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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신임 청장, 이문기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임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이문기(66년생)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오는24일자로 행복청 신임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문기 청장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서울 대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하였고, 서울대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미국 뉴욕대학원에서 부동산금융 석사를 취득했다.
이 청장은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주택토지실장, 대변인, 주택정책관, 항공정책관,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등 주요 핵심직책을 두루 역임하며 주택·토지·도시정책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으로 역임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국지적 과열현상을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부동산 대책을 적기 마련하는 등 서울 집값 안정세 유지는 물론 우리나라 주택시장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평소 예리한 판단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이고 치밀한 업무 처리와 더불어 온화한 성품을 갖춘 리더로서 직원들의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
신임 이문기 청장은 “그 간의 다양한 국토분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광역발전 선도모델 구축, 스마트시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 력 대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뉴욕대학 대학원 부동산금융 석사
주요경력(행시 34회, 임용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대변인.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역임. 이 청장은 부인 신명미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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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장학생 선발
2020년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신청 홍보 포스터
[충청뉴스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0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인재’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전문기술인재 장학금’은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을 통한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에 신설된 국가장학사업이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30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생활비 200만원, 70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전문대학 우수학생 1,000명을 선발해 총 7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기술인재 장학금의 신청 자격은 전문대학의 정규과정 재학생으로 선정 인원은 사업 참여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최소 3명에서 최대 13명까지 정원 내 재학생 수에 따라 차등 배정한다.
각 대학은 장학생 추천 시 학생의 경제적 수준이나 성적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할 수 있도록 자체 선발기준을 수립한다.
대학은 기본 자격을 만족하는 학생 중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역량개발, 학업성적, 경제적 수준을 고려해 대상 학생을 선정, 추천한다.
기본자격: 직전 학기 이수학점 12학점 이상, 직전 학기까지의 총 평균성적 백분위 80점 이상 한국장학재단은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 등 선발 자격요건 적격 여부를 확인 후 최종 선정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0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전문기술인재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인재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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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코로나19 예산 지원
교육부
[충청뉴스큐] 교육부는 23일 개학 연기 기간 중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수업료 부담을 경감하고 유치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교원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사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사업’은 지난 3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에서 신규 편성된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개학 연기에 따른 휴업 기간 중 유치원에 등원하지 못했음에도 수업료를 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개학 연기로 미등록 원아 수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사립 유치원 경영난 해소를 위한 지원도 함께 추진해, 소속 교원의 인건비도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320억원과 17개 시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320억원, 총 64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5주간의 휴업 기간 중 수업료를 포함해 학부모가 낸 부담금을 반환 또는 이월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수업료 결손분을 지원한다.
수업료 결손분 중 50%는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1:1로 분담하되, 단위 유치원도 나머지 50%를 분담하면서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는 일에 함께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원으로 학부모는 특성화활동비, 급·간식비, 교재비·재료비, 기타 선택경비 등 휴업 시 발생하지 않아 원칙적으로 반환 대상인 비용을 포함한 부담금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립유치원은 수업료 결손분 일부를 정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고 유아가 안정적으로 등록하게 되어 운영난에 따른 교원 인건비 부담 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개학 까지 연기한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님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고통을 분담해주신 시도교육청과 유치원, 그리고 긴급 돌봄에 참여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 예산은 학비 부담 경감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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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통곡물’알고 보니 면역력 올리는 건강식품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한 끼 식사로도 좋은 검은콩죽
[충청뉴스큐] 농촌진흥청은 일교차가 심한 날씨 탓에 체내 면역력과 대사능력이 떨어지는 요즘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는 우리 통곡물을 추천했다.
통곡물은 왕겨를 제외하고 먹을 수 있는 외피, 배유, 배아 부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곡물을 말한다.
통곡물은 식이섬유 뿐만 아니라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기력회복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면역력과 활력을 높이는 우리 통곡물은 다양한 영양성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는 ‘파워 푸드’ 로 알려져 있다.
통곡물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은 면역체계의 활동량을 늘리고 몸의 활력을 높여 항산화 기능을 증진시킨다.
특히 항산화 물질의 60∼80%는 곡물의 겉껍질을 벗기고 남은 외피부분에 많이 있어 통곡물의 영양적 가치는 매우 높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장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유지해 체중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통곡물은 흑미, 검정콩, 보리, 잡곡, 들깨 등이 있다.
흑미와 검정콩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고 보리는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해 체내 면역력 향상과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잡곡에는 쌀에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해 항암, 항산화, 혈당조절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들깨는 항산화·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통곡물을 섞어 밥을 짓거나 죽으로 쑤어 먹으면 쉽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과 곽도연 과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영양이 풍부한 우리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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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산의 ‘물’ 자원, 이젠 인공지능이 알려준다
내 산의 ‘물’ 자원!, 이젠 인공지능이 알려준다
[충청뉴스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임상, 입지, 토양정보 등을 종합한 방대한 양의 산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공간적으로 정밀하게 평가·진단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정밀진단 결과는 “산림물지도”로 제작되어 수원함양기능이 우수한 핵심구역을 파악하거나 수원함양을 위한 숲가꾸기 적지를 분석하는 등,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높이기 위한 임지별 맞춤형 산림관리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홍수,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에도 일조할 수 있다.
한편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정밀진단 결과가 국민께 제공되면 전국 216만 산주들은 자기 산이 수자원 함양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과학적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육성·복원연구과 최형태 박사는 “임지별 수원함양기능 진단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산주 소득화를 위한 기반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 물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산림 물관리 연구가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낙동강 상류 안동댐 유역에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및 지도 제작을 본격 추진한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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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4개사 선정
해양수산부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창업한 지 3년이 안 된 유망한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할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공모에는 총 14개사가 참여해 3.5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해양수산 분야 전문성 등 평가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엠와이소셜컴퍼니, 로우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주식회사, 제피러스랩 4개사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4개사는 해양수산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 중에서 총 20곳을 선발해 창업공간·시설 제공, 전문 상담, 사업화 자금 등 기업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그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의 직접 투자 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 등의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사업으로 인해 지원 대상 창업기업의 매출액이 평균 3배 이상 증가하고 총 37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총 17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해양수산부는 올해 더 많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창업기획자 4개사가 각각 선발하는 지원대상 기업 중 예비창업자를 최소 1개사 이상 포함하도록 했으며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별도의 창업 설명회도 3회 이상 개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위탁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4월 중 ‘해양수산창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지원대상 선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해당 내용을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창업기획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을 통해 해양수산 창업기업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사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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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코로나19로 인한 선박 운항차질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
해양수산부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해외 항만당국의 검역이 강화되어 우리 국적선박의 국제협약 위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항만당국에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해외 주요 항만당국은 선박의 입·출항 요건을 강화하고 선원의 승·하선을 제한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적선박은 선원 교대에 어려움을 겪어 선원의 최대 승선기간 초과 뿐만 아니라 선박 안에 비치해야하는 증서 자격증 등의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국제협약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해외에서 항만국통제 등을 통해 국적선박의 국제협약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출항정지 등의 조치가 취해질 경우, 국내외 수출입 물류흐름에 큰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이와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17일 국제노동기구에 문성혁 장관 명의의 서한을 보내 국제기구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협약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선박소유자가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선박소유자 관할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여부 등을 검토한 후 해외 주요 항만당국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식서한을 발급해 선박소유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식서한은 국제협약을 준수하지 못하게 되는 해당 선원이 고용기간 연장에 동의한 경우에 한해 발급될 예정이며 별도의 기한 없이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해외항만에서의 선원 교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공식서한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국제해사기구와 세계보건기구의 공동선언문과 ‘아시아·태평양지역 항만국 통제협의회’에서 발행한 항만국 통제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발행되는 만큼 해외 항만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 각국의 검역이 날로 강화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세계 해운산업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국적선사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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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개정…피해 인정범위 크게 넓혀
질의/응답
[충청뉴스큐]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범위 확대, 소송에서의 입증책임 완화, 피해자 지원체계 단일화, 정부의 지원범위 확대 등을 담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오는 24일 공포 후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피해구제대상을 확대하고 소송에서의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요건을 완화해 가습기살균제로 장기간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피해질환을 특정하지 않고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되어 발생하거나 악화된 피해를 포괄적으로 인정해 현행법에서 구제받지 못했던 사람들도 개별적으로 심사를 거쳐 피해자로 인정받고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폐질환, 천식, 태아피해, 아동·성인 간질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폐렴 등 특정한 피해질환을 앓는 경우에만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나 법 개정으로 그 제한을 두지 않아 폭넓은 구제가 가능하게 됐다.
특이성 질환 피해자와 달리 손해배상소송에서 인과관계 입증이 쉽지 않았던 비특이성 질환 피해자도 손해배상소송에서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가 쉬워진다.
피해자가 역학적 상관관계 등 일정 부분을 증명하면 기업이 반증하지 못하는 이상 인과관계를 추정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즉, 피해자가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된 후 질환이 발생·악화되고 노출과 질환 발생간에 역학적 상관관계가 확인된 경우 등 3가지 요건을 입증하면 기업이 피해자의 노출 시기 및 정도,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파악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아니라는 것을 반증해야 한다.
이는 사실상 입증책임이 기업에게 전환된 것으로 지금까지 환경소송에서 대법원판례에 비해 획기적인 진전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피해자가 역학적 상관관계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환경부에서 조사·연구 및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역학적 상관관계’가 확인된 질환을 올해 내로 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비염, 후두염, 기관지염 등 ‘역학적 상관관계’가 규명되는 질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제급여와 특별구제계정을 통합하는 피해자 지원체계 개편으로 특별구제계정을 받던 2,207명이 법 시행과 함께 모두 구제급여 수급자가 된다.
특별구제계정 대상자는 구제급여 대상자와 달리 건강피해인정을 받지 못해 소송에서 차별받고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구제급여와 특별구제계정을 피해구제자금으로 통합함에 따라 이러한 논란은 해소될 예정이다.
피해구제체계 개편과 더불어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강화된다.
장해급여를 신설해 건강피해 치유 후, 신체 등에 장해가 남은 피해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자를 지원하는 피해구제자금의 고갈 우려가 있으면, 책임 있는 기업에 추가분담금을 부과해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개정은 정부의 피해구제를 강화하고 소송에서의 입증책임를 전향적으로 완화한 법안으로 가습기살균제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 정부의 구제를 받고 소송에서 피해사실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를 조금이라도 더 도와드리고자 하는 법 개정안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하위법령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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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결핵 신규환자 2만 3821명, 최근 10년 간 전년 대비 최대폭 9.9% 감소
보건복지부
[충청뉴스큐] 질병관리본부는‘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019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
2019년 신규환자는 2만 3821명으로 전년 대비 2,612명 감소했다.
이는 ‘11년 이후 8년 연속 감소, 최근 10년 간 전년 대비 최대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또한 올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결핵환자 통계를 신규 산출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환자 수는 2,207명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2만1,221명에 비해 약 3.6배 높았다.
‘2019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 수는 1만 1218명으로 전년 대비 811명 감소했으나, 고령화·암 등 면역저하 기저질환 증가에 따라 전체 결핵 신환자 중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47.1%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80세 이상 초고령 어르신의 결핵 신환자는 2017년, 2018년 늘었던 것이 5,004명으로 전년 대비 62명 줄었다.
또한 복약기간이 길고 약제부작용으로 인해 결핵치료 및 관리가 어려운 다제내성 환자 수는 68명으로 전년 대비 17명 증가했다.
외국인 결핵환자 수는 1,287명으로 전년 대비 111명 감소했다.
이는, 국내 외국인 증가로 ‘16년부터 결핵고위험국가 장기체류 비자신청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을 의무화한 결과다.
그러나 외국인 다제내성 결핵환자 수는 107명으로 전년 대비 19명 증가했다.
이번 신고현황 분석에 따른 주요 시사점과 ‘20년 결핵예방관리강화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고령화 및 암 등 기저질환 증가로 늘고 있는 노인결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증상 결핵 치료 중 부작용 발생 빈도가 높은 특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조기검진과 철저한 복약관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5세 이상 연 1회 흉부X선 검진 홍보를 강화하고 1:1 복약상담을 위한 결핵관리전담요원을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추가로 배치해 환자를 철저히 관리해나갈 것이다.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완료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재가와상 어르신과 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대상 전국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발견된 환자는 취약계층을 전담해 치료하는 결핵안심벨트 의료기관과 알코올중독·정신질환 등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 치료가 가능한 서울서북병원 연계를 통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다제내성 결핵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입국 전 장기체류 비자 신청 시 결핵검진을 의무화하는 결핵 고위험국가를 보다 확대하고 - 이들 국가의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내성검사를 의무화하는 등의 정책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It’s time‘을 표어로 정해 ’It’s time for action’, ’It’s time to END TB’를 강조했다.
이는, 2018년 9월 국제연합 총회에서 결의한 2030년까지 전 세계 결핵유행 조기종식을 위해 각 국이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이다.
세계보건기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 사무총장은 “결핵퇴치를 위해 예방과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결핵에 대한 낙인을 없애고 결핵 치료 및 백신 연구개발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019년 결핵환자 분석을 통해 확인된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보장 취약계층, 외국인에 대한 결핵예방관리 정책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0년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재가와상 어르신 및 노숙인·쪽방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국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전담간호인력 및 결핵안심벨트 확충을 통해 충실하게 환자를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9년 범정부 차원의 ‘결핵 예방관리 강화대책’을 확정했고 - 2020년 범정부·전문 학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확정된 강화대책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 2030년까지 결핵을 조기퇴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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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0년도 공중보건장학제도 학생 선발
보건복지부
[충청뉴스큐]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공중보건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생은 시범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총 8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총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과대학 재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은 기간 동안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종사할 것을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소속 의과대학 행정실에 지원서와 학업계획서를 4월 17일까지 제출하고 - 의과대학은 학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광역자치단체에 제출, 시·도에서는 관련 서류를 4월 24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시·도는 학생 장학금을 분담하며 향후 지원한 학생을 해당 시·도 지방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할 수 있다.
지원한 학생에 대해 서류와 면접 평가를 실시해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은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다만, 학생의 요청에 따라 재학 중 일부 기간만 장학금을 지원받는 것도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여름방학 중 2박 3일 합숙교육과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겨울방학 중에는 2주간 특성화 실습을 진행해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 지도교수를 지정해 상담·지도도 실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공보건의료인력 확충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으로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공공보건의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