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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AI 농업로봇 실증사업’ 선정…300억 투입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업용 AI 로봇의 실증과 검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지능형 시설농업 로봇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최근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농업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시설농업 분야는 실환경 기반 검증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전북자치도는 김제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실증 중심 모델을 마련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사업의 핵심은 온실 환경 기반의 AI 농업로봇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이다.주행·수확·방제·이송 등 농작업이 가능한 로봇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Sim-to-Real'체계를 통해 가상환경과 실환경을 연계한 기술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과정에서 전북은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담당하고 충남은 로봇 전동화 검증을 수행하는 등 역할을 분담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설계부터 실증, 인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로봇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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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어린이날 맞아 디지털 체험행사 개최
전북자치도, 어린이날 맞아 디지털 체험행사 개최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새만금 메타버스 키즈 어드벤처’를 5월 5일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과 야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놀면서 배우는 디지털 체험 놀이터’를 콘셉트로 어린이와 가족이 메타버스·VR·홀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놀이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행사에서는 체험관 내부와 야외 광장을 연계해 △VR 버스 체험 △반응형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키트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스탬프 투어 방식의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현장 예매 이벤트를 통해 회차별 제한 인원에 한해 당일 입장 기회를 제공하고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한 굿즈 제공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지역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유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선미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을 대표적인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을 가족이 함께 찾는 문화·교육형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방문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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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반값여행’ 호응 속 5~6월분 접수
전라남도 도청
[충청뉴스큐] 전라남도는 인구 감소 지역 여행비 반값을 지원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이 지난 4월 접수 결과 전국적으로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5개 군에서 5~6월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 등으로 환급하는 제도다.1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전남지역 선정 군은 영광군, 영암군, 강진군, 해남군, 고흥군, 완도군, 6곳이다.이 가운데 5~6월분 신청을 받는 군은 4곳으로 접수 일정은 △영암군 5월 8일 △고흥군 5월 중순 △해남군과 영광군 각 5월 26일 △완도군 5월 말이다.강진군은 자체적으로 ‘반값여행’ 사업을 추진 중이며 6월부터 국비사업으로 전환해 시행할 예정이다.시군별로 신청 절차와 여행 기간, 증빙 방식 등이 다른 만큼 신청 전 해당 군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여행 수요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하반기에도 숙박할인페스타와 전남 섬 반값여행 등을 추진해 국민이 부담 없이 전남을 여행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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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민생·선거 대응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6년 제3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주요사항을 공유하며 민생·재정 대응과 공직기강 확립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4월 30일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정책을 공유하고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민생경제 대응과 시군 협조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도는 국비 수반 사업의 신속 집행과 ‘추경성립전 예산 사용’ 제도 활용을 통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시군비 확보와 예비비 활용 등 적기 대응을 요청했다.또한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지원과 공직기강 확립도 강조됐다.시군별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선거 관여 행위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아울러 전기차 보급 확대, 사회연대경제 일경험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서도 선제적 준비와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와 농지 전수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대외 여건 변화로 민생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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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찰 건축·불교회화 3건, 보물 지정 예고
전남 사찰 건축·불교회화 3건, 보물 지정 예고 (전라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라남도는 국가유산청이 순천 선암사 원통전과 송광사 응진당, 여수 흥국사 제석천·천룡도 등 문화유산 3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정 예고는 지역 사찰 건축유산과 불교회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활용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순천 선암사 원통전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등재된 불전이다.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이후 여러 차례 중건을 거쳐 1824년 왕실 후원으로 중창돼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조선 왕실이 후계 탄생을 기원했던 왕실 원당의 성격을 지닌다.정조의 발원 이후 순조가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순조가 어린 시절 쓴 것으로 전하는 ‘대복전’등의 현판도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건물은 앞쪽이 돌출된 독특한 ‘자형’ 구조와 삼면이 트인 개방적 형태를 갖췄다.일반 불전과 구별되는 평면 구성이 특징이며 호남지역 특색이 반영된 장식과 색채가 잘 남아 있어 예술적 가치도 크다.순천 송광사 응진당은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인 송광사의 대표 불전이다.1504년 창건되고 1623년 중수된 건물로 현재까지 그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내부에는 보물 목조석가여래삼존상, 소조 16나한상과 석가모니후불탱·십육나한탱을 비롯한 다수의 불교문화유산이 봉안돼 있다.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단정한 구조와 전통 건축기법이 잘 남아 있어 역사적·건축적 가치가 높다.여수 흥국사 제석천·천룡도는 불법을 지키는 신들을 그린 불화다.제석천도와 천룡도가 각각 별도 화면으로 제작돼 한 쌍을 이루는 사례로 조선 후기 불교회화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1741년 제작된이 작품은 수화승 긍척의 주도 아래 여러 화승이 함께 그렸다.정적인 구도의 제석천도와 동적인 구도의 천룡도가 대비를 이루며 하나의 신앙 체계를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전남도는 앞으로도 우수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 지원을 강화해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체계적 보존·관리와 활용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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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제4차 전략회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실국별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다.도는 4일 도청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제4차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 동향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유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실국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과 산업 연계 기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국 간 협업을 통한 통합 대응체계 강화 방안도 검토됐다.아울러 금융·농생명·첨단산업 등 전북의 핵심 산업과 연계한 기능 중심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 전략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앞서 도는 지난 4월 1일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도민 공감대 확산과 범도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후 전 실국 일제 출장을 통해 유치 희망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중앙부처 간담회 대응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유치 활동을 병행해 왔다.이 과정에서 기관별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지역 여건을 적극 설명하고 기관 측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다각적인 접근을 이어왔다.전략회의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대응 방향을 정비해 왔다.특히 이전 대상 기관들은 주거·교육·보육이 결합된 정주환경과 산업 연계 기반, 교통 접근성 등 실질적인 이전 여건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도는이 같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대응 전략을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있다.5월부터는 도정 지휘부가 주요 공공기관 및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대응에 나서는 등 유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중앙부처 정책 방향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실질적인 이전 여건을 지속 개선하고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도 이어갈 방침이다.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그간 축적한 현장 대응 경험과 기관별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전북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실국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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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지식재산 창출 지원으로 지역기업 성장동력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보호하고 이를 사업화와 시장진출로 연계하기 위한 2026년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아이디어의 특허·상표·디자인 등 권리화를 통해 지식재산 기반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직전 3년간 수출 실적이 있거나 2026년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원 이내에서 해외출원, 해외 특허맵, 브랜드·디자인 융합 등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은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특허·디자인·브랜드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한다.기업당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특허맵, 디자인맵, 제품·포장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을 담당한다.소상공인을 위한 ‘IP 창출지원 사업’은 상표출원 건당 최대 58만 8000원, IP 창출 종합패키지 최대 1760만원 이내에서 운영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공동브랜드 개발을 병행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IP 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과 신산업 분야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건당 최대 1500만원 이내의 IP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유망기술 도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분쟁 예방, 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집중 보조한다.예비창업자를 위한 ‘IP 디딤돌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권리화를 건당 최대 17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아이디어 상담, 고도화, 특허출원, 3D 모형 설계, 창업교육 등을 연계해 IP 기반 창업을 마련한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지식재산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시장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도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창업기업, 수출기업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사업 신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을 h 통해 가능하며 사업별 공고시기와 신청기간, 지원대상이 상이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자세한 사항은 전북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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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간 금융 집결…공공기관 유치로 ‘제3 금융중심지’ 완성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국내 4대 금융그룹과 블랙록·알리안츠·골드만삭스·페블스톤 등 글로벌 금융사가 전북에 잇따라 거점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제3 금융중심지 완성을 위한 공공 금융기관 유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4일 도에 따르면 KB 금융그룹은 5개 계열사 380여명 규모의 ‘KB 금융타운’을 조성 중이며 신한금융그룹은 자산운용·자본시장 허브를 출범시켜 300명 이상을 배치할 계획이다.우리금융은 5년간 1조 6000억원 규모의 자금 공급을, 하나금융그룹은 자본시장 핵심 기능을 집약한 ‘원-루프 센터’ 신설을 각각 발표했다.4대 그룹 모두가 전북에 실질적 기능을 배치한다는 점에서 민간 금융 생태계는 사실상 가동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민간 금융사가 전북으로 집결한 핵심 이유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다.세계 3대 연기금이 전북에 위치해 자산운용사들의 투자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국민연금은 현재 4대 금융그룹과 협력 거점 구축을 추진 중이며 지역 산업 연계 투자 확대도 기대된다.전북이 유치 대상으로 주목하는 기관은 한국투자공사, 9대 공제회, 중소기업은행, 농협중앙회 등이다.이들이 국민연금과 함께 전북에 집적되면, 자금 조성·운용·투자·환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실현될 수 있다.현재 전국에 분산된 공적 자산운용 기능이 한 지역에서 공동투자·정보공유·리스크관리 협력체계로 통합될 경우, 운용 효율성과 수익성 제고는 물론 국가 전체의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특히 공공과 민간이 함께 작동하는 자산운용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수도권에 편중된 국가 금융 구조를 분산하는 동시에, 전북을 중심으로 한 자생적 투자 생태계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기관별 연계 효과도 뚜렷하다.KIC 가 이전하면 국민연금과 국부펀드가 실질적으로 협업하는 국내 유일의 자산운용 클러스터가 완성된다.9대 공제회가 집적되면 공동투자·정보 공유 등 공적 자산운용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고 단순 이전을 넘어 국가 자산운용 체계를 재편하는 구조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중소기업은 행은 농생명·재생에너지·이차전지·모빌리티 등 산업 전환이 동시에 진행 중인 전북의 정책금융 수요와 맞물려, 국민연금 투자-정책금융-민간투자로 이어지는 자금 공급 체계 완성에 기여할 수 있다.농협중앙회는 농촌진흥청·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이 밀집한 전북에서 농업금융과 유통 기능을 현장 중심으로 실증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전북은 금융에 그치지 않고 인근 산업과의 연계까지 내다보고 있다.현대자동차의 9조 원 투자로 속도를 높인 이차전지·모빌리티 산업, 농촌진흥청 중심의 농생명 R D, 완주-새만금의 수소 인프라와 금융 투자 기능이 결합하면 금융·농생명·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복합 산업 생태계 구현이 가능하다.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금융 기능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미 연기금과 민간 금융 인프라가 갖춰진 전북은 정책 방향과 가장 부합하는 이전 최적지로 꼽힌다.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경우 세제 혜택과 제도적 기반이 확충돼 이전 기관의 안착을 뒷받침하고 민간 자산운용사의 추가 유입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대통령과 전북도, 국민연금공단의 의지, 민간의 신뢰가 맞물린 지금이 금융중심지 지정의 골든타임”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지면 전북은 단순한 금융 집적지를 넘어 투자와 생산이 연결되는 지역 산업 성장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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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막바지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상반기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도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선충병 피해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방제예산을 확대하고 수종전환 중심의 방제전략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방제예산은 총 156억원으로 전년도 80억원 대비 약 76억원 증가한 규모다.이는 매개충 활동기간 증가와 소나무 생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도내 재선충병 피해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체계적인 방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감염목 발생은 2022년 2000여 본에서 2026년 4월 기준 1만 3000여 본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기존 고사목 제거 중심 방제에서 벗어나, 소나무림을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수종전환 방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재선충이 소나무류에서만 생존하는 특성을 고려해 감염 확산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방제사업은 고사목 및 우려목 약 4만 본 제거, 나무주사 1674ha, 수종전환 1270ha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현재까지 고사목 3만여 본 제거, 나무주사 약 700ha, 수종전환을 위한 벌채 약 600ha를 완료했다.생활권 주변 및 도로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고사목은 방제기간과 관계없이 연중 단목 제거를 실시하고 방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은 목재칩 등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하는 자원순환형 방제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상반기 방제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도 수종전환 중심의 방제전략을 지속 추진해 재선충병 피해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저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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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고온 현상 장기화와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면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 축산분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올해는 해수면 온도 상승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도는 대책기간을 전년보다 14일 앞당긴 5월 1일부터 운영하고 사전 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앞서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과거 피해농가, 노후 축사,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 취약시설 206개소를 대상으로 지붕·축대 보수, 배수로 정비, 냉방시설 점검 등 사전 점검과 보완 조치를 실시했다.또한 축산농가의 재해 예방을 위해 △사육환경 개선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가축재해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150억원을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아울러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특보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농식품부 및 시군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재해 발생 시에는 농협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응급 복구 인력을 지원하고 동물의료 및 기술 지원을 병행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과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축산농가에서도 사육시설 점검과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 자율적인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