고 있었다. “프로필이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들을 떠올리기도 했다.
하얼빈팀 학생들은 오후 3시30분 드디어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에 도착했다. 버스 2번과 비행기 1번을 타고 온 한국 학생들을 조선족학교 학생들이 나와서 ‘조선어’로 맞이했다. 한국식으로 보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같이 있는 조선족 제1중은 입구 표어를 ‘한글’로 크게 적어놓고 있었다. ‘사랑 꿈 대화가 있는 우리학교, 행복한 삶이 시작되는 곳.’ 언어가 그 민족이 그곳에 산다고 말하고 있었다.
바로 학교 소개와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해방되고 2년 후인 1947년 ‘할빈시조선인민중학부’로 개교한 제1중은 1962년 현재 이름을 갖게 되고 1978년 ‘할빈시 중점중학교’, 2004년 흑룡강성 시범성 보통중고등학교‘로 선정되는 등 지역 ’입시명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학생 수는 총 500명, 이중 절반가량이 조선족 학생이었다. 조선어, 한어, 영어, 일본어 네 가지 언어를 함께 쓰고 있다고도 했다.
학교 일부 외관은 개화기 학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축 양식을 하고 있었으며 규모가 크지만 단정했고 넓은 인조 잔디 축구장과 야외 농구장, 각종 현대화된 교육 설비 등을 갖추고 있었다. 현관에는 ‘하면 된다’는 한국어 표어 액자가 한자 표어와 함께 걸려 있어 이곳이 조선족학교임을 보여줬다. 각 교실 학년·반 표시는 한글과 중국어를 병용했고 학교 곳곳에 한글 표어와 한국 문화를 중국어로 소개한 안내판이 게시돼 있었다. 학생들 교육 소감을 붙여놓은 현관 게시판에는 한글과 중국어가 1대10 정도 비율로 적혀있었다.
아이들은 학교 소개가 끝나고 단체 줄넘기, 풍선 옮기기 등 간단한 야외 활동으로 교류를 시작했다. ‘이 얼, 싼’이 아닌 ‘하나, 둘, 셋’을 함께 외친 단체 줄넘기에 서먹함은 순식간에 날아갔다. 10명 정도가 손을 잡고 풍선을 옮길 때는 풍선의 예측 못한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즐거워했다. 여학생들은 “학교에서 좋아하는 남학생이 누구냐”는 등 비밀을 공유하며 친분을 쌓는 모습도 보였다. 누군가 “축구부에 있다”고 말하자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는 1중 축구부 학생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남학생들은 스마트폰을 보여주며 서로 모르는 기능을 알려주기도 했다. 여학생들 보다는 살짝 어색해 했다.
저녁식사를 함께하고는 각자가 준비해 온 춤, 노래, 악기 연주를 무대에 올렸다. 누가 정하지도 않았는데 주제는 ‘K팝’이었고 학생 한명 한명은 ‘아이돌’이 됐다. 마치 옆 동네 고등학교 축제에 놀러간 날처럼, 비행기를 타고 멀리 왔다는 느낌마저 사라져버렸다. 조선족 학생과 한국 학생들은 그날 밤 입국 전부터 짝으로 정해진 동성 친구들과 배정된 숙소에 묵었다. 중국 마트에서 산 음료수와 과자를 먹으며 밤새 이야기를 나눴다.
2일차. 일본군731부대 죄증전시관을 다녀오다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선배들은 중국과 손을 잡고 일본과 싸운 경우가 많았다.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일본은 공통된 적이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현재 하얼빈 역에 있고 중국이 그를 기리는 모습을 보면 그런 역사를 알 수 있다. 731부대 죄증전시관에선 일본군 만행에 대한 살아있는 분노를 읽을 수 있다.
평화탐방단 2일차. 많이 친해진 학생들은 이날 오전 일본군731부대죄증전시관을 찾았다. 더 말할 것도 없는 야만적 기록에 학생들은 함께 분노했다. 전시관 해설이 대부분 중국어라서 조선족 학생들이 해설을 해줬다. 대화는 길지 않았다. 대부분 처참함에 말을 잊었다.
오후에는 하얼빈 도시계획 전시관과 태양도 공원을 방문했다. 도시계획 전시관에선 하얼빈 역사에 대해 배웠으며 태양도 공원에서는 꼬리잡기, 제기차기 등을 하며 공동체 놀이를 진행했다. 민족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할 때는 하얼빈 시민들이 다수 모여 구경하기도 했다. 저녁이 되자 학생들은 야경으로 유명한 하얼빈 중앙대가를 함께 산책했다. 두 번째 밤은 빨리도 지나갔다.
3일차 안중근 기념관에서 의거를 재현하다
오전 8시40분 하일빈 역 정문 왼편에 마련된 ‘안중근의사기념관’을 함께 찾았다. 입장료는 무료였으나 여권을 확인하고 검색대를 통과하는 등 절차를 거쳤다. 기념관에는 동상, 그림, 친필 유묵, 당시 사진, 신문 보도, 가족에게 보낸 편지, 유서 내용 등이 전시돼 있었다. 또한 실제 의거 현장에 지점과 방향이 표시되어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실제 발사 지점에서 의거를 재현하면서 의사의 정신인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가슴으로 느꼈다. 학생들은 방명록에 ‘잊지 않겠다’고 적으며 역사를 잊지 않는 민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교류가 끝나고...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끝으로 2박3일 교류가 끝났다. 도착지가 다른 버스를 앞에 두고 한국 학생들과 중국 조선족 학생들은 끌어안고 울었다. 민족이 버텨온 기구한 역사를 함께 지켜봤기 때문일까? 헤어지는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나라가 망하고 109년. 민족은 남과 북, 중국으로 나뉘고 러시아 등 여러 국가로 흩어졌다. 이날 다시 헤어진 우리,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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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초등학교 쉼터, 놀이터 휴마루 개장
효천초등학교 쉼터, 놀이터 휴마루 개장
[충청뉴스큐] 효천초등학교가 2일에 1학기부터 계획해 여름방학 동안 공사가 마무리된 휴마루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기대와 뜨거운 환호 속에 쉼터이자 놀이터인 휴마루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효천 휴마루는 개교 당시 30학급 규모에서 현재 43학급의 대규모 학교가 되면서 학생들을 위한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계획 단계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설문을 실시했고, 세 차례에 걸쳐 설계 업체와 각 학급 대표들이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학년 특성을 고려하여 휴마루를 설계했다.
효천 휴마루는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고 휴마루의 운영과 관리 또한 전교학생회가 주축이 된다. 반 별로 봉사반을 운영하고, 전교학생회에서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휴마루 운영을 모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효천초 정종숙 교감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면서 “휴마루 사업이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확대, 보급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휴마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놀이 자료의 보완과 소독 및 관리를 위한 재정의 지원이 확보된다면 학교에서의 휴마루 사업은 학생들의 쉼터와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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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걱정 없는 100세 도시 광주 만들겠다”
“노후걱정 없는 100세 도시 광주 만들겠다”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돌봄·여가지원 등 관련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2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명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노후, 존경받는 선배시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로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용섭 시장의 모범어르신 등에 대한 표창수여와 기념사,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의 인사말, 김동찬 시의회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식 후에는 한궁, 투호대회와 노래자랑,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도 이미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를 넘어섰고, 2028년에는 20%를 넘어서게 되는 등 고령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면서 “광주시는 일하고 싶고 일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 혜택을 드리는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 일자리, 돌봄, 여가 지원 등 분야별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노후 걱정이 없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광주를 만들어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먼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해 2018년 1만5000명 수준이던 참여규모를 올해 2만명, 내년 2만5000명, 2022년에는 3만명 수준으로 대폭 늘려 나가고 참여기간도 올해 9개월에서 내년부터는 11개월로 연장해 소득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중심으로 제공되던 6개의 노인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맞춤 돌봄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해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도 기존 9000여명에서 1만2000여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수행 인력도 270명에서 766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19만 어르신들의 숙원인 광주노인회관 건립사업도 상무지구 내에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개관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
치매예방 및 노화방지 특화형 노인복지관과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생활SOC 시설이 복합된 서부권 노인복합시설도 광산구에 입지를 확정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이행한 후 하반기에는 부지매입과 기본·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수년 내에 고령인구로 본격 진입하게 되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일자리와 사회공헌, 교육·상담 등 인생2막 재설계를 종합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빛고을50+센터’를 조성하고 빛고을50+일자리 등 일자리사업 규모도 금년 600여명에서 내년 1200여명으로 확대한다.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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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위해 창조적 파괴할 줄 알아야”
“혁신 위해 창조적 파괴할 줄 알아야”
[충청뉴스큐]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를 수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길-혁신, 소통, 청렴’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민선7기 광주시의 3대 시정가치는 혁신, 소통, 청렴이다”고 소개하고 “이제는 성실·근면한 ‘순종형’ 인재보다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도전형’ 인재가 필요한 시대이며, 공직자들도 혁신을 위해 창조적 파괴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준의 동의보감에 ‘통즉불통 불통즉통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기와 혈이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라는 의미다”며 “공직자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를 갖추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여 소통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직자가 청렴해야 사회가 바로 선다”면서 “청렴이 공정한 정책결정, 교육청 신뢰와 이미지 제고를 결정하므로 늘 헌신, 봉사, 절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광주가 정의롭고 풍요로운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광주다움을 회복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재임하는 지난 1년 3개월여 동안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광주형 일자리 첫 사업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숙의형 공론화로 17년 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에 들어갔다”며 “앞으로는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문화가 살아있는 광주, 안전하고 편안한 살기 좋은 광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선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를 향해 쉼 없이 함께 달려가자”고 말했다.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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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시교육청서 '공직자의 길' 특별 강연
이용섭 광주시장, 시교육청서 '공직자의 길' 특별 강연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일 오전 ‘10월 직장교육’ 일환으로 이용섭 광주시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교육청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교육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특강에서 일자리와 광주 미래 먹거리, 그리고 공무원의 소통을 강조하며 "시민과 소통하지 않으면 조직이 아프게 된다. 분열과 갈등이 없어야 하고 방향이 틀리면 뛰어난 정책과 능력은 흉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교육청에도 필수"라며 "청렴하지 못하면 도중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비리로 그만두면 공직자는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공직자의 기본은 헌신과 봉사와 절제"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의 힘은 청렴과 공정에서 나온다."고 강조한 후 세계수영대회, 광주형일자리, 도시철도 건설 공론화 과정 등 시정 성공 비결에 대해서 "성실·근면이 아닌 혁신·소통·청렴"이라고 밝혔다.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이 정상 선로로 달리게 됐다."고도 평가했다.
이용섭 시장은 현 광주광역시장이자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이며 20대 관세청장, 14대 국세청장, 8대 행정자치부장관, 14대 건설교통부장관, 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NGO 모니터단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각각 다섯 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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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주민센터 담당자 대상 초등학교 취학 설명회 개최
포스터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주민센터 업무담당자에게 취학업무 관련 ‘시기별 주요 점검 및 조치사항’과 ‘취학관련 자주 질의하는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광주지방경찰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의 소재확인을 위한 경찰 수사의뢰 절차 안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로서의 교육’을 실시해 취학대상아동에 대해 입학 이전부터 소재·안전을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 및 부모·보호자의 예비소집 참석 기회 확대를 위해 2020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일시를 평일 저녁시간인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취학대상 아동의 부모·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취학 등록, 입학 준비 등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예산과 최두섭 과장은 “모든 취학대상 아동이 손쉽게 입학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입학 이전 시점부터 꼼꼼하게 관리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지역안전망 운영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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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하는 청소년, 기업가 정신과 협동 가치를 배운다
포스터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012+213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와 청소년 교육’을 주제로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제9회를 맞은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사회적경제 주제회의 세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선 캐나다 퀘벡 마틴 반 덴 보르 상임이사의 ‘청소년 협동조합 지원 프로젝트’ 사례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경래 장학사가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협동조합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의미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협동조합의 메카인 퀘벡의 CJS 프로그램은 12세에서 17세 사이 15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팀을 이루고 공익적인 의제를 발굴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사회가 필요한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계약체결, 제품생산 및 마케팅, 서비스 제공 등 창업과 경영 등 비즈니스 전반을 경험할 수 있게 활성화된 협동조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마틴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은 CJS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과 협동이라는 협동조합 가치 두 가지를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인적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한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다양한 혁신 경험이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의 체험교육과 자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연구성과와 경험이 적극적으로 전수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게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협력해 청소년 협동조합 체험교육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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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
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0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2층 사무실에서 ‘제39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행사위원장단 1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40주년 5·18행사위원회 체계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위원장단은 제40주년 5·18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에 오수성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집행위원장에 조진태 5·18기념재난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오수성 상임행사위원장은 광주트라우마센터장, 5·18기념재단이사, 한국임상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조진태 집행위원장은 한국작가회의의 광주전남지회장, 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이사장, 5·18기념재단 사무처장, 민족미래연구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광주시는 제40주년 5·18행사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내년에 열리는 40주년 기념행사를 전국으로,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행사위원회와 협력해 철저한 준비를 기할 계획이다.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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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찾습니다
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지역 제조 현장에서 신망 받는 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장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내 중소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하는 자로 신기술 개발·품질관리 활성화에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절감에 공적이 있는 기술인이다.
지난해의 경우 기술장 공모 대상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이었으나 올해는 중소기업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중소제조업체 근무자로 제한했다.
광주시는 각 기업체나 업종별 협의회, 품질관리분임조 운영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서면평가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학, 기타 등 4개 분야, 5명 이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술장에 대해서는 기술장패와 함께 분기에 50만원씩 3년 간 총 6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추천을 원하는 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 공고’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6일까지 시청 기업육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그동안 대기업 및 중견기업 위주로 기술장이 선정됐으나 올해는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제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기술장을 선발하기로 했다”며 “지역 중소제조현장의 우수 중소 기술인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993년부터 기술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29명의 기술장을 선발했다.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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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지원
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52개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보조, 쓰레기봉투를 포함한 4개 항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이란 ‘청소년이 일하고 싶은 사업장’으로, 근로계약서, 최저임금, 주휴수당, 인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는 사업장을 의미한다.
광주시와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올해 신규 20개 사업장과 재선정된 32개 사업장 등 총 52개 사업장을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으로 선정했다.
광주시와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이들 사업장에 기존 32개 사업장에 지원했던 친화사업장 지정 표지판 고객편의 증진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지원 등 2개 항목을 포함해 쓰레기봉투 지원 상하수도 요금 일부 보조 등 총 4개 항목을 지원한다.
앞서 광주시와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 당사자인 ‘알바지킴이’와 함께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재선정 및 신규 선정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조사는 기존 사업장 및 신규 사업장들이 선정 조건을 모두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7일 오후 4시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는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선정 결과 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에서는 올해 변경된 지원사업과 운영과정, 지원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김경호 시 노동협력관은 “2020년부터는 예산을 증액해 상하수도 요금 보조와 각종 지원을 더욱 활발하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