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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1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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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젊은 세대에게서 적극행정 길을 묻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뉴스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적극행정 열린소통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로부터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행정 추진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20~30대 식약처 직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식약처 정책소통단, 공공기관 소속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 적극행정 추진사항 공유 2019년 식약처 대표 적극행정 우수사례 소개 적극행정에 대해 묻고 답하기 적극행정 다짐결의 이벤트 진행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적극행정 열린소통대화를 통해 소극적인 업무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식·의약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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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가을철 식중독예방 방법
[충청뉴스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단풍 구경, 지역축제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도시락 준비, 식음료 보관·섭취 시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아 조리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김밥 등 도시락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 등 식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한다.
김밥을 만들 때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히지 않은 상태에서 김밥을 만들면 야채에서 유래된 미생물이 왕성하게 증식할 수 있는 온도가 만들어 지므로 충분히 식혀서 만들어야 하고,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아야 보다 안전한다.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한다.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 씻을 환경이 안 되는 곳에서는 물티슈로 손을 꼼꼼하게 닦아야한다.
마실 물은 가정에서 끓인 물로 준비하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면 안 된다.
또한,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상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집으로 돌아와 폐기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즐거운 가을 여행이 될 수 있다며,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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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 손짓하는 국립생태원 산들바람길 조성
산들바람길 전경
[충청뉴스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23일부터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산들바람길’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산들바람길은 국립생태원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던 여러 길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도장찍기(스탬프투어)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야외전시구역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산들바람길은 ‘산들길(1.65km)’과 ‘바람길(2.5km)’ 2개 산책길로 구성됐다. 천천히 걸었을 때 각각 30분에서 45분 정도 소요되며, 국립생태원의 산과 들, 습지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산들길’은 한반도숲과 비무장지대(DMZ) 야외전시원, 미디리움(디지털체험관), 생태놀이터를 두루 둘러 볼 수 있다. ‘바람길’은 고산생태원, 용화실못, 소로우길, 습지생태원을 지나며 관찰할 수 있다.
산들바람길과 함께 새롭게 설치된 ‘곤충호텔’은 벌과 무당벌레의 서식 특성에 맞게 자연소재로 제작했으며, 곤충의 생태와 식물의 관계에 대한 생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산들바람길의 이동 방향을 표시한 ‘동물 발자국’은 수달, 고라니, 삵 등 우리나라 동물의 발자국과 걸음걸이를 조사해 실제 크기로 설치했다.
또한, ‘전용 도장찍기 책자(스탬프북)’를 제작해 산들바람길 거점마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장(스탬프)을 길 주변에 배치해 야외공간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있도록 했다. 도장찍기 책자와 기념품은 에코리움 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의 넓은 야외 공간에서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는 것은 에코리움 관람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가치 있는 생태 체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생태 이야기로 채워질 ‘산들바람길’을 걸으며 새로운 추억들을 쌓아 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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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인프라 혁신 위한 국제 세미나 열린다
항만인프라 혁신 위한 국제 세미나 열린다
[충청뉴스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3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항만개발협력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항만개발협력 국제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 및 항만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서 올해 처음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국제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를 비롯한 13개 국제협력단체로 구성된 자문분과위원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중 항만인프라 지수 개발과 관련된 13명의 전문가를 이번 세미나에 초청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항만인프라 서비스 지수의 객관성과 해외 선진항만들의 서비스 지수 개발 및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이들의 항만인프라 서비스 개선 노력 및 역할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 항만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내 항만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원식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최근 항만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제적으로 자국 항만의 항만인프라 평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국내외 항만·물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의미 있는 논의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항만개발·운영의 제도 개선을 위한 국제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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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옥전 출토 금귀걸이 등 가야 유물 5건 보물 지정 예고
합천 옥전 출토 금귀걸이 등 가야 유물 5건 보물 지정 예고
[충청뉴스큐] 문화재청은 ‘합천 옥전 28호분 출토 금귀걸이’를 비롯한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 5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예고 했다.
이번 지정 예고 대상인 가야 시대 유물 5건은 1980년대 발굴조사된 합천 옥전, 함안 마갑총 고분 등 대표적인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것으로, 시기는 5~6세기에 제작된 것이다. 신비의 왕국으로 알려진 가야의 생활상과 기술 수준에 대한 실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유물들로, 그동안 미진했던 가야 유물에 대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해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했다.
‘합천 옥전 28호분 출토 금귀걸이’ 한 쌍은 1985~1986년까지 이루어진 경상대학교 박물관의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것으로, 현존하는 가야 시대 ‘긴 사슬 장식 금귀걸이’ 중 가장 화려하고 보존 상태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긴 사슬 장식 금귀걸이’는 사슬고리나 S자형 금판고리를 연결해 기다란 형태를 만든 것으로 신라나 백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가야의 독창적인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유사한 형식의 금귀걸이는 대체로 5세기 가야 문화권에서 주로 유행했으며, 5세기 후반~6세기에는 일본에도 영향을 끼쳐 가야귀걸이와 유사한 작품이 다수 전래되고 있다.
정식 조사를 통해 발굴되었기 때문에 출토지가 확실하고, 5세기 가야의 고유한 형태를 지닌 점, 일본에 영향을 끼친 점, 한 쌍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야 금속공예의 대표작으로 큰 의의가 있다.
‘합천 옥전 M4호분 출토 금귀걸이는 좌·우 한 쌍이 온전히 남아 있고 무덤의 주인공이 귀에 달았던 곳에서 발견되어 실제 사용된 사실도 확인됐다.
이 귀걸이가 중요한 이유는 가야귀걸이 양식의 가장 대표적이고 특징적인 양식인 가늘고 둥근 주고리 아래 속이 빈 공 모양의 장식을 단 것, 그 아래 심엽형 장식을 달고 마지막으로 산치자 열매 모양의 입체형 장식을 단 특징들을 지녔기 때문이다.
특히 장식마다 금 알갱이를 테두리에 붙이거나 금선 형태를 만든 누금세공기법, 금판을 두드려서 요철 효과를 낸 타출기법 등 다양한 공예기법이 적용되어 가야 시대 금속세공기술이 매우 발달했음을 보여준다.
6세기 전반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융성했던 합천 지역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가야귀걸이 중 보기 드물게 누금세공기법과 타출기법이 모두 다 사용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예술 가치가 높다.
‘합천 옥전 M6호분 출토 금귀걸이’한 쌍은 1991년~1992년까지 경상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한 옥전 M6호분에서 출토된 것으로, 목곽의 남쪽에 놓인 무덤 주인공의 머리 부근에서 발견됐다.
출토지와 발견 위치, 함께 출토된 유물이 확실해 고고학적 맥락이 뚜렷하고 현존하는 가야 산치자형 장식을 가진 금귀걸이 중 상당히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주고리의 2단 중간 장식, 격자형 원통형 금판으로 연결된 공 모양 장식, 인자형 고리에 산치자형 장식을 달고 마지막 끝을 금 알갱이로 마무리한 것은 신라 금귀걸이의 중간식 형태와 가야의 산치자형 끝장식이 결합된 독특한 혼합양식으로, 6세기 가야 지역의 교류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특징이다.
특히 옥전 M6호분 귀걸이처럼 금 알갱이를 장식 끝부분에 붙인 예는 창녕 계성 A지구 고분, 고령 지산동 44-11호분과 45-1호분 귀걸이와 합천 옥전 M4호분 귀걸이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가야 지역에서 널리 쓰인 기법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6세기 가야 금귀걸이의 특징을 잘 간직한 작품이자 이 시기 금속공예의 대표작으로서 의의가 크다.
‘합천 옥전 M3호분 출토 고리자루 큰 칼 일괄’은 1987년~1988년 동안 경상대학교 박물관이 조사 중 발굴한 유물이다. 옥전 M3호분은 가야 고분 중 비교적 규모가 크고 도굴되지 않아 당시 최고 수장의 묘제를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무덤이다.
이곳에서 나온 대가야식 ‘고리자루 큰 칼 일괄’ 4점은 여러 점의 칼이 한 무덤에서 일괄로 출토된 최초의 사례이자, 손잡이와 칼 몸통 등을 금과 은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삼국 시대 동종유물 중 제작기술과 형태 등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 중 국립김해박물관에 보관 중인 ‘용봉문 고리자루 큰 칼’의 경우 손잡이 부분에 가는 은선으로 전체를 감은 후, 그 위에 매우 얇은 금박을 붙인 흔적이 발견되어 주목된다. 이는 지금은 거의 사라진 우리나라 전통공예기법인 ‘금부’의 일종으로, 이미 삼국 시대부터 이러한 기법이 사용되었고 그 전통이 매우 오래됐다을 확인해준다.
‘합천 옥전 M3호분 출토 고리자루 큰 칼 일괄’은 가야 최고 지배층의 장묘 문화와 한국 전통공예의 역사를 잘 보여준다는 점,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고대사, 고고학 연구에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 옷 및 고리자루 큰 칼’은 1992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마갑총 조사 때 발굴한 유물로, 무덤 주인공의 좌우에 하나씩 매장되었던 것이다. 두 유물은 함께 나온 여러 유물들에 대한 연구 결과, 5세기 아라가야에서 제작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철제 말갑 옷은 말머리를 가리는 투구, 목과 가슴을 가리는 경흉갑, 말의 몸을 가리는 신갑이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됐다. 말갑 옷은 그동안 여러 가야 고분에서 발견된 적이 있으나 원형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보존된 사례가 거의 없어 희귀성이 높다. 또한, 고리자루 큰 칼은 철을 단조하거나 철제 위에 상감과 타출 기법이 고루 적용되어 가야인들의 철 조련 기술, 공예기법 수준, 조형 감각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동북아시아에서 철제 무구와 중장기병 전술이 확산되는 양상과 높은 수준의 철기 제작기술이 개발되고 교류된 양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는 점, 유물의 희소성과 완전성 등에서 역사·학술·기술사에서 중요한 유물이다.
참고로, 합천 옥전 고분군은 고령 가라국과 함께 대가야 연맹의 양대 축인 다라국의 최고 지배층이 묻혀 있는 공동묘역으로 1985년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그리고, 함안 마갑총은 경남 함안군 가야급 말이산 고분군의 북쪽 구릉에 있는 아라가야의 고분으로, 1992년 건축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되어 같은 해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립박물관에서 신청한 소장품들 중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문화권의 특징이 반영된 유물 총 37건에 대해 문화재 지정이 가능한지에 대한 조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지정예고는 그 두 번째 결과로서, 앞으로 나머지 유물들에 대한 추가 조사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 문화재 지정을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문화재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재들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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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중성 남산리 구간에서 성벽과 등성시설 확인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현장설명회 개최
[충청뉴스큐]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강화중성 남산리 구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공개한다.
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수도를 강화로 천도한 이후 건립한 3개의 성곽 중 하나다. ‘고려사’등 문헌기록에는 1250년에 축조되었고, 둘레가 2,960칸이며, 17개의 크고 작은 성문이 있었다고 전한다. 오늘날 남아있는 강화중성은 강화읍을 둘러싼 ‘⊂’ 형태로 둘러진 토성으로, 길이는 총 11.39㎞이다.
이번 조사는 올해 6월부터 강화중성의 서쪽구간에 해당하는 남산 남사면 일대의 성곽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성곽은 해발 55~105m의 사면에 길이 약 70m의 규모로 지었으며 산사면 구간에서 새로운 성벽 축조방식과 등성시설로 추정되는 계단시설을 확인했다.
성벽은 토성의 중심부에 기초석렬을 쌓고 안쪽에 흙을 여러 겹 다져 쌓아올린 다음 안과 밖에 흙을 덧대어 토성을 완성했다. 남아있는 성곽 중심부의 너비는 4.7~5m, 높이는 2.2m, 성곽의 전체 너비는 13~14m 가량이다.
성곽 중심부에 석렬을 쌓는 방식은 구간마다 차이가 나는데, 경사면을 따라 한단씩 높아지는 계단식으로 조성하거나 경사지게 조성하는 2가지 방식을 모두 확인했다. 토성 중심부의 석렬을 계단식으로 조성하는 형태는 강화중성에서는 처음 확인된 것으로, 구간에 따라 성벽 축조방식을 다양하게 적용했음을 말해준다. 토성 중심부의 석렬에는 3.5~3.8m 구간마다 기둥목을 세우고 판목을 결구시켜 틀을 만들고 그 안에 흙을 판축해 성곽의 중심부를 구축했다.
한편, 조사구역의 최상단부에서는 성 내측에서 성벽 상부로 오를 수 있도록 계단형태로 조성한 등성시설이 처음 확인됐다. 폭 3.8m의 등성시설은 토성 중심부에 잇대어 성곽 안쪽에 쌓았는데, 장대석으로 6단 이상 조성했다.
이번 조사는 강화중성의 다양한 축조방식과 성곽에 부설된 시설물을 새롭게 확인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고려 시대 성곽 연구·유적의 정비복원에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강화도성의 성곽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고려 시대 강화의 모습을 규명하기 위한 심화연구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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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혁신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문화정책 논의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경영학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1시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라운드홀에서 ‘일상영역과 문화예술창조영역의 문화정책’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공개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사람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학기술 혁신에 따른 사회문화 변화를 문화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이에 대응한 문화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토론회는 전문가와 일반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 과학·기술, 문화산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문화정책 체계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2차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인,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1차 토론회의 제1분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상영역에서의 문화정책’을 주제로 ‘모두를 위한 창조성’, ‘사회를 위한 문화의 가치’, ‘문화안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장이 좌장을 맡고,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와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강윤주 경희사이버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류승완 세운협업지원센터 기업중개매니저,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회혁신센터장,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연구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분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문화예술창조를 위한 문화정책’을 주제로 ‘예술과 기술’, ‘융합하는 예술’, ‘문화산업의 재구조화’ 등을 논의한다. 김세준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심보선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와 이호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최정봉 국립아시아전당 콘텐츠본부장, 박제성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 박지선 ‘도트 크리에이티브’ 연출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후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인 양지연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교수와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 박신의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총괄 토론회를 통해 논의 내용을 정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의 논의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문화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두 차례의 논의 내용을 올해 안에 새로운 정책선언 형식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넘어 사람의 삶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적 관점의 논의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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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의 미래, 중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엿보다.
성과발표대회 현장 사진
[충청뉴스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8일 ‘2019년 중학생 식품산업 진로체험 성과 및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대회는 식품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산업으로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행사이다.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식품산업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워크숍 형태의 진로캠프, 팀별 식품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서면심사를 거쳐 성과 및 아이디어 발표대회로 진행됐다.
또한, 중학생들의 진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학교 진로교육담당교사들의 식품외식산업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진로지도를 돕기 위해 ‘식품산업 진로교육 워크숍’도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21개 팀 중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쌀쌀맞은 곤약면’이라는 주제로 쌀과 곤약을 활용해 불지 않는 면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천안동성중학교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맛깔나지?’의 백신중학교와 ‘하루의 시작, 곤죽’의 방교중학교가, 우수상은 ‘코리아 머핀’의 대송중학교와 ‘국물에 퐁당 담긴 떡’의 공주중학교가 선정됐으며, 그 밖에 장려상 5개 팀을 선정·시상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동영상 및 전자북 형태로 제작해 다양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 채널 및 전국 중학교에 배포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진로결정에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외식산업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청소년들이 식품·외식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현장의 진로지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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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동북아전력망 연계 및 협력 포럼 2019 개최
외교부
[충청뉴스큐] 외교부는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아시아개발은행, 한국전력과 함께 ‘동북아전력망 연계 및 협력 포럼 2019 ’를 공동 개최한다.
외교부는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계기에 ‘한-IRENA 재생에너지협력 세미나’에 이어 ‘동북아전력망 연계 및 협력 포럼 2019 ’을 연이어 개최했다으로써 우리나라 에너지 협력 외교의 외연을 넓히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포럼은 트세렌필 다바수렌 몽골 에너지부 장관, 프란세스코 라 카메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사무총장, 토마스 카버그 재생에너지연구소 이사회 의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북아전력망 연계 추진 협력 현황 및 계획, 아시아개발은행의 동북아전력계통연계 연구 프로젝트 결과 보고, 동북아전력망 연계 국가간 협력 이행방안 제언 등 총 3개의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정기용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동북아전력망 연계는 역내 경제협력, 기후변화 공동 대응, 평화·안정에 대한 기여 측면에서 의미있는 구상이며, 금번 포럼이 미래 동북아전력망 연계를 위한 역내 국가의 협력 진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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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 4개 모델 리콜 명령
조사 결과
[충청뉴스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에서 충전 중 발화,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전기충전기 등 관련 제품 366개 모델에 대해 6~9월 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외부단락·과충전 시험 중에 발화하는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자담배 1개, 보조배터리 1개, 직류전원장치 2개 등 총 4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 조치를 했다.
한편, 지난 7월에도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전동킥보드·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 내장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과충전 시험에 부적합한 전동킥보드를 리콜명령한 바 있다.
국표원은 이와 같이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배터리 내장 제품 등에 대해 안전관리·감독을 강화한 결과, 관련 제품의 안전기준 부적합 적발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 명령을 내린 4개 모델은 시중판매를 원천 차단조치하기 위해 22일자로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행복드림에 공개하고,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OECD 글로벌리콜포털에 등록했다.
이와 함께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하면서, 소비자·시민단체와 연계해 리콜정보 공유 등의 홍보강화로 리콜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조치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해 줄 것과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19-10-22