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울역사편찬원,‘오빠부대에서 프로까지’농구 역사의 모든 것 한 권에
『서울의 농구(서울문화마당 제16권)』책표지
[충청뉴스큐]서울역사편찬원이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구라는 스포츠가 서울이라는 공간 안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서울 농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서울의 농구’를 발간했다.
이 책은 서울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서술하는 ‘서울문화마당’ 시리즈 제16권으로 농구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 저서를 집필한 이학준 대구대학교 연구교수가 집필했다.
‘서울의 농구’는 총6장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농구 관련 사진이 함께 수록돼있다.
서울에서의 첫 농구 경기, 그리고 YMCA와 선교사들 네이스미스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농구는 YMCA를 통해서 미국 전역과 우리나라에도 전해졌다.
1907년 필립 질레트에 의해 처음 소개된 농구는 일제의 방해를 겪기도 했지만 1925년 조선빠스켓볼협회가 조직되고 제1회 전조선 농구대회가 같은해 9월 18일~21일까지 열렸다.
일제강점기에는 농구가 극일의 수단이 되기도 했다.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 등이 전일본농구선수권대회를 여러 차례 제패했고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는 일본인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주전 3명이 선발됐다.
해방후 미국 농구의 전수와 여자농구 부흥, 그리고 아시아 제패 농구는 6·15전쟁 직후부터 본격적으로 존 번, 내트 홀먼, 찰리 마콘 등 미국 코치의 지도를 받아 성장하게 됐다.
남자 농구는 1969년 제5회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1970년 아시안게임,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하는 등 아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 농구는 1967년 제5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1984년 LA올림픽에서 준우승 등 세계무대에서도 선전했다.
학교 농구의 전성기와 농구대잔치, 그리고 ‘오빠부대’ 서울에는 휘문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 배재고등학교, 경복고등학교 등 고교 농구 명문학교가 포진해 있고 이들 학교 출신들은 1990년대 농구대잔치 등에서 맹활약을 했다.
1990년대에는 대학농구, 그리고 실업농구의 전성기였다.
먼저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라이벌전을 비롯해, 농구명문 중앙대학교와의 3파전은 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대학농구의 인기는 실업농구의 정점인 농구대잔치로 이어졌다.
명문대학팀과 실업팀의 대결은 농구의 성장을 이끌었고 이는 농구의 인기로 이어졌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대학 라이벌전, 현대와 삼성의 실업 라이벌에 신흥 강자 기아까지 각종 경기는 매번 큰 이슈가 됐고 선수들은 소녀팬들인 ‘오빠부대’를 몰고 다닐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농구의 개막, 서울 농구의 황금기, 그리고 현재 팬들의 사랑과 선수들의 인기는 농구의 프로화를 이끌었다.
1997년 KBL의 출범, 2000년 WKBL의 출범은 프로화에 목말라 있던 농구팬들의 염원을 실현했다.
농구의 인기는 1999년 남북통일농구대회,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 등으로 이어졌다.
현재 서울의 농구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보편적 디자인 기반 농구시설 확보, 엘리트체육과 학교 교육 문제, 즐길 수 있는 농구 등은 앞으로 농구가 서울 시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고민해야할 부분이다.
‘서울의 농구’는 서울시내 각 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e-book으로 읽을 수 있으며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겨울 실내스포츠의 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농구가 서울에 전해지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21
-
한송이는 내게, 한송이는 이웃에게…서울-전남 마을공동체 봄꽃 나눔
'나와 너·우리 봄꽃 나눔' 참여 웹자보 이미지
[충청뉴스큐] 수국 6천 송이가 전남 강진에서 서울로 올라온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느 때보다 힘든 봄을 이겨내고 있는 나와 이웃을 위해 화사한 봄꽃 한 송이씩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서울과 전라남도의 마을공동체가 함께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 간 거리를 봄꽃으로 연결하는 ‘나와 너·우리, 봄꽃 나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꽃 수출길이 막혀 소비되지 못하고 있는 전남 강진 화훼농가의 수국 6천 송이를 서울시민들이 구매해 한 송이는 코로나19로 지친 나에게, 다른 한 송이는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다.
구매한 꽃은 직접 가족·친구들과 나눠도 되고 나눔 할 봄꽃을 모아 병원, 치료센터,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기관에 전달해도 된다.
서울시는 봄꽃 나눔으로 각 분야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마을공동체가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에 펼친 도시락·반찬, 튤립 꽃 나눔 등 마을활동을 전국에 공유하는 과정에서 전남의 힘든 상황을 알게 된 서울의 마을활동가들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역 꽃 박람회가 취소되고 꽃 수출이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봄꽃 나눔 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은 21일~25일 5일간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2송이에 1만원이다.
실제 꽃은 28일~29일 지정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 마을자치센터는 신청자에게 꽃을 전달한다.
전남 마을공동체는 화훼농가로부터 받은 수국을 서울시 각 자치구로 배송한다.
신청자는 안내받은 날짜에 본인이 지정한 자치구 지정 장소에서 수국을 직접 수령하면 된다.
나눔은 신청한 꽃을 개인이 직접 수령해 나누는 ‘개인나눔’ 꽃 중 절반만 본인이 갖고 절반은 지정된 기관에 나누는 ‘지정나눔’ 꽃을 수령하지 않고 모두 지정기관에 나누는 ‘전부나눔’ 중 선택하면 된다.
‘지정·전부나눔’을 선택할 경우 각 자치구 마을자치센터가 신청인의 이름으로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병원, 치료센터, 복지관,동주민센터 등에 전달한다.
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코로나19로 전 국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지만 사는 지역과 상황에 따라 고통의 내용은 다 다르다.
전남의 마을공동체는 대구·경북에 음식과 물품을 나눴고 서울은 마을에서 마스크 나눔에 이어 전남의 꽃을 가져와 이웃과 공공의료진들에게 전하며 온기를 나눌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사람이 희망이라는 봄꽃 같은 소식을 전하고 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코로나19로 많이 어렵고 지쳐가지만, 지금을 헤쳐 나가는 노력들이 더해져 분명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얻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들어갈 공동체적 해결방안을 찾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4-21
-
서울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최
서울시의회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의회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지고 서울시의 경우 오늘 신규 확진환자 수가 62일째 만에 0명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국내 상황을 여기까지 이끌고 온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 공무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의 큰 피해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해외로 진단 키트를 수출하는 등 ‘방역한류’로 크게 조명 받는 것에 대해 감사와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하며 ‘완전한 방역’을 위한 시민의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생계의 곤란을 겪으면서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와 예술인을 언급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더욱 촘촘하게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종교단체 온라인 예배, 유흥업소 영업정지 등을 실시하고 있고 소상공인 지원,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등 다양한 구호 정책을 펼치는 중이다.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정책들이 적기에 차질 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집행에 필요한 법적·재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에는 상황의 급박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의회 일정을 조율해 추경예산 긴급 처리를 위한 임시회를 열어 8,619억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상황이 요구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신원철 의장은 무엇보다 코로나19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은 장기적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크므로 향후 경제상황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재정투입이 필요 할 것이며 서울시의회는 이 과정에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단합된 힘으로 역경을 헤쳐나간 역사를 지닌 국민이자, 위기의 순간에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이겨낼 방법을 찾아나서는 국민이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단합과 극복의 역사가 이번에도 예외 없이 재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민이 만들어나가는 자랑스러운 기적의 역사 속에서 서울시의회가 누구보다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4월 28일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마지막 날인 4월 29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4-20
-
서울시, 우리아이 신체적성 검사결과 앱으로 확인…전국 최초 모바일시스템
가정놀이 프로그램 (출처 - 서대문구보건소 렛츠 스타트 프로그램)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어린이집 유아의 신체적성 검사부터 결과 확인, 사후 모니터링까지 가능한 ‘영유아 건강관리 모바일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 5월부터 500여개 어린이집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 영유아 건강관리 모바일 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유아의 신체적성 검사 실시 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어린이집-가정이 유아의 신체적성 검사결과를 공유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추천해 주는 국내 최초 원스톱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지금까지는 보건소에서 신체적성 검사 후 결과지를 어린이집으로 보내면 어린이집에서 다시 가정으로 보내 부모가 수령했다면, 이제는 보호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내 아이의 신체구성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영유아 건강관리 모바일 시스템은 보호자가 자녀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인별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간단한 생활 도구를 활용해 어린이집 또는 집에서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베게 징검다리 건너기’, ‘동물 움직임 놀이’ 등 30여개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신체적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활동이 더 필요한 어린이집에는유아 신체활동 전문가, 또는 지역사회 신체활동 전문가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전문가는 유아 대상 다양한 놀이를 통해 신체활동 교육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교사는 함께 참여하며 유아들과 생활 속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영유아 신체적성 검사 모바일 시스템을 올해 5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체적성 검사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각 자치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시스템은 시와 ㈜카이아이 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조달청 기술혁신제품인 ㈜카이아이의 건강모니터링 기술을 활용,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구축했다.
시는 신체적성 검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부모, 어린이집 교사, 보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한 보건전문가는 “놀이 요소를 반영한 재미있는 측정 방법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이끌 수 있고 신체발달 수준에 따른 효과적인 집단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유아의 신체활동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한 부모는 “아이의 활동량이 부족하고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검사를 실시하고 아이의 상태를 확인한다면, 부모로서 적정한 시기에 필요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영유아 건강관리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신체적성 검사 및 결과 안내, 사후모니터링 관리 등 정책을 평가하고 이용자가 신청한 모바일 프로그램, 보건소 프로그램, 수행여부, 만족도 조사 등을 분석해 영유아 건강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일상에서 유아 대상 신체활동을 습관화하는 것은 인지 발달은 물론 신체적 건강 및 비만 예방에 매우 유익하다”며 “서울시는 유아기부터 신체활동 데이터 관리를 통해 근거 기반의 프로그램 제공하고 부모의 관심을 반영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신체활동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4-20
-
서울시, 개봉고가 성능개선공사 착공…’23년4월 준공
조감도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개봉고가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개봉고가 성능개선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3년 4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개봉고가는 지하철 1호선 철도로 가로막힌 개봉로를 막힘없이 잇기 위해 지난 1971년 고가도로로 건설되어 49년 동안 구로구 물류이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노후화된 교량의 거더와 바닥판 등을 교체해 2등급에서 고가 통과 하중을 총중량 23t에서 40t으로 높여 중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능이 개선된다.
거더 108본, 바닥판 6,275㎡ , 보도육교 1기가 교체된다.
개봉고가 성능개선공사는 총 연장 332m, 왕복 4차로를 왕복 2차로로 축소해 4.22일 오후 10시부터 단계별로 진행된다.
시는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하고 신정로·광명로→오리로 경인로·남부순환로→오류IC, 목동로·오리로→안양천로 방면으로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사 안내를 위해 개봉고가 주변 및 인근 시⋅구 주요지점에 배너 20개, 현수막 20개, 안내문 1,000매, 공사안내표지판 80개가 설치됐다.
개봉고가의 성능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량의 수명이 연장되고 중차량 통행이 가능해 원활한 물류 이동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능개선공사 중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40㎞/h 이하의 속도로 서행 운전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4-20
-
서울시, 8년간의 마을 정책 결정판‘시민민주주의’출간
『시민민주주의: 마을-협치-자치 2012-2022』표지
[충청뉴스큐] 서울연구원은 서울시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협치, 자치 정책에 대한 성과와 과제, 그리고 최근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단행본 ‘시민민주주의: 마을-협치-자치 2012-2022’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8년간 마을 현장에서 활동하며 쌓은 서울시 혁신 정책에 대한 경험을 기록한 책으로 특히 풀뿌리에 기초한 ‘시민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마을, 협치, 자치 정책의 진행 과정이 상세하고도, 구체적으로 기록됐다.
그리고 실천 과정에서 맥락적인 이해를 돕고자 정책의 철학과 원리를 설명하며 시행착오를 살필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민민주주의: 마을-협치-자치 2012-2022’는 김의영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추천사로 시작되며 본문은 ‘마을, 시민의 등장과 연결’, ‘협치, 참여에서 권한으로’, ‘자치, 시민 이니셔티브와 마을정부’, 총 3부로 구성됐다.
김의영 교수는 추천사에서 서울시 혁신 정책을 종합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이 책을 저자의 회고록이자 마을 시리즈의 결정판이라 평가했다.
또한 저자가 지난 8년을 감상적으로 돌아보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작은 마을과 더 큰 사회가 어떻게 맞닿아 있고 마을과 협치와 자치 정책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밝혔다으로써 독자들에게 서울시 혁신 정책을 넓은 시야와 체계적인 구조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샀다.
그러면서도 서울시 혁신 정책에 대한 체감도가 정말 높은지에 대한 평가는 정책의 공동생산자이자 이용자인 시민들의 몫으로 남겼다.
1부 ‘마을, 시민의 등장과 연결’에서는 민선 5기에 대한 평가와 민선 6기로 정책을 전환하면서 했던 고민들이 다뤄졌다.
주요 정책으로는 관계망을 확장하기 위한 마을계획 프로젝트와 마을경제, 마을교육, 마을복지 정책이다.
민선 6기 혁신 정책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협치 정책이 도입되고 추진되는 배경을 덧붙여 기술했다.
2부 ‘협치, 참여에서 권한으로’에서는 협치 정책과 관련한 상황인식은 물론 협치의 철학과 원리를 밝혔다.
무엇보다 마을 정책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지역사회가 시민사회의 주체로 성장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주도성을 높이고 정책결정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설명했다.
3부는 자치 정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민선 6기까지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된 마을 정책이 행정의 칸막이를 뛰어넘고 지역사회에서 더욱 확장되기 위해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 효능감을 주민들이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을 주목하고 동주민자치위원회를 핵심 거점으로 하는 정책을 제안하며 나아가 근린자치정부로까지 진화해야 한다는 비전을 시론적으로 제기했다.
2020-04-20
-
위기를 기회로…서울시,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박람회서 서울세일즈
위기를 기회로…서울시,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박람회서 서울세일즈
[충청뉴스큐] 코로나19로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박람회인 ‘바이오USA’에서 세계 최고의 바이오·의료도시 서울 세일즈에 나선다.
‘바이오USA’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분야 산업 박람회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올해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6월8일~12일 5일간 개최된다.
서울에 소재한 우수한 바이오·의료 창업·중소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책을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 수립부터 영문 IR 자료 작성, 인터뷰 리허설, 홍보자료 제작까지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화상미팅, 기업소개 영상 같은 온라인 기법을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에 집중한다.
특히 서울시는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바이오USA’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 시장의 6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잠재 투자가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제약 시장의 1위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점유율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은 1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의료기기 시장 또한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프랑스 등 상위 5개국이 전체 시장의 68%를 점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전례 없는 투자절벽과 투자유치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지만,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에 대한 선제적·적극적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기업별 투자전략 수립부터 인터뷰 리허설까지 전 과정 맞춤지원… 투자유치 때까지’ 서울시는 ‘바이오USA’에 참가할 서울소재 바이오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4월 21일 00시부터 5월 4일 09시까지 접수 전용 웹사이트에서 접수하며 서울에 본사가 있는 바이오·의료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로 맞춤형 개별 인터뷰를 통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하고 영문 IR 자료 작성과 피칭 코칭 등 투자유치 컨설팅을 제공한다.
투자가와 본격적인 온라인 미팅에 앞서 최대한 기업의 경쟁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 또는 액셀러레이터를 초청,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는 온라인 부트캠프를 진행한다.
바이오 분야 글로벌 투자가가 바이오 분야 투자유치 교육 및 영문 IR 훈련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부트캠프를 바이오USA 참가 전인 5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유치 컨설팅과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바이오USA’ 기간 중 진행되는 잠재 외국투자가와의 1:1 온라인 미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참가 이전 단계에서도 참가기업별 홍보자료를 제작, 유튜브, 투자 전문지 등을 통해 확산시킴으로써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자 유관기관에도 적극 홍보하는 등 서울기업에 대한 강점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최대한 노출되도록 노력을 기울인다.
‘바이오USA’ 참가 이후에도 서울시 외국인투자 유치 촉진기관인 ‘인베스트서울센터’를 통해 잠재 투자가와의 1:1 온라인 화상 상담기회를 지속 제공, 실제 투자유치가 성사될 때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베스트서울센터는 서울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에 개관한 서울시 공식 투자 촉진기관으로 잠재 투자가 발굴부터 외국인투자 사후관리까지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의 창업·중소기업들의 발목은 묶여있지만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엔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제적·적극적으로 투자기회를 확대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박람회인 ‘바이오USA’에 올해는 이전보다 한층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라인 기법을 활용한 투자유치를 전방위로 지원해 서울기업들의 성장의 계기를 만들고 우리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0
-
김기덕 시의원,“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준수 기관 6곳”
김기덕 시의원,“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준수 기관 6곳”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 산하 공공기관 21곳 가운데, 6개 기관이 법적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무고용률 미준수 기관들이 지난 2년간 벌금형식으로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 총 액수는 5억여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이 20일 시 공기업담당관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 산하 공공기관 25곳 중 장애인 의무고용의 적용 기준이 되는 상시고용인원 50명 이상인 기관은 총 21곳 이었다.
이 가운데, 현행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3.4%에 미치지 못한 서울시 산하 6곳의 기관은 미디어재단,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 사회서비스원, 서울의료원 등이다.
특히 시 산하 공공기관이 의무고용률 미준수로 고용노동부에 2018년 2억4천여만원, 2019년 2억7천여만원 등 2년간 총 5억원의 예산을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납부했다.
이는 전년도 실적을 반영한 부담금으로 각각 17년도와 18년도 실적에 상응한 부담금을 납부한 것이다.
김기덕 서울시의원은 “법에서 정한 기준을 공공기관이 준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2019년도에 비해 미준수기관이 9곳에서 6곳으로 줄어들면서 점차 개선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으나,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 100%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4-20
-
서울시, 전문가 600명-기업 매칭…캠퍼스타운 창업기술 본격 사업화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https://campustown.seoul.go.kr) 메인화면
[충청뉴스큐] 캠퍼스타운을 중심으로 한 ‘창업지원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34개 캠퍼스대학이 가진 자원들을 모아 창업가가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화 과정의 속도를 높인다.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는 34개 대학과 170여개 입주 창업팀 스스로 참여해 정보를 교환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이 문을 연다.
또한, 대학교 내 연구원, 교수 등 기술전문가 600명을 창업기업과 1:1로 매칭해 ‘기술사업화’를 시작한다.
‘연구원, 교수 등 기술전문가 600명과 창업기업 1:1 매칭해 기술사업화 가속화’ 서울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컨설팅과 기술개발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서울소재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신청 받아 기술전문가-창업기업을 1:1로 매칭해주는 ‘기술매칭’ 사업을 4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9년도에 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매칭의 필요성에 대한 조사 결과, 기업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어려운 이유는 ‘자금과 인력 부족’이 68%로 제일 많았으며 ‘기술협력 파트너인 대학 또는 연구소 등 탐색 곤란’이 46%로 나타났다.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이후에는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증·특허, 투자유치, 마케팅, 판로 지원 등 후속 지원도 진행한다.
시는 올해, 20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R&D 비용을 지원하고 기술컨설팅 사업에는 총 100개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과 R&D 연구개발을 선정을 위해 고려대, 한양대 등 캠퍼스타운 참여대학 중심으로 연구원, 교수 등 600여명이 참여해 ‘기술전문가 풀’이 구성된다.
R&D 비용 지원대상은 서울에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가 소재한 창업·중소·벤처기업으로 선정기업은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술컨설팅은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건당 2백만원 이하, 3개월 이내로 100여건 지원할 예정이며 테크 플랫폼인 서울기술연구원의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기술전문가 풀’을 중심으로 한 기술전문가-창업 기업 간 1:1 매칭지원은 자체 R&D 부서를 갖추지 못하고 기술 전문가와의 네트워크가 부족한 창업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자간 정보 공유, 공동문제 스스로 해결하는 자생적 소통 채널 확보’ 34개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 170개 입주기업의 사업과 제품 정보는 물론, 기술컨설팅, 법률자문을 포함한 창업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서울시가 제공하는 창업 지원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이 5월 1일부터 가동된다.
기술매칭사업도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시 접수 가능하다.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은 창업자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창업자 스스로 창업자를 위한 정보를 만들어 내는 자생적인 공유 공간이다.
일례로 커뮤니티 공간인 ‘창업톡’을 통해 창업자가 사업 중에 발 생한 문제나 애로사항을 게시하면 같은 캠퍼스타운 창업자간의 의견 교환을 넘어서서 34개 대학의 창업자로부터 조언을 들을 수 있게 된다.
640여명의 캠퍼스타운 창업자 서로가 멘토가 되기도 하고 멘티가 되기도 하면서 집단지성을 통해 최적의 문제 해소가 가능하게 된다.
‘창업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하는 창업지원 시스템 제공’ 초기 창업자들에게는 공간 임대료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창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학교별 캠퍼스타운 입주공간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 입주공간의 실시간 이용현황을 알 수 있고 예약할 수 있으며 다른 대학의 캠퍼스타운에서 운영하는 창업공간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창업자들이 기업 현장에서 흔하게 겪는 어려운 법률문제와 기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무료 컨설팅과 R&D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캠퍼스타운 입주 창업기업인 ‘볼트앤너트’는 300여개 협력기업을 갖추고 다른 창업기업의 수요에 맞춰 시제품 제작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초기기업으로 사업과 제품에 대한 홍보가 어려운 캠퍼스타운 창업팀에게 스스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에 캠퍼스타운사업 참여 34개 대학과 170여개 입주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 페이지를 구축해 에이올 등 캠퍼스타운 사업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창업팀의 혁신적인 사업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이 창업가들이 서로 협력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을 자리잡길 바란다”며 “캠퍼스타운 창업팀들이 도전적으로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이후에도 창업의 전주기에 맞춤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0
-
서울지하철 무인 물품보관함 이제 스마트폰으로 예약·결제한다
물품보관함 이용 앱(또타라커) 관련 이미지
[충청뉴스큐] 20일부터 ‘T-Locker 또타라커’ 스마트폰 앱만 설치하면 서울 지하철 1~9호선 내 279개 역에 있는 5,500여개 무인 물품보관함을 미리 예약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물품보관함 찾기, 사용 현황 조회도 가능해 물품보관함에 갔다가 빈 함이 없어 낭패를 보는 일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타라커’는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무인 물품보관함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8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 또타라커 운영을 시작했다.
작년 기준 총 이용 건수는 약 117만 건으로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물품 보관·전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부터는 유실물센터 영업 종료 후에도 무인 물품 보관함을 통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 시민편의를 높여나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무인 물품보관함 이용 앱인 ‘T-Locker 또타라커’를 개발, 20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iOS App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무인서비스와 비대면·비접촉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불필요한 방문까지 줄여 비대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실제 이용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청했던 모바일 연계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공사가 작년 3월 물품보관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개선해야 할 점으로 ‘휴대폰을 통한 사전 조회/예약 이용 가능 서비스’가 꼽혔다.
이 앱에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9호선 중 279역 내 모든 무인 물품보관함 총 346개소, 5,557함을 이용할 수 있다.
앱 주요기능은 위치기반 이용 가능 보관함 검색 예약 및 결제 이용정보 안내 민원 상담 등이 있다.
특히 별도 고객 상담전화를 할 필요 없이 앱 상의 원격 채팅 서비스를 통해 이용 및 불편 문의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공사는 이르면 올 하반기엔 택배 반품·접수 기능까지 추가해 ‘T-Locker 또타라커’를 비대면 생활 물류 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컨대, 물품보관함에 반품하고자 하는 택배를 넣어두면 택배 기사가 찾아가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20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물품보관함 앞에 부착된 앱 홍보 스티커를 사진으로 찍어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또타라커’ 무료 이용권, 커피·아이스크림·도넛 등 기프티콘, 또타 봉제인형, 메모패드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차·2차에 걸쳐 진행된다.
페이스북 업로드 시 공사 기념품,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개발한 ‘T-Locker 또타라커’ 앱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지하철 물품보관함이 단순히 물건 보관을 넘어 일상 속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탑재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계속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