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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샤갈 첫 회고전 개최… '꿈과 환상' 색채로 펼쳐진다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마르크 샤갈의 대구 첫 회고전 ‘마르크 샤갈: 꿈과 환상을 색채로 그리다’를 오는 6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의 창작 활동과 실험적 예술을 지향하는 대구예술발전소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마련한 특별전이다.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대구예술발전소는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에 집중된 대형 전시를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한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지역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작가의 창작 활동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됐다.“그림은 닫힌 현실을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는 창문이다. -마르크 샤갈-”대구에 첫 상륙하는 ‘마르크 샤갈: 꿈과 환상을 색채로 그리다’특별전은 20세기 미술 거장 마르크 샤갈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다.샤갈은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기억과 감정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평가된다.그의 작품에서는 고향의 기억과 환상을 바탕으로 한 서커스적 상상과 사랑, 그리고 인간과 삶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함께 나타난다.유대인 마을의 풍경과 동물, 음악가 등의 요소는 작가의 정체성과 기억을 반영하는 이미지로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샤갈 특유의 시각 언어를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이러한 샤갈의 작품 세계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한다.유화, 과슈, 드로잉, 템페라 등 회화 작품과 함께 판화 및 아트북 작업을 폭넓게 선보이며 특히 약 350점의 판화 작품을 중심으로 그래픽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집중적으로 드러낸다.1948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계기로 확립된 그의 판화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를 거치며 형성된 예술 세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점으로 평가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샤갈이 10년에 걸쳐 1000장의 다색 석판으로 완성한 대표작 다프니스와 클로에 연작이 전작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다.이를 통해 샤갈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몰두했던 그래픽 아트 작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샤갈은 색채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데 탁월한 작가로도 평가된다.강렬한 색 대비와 자유로운 색 사용은 작품의 정서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인물과 배경을 구분하기보다 감정의 흐름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이러한 색채 언어는 관람객이 작품을 ‘이해’하기보다 ‘느끼도록’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기존 전시의 틀을 확장해 샤갈의 주요 예술 장르인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영상으로 소개한다.장유록 감독이 영국, 독일 프랑스의 성당에서 촬영한 영상과 미국 사진작가 필립 할스만의 초상 사진도 함께 선보여 전시의 이해를 돕는다.기본 관람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6000원, 어린이 1만4000원이다.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기간에는 누구나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예매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NOL 인터파크,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다.직장인 등 저녁 시간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7월과 8월 매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아울러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과 주말, 일 2회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샤갈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경험하는 동시에, 대구예술발전소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시민들이 전시 공간에서 작품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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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차혜련 바이올린 리사이틀 개최…낭만주의 음악의 정수 선보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긴밀하게 호흡하는 낭만주의 음악 대구콘서트하우스, 차혜련 바이올린 리사이틀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시리즈, ‘클래식 ON’에서 집중 조명하는 6월 공연인 차혜련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6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시리즈가 바이올리니스트 차혜련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클래식 ON 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공연 시리즈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클래식 공연을 소개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대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차혜련이 ‘노래하는 선율’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중심에 두고 있는 음악을 지역 관객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바이올리니스트 차혜련은 계명대학교를 졸업한 뒤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국립음악대학,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제이컵스 음악대학, 보스턴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동아시아 현대음악제와 영남국제음악제 등에 초청되어 연주했으며 김천시립교향악단과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해왔다.현재 미국 댈러스를 중심으로 연주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는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남자은이 함께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의 다양한 서정과 표현 방식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공연은 클라라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로 시작한다.세 곡의 짧은 소품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로망스’는 화려한 기교보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노래하듯 흐르는 선율이 돋보이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긴밀하게 호흡하는 낭만주의 특유의 친밀한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이어 연주되는 로베르트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a단조’는 강렬한 정서와 극적인 대비가 특징인 작품이다.슈만 특유의 열정적인 음악 언어가 담겨 있으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대등한 파트너로서 긴장감 있는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2부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곡가 에이미 비치의 ‘로망스’ 가 연주된다.비치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미국 음악계에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인물로 이 작품에서는 풍부한 선율과 따뜻한 감성이 돋보인다.이어지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는 낭만주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화려한 기교를 앞세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선율과 풍부한 화성, 그리고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함께 만들어내는 섬세한 균형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시대와 환경 속에서 탄생한 낭만주의 음악의 다양한 얼굴을 조명한다.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색채와 실내악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라며 소감을 전했다.본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짐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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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김희선·도호영 부부 참가…106세 태국 노장도 도전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한민국 여자 높이뛰기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김희선 씨와 국가대표 높이뛰기 선수 출신 도호영 씨 부부가 나란히 높이뛰기 종목 참가 신청을 마쳤다.김희선 씨는 선수 시절 한국신기록을 무려 11차례 경신하며 한국 여자 높이뛰기의 새로운 역사를 쓴 선수로 평가받는다.특히 1988 서울올림픽에서 1m 92cm를 넘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결선에 진출, 최종 8위를 기록했다.이는 한국 여자 육상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올림픽 결선 진출 기록이다.이어 1990년 제4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m 93cm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당시 수립한 1m 93cm 기록은 3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한국 여자 높이뛰기 최고 기록으로 한국 육상계의 대표적인 ‘불멸의 기록’ 으로 꼽힌다.남편 도호영 씨는 국가대표 높이뛰기 선수 출신으로 김희선 선수의 현역 시절 선배이자 동료 선수였으며 이후 국가대표 높이뛰기 코치와 지도자로 활동하며 한국 육상 발전에 힘써 왔다.높이뛰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3년 뉴질랜드로 이민한 뒤 현지 체육계에서 활동하고 있다.한국 높이뛰기 역사를 함께 써온 부부가 이번 대회에 나란히 참가하면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중·고교 시절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했던 육상인 문기숙 씨도 10km 달리기 종목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2002년부터 무료 달리기 교실을 운영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서울국제마라톤과 춘천마라톤 마스터즈 부문 우승 등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70여 회 입상 경력을 보유한 생활체육 육상계의 대표 주자다.앞서 참가 신청을 마친 황영조 홍보대사와 함께 국가대표 출신 육상인들의 참가가 이어지면서 선수 출신과 생활체육인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해외에서는 태국의 106세 참가자 사왕 잔프람이 투포환,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등 3개 종목에 참가 신청을 마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왕 잔프람은 지난해 ‘2025 타이베이 신베이 월드마스터즈게임즈’육상경기장에서 WMAC 대구2026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도 했다.김희선·도호영 부부와 문기숙 씨를 비롯한 국내 선수 출신 육상인들과 100세를 넘긴 해외 참가자들의 도전은 이번 대회가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는 마스터즈 정신을 실천하는 무대임을 보여주고 있다.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선수 출신뿐만 아니라 평소 걷기와 달리기, 운동을 즐기는 35세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최근 참가 신청자의 상당수가 40~60대 생활체육인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은퇴 선수들의 재도전과 초고령 해외 선수들의 열정이 일반 시민들의 도전 의식과 생활체육 참여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은퇴 선수들에게는 다시 한번 도전의 기회를, 생활체육인에게는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는 꿈을 제공하는 축제”며 “김희선·도호영 부부와 문기숙 씨, 그리고 106세 태국 참가자와 같은 감동적인 도전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생활체육 참여 확산과 대회의 성공 개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대구시와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스터즈 육상대회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다.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6월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국내 참가자에게는 태극마크가 부착된 대한육상연맹 승인 한국대표 공식 유니폼이 제공돼 대한민국 대표 선수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으며 기념 메달과 대구로페이 2만원권, 개회식 퍼레이드 우선 참가권, 개회식 축하공연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특히 2027 대구마라톤 우선 참가 신청권도 제공돼 육상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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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美 커먼웰스 유스 콰이어와 133회 정기연주회 'We Go Together' 개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3회 정기연주회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33회 정기연주회 ‘We Go Together’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화합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특별히 미국 필라델피아 청소년합창단인 ‘커먼웰스 유스 콰이어’를 초청해 국제교류 음악회로 진행된다.이번에 대구를 찾는 ‘커먼웰스 유스 콰이어’는 미국 필라델피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소년합창단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CYC 는 교황과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들 앞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전 세계 7개 대륙에서 공연하는 등 국제적인 문화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은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세계 민요와 현대 합창곡, 전통 민요와 대중음악 편곡 작품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진다.플루트, 바이올린, 리코더, 휘슬 등 다양한 악기 연주가 더해져 한층 더 깊이 있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커먼웰스 유스 콰이어가 미국 애팔래치아 전통 민요 ‘Will the Circle Be Unbroken’과 아일랜드 민요 ‘Mo Ghille Mear’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전통 합창음악을 들려준다.또한 ‘Flight’, ‘Spirit’, ‘Dynamite’등 현대적 감각의 합창 레퍼토리와 함께 한국 민요를 바탕으로 한 ‘잠자리 꽁꽁’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작곡가 A. Mann의 ‘A Thousand Winds’를 비롯해 ‘새야 새야 파랑새야’, ‘별국’, ‘작은 씨앗’, ‘숲속’, ‘밀양 아리랑’등을 통해 한국적 정서와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다.또한 공연 타이틀과 같은 곡인 뮤지컬 그리스의 We Go Together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과 우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홍영상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 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번 공연에 함께해 주는 커먼웰스 유스 콰이어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손을 맞잡고 만드는 화합의 하모니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3회 정기연주회 ‘We Go Together’입장료는 5000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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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앤디 워홀 '비즈니스=예술' 통찰력 재조명… 300점 특별전 개막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1~5전시실에서 특별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Andy Warhol: The Business of Art 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앤디 워홀을 팝아트의 아이콘뿐 아니라, 예술과 상업, 미디어와 대중문화를 연결한 ‘예술가이자 기획자, 그리고 비즈니스 감각을 지닌 문화 전략가’로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워홀 연구자이자 컬렉터인 폴 마레샬이 30여 년간 수집한 희귀 작품과 아카이브 300여 점을 선보이며 2027년 미국 순회전에 앞서 한국에서 먼저 공개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개막 전날인 7월 2일까지는 정가 대비 30%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도 판매된다.대구에서 올여름, 앤디 워홀의 이름은 다시 해석된다.더 이상 ‘마릴린 먼로’ 와 ‘캠벨 수프 캔’ 으로만 기억되는 팝아트의 아이콘에 머물지 않는다.예술가이자 기획자, 브랜드 전략가이자 미디어 감각을 지닌 문화 생산자로서의 워홀을 조망한다.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1~5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Andy Warhol: The Business of Art 를 개최한다.전시는 워홀이 남긴 유명한 말, “좋은 비즈니스는 최고의 예술”이라는 문장에서 출발한다.여기서 ‘비즈니스’는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니다.워홀에게 그것은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소비되며 다시 욕망이 되는 현실의 무대였다.이번 전시는 워홀을 ‘팝아트의 스타’로 소비하는 익숙한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그가 대중문화를 이용해 재생산한 잡지, 음반, 광고 패션, 영화, 텔레비전, 브랜드, 셀러브리티 산업을 조명하고 어떻게 이를 자신의 예술적 무대로 삼았는 지를 추적한다.미술관에 걸리는 작품은 물론 책 표지, 음반 커버, 광고 이미지, 제품 포장, 패션 오브제 등 실제 상업 현장에서 유통된 결과물들을 선보인다.워홀은 예술을 ‘고립된 창작물’ 이 아니라 생산과 유통, 홍보와 소비가 맞물린 하나의 문화 시스템으로 바라보았고 이를 이번 전시에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출품작은 워홀 연구자이자 기획자, 컬렉터인 폴 마레샬이 30여 년간 수집해 온 작품과 희귀 자료 약 300점으로 구성된다.폴 마레샬은 워홀의 초기에 제작된 일러스트 서적, 음반 커버, 포스터, 잡지 작업, 광고 인쇄물 자료를 연구해 온 대표적인 워홀 연구자로 이번 전시는 그가 오랜 시간 추적해 온 ‘상업 속의 워홀’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특히이 작품과 아카이브는 2027년 미국 순회전에 앞서 대구에서 먼저 공개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미술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전시장에서는 워홀의 초기 감각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북과 잡지 삽화부터, 록 음악사에 남은 음반 커버, 브랜드와 협업한 광고 이미지, 영화와 텔레비전 관련 작업, 초상화와 자화상까지 그의 활동을 10개의 섹션을 통해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다.고급 요리 문화의 허세를 장난스럽게 비튼 초기 책 작업 와일드 라즈베리, 실제 지퍼를 단 파격적인 앨범 커버 롤링 스톤스: 스티키 핑거즈, 바나나 스티커 이미지로 앨범 디자인의 아이콘이 된 벨벳 언더그라운드 니코, 세제 포장 이미지를 착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확장한 브릴로 박스 드레스 등은 워홀이 일상의 상품과 대중문화 이미지를 어떻게 예술의 언어로 전환했는 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들이다.특히 대구 전시에서는 워홀 초기 걸작 3대 아트북 중 하나인 희귀작으로 대구미술관 소장의 골드 북을 공개한다.이번 전시의 흥미로운 지점은 워홀이 상업을 예술의 영역에 적극 끌어들인 감각과 실천을 면밀하게 구성했다는 점이다.그는 오히려 상업을 가장 동시대적인 이미지의 실험실로 보았고 ‘팩토리’는 그의 예술적 실험의 플랫폼이었다.오늘날 예술가가 브랜드가 되고 브랜드가 콘텐츠가 되며 콘텐츠가 다시 문화적 영향력이 되는 시대를 생각하면 워홀의 실험은 과거의 팝아트가 아니라 지금의 시각문화와도 직접 맞닿아 있다.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앤디 워홀은 예술을 대중의 삶과 산업의 영역으로 확장한 선구자”며 “이번 전시는 그가 설계한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예술을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현대 문화 산업의 뿌리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시는 유료로 운영되며 일반 기준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진행 중이며 얼리버드 티켓은 7월 2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과 도슨트 프로그램 등 세부 운영 일정은 추후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시 정보] 전 시 명 Ⅰ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전시기간 Ⅰ 2026년 7월 3일 ~ 10. 25. 주 최 Ⅰ 대구문화예술회관, 티비씨 주 관 Ⅰ 하지 후 원 Ⅰ 주한미국대사관 전시장소 Ⅰ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1~5전시실 운영 시간 Ⅰ 10:00~19:00 얼리버드 티켓 Ⅰ 7월 2일까지 30% 할인 판매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Ⅰ https: daeguartscenter.or.kr [전시 보도 자료용 이미지 관련 저작권 사용 지침]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Andy Warhol: The Business of Art 전시의 보도 자료용 이미지와 관련해, 한국미술저작권관리협회에서 관리하는 작가 앤디 워홀의 작품에 한해 다음과 같이 저작권 사용 지침을 안내드립니다.1. 보도자료용 이미지 파일 및 사용 조건 당사에서 제공하는 작품 이미지 및 전경 사진은 보도 자료용 배포를 위해 SACK 와 사전 저작권 허가를 완료한 자료로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Andy Warhol: The Business of Art 소개를 목적으로 한 보도자료 용도로만 사용가능한다.보도자료 사용 허가 작품 목록 2. 사용 기준 저작권 안내 전시 소개를 위한 보도자료 목적의 이미지 사용은 기사 1건당 최대 2컷, 인쇄 매체의 경우 지면의 1 4 이하 최대 2컷에 한해 저작권료가 면제된다.위 면제 기준을 초과하는 사용은 반드시 사전에 SACK 를 통해 저작권 허가를 받아야 한다.전경 사진이나 전경 영상에서 작품이 식별 가능할 정도로 노출되는 경우, 동일하게 저작권 허가가 필요한다.해외 매체에서 사용하고자 할 경우, 각 국가의 저작권협회에 직접 문의해 저작권 허가 절차를 진행해 주셔야 한다.일반 관람객의 촬영 및 배포는 사적 이용으로 본 지침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다만 사적 범위를 벗어난 활용은 저작권 허가가 필요할 수 있다.당사의 초청 인플루언서 등의 촬영 및 포스팅은 보도자료 지침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면제 기준을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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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간송' 창작 오페라 지원... 명작산실공연 최종 선정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6년도 대구문화예술지원사업 명작산실공연지원’의 2차 쇼케이스 심사 결과를 6월 12일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지난 6월 5일 3개 공연단체 실연 심사를 거쳐 대구문화예술지원사업 명작산실공연지원의 본 공연을 진행할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명작산실공연지원은 작품성에 중점을 두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과 실연 가능성 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지역 대표 공연예술 지원 사업이다.지난 2월 공모에 신청한 11개의 지역 공연예술단체 중 1차 심사를 통해 3개 단체 △장유경무용단)를 선정했다.이후 3개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명작산실공연지원 2차 쇼케이스 심사를 진행했으며 외부전문위원 7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비오에스 오페라 컴퍼니 “간송”작품이 선정됐다.선정된 작품은 올 하반기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본 공연을 발표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비오에스 오페라 컴퍼니는 2019년에 창단한 성악 중심의 전문예술단체로서 창작오페라 제작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대표 단체이다.이번 “간송”작품은 대구 고유의 민족정신과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을 결합한 스토리를 발굴해 지역 서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오페라로서 정통 클래식 성악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화성 진행과 호소력 있는 서사 구조를 통해 예술적 완성도와 대중적 호응을 이끄는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명작산실공연 실연 심사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진행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무대예술팀의 수준 높은 기술과 인력, 장비 지원으로 쇼케이스였음에도 현실감있고 완성도 높은 공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또한 사전에 쇼케이스 및 본 공연 발표를 위한 장소와 시기를 선점함으로써 공정한 환경에서의 심사와 규모있는 본공연 발표로 작품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단체들의 높은 창작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창작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차 심사의 선정 결과는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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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5만대 자동차세 1기분 부과… 7월 3일까지 납부하세요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6월 1일 현재 관내에 등록된 차량 85만여 대를 대상으로 ‘2026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6월 16일부터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7월 3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주의해야 한다.한편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6월에 1년분 세액이 전액 부과된다.또한 올해 1월 또는 3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자동차세 납부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 또는 위택스, 간편결제 앱,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자동차세 부과 및 납부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세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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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업기술센터, 민관 협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으로 농업인 건강 지킨다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 일수가 늘어나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층이 많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참여해 수분 섭취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농업인은 대부분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특성상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과 안전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 지역 농업인 등이 대거 참석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식을 가졌으며 일상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모내기와 밭작물 관리 등 농사일이 한창인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업인이 행사장을 찾아 안전한 농작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행사는 동아오츠카의 농업인 수분 섭취 관리 이론 및 실습 교육과 대한적십자사의 온열질환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교육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농작업 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 휴식하기, 작업 중 이상 증상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바쁜 영농철에도 많은 농업인이 적극 참여한 만큼,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교육, 현장 기술지도, 온열질환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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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6년 에너지바우처 신청 개시…취약계층 냉난방 지원 확대
시원한 여름·따뜻한 겨울, 2026년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여름과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만 5200원 △2인 가구 40만 7500원 △3인 가구 53만 2700원 △4인 가구 이상 70만 1300원이 차등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다자녀 세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이다.바우처 사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로 하·동절기 구분 없이 지원금액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두터운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힘쓰겠다”며 “대상 시민들께서는 빠짐없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에너지바우처와 관련한 자세한 상담 및 잔액 조회는 전용 콜센터나 챗봇, 에너지바우처 누리집을 h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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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배드민턴 동호회, 헌혈 봉사·플로깅으로 생명 나눔 실천
대구시 배드민턴 동호회,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봉사·플로깅 실시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 소속 ‘배드민턴 동호회’는 6월 13일 회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근대문화골목 일원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헌혈의집 중앙로센터에서 단체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현황: 박철희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조직위 기획사업부장 55명 플로깅 : 달리거나 걷기 같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 - 이날 회원들은 도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이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단체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한편 대구시 직원동호회는 도서 기증, 보육원 사진 교육, 도시락 배달, 제빵 나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직원동호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